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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제네릭 1호 시판 승인노바티스 '글리벡100mg'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제네릭 1호가 국내에서 시판 허가됐다.오는 6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제네릭 시판 승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18일 식약청은 종근당 '루키벡필름코팅정100·200·400mg' 등 3개 함량 품목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이 제품은 이매티닙메실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글리벡 제네릭이다.글리벡은 지난해 1000억원의 처방매출을 올린 처방약 시장 최대 품목 중 하나다.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제품은 글리벡100mg.종근당은 100mg 함량 뿐 아니라 고용량인 200mg, 400mg도 함께 허가받았다.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는 통상 400mg 이상을 복용한다.종근당은 이 점에 착안해 고용량 제품을 한꺼번에 개발했다.대웅제약, 동아제약, CJ제일제당 등도 고용량 제품을 준비 중이어서 특허만료 후 고용량을 중심으로 한 시장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2013-03-19 12:18:24최봉영 -
한미, 특허분야 강자 자리매김…한올-LG, 2위권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사 중 특허 부문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올바이오파마와 LG생명과학 등도 특허 출원과 등록 부문에서 선두권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19일 한올바이오파마 김민정 변리사가 국내 제약사 특허출원동향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국내외 특허등록과 출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특허 출원과 등록에서 한미약품이 103건과 61건을 보유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가 82건과 38건으로 그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특허보유 상위사 현황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국내 특허 외에 PTC특허출원과 미국 특허출원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의 PCT특허출원수는 68건, 미국 특허출원수는 45건, 미국 특허등록수는 33건이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PCT특허출원 55건, 미국 특허출원 26건, 미국 특허등록 14건을 기록했다.LG생명과학도 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에서 82건과 38건을 각각 기록해 한올바이오파마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녹십자, 유한양행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국내 특허출원의 내용별 조사 결과를 보면, 화학 전체발명과 화학 제제발명에서 한올바이오파마가 75건과 52건으로 가장 앞섰으며, 화학 물질발명에서는 LG생명과학이 1위를 기록했다.국내 제약사들의 특허가 생명공학분야보다 화학분야에 집중됐다는 것도 확인됐다. 생명공학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수는 124건으로 화학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수인 427건에 비해서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케미칼 전체 발명 국내특허 출원수생명공학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업은 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 외에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녹십자,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이번 분석은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순으로 20개를 선정해 진행됐다.대상기업은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제약,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부광약품, 셀트리온, 씨젠, 유한양행, 일양약품, 젬백스앤카엘, 종근당,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LG생명과학 및 JW중외제약이다.이번 분석을 진행한 한올바이오파마 김민정 변리사는 "산업분야를 망라하고 특허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부각되고 있고 현재 국내 상위 제약사 대부분이 특허 전담부서를 두고 있다"며 "단순 특허출원을 넘어 보다 강력한 권리범위를 갖기 위해서 출원 전 관련 기술의 사전 조사 분석이 필요하며, 개발 중인 신약의 특허 보호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단계별 특허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특허출원(등록)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5년간 국내특허출원수, 국내특허등록수, PCT특허출원수, 미국특허출원수 및 미국특허등록수를 조사한 결과다.2013-03-19 10:02:58가인호 -
