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카나 나비효과"…흉터치료제 약국 효자상품으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흉터치료제가 효자 상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약사들은 그 중심에 여드름 흉터치료를 공략하고 나선 동아제약 노스카나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노스카나겔 인기가 오래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타 흉터치료제들도 동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이전보다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면서 코로나19로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합성어인 '마스크네(Maskne)'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로 인해 여드름 치료나 여드름 흉터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약국에서 흉터치료제를 찾는 빈도수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20~30대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노스카나겔의 경우 올해 들어 꾸준히 약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일반약 중 하나다. 데일리팜이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약 판매 현황 조사에 따르면 동아제약 노스카나겔의 경우 올해 드어 판매금액 기준 매월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제약도 2013년 발해 후 10억대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스카나겔은 발매 후 3년여가 지난 2016년부터 고함량 흉터 치료제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포지셔닝을 바꾸는 마케팅 전략으로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약국에서 흉터치료제로는 더마틱스 울트라와 콘투라투벡스 겔, 노스카나 겔 정도가 대표적이었는데 대부분 수술 흉터 치료에 집중돼 비교적 가벼운 흉터에는 사용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노스크나겔이 여드름 흉터 치료를 대표적인 효과로 내세우면서 가벼운 흉터에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제품이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 인식시켜줬다는 것. 이런 소비자 관심에 힘입어 최근 신신제약도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과 같은 생활 흉터 치료제인 스카덤클리어겔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업체는 스카덤클리어겔의 경우 여드름이나 켈로이드성 흉터 등 국소 부위의 흉터에 적합하며 최근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흉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GC녹십자가 스카힐골드겔, 태극제약 벤투스카겔이 노스카나겔과 같은 성분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이들 제품은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약사는 “다른 흉터 치료제는 큰 흉터에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노스카나겔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여드름 자국, 색소 침착 등에 도움을 준다는 콘셉트가 확실히 효과를 본 것 같다”면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약 흉터치료제 중 다빈도로 판매되는 제품은 드물었는데 노스카나겔이 새로운 시장을 연 것은 맞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대중 광고와 유튜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명구매가 늘면서 약국 별 가격을 비교하거나 온라인 상에 싸게 판매하는 약국을 소개하는 경우도 늘었다. 반갑지 않은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2020-12-08 16:33:45김지은 -
유비케어, 약국용 모바일 관리 시스템 특허 등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8일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및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시스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약국 전산용 PC에서 관리 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해 운영 편리성을 도모하는 기술이다. 유비케어는 "특허 기술이 기존 약국 PC를 통해 처리하는 처방 정보와 조제 내역, 결제 정보 등 입력을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해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의약품 조제 시간을 단축,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약제 조제 시 특이사항 정보를 휴대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비케어는 "일례로 전산용 PC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 처방 내역을 휴대기기에서도 점검할 수 있게 돼, 약사는 조제실 내 처방약 병용과 임부 금기 약물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체 조제를 결정할 수 있다"며 "환자 안전을 보장하면서 정확한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 기술이 약국 운영 회전율 개선을 통해 밀접 접촉자 감소와 효율적인 처방약 조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2020-12-08 16:04:34김민건 -
의협, 10일 '코로나 방역 나아갈 방향' 토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제 발표자, 토론자를 제외한 참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섭외했다. 토론회에는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정기석 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다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이끌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대한민국 COVID-19 유행 경과 및 대한의사협회의 대응(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 K방역, 지속가능한가?(김동현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진단검사 현황 및 활용(김자영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발전 방향(엄중식 가천의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다. 이상헌 의협 정책이사(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상황을 의료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냉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선의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현재의 코로나 사태는 물론 미래에 또 다른 신종 바이러스 위기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0-12-08 14:48:22강신국 -
