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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의비급여 사태 법적대응 적극 공조의사협회가 최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불거진 임의비급여 사태와 관련, 의료계 단체들과 연대해 법적대응을 공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1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 남궁성은 의무원장과 성모병원의 백혈병 임의비급여 사태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수호 회장은 "이번 사태는 단지 성모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 전체에 해당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태 해결을 위해 법적 대응 등 적극 공조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주 회장은 "최근 정부가 잘못된 요양급여기준의 개선을 뒷전으로 하고 환자를 위한 의료기관의 진료현실을 외면한 채, 성모병원에 부당한 행정처분을 내려 허위& 8228;부당청구 의료기관으로 호도하는 등 의료계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주 회장은 오는 9월 정기 국정감사 때 이번 사태를 문제제기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의료계 전체가 연대하여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주 회장은 "이같은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은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철폐하고 동등계약제를 추진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장기적인 로드맵을 통해 현재의 난국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08-01 20:22:20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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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피랍 간호사 등 무사귀환 정부에 촉구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7월31일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에 의한 한국인 봉사단 피랍사건과 관련,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에 이들의 무사귀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7월30일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납된 임현주, 서명화, 이정란, 이주연 간호사를 비롯한 한국인 봉사단이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오길 기원하는 팝업창을 게시했다. 간협은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앞으로 보낸 ‘피랍 한국인 봉사단의 무사 귀국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간호사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종과 국가를 차별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또 “이번 피랍된 4명의 간호사들은 간호사로서 남다른 소명의식을 가지고 오랫동안 전쟁으로 굶주리고 지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 간호의 기본이념인 아름다운 사랑을 스스로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협은 아울러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24만 간호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억류 중인 4명의 간호사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전쟁으로 굶주리고 지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을 밝히기 위해 애쓴 간호사들을 비롯한 피랍 한국인 봉사단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2007-08-01 18:15:1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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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후 피부관리, 이렇게 하세요"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대한 관리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절세가인성형외과 이선혁 원장은 "상한 피부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한 후, 피부타입별, 증상별로 신속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원장은 피부 상태를 크게 ▲피부가 심하게 붉어졌을 때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때 ▲각질이 심하게 일어날 때 ▲여드름이 많이 올라왔을 때 ▲기미 주근깨가 생겼을 때로 구분해 각각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바캉스를 즐긴 후 피부가 심하게 붉어졌다면 피부 자극이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다른 손질은 삼가는 것이 좋다. 화장수 마스크·로션 마스크 등을 실시하거나, 스프레이 토너를 수시로 사용해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가급적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자극을 진정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찬물 샤워와 찬물에 적신 타월로 찜질해 주는 방법이다. 물에 적신 타월을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5분 정도 넣어둔 후 얼굴·팔·다리 등을 지긋이 눌러 주면서 열기를 뺀다. 박박 문지르며 닦는 것은 금물. 차가운 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두드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졌다면, 아침저녁으로 알로에나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유분이 많은 크림타입 보다는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젤 타입의 수분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두드려 닦아낸 다음 보습제를 적당량 덜어 피부에 펴바르고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가며 흡수시킨다. 이때 눈가와 입가를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고, 이마와 볼 부위는 네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부트럽게 쓸어올리면서 마사지한다.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때는 손으로 각질을 절대로 떼어내면 안된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품이나 그 외의 각질제거제 역시 자극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당분간 사용을 자제한다. 각질제거를 원한다면 피부가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난 2주후가 적당하다. 이때도 알갱이가 있는 제품 사용은 삼가 해야한다. 피부가 붉은 상황에서는 각질을 강제로 벗기지 않는다. 너무 뜨겁지 않는 스팀타월을 이용하여 수분을 공급한 후 충분한 양의 미백크림과 에센스를 1:1비율로 섞어 바르고 15분 정도 랩을 씌워놓으면 바른 성분의 흡수율이 훨씬 좋아진다. 휴양지에서는 땀과 화장이 범벅이 되어 여드름도 쉽게 올라온다. 피지 제거용 이중세안과 필링을 적절히 해준다. 곪는 여드름이 있으다면 소독작용이 있는 레이저 치료도 고려해볼 만하다. 또한 썬크림을 제때 알맞게 발라야 기습적인 기미·주근깨를 방지할 수 있다.2007-08-01 16:42:43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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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화장품 파마씨, 8월 사은품 증정 행사이노트리(대표 김흥기)의 약국화장품 브랜드 파마씨는 8월 한달동안 제품 구매에 따른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베나' 제품의 구매 금액별로 샘플세트·마베나 포스터·건선 100문 100답 책자·코알라스토리 BB크림·Wicked Sista 핸드백 등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매금액 단위는 10만원·30만원·50만원이다. 파마씨 취급 브랜드 중 약국에만 독점 공급 중인 마베나(Mavena)는 스위스 병원그룹 마베나 헬스케어(Mavena Health Care)사의 제품으로 건선,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 완화에 기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031-744-30222007-08-01 16:03:52한승우 -