"아토르바, 살아있네~"…중소업체 제네릭 고공성장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오리지널 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아토르바스타틴 제제가 작년 일괄 약가인하에도 중소 제약사들에게 여전히 선호되고 있다.특히 기존 같은 성분 블록버스터 품목들이 뒷걸음질 친 데 반해 중소사들의 품목들은 폭풍 성장해 주목을 얻고 있다.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 제제는 오리지널 성분 용량이 많은데다 꾸준한 처방으로 국내 제네릭업체들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작년 같은 성분 제네릭이 31개나 허가받았다. 대부분 중소 제약업체들이다.이 제제는 이미 2008년 동일 성분 제네릭이 나와 총 100여개의 제품이 출시됐다. 오리지널 리피토(한국화이자)뿐만 아니라 리피로우(종근당), 아토르바(유한양행), 리피논(동아제약), 아토스타(동화약품) 등 제네릭들도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이와 관련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리피토는 용량이 4개나 있는데다 처방비율도 꾸준해 제약업체들의 제네릭 개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작년부터 공동생동이 허용되면서 직접적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하지 않고도 허가를 받을 수 있어 예년보다 수가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아토르바스타틴 제제는 작년 일괄 약가인하로 기존 블록버스터 품목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 시장 리딩품목인 리피토10mg은 크레스토10m(한국AZ)에게 자리를 내줬고, 리피논과 아토르바, 아토스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하지만 약가인하와 상관없이 청구액이 급증한 제품도 많다. 종근당 리피로우는 30% 성장해 오리지널 리피토 다음의 이름을 올렸고, 경동제약의 아토르반, 휴텍스제약의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은 각각 96억과 82억의 청구액으로 전체 의약품 상위 30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전체 의약품 300위권 내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청구액 현황(심평원, 백만원)상위 300위 안에 랭크된 동일 성분 제제의 청구액은 2416억원으로, 오히려 작년 2275억원보다 많았다. 어찌보면 약가인하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셈이다.더구나 약가가 유지된 오리지널 리피토40mg도 85억원으로 청구액 30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2013-03-19 06:34:52이탁순 -
현대약품, 진해거담제 레보투스CR정 특허등록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레보투스(레보드로프로피진) CR정에 대해 특허청이 특허등록 결정을 내렸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이미 국제특허출원(PCT)도 완료된 상태이며, 후속 특허도 곧 등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레보투스정 및 레보투스시럽은 국내에서 매년 약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현대약품의 대표 치료제 중 하나로 현재 시장에는 1일 3회 복용하는 제품만 출시되어 있다.이에 현대약품은 지난 2010년 1월 레보투스정 출시 5년만에 CR정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2년 6월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고, 201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품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진해제로서 기존 중추신경에 직접 작용해 기침을 억제하는 약물과 달리 말초신경에 작용해 부작용이 적은 반면 효과는 우수한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원개발사인 이탈리아의 Dompe사에서 최초 개발된 제품이다.국내에는 현대약품에서 레보투스시럽을 라이센스인하여 시판 중이며, 레보투스정은 자체 개발해 발매하고 있다. 레보투스 CR정이 개발되면, 현재 1일 3회에서 1일 2회로 복용편의성의 개선뿐만 아니라, 병용투여 가능한 약물 선택의 폭 확대, 보험약가 인하 등 환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2013-03-18 16:04:28이탁순 -
유한양행, 숙취해소음료 '내일엔' 약국 출시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황칠나무 추출물의 숙취해소음료인 '내일엔'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내일엔은 황칠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음료로 국내산 사과, 벌꿀, 모과 등 엄선된 원료가 적절히 배합됐다.황칠나무(Dendroapanax mofbiferus)는 두릅나무과의 다년생 상록활엽교목으로 인삼, 가시오가피와 함께 만병통치의 의미를 가진 'panax'라는 단어가 학명에 포함된 한국 특산종이며, 주 서식지는 전남해안의 청정지역이다.예로부터 황칠은 중국 황제에게 전량 조공으로 진상할 만큼 그 귀한 가치를 인정 받아왔다.황칠나무는 국내에서 멸종위기까지 대두됐으나, 최근 서식지가 재발견돼 다수의 연구가들에 의해 알코올성 간질환, 당뇨, 미백 등에 대한 약리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국가의 적극 지원 하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천연자원이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헛개나무 추출물 제품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황칠나무 성분의 내일엔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컨셉과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유한양행은 내일엔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런칭 행사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대형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유한양행은 황칠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숙취해소 및 예방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내일엔은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3월 18일 정식 출시된다.2013-03-18 10:40:33이탁순 -