의약사 등 사회필수인력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보건의료서비스 인력을 지목해 의약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정부부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에 따르면 접종시기는 부작용 사례분석 시간 등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가 유력하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노인과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자, 보건의료인과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이다. 정부는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을 계획하고 있으나, 그 밖의 대상자에 대해 접종비를 어떻게 책정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소아와 청소년은 임상자료가 없어 현재로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안전성·유효성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지만 임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접종 전략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양동교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제약사의 대부분이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이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접종하긴 어렵다고 본다"면서 "추후 임상자료가 확인됐을 때 접종 여부를 별도로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을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백신 제약사를 통해 3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사다. 4400만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다만 백신이 내년 초에 도입되더라도 실제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2020-12-08 11:58:32강신국 -
거리두기 3단계 셧다운에도 병의원·약국은 영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됐지만 약 60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3단계 ‘셧다운’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약국과 병·의원 등은 필수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또다시 격상할 경우 유동인구 급감에 따른 파장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격상시 다중이용시설 중 대부분은 운영을 중단한다. 국공립시설은 실내외 구분없이 운영을 중단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중 집합금지 의외 시설도 운영을 제한한다. 1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제한하며, 종교활동과 학교, 학원 등은 사실상 셧다운 조치가 취해진다. 또한 기관별로 권고했던 재택근무가 필수인력 외 의무화가 되면서 외부활동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게 된다. 3단계 격상에도 운영이 가능한 곳은 병·의원과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장례시설 등의 필수시설뿐이다. 방역당국도 이대로 증가 추세가 계속될 시 내주 9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3단계 격상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3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주 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의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일 때 이뤄진다. 60대 이상 신규확진자의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된다. 지역에선 벌써 병상부족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 예상대로 900명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경우 3단계 격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필수시설로 분류된 약국도 문을 열고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만약 3단계 격상이 이뤄진다면 유동인구가 급감하기 때문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2020-12-08 11:55:28정흥준 -
은평구약, 올해 연수교육 이수 회원에 약사가운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4일 회원 약국들을 방문해 약사 가운과 겨울철 경량 패딩 조끼를 전달했다. 구약사회의 이번 전달 대상은 올해 신상신고를 한 개국 약사 중 연수교육을 이수한 회원들로, 분회는 응원차 이번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2020-12-08 11:51:45김지은 -
한의협, 15일 포스트 코로나 '통합의료' 콘퍼런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불안과 공포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전통의학을 활용한 대응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50분부터 'K-MEDICINE 2020 International Onlin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찾다(Toward Integrative Medicine in Post COVID-19 Era)'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홍콩, 일본, 대만, 그리스,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등 8개국 전통의학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국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통의학 활용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한의협 송미덕, 최문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학술대회 1부 행사에서는 ▲코로나19 권고안과 가이드, 자문단(장인수 우석대학교 교수) ▲한의협 전화 진료단 구성과 운영(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질환에 대한 분석과 투약 결과(이범준 경희대학교 교수) ▲코로나19에 따른 정신 폐해(권찬영 동의대학교 조교수) 발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홍콩 내 코로나19 전통의학 치료 및 예방(Yibin Feng, 홍콩대학교 리커샹 의과대학 내 중의학 분야 부교수, 홍콩) ▲코로나19를 감기로 만드는 Kampo의학 전략(Kashima Masayuki, 일본 구마모토 적십자병원 의사, 일본) ▲케이스리포트: 전통의약을 활용한 코로나19(Sung Yen Huang, 대만 창화기독병원 중의학과장, 대만) ▲그리스에서 코로나19 경증환자 관리 및 분석: 미지의 영역(Miltiades Karavis, FILOKTITIS 재활센터, 그리스) ▲독일에서 코로나19: 공공보건의료 관점에서의 현황과 중의약 치료 활용 가능성(Christian Thede, Societas Medicinae Sinensis 의사, 독일) ▲본초학 및 전통의학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 정치의 부재(Doris Verena Baust& 228;dter, Viennese School of TCM 설립자, 오스트리아) ▲미국 내 코로나19 무료 전화상담센터 진행(Seng hee Jin, Acupuncture Nara Clinic 원장, 미국)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온라인 홍보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우수 질문과 시청 소감을 남겨준 질문자에게는 소정 상품이 제공된다. 최혁용 회장은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시기지만 온라인으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 전통의학 전문가와 같이 하는 콘퍼런스가 전통의약을 활용한 보건의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인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12-08 11:45:52김민건 -
