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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구청·경찰서에 취약계층 위한 유산균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 위원장 남예인, 안수정)는 16일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를 방문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유산균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 노수진 회장은 “유산균은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라 들었다”며 “감염병은 취약 계층에 더 위협적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다행이다. 그분들의 어려운 삶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원 부회장도 “구로구에는 소녀돌봄약국이 10군데 있다”면서 “신분 확인 없이 필요한 의약품과 생리대를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많이 홍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구로경찰서 이병귀 서장은 “경찰서와 약사회가 협조해 소외계층을 돕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사건사고를 항시 접하는 경찰과 물적, 인적 자원을 갖춘 약사회의 협력은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영양제는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그분들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노수진 회장과 여약사위원회 김수원 부회장, 남예인, 안수정 이사가 참석했다.2020-06-17 15:03:59김지은 -
강남구약, 여름용 약사가운 회원약국에 제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여름용 가운과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회원들에 제공한다. 새로 바뀐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는 반장약국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아, 위원장 고윤선) 주관으로 공적공급마스크에 지친 회원약국 격려차 시원한 여름가운을 증정하기로 했다.2020-06-17 13:38:41정흥준 -
서울시약, 공적마스크 안정적 종료 위한 작업 착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회원 약사들의 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고 반품 등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약사회는 16일 약사회관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30일 이후 조달청의 도매업체에 대한 공적마스크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종료시점인 내달 11일까지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와 반품을 회원 편의와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공적마스크 업무 종료 과정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매업체에 반품 등 협조를 요청하고, 회원에게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 등을 추가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상임위원들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실시한 공적마스크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적마스크 업무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사항과 제도 방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분회장회의의 제안에 따라 한약사의 비한약제제 일반의약품 판매, 처방·조제청구 등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한약사관련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와 분회 홈페이지 유지 관리 재계약, 제약 산업 약사 교육과 세미나 추진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TFT 구성,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 대응 현황 등을 보고하고 2020년도 초도이사회 개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동주 회장은 “지난 4개월간 회원들이 약사 사명감의 발로로 참여한 공적마스크 업무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물품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에 봉사하고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적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약국 위생과 방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20-06-17 11:53:11김지은 -
월성원전 94% 반대 이끌어낸 진보약사들의 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주 지역 최대 이슈인 월성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 문제에 진보약사단체가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함께 나서 자발적 투표참여를 이끌어냈다. 17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박미란) 울산지부는 이달 5~6일 울산 북구 인근 경주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에 관해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위해 거리서명 캠페인, 가가호호방문, 현수막 작전, 비용 모금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부는 맥스터 건설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월성핵쓰레기장반대 울산북구주민대책위'와 '월성핵쓰레기장 추가건설 반대 주민투표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함께 활동 중이다. 