식약처 조직 세팅 급물살…복지부선 약무정책과 개명[이슈분석] 정부조직법 개편안 여야 합의여야 합의로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17일 극적 타결됐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1일만이다.여야는 쟁점사항이었던 종합유선방송국 관할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등 정부조직 개편안에 합의했다.쟁점사항이 아닌 부분은 별도 언급없이 원안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새 정부 조직은 '17부 3처 17청'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식약처 승격이 확정되기까지 이틀이 남은 셈이다.◆부처간 업무 분장= 일부 수정부분을 제외하고는 정부조직법이 원안대로 합의됐다는 여야의 발표대로라면 식약처 신설안은 지난 1월 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개정안대로 복지부와 식약처간 업무분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 원내대표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관련 법령은 복지부에서 식약처로 일괄 이관된다.마약류관리법과 의료기기법은 식약처, 약사법은 복지부와 식약처가 반씩 관장하게 된다.단, 생산실적은 복지부장관에게도 보고해야 하고, 리베이트 등 의약품 유통관련 업무는 식약처와 협의해 복지부가 계속 관장하게 된다.또 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자 등의 준수사항, 보고와 검사, 약사감시원 등은 복지부와 식약처 공통 관리 대상이다.화장품법과 인체조직 안전관리법도 일부 부처 공통수행 업무를 제외하면 모두 식약처 소관으로 넘겨진다.세부적으로는 복지부가 관리하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병용금기 등 지정, 생동품목 인정, 의약품 제조·수입, 의약품 기준과 검정, 의약품과 의약외품 취급, 약업단체, 의약품 광고, 의약품안전관리원, 폐기·회수명령 등 감독, 의약품피해구제사업, 희귀의약품센터 등은 식약처 소관이 된다.약국 관리의무와 준수사항, 의약품 판매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보고 명령,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준수사항, 의약품 등의 판매질서, 개봉판매금지, 약사감시원, 허가취소와 업무정지, 과징금처분 등의 업무는 두 부처가 공통 수행한다.◆부처간 인력 조정= 식약처 승격에 따른 인력 조정은 부처간 사실상 합의가 끝난 상황이다.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가 이관되면서 농식품부와 복지부의 일부 인력이 식약처로 자리를 옮긴다.구체적으로는 농식품부에서는 260명이 식약처 식품안전국으로, 복지부에서는 식품과 의약품 부서 인력 12명이 식약처 소속으로 바뀐다. 2000명 안팎의 신설 정부조직이 생기는 셈이다.또 복지부에서는 식품정책과가 없어지고 의약품정책과는 약무정책과로 개명된다.아울러 식약처는 복지부 외청에서 국무총리 산하 조직으로 변경되며,국회 상임위는 보건복지위원회가 그대로 맡는다.이번 협상 타결로 식약처 조직 개편과 부처간 업무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2013-03-18 06:34:55최봉영 -
식약처 본부 '정책·기획'-지방청 '집행' 기능 이원화식약청의 처 승격 이후 의약품 정책분야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식약처 본청은 정책과 제도에 집중해 규모가 슬림화되고, 지방청은 실사·허가 등의 업무를 이관받아 조직이 커질 전망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은 식약처 승격에 맞춰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 분장을 계획하고 있다.우선 심사와 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인 심사부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이관될 전망이다. 현재 심사부에는 허가심사조정과, 의약품기준과, 순환계약품과, 종양약품과, 소화계약품과, 약효동등성과 등 6개 과가 있다.부서가 이관되면 식약청 허가업무에서 안전성·유효성 등의 업무를 평가원이 위탁 받게 되는 셈이다.이처럼 조직이 개편될 경우 허가업무 중 상당 부분은 지방청이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신약이나 개량신약 등 일부는 본부에 남겨 둘 수도 있지만, 제네릭 허가는 지방청으로 이관하는 데 상당 부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의약품 안전업무를 전담할 부서는 신설된다.실사를 전담하게 되는 의약품실사과를 지방청에 설치하고, 실사 계획 등 전반적인 기획은 본청이 담당하는 방식이다.다시 말해 식약처 본부는 복지부 업무를 이관받아 정책·기획 '컨트롤타워'로, 지방청은 '집행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그만큼 지방청의 역할이 커진다. 허가나 실사 등의 업무 등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이 보강될 수 밖에 없고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본청과 지방청 역할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2013-03-18 06:34:5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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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퍼니주, 내달부터 성인 관절염에 급여적용 추진한국얀센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주50mg(Golimumab, 골리무맙)과 삼일엘러간 오저덱스이식제700㎍이 다음달부터 관절염과 중증 강직성척추염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또 JW중외제약 듀파락시럽은 의약품 재분류 결과 전문-일반약 동시분류 품목으로 분류돼 2개 효능·효과군으로 급여기준을 분리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견이 없으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을 보면, 내달 1일자로 신규 등재되는 한국얀센 관절염약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주50mg와 삼일엘러간 황반부종약 오저덱스이식제700㎍의 급여기준이 새로 마련된다.먼저 심퍼니주의 신규 등재에 따라 악템라주 대체체 급여인정기준에 '골리무맙'이 추가된다.또 대사성 제제인 JW중외제약 듀파락시럽 등 락툴로즈 경구제는 의약품 재분류 결과 '동시분류 약'으로 지정돼 전문약과 일반약, 2개 효능·효과 군으로 급여기준이 분리된다.전문약은 만성 문맥계뇌증 간성혼수 치료와 예방, 일반약은 변비 치료다.이와 함께 안과용제 알코딘연질캡슐은 급여기준에서 고혈압이 삭제된다.또 타나민정과 기넥신에프정 등 은행잎 추출물 경구제 급여기준에는 간혈성파행증이 추가되고, 리보트릴정은 허가사항이 추가돼 기존 기준을 삭제하기로 했다.2013-03-15 06:34:52김정주 -
