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나톤정5mg' 등 34품목 배수처방·조제 삭감서 제외유나이티드제약의 말레인산에날라프릴 제제 레나톤정5mg과 진양제약의 소브레롤 제제 소부날캡셀100mg이 저함량 약제가 삭제돼 삭감에서 제외됐다. 반면 유영제약 주사제인 '유나스틴주'는 저·고함량 약제 신설로 삭감 대상에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기준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심사적용 대상인 경구제 720품목과 주사제 330품목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 또는 삭제된 품목은 1050품목으로, 고·저함량 중 한 가지라도 생산되지 않거나 함량 별로 식약청 허가사항이 다른 품목,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보다 두 배 또는 그 상인 품목 등이 그 대상이다. 경구제 품목을 살펴보면 뉴젠팜의 은행엽엑스 제제인 젤로톤정과 위더스제약의 위더스이부프로펜정200mg은 저·고함량 약제 삭제로 배수처방·조제 대상에서 빠졌다. 진양제약의 베탁정10mg과 소부날 100mg, 트리마정 3개 품목의 경우 저함량 약제 삭제로 삭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사제의 경우 보령제약 옥살리플라틴 제제 옥살리틴주는 고함량 약제 삭제로, CJ제일제당의 염산세포티암 제제인 세라도란정주0.5g은 저함량 약제 삭제로 각각 대상에서 빠졌다. 유영제약의 유나스틴주는 목록에 새롭게 포함돼 배수처방·조제 시 삭감대상이 됐다.2010-11-11 10:47:48김정주
-
"로나센 약가협상 절차따라 최선 다했다"부광약품은 자사 정신분열증치료제 ‘로나센’ 약가협상 특혜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회의 파상공세에 유탄을 맞을까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10일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토로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 4월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도중 새로운 보강자료가 나와 협상을 취하하고 급여등재 절차를 다시 밟았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는 이후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의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수용 조건부로 급여 판정했고, 두달여 협상 끝에 2mg은 정당 525원, 4mg은 750원에 지난 9월 10일 건강보험공단과 등재가격에 합의했다. 대표함량의 하루 투약비용은 2550원으로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3187원의 80% 수준이다. 일본의 5464원과 비교해도 절반을 밑돈다. 이 관계자는 “회사 측은 당초 3천원대 초중반 가격을 요구했다”면서 “건강보험공단의 가이드라인 때문에 불가피하게 합의가를 수용했다. 사실 회사 내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특혜의혹을 받을 만큼 높은 가격을 받기는커녕 회사 기대에조차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 그는 “로나센은 다른 정신분열증치료제가 갖고 있는 부작용을 현격히 개선한 진보적인 약물”이라면서 “하지만 약가협상 등 한국의 강화된 약가통제 시스템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다른 오리지널 약보다 더 낮은 가격에 등재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부광약품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15개 임상시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로나센’과 ‘리스페달’간 비교임상 연구결과 유효성 평가 변수인 ‘PANSS’ 수치는 유사하게 나타난 반면, 안전성 지표인 ‘프로락틴’ 조절작용은 ‘로나센’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정신분열증치료제에 비해 효과는 ‘비열등’(동등 또는 그 이상)하면서 부작용은 개선시켰다는 얘기다. 대개의 정신분열증치료제는 ‘프로락틴’ 수치를 상승시켜 남성의 유방을 키우고 유즙을 분비시키거나 여성의 생리불순을 야기한다. 또 체중증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 ‘로나센’은 이런 부작용들을 현격히 개선시켰다. 이 연구결과는 해외 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국회와 공단 사이에 끼어 회사 측이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더욱이 효과나 임상적 가치에 대한 부분까지 폄훼되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나센’은 일본 다이니뽄 수니토모 제약(Dainippon Sumitomo Pharm)이 개발한 제품을 부광약품이 국내에 들여온 도입신약이다. 작년 9월 시판허가 된 뒤 약가등재 절차를 거쳐 지난달 초 발매됐다.2010-11-11 06:42:16최은택 -
한올, 먹는 투약방식 인간성장호르몬 특허 취득한올바이오파마가 경구투여가 가능한 먹는 인간성장호르몬의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올해 6월 미국특허가 등록된 바 있으며, 한올은 이 특허기술을 이용한 경구형 성장호르몬 ‘HL-032’를 현재 개발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단백질인 성장호르몬이 소화관과 혈액 중에서 분해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아미노산을 치환하여 생체 내에서 보다 안정화 되도록 개량한 물질에 대한 특허이다.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개량형 인간성장호르몬은 알약이나 캡슐 형태의 입으로 먹는 투약이 가능하며, 주사제로 개발시에는 1주일간 약효가 지속되는 특성을 통해 1주일에 1회 주사하는 방식의 지속형 주사제로 쓰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성장호르몬은 모두 주사제로 대부분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데 비해, 한올의 ‘HL-032’는 경구투여시 흡수도를 높이는 물질 개량을 통해 경구투여 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중에 이번 특허를 이용한 바이오베터 신약 ‘HL-032’의 임상1상을 식약청에 신청할 계획이다.2010-11-10 22:46:43가인호
-
