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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임팩트유산균 프리미엄' HMP몰서 첫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링티가 오늘(27일) 한미HMP몰을 통해 ‘임팩트 유산균 프리미엄’을 약국에 선보인다. 링티 관계자는 “장 건강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1가지 유산균을 선별해 개발했다. 김치에서 유래한 특허받은 유산균 3종과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함께 사용해 한국인의 장에 친숙한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바이오틱스 배합 외에도 비타민D, 아연, 셀렌이 포함돼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뼈 건강, 세포 보호 등을 위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건강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제품력을 자신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임팩트 유산균 프리미엄’은 다국적 유산균 기업인 캐나다 로셀(Roesll)사의 ‘Probiocap 특허 유산균’이 적용됐다. 주변 환경으로부터 살아남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블루베리 요거트 맛의 분말 제품으로 원료 조정을 통해 만들어져서 뭉침없이 부드럽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링티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출시날로부터 2주간 진행한다. HMP몰에서 '임팩트 유산균 프리미엄' 구매 시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데일리팜 카카오톡 채널로 송출되는 퀴즈 이벤트로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퀴즈 이벤트에 대한 보상은 참여한 모든 약사들 대상으로 HMP몰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링티 관계자는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임팩트 유산균 프리미엄은 기능성도 우수하지만 맛 또한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우수한 제품이다. 앞으로 내 가족에게 권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약국용 제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밝혔다.2022-06-26 17:08:34정흥준 -
약국 팩단위 청구 실수...1회 투약량 잘못 입력 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팩단위 의약품을 청구할 때 조제 내역을 잘못 입력해 청구하는 사례가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심평원 서울지원의 다빈도 조제내역 착오 청구 사례를 회원약국에 안내했다. 팩단위제제(내복약)의 경우엔 투약량이 잘못 기재된 경우가 많았다. 가령 디비나정(21정/팩)이1회 투약량이 1로 처방됐다면, 조제 내역 1회 투약량엔 1이 아닌 0.0476이 기재돼야 한다. 다만 팩 단위로 상한금액이 책정된 외용제는 1회 투약량과 1일 투약량, 총 투약 일수를 모두 1로 기재하면 된다. 예를 들어 스피리바흡입용캡슐(30캡슐/팩)이라면 총 투여 일수를 30일로 적는 것이 아니라 투약량과 투약 일수를 모두 1로 적어야 한다. 또 대용량 외형연고제에서도 1회 투약량을 잘못 입력하는 사례들도 잦다. 가령 한 병에 500g 연고제를 1일 20g만 처방한 경우, 1회 투약량을 1로 청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1이 아닌 0.04(1/25)로 적어야 한다. 이외에도 점안액을 규격이 다른 제품으로 코드를 오입력하거나 포시가정, 리리카캡슐 등 비급여 약제를 요양급여 약제로 착오 청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시약사회는 “심평원에서 요청해온 사례 안내에 따라 회원약국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약사회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반기 다빈도 부당 청구사례를 회원들에게 소개하며 주의를 요구했다. 사례에 나온 A약국은 주간에 처방전이 집중돼 야간에 일괄 전산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제는 주간에 조제 투약한 내역을 30% 가산해 야간 조제한 것으로 잘못 청구해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야간·공휴일 가산 수가는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조제하는 경우에만 수가 30%가 가산된다.2022-06-26 16:57:10정흥준 -
부산 응급실 방화 사건에 병원계 경악…"근본 대책 필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 치료에 불만을 품은 환자 보호자가 응급실 바닥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저지른 사건과 관련해 병원계가 경악했다. 불과 경기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상해사건이 발생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기에 그 충격은 더욱 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지난 24일 부산 소재대학병원 방화 사건과 관련해 "불이 병원 관계자들에 의해 진화되고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환자와 의료진 등이 긴급 대피하고 방화를 저지를 환자의 보호자는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면서 "응급실은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분야를 담당하는 장소임에도 방화, 폭행, 상해, 협박 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이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응급실 의료진 폭행에 대응하는 그동안의 대책들이 옳은 방향이었는지 되짚어 보고, 24시간 응급실 현장을 지키는 보건의료인과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진료환경과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할 수 있는 가칭 '응급실 안전한 진료환경 개선 TF'를 구성해 기존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근본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이번 방화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피래를 입은 환자 및 보호자, 병원관계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2022-06-26 12:01:05강혜경 -
양천구약,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제로 상반기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상반기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23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박정관 DRxSolution 대표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역할'과 굿팜 박현순 대표의 '디지털 전환시대, 약국 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2022-06-25 00:19:22강혜경 -
