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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장 너무 많다"…수도권 약국들, 마스크 물량 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들이 공적마스크 재고 관리에 속속 나서면서 주문수량을 줄이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기본 400매가 공급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00장을 더 달라고 하는 500매 주문신청 약국이 753곳이었다. 반면 기본 400매에서 수량을 줄인 약국을 보면 ▲300매 1739곳 ▲200매 1213곳 ▲100매 258곳으로 총 3210곳으로 주문수량을 늘린 약국보다 4.2배나 많았다. 다만 하루 200매가 배송되는 대구-경북-전북-전남지역에서는 300매로 주문량을 늘린 약국이 992곳, 100매로 낮춘 약국은 98곳이었다. 주문을 늘린 약국이 낮춘 약국보다 10배나 높았다. 기본 배송 물량이 200매이다 보니 부족한 약국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300매가 기본으로 배송되는 나머지 지역은 400매로 늘린약국이 614곳, 200매로 수량을 줄인 약국은 889곳, 100매 173곳이었다. 이에 증감 등 수량조절을 한 약국은 6729곳으로 공적마스크를 유통하는 전체약국 2만 1816곳과 비교해 보면 약 70%의 정도의 약국은 기본 수량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량 조절을 하는 약국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약국 수량 조절로 62만장이 감량되고 23만장은 증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제 여유분이 생기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1인 2매 등 5부제 주요 골자를 유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안정화 초기 단계인데, 대리구매 확대, 1인 판매수량 변화 등 제도에 변화를 주면 안정화 추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2020-04-03 10:01:57강신국 -
의협 수가협상단 구성…단장에 박홍준 부회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홍준 의사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협 수가협상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3일 의협에 따르면 수가협상단은 박홍준 단장을 필두로 유용규 개원의협 학술부회장, 조정호 개원의협 보험부회장,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가 위원으로 구성된다. 의협은 향후 수가협상 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2020-04-03 09:28:58강신국 -
의협 "지역구 출마 의사출신 후보자들 꼭 당선돼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은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고병수(제주갑), 송한섭(양천갑), 신상진(성남중원), 윤형선(계양을), 이용빈(광산갑), 홍태용(김해갑) 후보(가나다 순)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 단장은 "의사들이 국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야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총선에서 꼭 당선돼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자들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며 국회에 입성해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의료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2020-04-03 09:10:49강신국 -
약사회 "용기·포장 개선한 제약사에 약가 보상해주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의약품 용기와 포장을 개선한 제약사에게 관련 비용을 약가산정 시 보상해주자는 의견을 개진해 향후 정책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용기·포장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제약사가 적극적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의약품 용기·포장 개선에 따른 비용을 약가산정에 반영되는 보상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의 공조는 물론 제약사가 의약품 안전용기 개발과 포장단위 개선에 힘써 줄 것도 요청했다. 약사회는 ▲외용제 대용량 포장단위 생산으로 약국에서의 소분조제에 따른 안전성 문제 ▲당뇨, 류마티스,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 자가주사제 사용 증가에 따른 자가주사제의 포장단위 개선 등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그러나 약가 산정 시 제조원가가 고려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제약사의 비용부담 등으로 인한 자발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정부가 나서 제약사의 개선 노력에 대한 보상기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개선 방안이 약국의 조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환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근본적인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생산·공급 및 유통단계 등 전 과정에 있어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지난 2월 김용익 건보공단이사장 간담회를 통해 제약사의 의약품 용기·포장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보상기전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2020-04-02 23:48:01강신국 -