암환자에 산삼약침 쓴 한의사 부당이득금 반환 명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말기암 환자에게 산삼약침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돌려주라는 2심 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일 말기암 환자에게 산삼약침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부당이득금 등을 반환하라는 법원 결정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사용하는 한의사들에게 경종을 울리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사건을 보면 지난 2012년 간암 말기로 진단 받은 부친의 치료를 위해 서울의 한 한방병원을 방문한 피해자는 '산삼에서 추출한 진세노이드 성분으로 제조한 약침을 정맥으로 투여하면 항암 효과가 있으며 완치 사례가 여럿 있다'는 한의사의 설명에 희망을 걸고 아버지를 3개월간 입원시켜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는 이 과정에서 3개월 간 4000만원이 넘는 치료비용을 지급했지만 환자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다시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전신으로 퍼졌으며 기대여명이 1-2개월에 불과하다'는 소견을 확인했다. 결국 피해자의 부친은 2개월 후 사망했다. 이에 피해자는 해당 한의사를 상대로 치료비 전액 상당의 부당이익금 반환과 위자료를 청구했다. 201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후 이례적으로 6년이나 지연된 이 민사소송은 2019년 2월 1심에서 부당이익금 4260만원을 원고에게 지불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당시 법원은 약침의 성분분석결과를 근거로 해당 약침이 암 치료에 효능이 없어 보인다고 판단하는 동시에 산삼 등을 원료로 조제한 게 맞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한방병원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 과장 광고로 판단했다. 이후 피고 측의 항소로 2심 재판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원고와 피고 양측이 조정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11월 피고가 부당이익금 및 지연손해금 6250만원을 원고 측에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은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를 마치 검증된 것처럼 과장해 환자와 보호자를 현혹하고 그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부당하게 이익을 얻는 부도덕한 행위에 경종을 울렸다"며 법원의 판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의협은 "치료할 방법이 없는 말기암 환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희망을 걸고 큰돈을 쓰는 경우가 많아 비슷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며 말기암 치료 전문을 표방하는 한방의료기관 이용 시 환자와 보호자의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이번 민사소송은 1심에서 전국의사총연합이, 2심에서는 의협이 법률적 지원을 맡았다. 의협은 앞으로도 검증되지 않은 한방치료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하여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피해자에게 법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2020-12-08 10:17:57강신국 -
병원약사회,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 발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8일 최근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병원약사 실정에 맞춘 '병원약사를 위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의약품 사용 오류 사례를 담았으며 그림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2017년 신설된 표준화위원회 주요 사업으로 조제 오류 예방과 발생 시 처리 절차를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외 참고 문헌과 각 병원 가이드라인 취합, 비교 검토를 거쳐 총 120페이지 분량의 '병원약사를 위한 의약품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가이드라인 발간 중심은 병원약사회 표준화위원회(담당 부회장 조윤숙, 위원장 권은영)였다. 여기에 영남대약대 이인향 교수가 집필에 함께 참여했다. 고려대약대 최수안 교수와 병원약사회 회장단이 검수를 맡았다. 내용의 이해를 돕도록 다양한 그림 삽입 작업에는 병원약사가 직접 참여했다. 가이드라인 제 1장은 의약품 사용 오류를 시작으로 ▲의약품 조제 단계와 오류 방지 대책 ▲의약품 사용 오류 원인 분석과 개선 ▲의약품 사용 오류 발생 시 대응 ▲의약품 사용 오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까지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의약품 사용 오류의 기본 정의부터 발생 원인 분석과 대응책, 예방 교육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표, 그림 등을 활용해 전하고 있다. 특히 병원약사회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방법을 개선 전·후 이미지를 통해 전달해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며 "총 11개로 나눈 부록에는 의약품 사용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는 고위험 의약품 목록부터 고주의 의약품 목록, 조제약품 라벨링 가이드라인, 환자 상담 체크리스트, 근본 원인 분석(RCA)과 고장 유형 및 원인 분석(FMEA) 등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했다"고 강조했다. 이은숙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가이드라인이 병원약사 조제 업무 수행에 기본 지침이 되어 의약품 사용 오류를 예방,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초판을 시작으로 수정 보완을 거쳐 주기적인 개정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2019년도 환자안전 통계연보에는 낙상 44%에 이어 투약 관련 안전사고가 32%로 환자 안전사고 중 두 번째로 많았다고 지적했다. 병원약사회는 투약 오류는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에 지난 7월 개정된 환자안전법 환자안전 전담인력에 약사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은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2020-12-08 10:14:15김민건 -
건기식 법정 교육 참여율 저조...미이수 시 과태료 30만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수입식품 영업자 법정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연말까지 교육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8일 건기식협회(회장 권석형)는 지난 11월 말 기준 건기식 영업자와 수입식품 영업자 대상 법정교육 수료율은 50%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반드시 수료해달라고 독려했다. 건기식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에도 관내 교육 대상장의 법정 교육 이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올해 건기식 영업자 법정교육 수료율은 전체 대상자 7만1248명 중 총 3만4467명이 수료해 48.4%를 기록하고 있다. 수입식품 영업자 법정교육 수료율도 전체 대상자 4만8126명 중 1만8462명만 수료(38.4%)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올해 안에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건기식협회는 "수입식품 교육 대상자 영업에 필요한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입식품 최초 정밀검사 중점 검사 항목과 기준·규격을 알기 쉽게 작성한 '2020 수입식품 중점 검사표'를 배포하는 등 교육 콘텐츠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khs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2020-12-08 09:45:04김민건
오늘의 TOP 10
- 1거수기 국내 제약 이사회, 글로벌 시총 1위 릴리에 힌트 있다
- 2화장품 매장 내 반쪽 약국 결국 보건소 단속에 적발
- 3주간에 조제하고 야간가산 청구한 약국 자율점검 개시
- 4상장 제약 5곳 중 3곳 원가구조 개선…비급여 기업 두각
- 5위더스제약, K-탈모약 생산 거점 부상…피나·두타 플랫폼 확보
- 6위고비, 체중감소 넘어 심혈관질환 예방까지...쓰임새 확대
- 7SK플라즈마, 레볼레이드 제네릭 허가…팜비오와 경쟁
- 8[기자의 눈] 다시 본사로…R&D 자회사 합병 늘어나는 이유
- 9제일약품, 자큐보 비중 첫 20% 돌파…주력 품목 재편
- 10유영제약, 순환기 라인업 확대…환자군별 포지셔닝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