주민투표는 연인원 1600명의 자원봉사자와 1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투표 기금이 모금을 통해 진행됐다. 작년부터 이뤄진 청와대, 산자부, 재검토위원회 항의 방문과 서한 전달, 기자회견, 울산시와 북구청 설득 등 수많은 움직임을 통한 결과였다. 지난 3개월 간 지역 최대 이슈였던 맥스터 증설 찬반 투표는 투표자 5만479명(유권자 28.82%)이 참여해 찬성 2203명(4.4%), 반대 4만7829명(94.8%)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건약 울산지부는 북구 주민 1만1484명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동의서명을 받는데 참여했다. 수개월 동안 주민투표인단 명부를 만들기 위한 거리서명과 지역 80%가 아파트인 북구에서 절반 이상을 일일이 방문하는 가가호호 캠페인을 통해 약 4만5000명의 투표인단 동의를 받아낸 것이다. 울산지부 관계자는 "중간에 총선과 코로나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끈질기게 붙어서 이뤄낸 성과"라며 "이 과정에서 건약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북구 지역의 건약 소속 약국은 방문객 대상으로 동의서명을 받고, 합동반회 등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투표 기간에는 최대한 시간을 마련해 투·개표 진행과 현장지원에 나섰다. 투표 기금 모금에도 건약 회원들은 3000만원을 넘는 기금을 마련했다. 건약은 울산시약사회에 도움을 손길을 요청해 투표소마다 비치할 비접촉식 체온계 필요성을 지부장과 지역 약사들에게 알려 결국 울산시 교육청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전국에 있는 건약 회원들이 기금마련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울산 북구 주민투표를 지지하는 인증샷으로 힘을 보탰다. 울산지부 관계자는 "전국의 건약 회원들은 작년 북구 주민에게 (주민투표를)알리기 위해 이틀 동안 1700개의 현수막을 직접 게시하는 '현수막 작전'에서 지지를 비롯해 비용 모금에 적극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처음에는 주민 인지도 자체가 낮은 상태에서 시작한 것을 보면 5만 명이 넘는 인구가 참여한 투표율을 정부나 산자부가 그냥 모른척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가장 적극적인 의사표현 방식인 주민투표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약은 지난 30년 동안 의약품과 보건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노동, 환경, 소수자 운동 등 여러 분야 운동에 연대해오고 있다. 울산지부는 지역 내 여러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소속 단체로 활동하는 이유다.2020-06-17 11:42:36김민건 -
"구충제 씨가 말랐다"…알벤다졸 6개월째 품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구충제 이슈가 처음 등장한 지 9개월여가 다 돼가지만 동물용에서 인체용 성분으로 이어진 품귀 현상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의 품귀가 장기화되면서 실제적으로 복용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약국에서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 재고 확보가 어려워진 것은 6개월 전부터였다. 지난해 12월 말을 기점으로 주요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알벤다졸 성분 제품이 품절된 이후 현재까지 품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여전히 허가·확인되지 않은 효과를 기대하는 구매로 인해 실질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실수요자들이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란 점이다. 구충제 초기 이슈가 됐던 항암, 비염 등의 치료 목적으로 장기간 복용하기 위해 특정 소비자가 제품을 다량 구매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정작 지난 봄 구충제 정기 복용 시즌에도 재고를 못 구해 판매를 못하는 약국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항암, 비염 치료 등에 이용하는 구충제 요법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온라인몰은 물론이고 유통업체들에서도 알벤다졸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면서 “소량씩 입고는 되지만 그마저도 바로 다 재고가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봄마다 따로 진열도 해놨었는데 올해는 진열대 뒤에 놓고 찾는 사람만 줘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시중에 인체용 구충제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약국을 넘어 일반 시민들도 복용해야 할 시기에 구충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시중에 동물용이던, 인체용이던 구충제가 씨가 말랐다”는 제목의 민원 글을 게재했다. 이 민원인은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봄 들어 자꾸 식욕부진에 엉덩이가 가렵다고 해 병원진료도 받아보니 기생충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고 하면서 구충제 처방을 냈다”면서 “하지만 약국에서는 구충제가 요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민원인은 “코로나도 위험하지만 초등학생들이 구충제를 제때 복용하지 못하면 이에 & 4356;& 4510;른 문제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공적마스크처럼 구충제를 확보해 초등학생들 만이라도 투약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돈을 주더라도 못 먹이는, 구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라 글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2020-06-17 11:42:22김지은 -