"PPI제제 장기간 쓸 경우 암 유발 가능성도 있다"항궤양제 PPI 제제(프로톤펌프 저해제)를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상적으로 증명된 사례는 없어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해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영 가정의학과 교수는 10일 열린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PPI제제와 관련된 안전성 이슈들을 정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PPI제제의 부작용으로는 장기간 사용 시 골관절염 발생, 항혈전제인 클로피도그렐과 병용 시 심장병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해외 보고서들이 잇따라 발표되자 식약청도 허가사항 변경과 안전성 서한 배포 등을 통해 조치한 바 있다. 하지만 PPI 제제의 암 유발 부작용 가능성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김 교수는 "PPI는 위산 분비를 돕는 가스트린을 생성하는데, 이 가스트린이 종양세포 증식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PPI 사용 환자에서 선암이나 대장암 위험성은 없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위 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장기간 PPI를 쓸 경우 바렛 식도나 암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그 근거로 쥐실험에서 가스트린이 높을 경우 유암종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론적이지만 암의 위험도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PPI는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약"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안전성 이슈인 시부트라민제제, 로시글리타존 제제, PPI 제제의 안전성 논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서울의대 교수는 "시부트라민처럼 비급여약이면서 오남용이 우려되는 약들은 시판 후 조사(PMS)를 통해 처방 내역을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0-11-10 18:04:58이탁순 -
LG생명과학, 터키에 당뇨병 신약 수출 계약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이 터키 노벨사(NOBEL Ilac)와 당뇨치료신약 'LC15-0444'의 터키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벨사는 LC15-0444의 터키 내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키로 했으며, LG생명과학은 200만불의 기술수출료를 받고 터키 허가를 지원하며 원료의약품(API)을 수출키로 했다. 또한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기로 했다. LC15-0444은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DPP IV(디펩티딜 펩티다제4) 억제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다. LC15-0444은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선정과제로서 현재 인도와 국내의 30개이상의 병원에서 총 600명 규모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하반기중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중국 쌍학 제약과 계약을 체결한 중국시장은 지난 7월 중국 식약청(SFDA)에 IND를 제출하는 등 중국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G생명과학측은 "중국에 이어 터키 수출로 이머징(Emerging) 마켓에 대한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추가 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0-11-10 10:26:56최봉영
-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 업무 시도에 이양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건강기능식품 성분 재평가 제도 도입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원료.성분 인정 신청자격을 학계, 기업, 연구기관 등으로 확대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는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만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성분에 대한 인정을 신청할 수 있는 반면, 이번 개정안에서 대학 등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영업하는 모든 이에게 확대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이번 법률 개정안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업무의 지방 이양과 벤처기업의 품질관리인 고용의무 면제 등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규제완화 조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 업무를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에게 이양하며, 시설 개수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처분을 제외하는 등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제조업자 등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벤처제조업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직접 이루어지지 않는 제조업의 경우에는 품질관리인을 두지 않을 수 있도록 해 제조업자의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시설개수 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고, 영업정지 처분만 하도록 해 영업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0-11-09 13:14:05최은택
-
SK케미칼, API공장 신축…"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SK케미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물 의약품 원료공장(이하 API공장)을 완공하고 9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청주공장 내 완공된 API공장은 추출엑스 기준, 연간 50톤 규모로 국내 천연물 추출공장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완공된 SK케미칼 API공장은 독일 NNE Pharmaplan사가 설계했고, 착공 2년 만에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6번지 7만4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048㎡ 규모로 완공됐다. SK케미칼 API공장은 천연물 원료의 추출, 농축, 정제, 건조 및 포장의 전 과정을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API공장은 올 4월 건물 준공, 6월 시험 생산 마무리, 9월 27일 식약청 BGMP 허가를 취득했다. SK케미칼 김창근부회장은 "이번 API공장은 천연물신약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이라며 "조인스, 기넥신으로 대표되는 SK케미칼 천연물 의약품 명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축 API공장은 천연물신약 1호 관절염치료제 '조인스'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원료를 생산하게 되며, 향후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 천식치료제, 위염치료제 등의 천연물신약의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2010-11-09 11:46:31이상훈 -