"일주일 안남았는데"…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빨간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시작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모집 약국 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7월부터 시행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중 ‘도심형’의 참여 약국 수가 당초 모집 약국 수에 못 미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현재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62개 시군구를 중심으로 도심형 약국 54곳, 비도심형 약국 8곳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그간 관련 시도지부를 통해 도심, 비도심 심야약국 선정 지역 별로 참여 약사를 적극 모집해 왔다. 하지만 사업 시작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심형 모집 약국 수인 54곳을 채우지 못하면서 약사회도 난감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비도심형 약국에 비해 도심형 약국 모집이 미진한 데는 일정 부분 지원비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실제 정부 예산 16억 6200만원이 편성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금 규모를 보면 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기본 운영지원금 270만원(3만원*3시간*30일)에 리플릿 배포 홍보비 54만원, 홍보비 20만원 등 월 평균 지급 예상액은 36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반면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도심형 약국이 받는 360만원에 매월 운영 지원금 250만원이 추가돼 6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약사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앞두고 약사 참여 등을 감안해 인건비를 시간 당 4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지만, 복지부는 기존 안대로 시간 당 3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결국 지원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심형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약국들의 지원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게 지역 약사회들의 설명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월 2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지만, 도심형은 상대적으로 봉사, 희생해야 하는 측면이 더 큰 것이 사실”이라며 “지원비와 더불어 현재 지역에 따른 책정 약국 분포 등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고려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2-06-24 16:53:33김지은 -
"제약 선배에게 들어볼까"…산업약사회, 멘토링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산업약사회가 약학대학생들이 제약 근무 선배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준비했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는 약학대학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돕고 향후 제약산업 진출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멘토와 함께 제약산업 감 잡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약학대학 5, 6학년 학생이며, 프로그램은 7월 2일, 16일, 23일 3회에 걸쳐 대한약사회관 1층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2일 ▲마케팅 업무 알아보기(일동제약 박하영 건강기능식품사업팀장) ▲생산(품질관리) 업무 알아보기(삼진제약 서은미 품질보증팀) ▲Q&A, 16일 ▲임상 업무 알아보기(SK바이오사이언스 이윤영 임상운영팀장) ▲BD업무 알아보기(GC녹십자 김지헌 개발본부장)▲Q&A 순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RA업무 알아보기(비씨월드제약 이태현 비즈이노 이사)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탐구하기(젠엑시스 이지현 투자본부 팀장) 등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와 제약산업 감 잡기 신청에서 할 수 있다.2022-06-24 16:42:06강혜경 -
성동구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건기식·금일봉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건기식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지용선, 위원장 양옥연)는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모보호작업장은 1, 2, 3급 지적장애인 50여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현재 쇼핑백 끈 묶기와 문구류 포장 작업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사회복지사 및 직원 급여만 정부 및 성모성심수도회 지원금 보조가 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용선 부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이 정상화되고 친구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반갑다"면서 "앤데믹을 기다리면서 조금 더 힘내자"고 말했다. 김경용 시설장은 "자원봉사도 다시 시작되고 후원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약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영희 회장도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친구들과 직원분들과 음악감상회 초청 등 문화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영희 회장과 지용선 여약사부회장, 양옥연 여약사위원장, 최치원 케이세라퓨틱스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06-24 16:23:05강혜경 -
동대문구약, 첫 여약사위원회 상견례 열고 사업계획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첫 여약사위원회 상견례를 열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우승희, 위원장 성미중)는 23일 오후 7시30분 제1차 여약사위원회 월례회의를 열고 사업 계획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우승희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사회나눔 실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인으로 재능기부 등 모범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6-24 16:14:54강혜경 -