심평원, 수술예방적 항생제 평가대상 확대올해부터 새롭게 급여 적정성 평가항목으로 포함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의 평가대상 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평가대상 기간이 6개월에서 3개월로 감소했다는 점에서 기존에 예상됐던 평가대상 기관수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5월 공개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세부계획을 일부 변경하고 기존 해당 수술 발생건이 기존 20~30건 이상으로 제한됐던 평가 대상기관을 10건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심평원이 기존 6개월이었던 급여 적정성 평가기간을 의료기관 평가와 동일하게 3개월로 맞추면서 수술건을 20~30건 이상으로 할 경우 지나치게 많은 기관이 평가에서 제외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심평원이 평가기간을 3개월로 축소했지만 적용 수술건 기준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기존 평가에서 배제될 수 있었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도 일부 평가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심평원은 변경된 세부계획을 통해 기존 일정 건수 이상으로 모호하게 제시했던 조사건수를 50건으로 구체화해 50건 미만 기관은 전수조사를 하고 50건 이상인 기관은 표본추출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기존 평가대상 수술과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필요로하는 다른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서 평가대상 수술과 동시에 다른 전체 수술을 시행할 경우로 평가제외 대상 역시 일부 조정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존 800개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평가대상으로 예상했지만 해당 수술건수 하향조정 등으로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이라며 "수술건수는 축소됐지만 평가기간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반드시 평가대상이 확대된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07-08-01 15:40:3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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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미지급액, 4개월만에 일시 감소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요양기관의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지난 달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급여 예산액 증가가 아닌 급여 청구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7월 청구분이 대부분 6월 진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된 의료급여 제도의 효과라고 분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의료급여비 예탁 및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요양기관에 지급되지 못한 의료급여비는 1067억원으로 6월 1561억원에 비해 494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는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지난 3월 605억원에서 4월 882억원, 5월 1033억, 6월 1561억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잠시 주춤한 것이다. 의료급여 미지급액이 최근 수 개월과 달리 일시적인 감소를 보인 것은 지자체 예탁금 증가나 국고 지원의 확대 등에 따른 것이 아닌 순수하게 요양기관의 의료급여 청구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가 7월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 시행을 의식해 요양기관이 의료급여비 청구를 줄였기 때문인 것인지는 일시적 현상인지는 심사를 담당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공단도 즉답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단 관계자는 “7월 들어 요양기관의 의료급여비 청구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도 시행 전인 6월 진료분이 대부분 청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달 청구분만을 놓고 제도의 효과라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2007-08-01 14:59:1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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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상반기 1264억원 달성...1.5% 성장종근당이 상반기 1,264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대비 1.5%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39.4% 하락했으며 순이익도 131억원으로 4% 감소했다. 종근당은 1일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662억으로 전 1분기 보다 9.8%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기보다 7.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기보다 46.8% 줄어들었다. 3월 결산인 일동제약은 1분기(2007.04.01~06.30) 6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3%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18.9% 감소한 76억원, 순이익은 15.7% 하락한 43억원을 달성했다.2007-08-01 14:39:5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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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올해 매출 목표 645억원 상향조정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올해 매출 목표를 607억원에서 64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휴온스 윤성태 사장은 1일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직원들에게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사장은 "지난 4월 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의 출시로 매출이 호조되고 있으며 태반주사제 ‘리쥬베쥬’의 매출증가 및 수출이 년초 목표한 600만불을 넘어 900만불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에 목표액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09년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제천의 공장신축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소중한 땀과 애사심때문에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는데, 지복선 대리, 채문석 대리, 윤영희 사원에게 10년 근속 표창을 이생환 대리외 10명에게는 5년 근속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휴온스는 최근 2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67.3% 증가해 올 상반기 매출액은 291억원, 영업이익은 62억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2007-08-01 14:20:1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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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제 첫날, 의원은 '차분'...