화이자 '크리조티닙',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효과화이자는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c-MET/ALK 억제제 '크리조티닙'(Crizotinib, PF-02341066)을 투여받은 ALK(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 가운데 57%가 치료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812년 창립) 최신호(10월 28일자)에 발표됐다. 이번 임상연구는 1상 연구의 2차 확장 코호트에 참가한 비소세포폐암 환자82명을 대상으로 1일2회 250mg 용량의 '크리조티닙' 치료를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 환자의 57%(47명)에서 ALK유전자 변이를 가진 종양이 유의하게 줄었다. 또한 환자의 33%(27명)에서도 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효과를 보임으로써 전체 환자의 87%에서 유효한 효과를 보였다. . 환자의 93%가 이전에 최소 1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59%는 2종류 이상의 항암치료에 실패한 이후 본 연구에 참가했다. 2010년 4월 현재로 평균 추적기간이 6.4개월(중앙값)이었는데,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77%는 ‘크리조티닙’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크리조티닙'과 관련해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들은 일반적으로 경미한 수준으로 오심(44 명), 설사(39 명), 구토(36 명), 경등도의 시력 장애(34 명)가 보고됐다. 화이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조티닙에 대한 연구를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관련 데이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허가 승인 검토를 준비중이다.2010-11-09 10:23:49최봉영
-
무허가 일제 염색약 불법 판매 일당 검찰 송치식약청은 무허가 일본산 염색약을 불법으로 판매한 임모씨(여, 37세)등 12명을 약사법 제42조(의약품등의 수입허가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임모씨 등은 일본산 염색약 '파루티', '프리티아', '후리후리휩'을 허가를 받지 않고 보따리상이나 여행자휴대품으로 국내에 반입해 이베이옥션, 이베이지마켓, 인터파크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2009년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총 2억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루티 등 염색약은 샴푸형태로 사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색상으로 일본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에 불법 수입·판매된 것으로서, 정식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국문 표시가 없는 등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들 위반업자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인터넷쇼핑몰에 판매를 중단하도록 요청했다.2010-11-09 09:44:55이탁순 -
'플라빅스' 복합제 나온다…국내-외자 격전 예고청구액 1100억원을 기록한 초특급 블록버스터 품목인 플라빅스가 대표 일반약인 아스피린과 만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플라빅스 복합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조합한 복합제 개발이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높은 관심속에 본격화 되고 있는 것. 오리지널을 보유한 사노피-아벤티스는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조합한 복합제 유럽허가를 마치고 국내 허가절차를 진행중이다. 특히 종근당을 비롯한 일부 국내제약사들도 이 시장에 관심을 보이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어 내년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고된다. 플라빅스 복합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전문약 리딩품목과 일반약 주력품목이 조합됐기 때문. 이미 시장에서는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병용 처방이 활발히 진행됐다는 점에서 복합제 출시 이후 상당한 시장 재편이 예고된다. 우선 사노피는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75mg)와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염 100mg 또는 75mg) 복합제인 ‘코 플라빅스’ 허가신청을 마쳤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의 플라빅스 복합제는 이미 올초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자료제출로 허가가 예상되고 있어 허가시점은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사들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우선 종근당이 비운의 개량신약 프리그렐과 아스피린을 조합한 ‘코프리그렐’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이 품목은 클로피도그렐 75mg와 아스피린 100mg를 복합한 제품으로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첫 임상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높은 시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종근당은 코 프리그렐 1상으로 허가를 받는 다는 계획이어서 내년 중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달 임상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등 입증에 대한 부담을 극복할 경우 내년에는 제품 발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종근당에 이어 국내사 2~3곳도 추가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제약사 한곳은 플라빅스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다가 내년 사노피 복합제가 출시로 인해 제네릭 개발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견제약사 한곳은 종근당과 마찬가지로 복합제 개발을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대형 제네릭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제약업계는 내년부터 플라빅스 복합제가 출시될 경우 불꽃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2010-11-09 06:48:08가인호
오늘의 TOP 10
- 11600억 딜 쪼갰다…동성제약 회생 M&A의 설계도
- 2"쌓여가는 폐의약품서 아이디어"…30년차 약사, 앱 개발
- 3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
- 4비약사 약국개설 시도 민원, 보건소 "규정 의거 검토"
- 5의약품 공공성 Vs 플랫폼 혁신...닥터나우 도매금지법 향방은?
- 6제약 5곳 중 2곳 CEO 임기 만료…장수 사령탑·새 얼굴 촉각
- 7장정결제 '크린뷰올산' 후발약 첫 허가 신청
- 8상폐 예고 카이노스메드, 임상중단·자본잠식·실적부진 삼중고
- 9"더 정교하고 강력하게"…항암 신약의 진화는 계속된다
- 10[기자의 눈] 급여재평가 기준 개편이 가져올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