전문약사제도 초안 마련 돌입…"8월 완성을 목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약사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대한약사회가 구체적인 제도 설계에 돌입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3일 열린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전문약사제도 협의회 구성, 운영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지난 2020년 4월 약사법 일부 개정으로 법제화된 전문약사제도는 2023년 4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를 대비하기 위해 복지부는 약사회에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제도 TF’를 비롯해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 산하 각 직역 별 전문약사제도 TF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전문약사제도 관련 대통령령 초안을 구체화해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는 복지부 요청에 따라 최근 약사회와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 산하 각 직역 별 전문약사제도 TF 구성원을 위원으로 한 전문약사제도협의회를 발족했고,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전문약사제도협의회장은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이 맡았으며, 위원들에는 각각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 임원들이 포진됐다. 약사회는 전 직역을 아우르는 협의회와 더불어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제도 TF’를 추가로 운영 중에 있다. 전문약사제도협의회는 각 직역 별 전문약사제도 TF들 간 의견 교환과 조율을 통해 최종적으로 법령 초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운영 방안에는 ▲전문 과목 명과 전문 과목 별 직무역량과 업무 설정 ▲응시 자격 요건(교육과정, 근무 및 실무 경력 등) 협의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특히 전문약사제도 시행 후 시험 응시를 위한 교육과정과 응시 자격 조건 등에 대한 연구 과정을 걸쳐 최종 세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우선 복지부가 제안한 전문약사 교육 과정을 보면 공통 교과목(▲보건의료정책과 약료서비스-10시간 ▲임상약학연구-10시간 ▲의사소통과 협업-10시간 ▲심화 약물치료학-10시간)의 총 이수 시간은 60시간, 전공 교과목의 이수 시간은 140시간으로, 총 교육과정에 대한 이수 시간은 200시간이다. 복지부가 제시한 안을 바탕으로 협의회는 공통 교과목의 운영 방안을 개발하는 한편, 전공 교과목 별 전공 이론 교육 과정, 지역 약국·의료기관의 공통적인 전문 과목의 전공 이론 교육 과정에 대한 통합,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강좌들을 업로드하고 관리할 플랫폼을 선정할 방침이다. 더불어 협의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자격에 대한 연구도 진행한다. 4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해당 전문과목 1년의 실무 경력, 또는 그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1000시간의 실무연수 충족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실무경력 인정 기관의 선정, 해당 전문과목의 실무 경력 인정 항목,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도 과제에 포함된다. 협의회는 전문약사제도 시행을 앞두고 꾸준히 제기돼 왔던 수가 보상 정책에 대한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자격시험의 객관성 확보와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한 인증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더해 전문약사의 배타적 권한과 수가 보상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병원약사 파트의 경우 기존에 별도로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해 왔던 만큼 체계가 이미 잘 잡혀 있는데 지역 약사 부분은 정리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전체 직역을 포괄하는 협의회와 더불어 지역약국 파트를 위한 별도 TF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 8월 전으로 제도 설계 초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6-24 11:49:04김지은 -
난매로 청문회 출석했던 약국, 이번엔 미가맹 체인PB 난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해 난매와 면대 혐의 청문회까지 열리며 논란을 일으켰던 노원구 대형약국이 체인PB 제품을 저가 판매하며 또다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이 약국은 온누리약국체인 가맹이 아니면서 글루콤 등 대표 PB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가격 또한 회원약국 권장가 대비 30% 이상 낮게 판매하고 있다. 인근 온누리가맹 약국들은 체인 본사에 항의를 했고, 업체 측에서 시정 조치를 한 적도 있지만 개선되지 않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역 A약사는 “글루콤은 온누리체인 가입을 고민하는 이유가 될 만큼 대표 제품이다. 그런데 가맹이 아닌 약국에서 PB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게다가 난매까지 하고 있는데 체인에서 이걸 방치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냐”고 토로했다. A약사는 “나도 아는 약국에서 제품만 구해와서 판매하면 되지 않겠나 싶은 마음이 든다. 업체에 항의하니 시정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론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더 강도 높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약국도 체인에 항의를 했지만 문제 해결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지역 B약사는 “물론 업체 담당자가 관리를 나온 적도 있다. 그때는 진열대에서 잠시 치우는가 하더니 다시 꺼내 판매했다. 최근엔 법대로 하라는 식으로 아예 대놓고 판매하고 있다”면서 “약국으로 글루콤 가격을 묻는 전화가 부쩍 늘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약국 영향이었구나 싶다”고 했다. B약사는 “일부 회원 약국은 가격 저항이 심해져서 제품을 아예 들여놓지 않겠다는 곳까지 나온다”면서 “업체는 약국이 제품을 어디에서 공급해 왔는지 알아내고, 만약 다른 온누리약국이라면 그곳에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라도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체인에서도 해당 약국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후속 대응을 내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온누리 관계자는 "PB제품의 경우 회원 약국에만 유통이 가능한 제품으로, 입고 시스템을 통해 출고가 된다. 어떻게 온누리체인이 아닌 약국에 사입이 됐는지 등을 현재 파악 중이다. 추후 대응 방안 역시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약국은 작년에도 기업형 면대·난매 혐의로 약국가에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양천과 중랑 등 여러 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 사입가에 가까운 판매가로 당시 서울분회장협의회는 이례적으로 난매 약국에 대한 규탄 성명까지 발표했었다. 또 서울시약사회는 약국장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었고, 약국장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고 가격 조율을 약속한 바 있다.2022-06-24 11:41:4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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