부산시 공공심야약국 조례 추진…광역단체 13번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도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사업비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다. 김재영 시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울 등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조례 제정이 이뤄져, 부산에서도 조례가 마련된다면 총 13곳의 광역자치단체에 공공심야약국 조례가 마련되는 셈이다. 이번 조례에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도 함께 담겼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수행기관 및 의료인을 확보해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목적이다. 공공심야약국 관련 조례 내용은 지정 및 운영과 관리 등으로 나뉘어 조례안을 만들었다. 공공심야약국의 지정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용실태를 분기별로 조사해 운영 중단을 결정한다는 내용이다. 조례안은 오늘 상임위원회 의결 후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 의원은 "부산의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전체 의료기관 대비 2.6%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있다. 지난번 공공의료 확대 촉구 결의안 채택에 이어 조례안 제정으로 부산의 공공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돼 시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가 집계한 공공심야약국 조례 제정 현황(6월 2일 기준)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 조례 제정이 이뤄진 시도군& 8231;구는 총 18곳이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서울 서초구, 대구 중구, 인천 미추홀구·연수구·중구, 천안시 등에 조례가 마련돼있다. 전국 공공심야약국으로는 총 49개소가 운영중이다. 대구 13곳, 인천 5곳, 광주 2곳, 대전 2곳, 경기 16곳, 제주 7곳, 인천 중구 3곳, 천안 1곳 등이다.2020-06-17 11:26:43정흥준 -
경기도약, 필리핀 의료 소외지역에 구급약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필리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의약품을 국제구호NGO 단체에 전달했다. 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와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국가의 의료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고 있는 임용수 부회장은 16일 도약사회관에서 35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 20종을 국제구호 NGO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 러브월드 2곳에 기탁했다. 11년 전부터 매년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참가해 왔던 경기도 의료봉사단의 해외의료봉사가 코로나 19 사태로 봉사단의 필리핀 방문이 어려워져 구호단체를 통해 의약품만이라도 전해주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달 회장은 "올해는 해외봉사활동에 꼭 참가하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된데 대해 안타깝다"며 "의약품이라도 보내게 돼 마음의 짐을 덜었다. 구호의약품이 현지 주민들에게 소중히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희식 부회장도 "의약품이 전달되는 필리핀 바세코와 포락은 대표적 빈곤지역으로 의약품은 고사하고 끼니 걱정을 해야 할 만큼 열악하다"며 "올해는 방문하지 못하지만 내년에서 제일 먼저 방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2020-06-17 10:52:10강신국 -
'10매 확대, 11일 연장'…사재기 체크+마스크재고 소진정부가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내일(18일)부터 1인 판매량을 10매로 확대했다. 여기에 공적마스크 고시 유효기간은 7월 11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약국들도 급격히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제도 변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비말차단마스크 공급을 위한 시간 벌기, 공적마스크 사재기 체크, 재고 소진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비말차단마스크 공급 시간 벌기 = 현재 비말차단마스크(KF-AD)의 경우 22개 사 40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이에 식약처는 이달 말까지 1일 100만 개 생산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1일 100만개 생산으로는 수요를 맞추기가 불가능하다. 공적마스크 공급 이후 구매량이 가장 낮아진 6월 둘째 주를 보면 7일간 2740만장이 판매됐다. 하루 391만장 수준이다. 비말차단마스크 공급량이 하루 300만장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약국을 통한 공적판매시스템, 즉 중복 구매확인이 가능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어서 그냥 시장에 맡겨 놓으면 7~8월 무더위를 앞두고 사재기 가능성은 매우 높다. 결국 정부도 공적마스크 종료 후 시장에 맡겨 놓기가 부담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정부도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적공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의경 식약처장도 "비말차단 마스크가 좀 더 원활하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상당 부분 시간이 소요돼 6월 말, 7월 초까지는 가야 시장이 어느 정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이 형성되는 내용을 우리가 보고 이것을 공적제도를 가져가야 할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 7월 11일까지 고시를 연장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스크 사재기 체크 = 왜 약국 판매량은 10매로 확대됐을까?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의 사재기 체크다. 7월 11일까지 약국 사재기가 발생하는지를 예의주시하겠다는 것이다. 