NYT "美 마스크 대란 해소, 한국 약국에서 배워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의 마스크 부족 해결 비법은 전국에 있는 동네약국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통한 가격·공급 통제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NYT는 1일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번주 모든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할지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한국은 어떻게 마스크 부족을 해결했나'란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NYT는 "(마스크 착용 권고가)발표될 경우 미국인들도 마침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지침은 마스크 등 보호 장비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어 한국과 대만처럼 정부가 시장에 개입, 마스크 위기를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해법이란 바로 우리의 공적 마스크처럼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판매·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NYT는 이 과정에서 한국의 동네약국들이 보여준 희생적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NYT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인천지역 1100개 약국이 미국의 N95와 동등한 KF-94등급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마트 같은 대형 마트와 동네슈퍼도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규모와 공격성이 알려지면서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고 했다. 마스크 구매를 위해 약국 밖에서 줄을 선 사람들은 화를 내기도 했고 결국 인천의 한 약국은 문 앞에 '종업원에 대한 위협과 신체적 폭력, 모욕은 형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문구를 붙여야 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NYT는 "이 때 한국 정부가 마스크 생산과 공급에 관여하기로 결정했다"며 "2월말 한국 정부는 130개 제조업체에서 KF94 마스크를 구입했으며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전국 2만3000개 약국에 장당 1500원에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전환점이 있었음을 밝혔다. NYT는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팔 때마다 몇백원 밖에 벌지 못 했고, 몇몇 약국은 신용카드 수수료로 손실을 입었지만 전염병 대응에서 사회적 역할을 받아들였다"며 "약사들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대응법을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나 적절한 마스크 사용법을 지도했다. 아픈 사람들은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검사 받을 것을 안내했다"고 그 역할을 조명했다. NYT가 밝힌 동네약국의 역할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약국마다 주변 동네 약국별 마스크 판매시간과 지도를 출입문에 붙여 시민들에 알렸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마스크 어플은 약국 내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약국이 적은 농촌에서는 농협과 우체국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 그럼에도 첫 일주일 동안 한국 내 감염자와 사망자는 늘어갔고 사람들은 마스크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전국에 있는 약사들은 줄세우기와 마스크 품절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정부는 공적 마스크 비중을 80%까지 늘렸고 그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의 약사님들'이라는 문자를 보내 어려움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는 내용도 실었다. 문 대통령은 문자를 통해 "오늘 공적 마스크의 70%가 약국에서 판매될 것"이라며 "약국은 우리의 공중 보건시스템 안에서 가장 가까이 국민을 지키는 동네 사랑방"이라고 전했다. 어려움을 알면서도 사명감을 갖고 나서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NYT는 "정부는 약국에서 모든 시민과 비시민권자는 지정된 출생연월에 맞춰 주당 두 장의 마스크만 사도록 허용했다"며 "인천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이 일요일에도 문을 열도록 격려했고, 약사들은 일주일에 7일을 일하기 시작했다. 약국의 하루 판매량은 50장에서 400장으로 늘었다"고 강조했다.2020-04-02 18:45:51김민건 -
원활해진 마스크 유통…약국 판매시간 지정 '무의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 물량이 확대되고 수요는 급속도로 안정화되면서, 지역 약국별로 공지했던 지정 판매시간은 유명무실해졌다. 특히 오후 1시 또는 4시 등으로 판매시간을 통일했던 지역 약국가에선 암묵적으로 수시 판매로 방침을 바꾼 모습이다. 약국에서는 오전부터 판매를 해도 일 공급량을 모두 소진하기 어려워, 오후부터 판매를 한다면 누적 재고량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약국별로 공급량 축소 신청을 하면 되겠지만 2매 수량제한, 대리구매 확대 등의 판매지침이 언제 변화될지 모르기 때문에 약사들은 더욱 신중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공급에 여유가 생긴만큼 약사회가 전국 현황조사를 통해 현행 5부제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끌고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주 평일에는 지난주 대비 판매량이 30%에서 50% 이상까지도 줄어들었다. 이에 약사들은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가수요가 많이 줄어들었고, 요일을 지켜야하는 평일보단 주말을 이용해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서울 A약사는 "이제는 시간을 정해놓고 판매하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 오후부터 판매를 시작하면 그날 공급받은 수량을 전부 판매할 수가 없다"면서 "우리 약국도 판매시간 안내없이 수시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래도 재고가 남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에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아직은 단정할 순 없지만, 아마도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구매수량이든 대리구매든 제한이 풀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판매시간을 공지했던 서울의 모 약국도 이주부터는 수시판매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했다. 서울 B약사는 "이주부터는 400장씩 들어왔고 남아있는 마스크가 1000장 가까이 된다. 