약국은 '분주'정률제가 시작된 8월 1일 오전, 신림동 지역 의원·약국가는 본인부담금 상승에 따른 정책 설명과 이유 등을 환자들에게 설명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일선 의원·약국들은 정률제와 관련한 각종 홍보물들을 곳곳에 부착하고, 환자 오해에 따른 진료와 조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약국에서는 약가 계산 방식에 생소해 하며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원가, "본인부담금 상승 재진료로 상쇄 가능" 오전 Y의원을 다녀온 A씨 평소보다 400원 인상된 진료비를 확인, 해당 의사의 설명을 듣고 정률제 시행을 알게됐다. 특히 해당 의사는 "인상된 진료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재진의 경우 기존 3,000원보다 낮은 2,400원만 지급하면 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는 의원급에서 정률제 시행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 인상을 우려해 기존에 비해 낮아지는 재진료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진료비 인상불만을 줄여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악구 H의원 역시 원무 직원들과 수납을 담당하는 간호사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자의 진료비 인상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H의원 원무과장은 "진료비 인상을 문의하는 환자들은 간간히 있지만 특별히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수납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률제에 대한 교육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약국가, "약가상승 '왜' 됐느냐 설명에 집중" 약국가에서는 "고객들이 약가가 올랐다는 사실만 알고, 왜 오른지는 모르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인근 K약국을 찾은 한 노인 환자는 "오늘부터 약값이 오른다고 들었다"며 "자꾸 물가만 오른다"고 소소한 불평을 늘어 놓았지만, 이 약국 대표 K약사는 "물가가 올라서 약값이 오른 것이 아니다"라며 정률제 시행 취지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다른 N약국 관계자는 "정률제에 대한 내용은 잘 몰라도, 약값이 오른다는 사실은 대부분 많이 알고 있더라"며 "환자들이 오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왜 이런 정책이 시행되는지를 설명하는게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I약국에서는 약가 계산을 두고 짧은 혼란을 겪었다. 이 약국을 찾은 한 고객이 "조제가 왜 이렇게 늦냐"고 불평하자, 이 약국 관계자는 "오늘부터 약가 계산법이 달라져 시간이 걸린다.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대부분 약국에서는 청구 프로그램 업체가 제공한 정률제 약가 계산 프로그램을 미리 마련해 이에 따른 큰 혼란은 빚지 않았다. 또한 시행 시기가 휴가철이라, 감기 등 '경증질환' 환자수가 많지 않은 것도 큰 혼란을 방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됐다. T약국 근무약사는 "오전 중에 10여명의 처방조제 환자가 다녀갔다"면서 "정책 취지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편이라 설명이 어렵지는 않다. 다만, 환자가 갑자기 몰렸을 경우 조제가 지연되는 상황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07-08-01 12:59:21박동준·한승우 -
인증서 본격 적용...요양기관 포털 일시 다운1일부터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을 위한 공인인증서 사용이 본격 적용되면서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포털이 다운되는 등 상당한 혼란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12시 현재 공단 자격관리시스템과 요양기관 포털은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증서 발급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의원급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상당한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공단에 따르면 기존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이 전면 중단되고 공인인증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미처 접속방식을 변환하지 않은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자격관리를 시행하지 못하는 등 혼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았더라도 7월 한 달동안 기존 아이디/로그인 방식이나 개발자용 인증서를 사용하던 요양기관의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면서 시스템이 마비된 것이 아니냐는 문의도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진료 개시 전 인증서 등록 및 급여환자 자격조회 준비를 위해 요양기관들이 공단 요양기관 포털로 일시에 접속하면서 요양기관 포털이 제대로 구동되지 않는 등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평소 2,000여명의 접속자를 보이던 공단 요양기관 포털이 1일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무려 5만4,000명의 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서버의 과부화가 발생했던 것으로 공단 확인결과 밝혀졌다. 이러한 혼란은 다른 요양기관 종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인인증서 발급이 낮았던 의원급을 중심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공단과 복지부 등으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기도 했다. 의협 좌훈정 이사는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회원들의 문의가 있어 일단 공단 서버의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있다"며 "공단의 집계와 달리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의협의 방침에 따라 인증서 발급이 60% 정도에 머무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약국 역시 일부 회원들이 기존 방식으로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장애를 겪으면서 유선 상 문의 등을 통해 이미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로 다시 접속하는 등의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단은 일단 요양기관 포털과 달리 자격관리시스템에는 장애가 없었으며 인증서 발급 및 사용을 숙지하지 못한 요양기관이 제도 변경으로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자격관리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인증서 발급과 관련해 요양기관 포털이 제대로 구동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일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발생한 문제로 10시 정도부터는 요양기관 포털도 정상 작동 중"이라고 말했다.2007-08-01 12:57:1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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