치료재료 '독립 검토절차' 개시…그린리스트 등장[이슈분석] 한미FTA 발효 1년, 보건의약분야 변화는우려했던 일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 ' 독립적 검토절차'는 현재 진행 중인 치료재료 평가과정을 통해 위협수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허-허가연계 제도의 실질적인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영향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아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했다.한미 FTA 협정이 발효된 지 오늘(15일)로 만 1년이 지났다.시민사회단체는 한미 FTA가 국민건강보험을 위기로 내몰고 약값과 의료비 폭등을 야기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삶이 더 피폐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아직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허가-특허연계=의약품 허가와 특허를 연계하는 제도는 반쪽짜리로 시행됐다. 국내 제약산업에 미친 영향도 미미하다. 시판의무정지가 3년간 유예된 탓이다.이 제도의 근간이 되는 '그린리스트'는 매달 페이지를 늘려가고 있다. 이 책자에 등재되는 특허는 물질, 제형, 조성물, 의학적 용도 등 4가지다. 지난달 말 기준 제약사들이 신청한 800여 건의 특허가 '그린리스트'에 등재됐다.해당 품목의 제네릭을 특허만료 이전에 출시하기 위해 시판허가에 들어가면 특허권자에게 통지된다. 시판의무정지가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 허가에 큰 영향은 없다.또 특허분쟁에서 승리하더라도 독점판매 기간은 아직 주어지지 않는다. 식약청은 시판의무정지 기간은 1년, 독점판매 기간은 6개월을 고려해 왔지만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의약품산업 피해=정부기관 연구보고서를 보면, 한미 FTA 시행이후 연평균 686억~1197억원, 10년 누적 6858억~1조1968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이중 대부분이 허가-특허연계제도에 의한 것이어서 실질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실제 피해액 추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독립적 검토절차=약제급여평가위원회,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치료재료위원회 등의 결정결과에 대해 독립적 검토절차를 신청할 수 있다. 시민사회단체가 원심 번복 가능성을 우려했던 사안이다.제도는 1년단위 연구용역 형식으로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데 서울대 권순만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구를 수행 중이다.의약품의 경우 아직 단 한건도 신청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치료재료는 신청 건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가 지난해 6월부터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원가조사를 실시해 상한금액 조정을 추진해왔는 데 치료재료 업체들이 반발하는 과정에서 검토신청이 잇따랐다.이와 관련 USTR과 주한미대사관 등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차례 통상이슈를 제기했다.원가조사를 통한 상한금액 조정이 제품의 혁신성을 저해하고 조정과정도 투명하지 않다는 이유였다.복지부는 오는 6월까지 신청된 검토절차를 마치고 건정심 심의를 거쳐 8월 중 관련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는 목표다.◆전망=미국 측은 한미 FTA 이행을 위한 실무협상에서 약가제도와 관련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부는 미국 측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는 후문이다.시민사회단체는 그러나 독립적 검토절차 등이 ISD 제소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혹의 시선을 여전히 거두지 않고 있다.독립적 검토절차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치료재료 진행과정을 지켜보면 위협수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13-03-15 06:34: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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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동시분류 '파모티딘' 성분 일반약 최초 허가동시분류 성분으로 지정된 ' 파모티딘10mg' 일반약이 최초 허가됐다.이 약은 기존에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가 아닌 신규 생산하는 제약사 품목이다.13일 식약청은 종근당 '파이딘정10mg'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파모티딘10mg은 전문약으로만 판매됐으나, 지난해 의약품 재분류에서 동시 분류 품목으로 전환됐다.이에 따라 파모티딘10mg 전문약은 위·십이지장궤양, 일반약은 속쓰림 치료제로 판매된다.파모티딘10mg을 보유한 제약사는 휴텍스제약과 동구제약 2군데 뿐이다.이 제약사들은 일반약에 대한 허가 신청을 하지 않아 파모티딘 일반약은 전무한 상태였다.이 같은 상황에서 종근당이 최초로 일반약 허가 신청을 해 동시분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한편, 지난해 동시분류된 성분은 히알루론산, 락툴로오스, 파모티딘 3개 성분이었다.이 중 히알루론산 성분은 여전히 제약사가 일반약 신청을 하지 않아 동시분류 효과가 없는 상태다.2013-03-14 12:24:5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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