소분 엄두가 안나는 덕용들은 주 단위로 반품을 하려고 챙겨놓고 있다"면서 "지역에는 4시 판매가 방침이지만 재고가 남는 상황이라 오전부터 다들 판매를 시작한다. 그래도 재고가 남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다만 언제 또 판매제한 수량이 늘어날지, 대리구매 범위가 확대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수량을 줄이지는 못 하고 있다"면서 "약사회가 좀 더 주도적으로 상황에 맞게 판매지침에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일부 약사들은 구매수량을 1인 2매에서 3~4매로 상향 조정하자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다른 약사들은 가족분 마스크 구매에 대해선 허용하는 등 대리구매 범위를 확대하자는 주장도 있다. 서울 C약사는 "갑자기 5부제를 중단해버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대리구매 범위를 넓히는 게 어떨까 싶다"면서 "가족을 증명할 수만 있으면 1명이 와서 가족들 마스크를 전부 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 D약사는 "지난주 대비 이번주가 판매량이 적다. 약국에선 똑같은 방법으로 팔고 있어도 수요가 들쭉날쭉 한 것이다"라며 "공급이 더 안정되면 2매 제한 수량을 늘리면 상황이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D약사는 "판매지침 변경에 앞서 소분 문제에 대한 현장의 불만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전혀 개선되지 않는 상태에서 1인당 판매 수량을 늘리겠다고 하면 오히려 원성을 살 수 있다"고 했다.2020-04-02 18:01:02정흥준 -
전약협, 전국 약대생 대상 마스크봉사단 모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국 약학대학생을 대표하는 모임이 마스크 공급량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배약사를 돕기로 했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송현규)는 1일 휴일지킴이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 등 일손을 도울 약대생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약협은 학생들 의견을 수합하고 현장에 도움이 될 방법들을 논의한 끝에 기존 마스크 봉사인력으로 활동 중이었던 '마스크봉사단(계명약대 전예니, 박지언 기획·제작)'과 함께 하기로 했다. 전약협은 이들의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양도받고 이를 활용해 전국 약대생들이 마스크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일에는 각 지자체로부터 공적마스크 판매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주말에는 도움을 받기 어려운 휴일지킴이 약국을 위해 진행된다. 봉사활동에 나서는 약대생은 주로 마스크 재포장과 줄정렬, 컴퓨터 전산입력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전약협은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tJiPxb)을 통해 주중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주말에 봉사하고 싶은 약대생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연결해준다. 공적마스크 판매 인력 지원이 필요한 약국과 가까운 지역의 학생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마스크 자원봉사가 필요한 약국 약사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마스크봉사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약대생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봉사단을 검색한 뒤 학교 재학증명서와 학생증을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약협은 향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시작해 전국 단위로 봉사단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송현규 전약협 협회장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고생하시는 많은 약사 선배들께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마스크봉사단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해결과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약국에서 봉사할 약대생을 대신해 송 회장은 "선배 약사들이 후배 약대생들에게 배려와 보살핌 그리고 뜻 깊은 가르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0-04-02 15:28:54김민건 -
주민번호 확인 없이 마스크 판매한 약사 결국 기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에서 알아낸 환자 주민등록번호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한 간호조무사와 신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마스크를 판매한 약사가 결국 기소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간호조무사 A(40)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약사 B(61)씨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시 부평구 병원에서 알아낸 환자 4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B씨의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8개를 산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는 도용한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A씨의 신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공적 마스크를 판매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같은 사실은 A씨에게 개인정보를 도용당한 한 환자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에 들렀다가 해당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한 결과 이미 마스크를 구매한 이력이 있다는 말을 듣고 112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2020-04-02 12:02:31강신국 -