판매 수량을 확대했을 때 시장의 동향을 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KF 시리즈 마스크 가격이 1300원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약국에서 사재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정부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결정하겠다는 것도 같은 의미다. 그러나 약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이미 '약국이 마스크 땡처리 장소냐'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10매 확대 시행일을 18일로 지정을 하면서 주초에 마스크를 구매한 구매자들의 항의도 빗발을 치고 있다. 여기에 공적공급 비율을 50% 이하로 낮춘 것도 같은 이유다. 사재기 현상, 국민 줄 세우기를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약국-도매 재고소진 = 7월 11일 이후 공적마스크 제도가 완전히 종료될 경우를 대비한 재고 소진 목적도 있다. 현재 유통업체 보유 재고량은 2억장 정도다.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의 공적 판매처 출고 의무는 6월 30일까지 유지하고 7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공적 판매처 재고를 활용해 약국 등에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도매상에는 조달청 일괄구매 마스크가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도매와 약국은 기존 재고로 공적마스크를 판매해야 한다. 1인당 10매로 확대한 또 다른 이유다. 식약처는 7월 11일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긴급 수급조정조치'의 최대 유효기한으로, 이 기간 중에 보건용,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판매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향후 공적 마스크 제도의 지속 여부와 시장기능 회복 가능성 등을 신중하게 판단한다는 방침이다.2020-06-17 10:43:11강신국 -
판매량 10매 확대에 KF 소형마스크 대란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수량을 10매로 확대하면서, 일각에서는 소형마스크의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공적마스크 공급량이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된 이후 일반 시장에선 이미 KF94 대형마스크가 1300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적마스크 공급의 이유 중 하나였던 ‘안정적 가격’의 의미는 이미 무너진 셈이다. 다만 소형과 중형은 1300원대에 추가 금액이 400원에서 800원까지도 붙어 판매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몰에서는 소형마스크만 품절이 이어진다. 대형 대비 수요가 높고, 공급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결국 일반 시장의 판매가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공적마스크는 소형과 중형이고, 이를 아는 소비자들은 약국에서 소형과 중형만을 찾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 약국으로 공적 공급되는 소형마스크 수량은 지역별로 100매에서 300매까지 다양한데, 최근엔 이마저도 불안정해 배송이 누락되는 날도 있었다. 약사들이 10매 수량 확대로 소형마스크의 수요 쏠림을 우려하는 이유다. 3~5매로 제한됐던 수량이 10매로 된다면 한사람당 2~3배를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이중 상당 수요가 소형을 찾게 될 경우 구입 가능한 인원수는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서울 A약사는 "지금 일주일에 소형이 100~200매씩 들어오고 있다. 담당 유통업체에 더 요청을 해도 부족하다는 답변이다. 들어오면 순식간에 전부 나가버린다"고 말했다. A약사는 "영업사원말로는 교육부에서 비축을 해서 모자란다는 얘기도 있다. 오늘만 해도 소형을 찾다가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했다. 앞으로는 4인 가족을 가진 소비자 3명이 등본을 가지고 약국에 찾아오면 그날 들어온 소형마스크는 모두 동이 나버리게 된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강원 B약사는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에 소형이 들어오고 있는데, 저번주는 물량을 줄여서 줬었다. 이번주는 월요일 들어올 물량부터 펑크가 났다"면서 "전국적으로 물량이 모자란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형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태다. 더구나 아이들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도 아닌데 수량제한을 10매로 풀면 부모들은 아이들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을 다닐테고, 결국 소형만큼은 마스크 대란 때의 모습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2020-06-16 17:37:21정흥준 -
구로구약, 바이오업체서 기증한 유산균 취약계층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16일 구약사회관에서 유산균 전문브랜드 믿을신바이오(대표 이창희)와 유산균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믿을신바이오 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국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구약사회에 500여 만원 상당의 유산균을 기증했고, 구약사회는 측은 이에 회사에 감사증을 수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번에 업체가 기증한 유산균을 면역에 취약한 영유아나 아동 보육시설, 가정 폭력 관리 가정 자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원 부회장은 “우울한 시기에 회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호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노수진 회장과 여약사위원회 김수원 부회장, 남예인, 안수정, 박근섭 이사, 믿을신바이오 노형곤 이사가 참석했다.2020-06-16 16:30:43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