"코로나 확산, 미국에선 드론 의약품 배송 상용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포스크 코로나 경제정책은 원격·화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약국에서도 드론을 통한 의약품 배송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정부 출연연구소인 한국교통연구원(한교원)은 최근 '약국과의 제휴를 통한 드론 택배 상용화'에서 이같은 글로벌 물류기술 동향을 설명했다. 한교원에 따르면 미국에선 대형 약국체인을 운영 중인 CVS와 월그린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까지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하는 등 의약품 택배 배송에 적극적이다. 이제는 드론 택배를 상용화 화려는 움직임까지 활성화 되고 있다. 그중 약국 제휴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려는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내 대기업들이 약국에서 드론 배송 사업성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은 소비자들이 긴급하게 구매를 원하는 상품이 많다는 특성 때문이다. 설사약이나 기저귀 등 드론 택배로 적합하면서도 소비자가 즉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이 다수라는 분석이다. 한교원은 "소량이라도 긴급성이 높은 시판약 배송을 바탕으로 드론 택배 시대가 개막될지 주목된다"며 "글로벌 택배기업 UPS가 자사 드론을 활용해 CVS약국체인의 시판약과 상품을 배송하는 제휴를 체결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와 병원 부지 내 의료 샘플과 의약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유타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교원은 "이에 앞서 윙 애비에이션(Wing Aviation)과 월그린은 버지니아주 크리스천스버그시에서 윙 드론을 활용한 시판약 배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동향을 전했다. 윙 애비에이션은 시판약을 중심으로 다른 상품도 배송 중이다. 어플에 가입한 해당 지역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진통제와 감기약, 유아용 물티슈 등 100가지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한교원의 설명이다. 주문받은 상품은 윙 드론을 통해 몇 분 이내로 집 앞 현관이나 마당 상공에 도착한다. 이 같은 의약품 드론 배송 사업이 적극적으로 전개될 수 있었던 데에는 미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되고 있다. 미국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은 상용 목적 드론 인증제를 운용하고 있는데 바로 '파트135(Part 135)'제도다. 이 제도는 자격 인증을 받은 경우 ▲주야간 운항 ▲무제한 운항 ▲약 25kg(55파운 등) 이상 화물 적재 ▲비가시권 운항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론 택배 업체의 법적 권한을 보장하고 있다. 한교원은 "혼잡한 공역을 혼란하지 않게 하면서 상용 드론이 활용될 수 있다"며 "긴급성이 높은 시판약 배송을 중심으로 드론 택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지 관심"이라고 전했다. 해결해야 할 난제도 있다. 드론 택배에 싣는 제품은 소형·경량이어야 하고 점포 내 1.5~3km 범위 내에 구매자가 거주해야 한다. 아울러 드론 택배 안전성과 기존 항공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프로펠러 소음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자료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한교원은 이 과정에 수 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파악했다. UPS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배송 트럭에 슬라이딩 지붕을 설치하고 무인항공기를 발사하는 'UPS 플라이트 포워드(UPS Flight Forward) 기술을 의약품 배송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역적 거리 제한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줄이겠다는 계산이다.2020-04-02 12:02:21김민건 -
구로구약, 보건소·도매상들에 응원차 간식세트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1일 감염 예방에 힘쓰는 구로구보건소와 공적마스크 배송에 수고한 지오영, 백제약품에 땡큐 박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종사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만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격려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각각 피로회복제와 간식, 과일, 음료를 담은 땡큐 박스 30개를, 구로구보건소에는 빵과 과일 젤리, 음료가 든 응원 간식 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노수진 회장은 “진작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공적마스크 판매라는 사상 초유 일을 진행하면서 겨를이 없었다”며 “뒤늦게나마 조그만 선물을 마련했다. 그간 수고하셨고, 덕분에 약국도 방역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자리 잡으면서 안정이 됐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구로구가 두번의 집단 감염으로 큰 혼란을 겪을 뻔 했지만 구로구청과 보건소의 재빠른 대응으로 잘 막을 수 있었다"면서 "상황실과 관계자분들을 직접 뵈니 그간의 수고를 더 잘 알겠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오영 이성복 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마스크 공급량이 확대되면서 약국 재고와 반품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약국 상황에 따라 영업사원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수급과 반품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로구보건소 문영신 소장은 “관내 콜센터와 대형교회가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계속 있었다”며 “44개 자치단체와 협력을 주도해 확진자 증가를 막는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비상근무자들이 쉬지 않고 일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노수진 회장과 최흥진, 심연 부회장, 정동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20-04-02 11:09:4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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