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휴진 '찻잔 속 태풍'…의료대란 없었다의료기관 집단휴진 여파는 곳곳에서 발견 됐지만 의료대란은 없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사당동의 한 내과의원. 하루 휴진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기자 스탠딩] "이렇게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이를 알지 못하고 찾아온 환자들의 헛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취재팀은 평소처럼 의원을 찾았다가 문이 닫힌 사실을 모르고 낭패를 본 환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 녹취 : 남성 환자] "정기적으로 약 타러 오고 검진하고 그래요. (혈압 때문에요?) 아니 당뇨약." 특히 정보에 취약한 노인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멀리 부천에서 서울 방배동까지 진료를 보러 온 환자는 휴진 소식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여성 노인 환자] "(진료)못한대요. 내일 한대요. (멀리서 오셨는데) 글쎄요. 멀리서 물어서 왔는데…." 의료기관 집단휴진 영향에서 약국도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휴진한 의료기관 인근 약국과 그렇지 않은 약국 사이에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내과 등 처방전 발행이 많은 의원 인근 약국은 타격이 심했습니다. [현장 녹취 : 휴진 의원 인근 약국] "만약 3층 (의원이)문 닫으면 저희는 (처방전이)하나도 없죠." 문을 닫지 않은 의료기관 인근 약국은 환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얼마나 되는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서 사당역까지 반경 1킬로미터 대로변에 위치한 25곳의 의료기관을 확인해 본 결과, 4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수치상으로 휴진율이 20%를 넘지 않았습니다. 휴진한 의원 상당수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반대 등 정치구호보다는 개인사정으로 쉰다는 안내문을 붙여 놨습니다. 휴진율이 높지 않으면서 환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보건소도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 신정민 간호사 / 방배보건지소] "오늘 (의료기관)휴진한다고 해서 긴장을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는 거의 (평소와)비슷한 것 같아요. 특별히 많이 몰려 오시지는 않으시네요." 일부 환자의 불편은 있었지만 의사들의 휴진 참여가 떨어지면서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3-10 15:43:54영상뉴스팀
-
"가격통제 완화·정책속도 조절" 업계 요구 봇물제약업계가 의약품 가격 통제 규제 완화와 정책 추진 속도를 조절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식약처는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늘(7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제약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현장 녹취 : 정승 식약처장] "오늘 간담회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 요인을 어떻게 살리고 제약업계를 발전 시킬건지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장 질의 응답 시간이 되자 약가 인하 등 업계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책 추진 완급을 조절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행명 명인제약 사장] "현재 제약업계가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여러가지 대처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식약처의 규정이나 흐름 당연히 가야할 길이지만 너무 쫓기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 조금 완급을 조절해주고 우선순위에서 여유를 주셨으면 합니다." 정승 처장은 국내 약가인하의 문제의 해결책은 세계화 전략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장 녹취 : 정승 식약처장] "저희 입장에서는 다 급한데요. 국내적으로 (정책추진)완급을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약값인하 문제를 해결하려면 5천만명 바라보고 돈 버는 시간은 지났다. 70억 바라보고 돈 버는 시대로 어떻게 나갈 것인가 고민을 해야 될 때고. 70억 시장을 바라보고 하려면 빨리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거든요." 업계는 식약처가 추진 중인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가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신속한 허가 승인 시스템을 갖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허가 승인이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품목들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네릭 의약품 대상 의약품동등성 여부를 평가하는 품질검증 사업에 대한 우려감도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 됐습니다. [현장 녹취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생동성 품질검증 사업은)의약품 허가를 관장하고 있는 정부 권위에 도전이 될 수 있다. 이것은 QC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허가 할 때 니들이 잘 받았는데 과연 QC를 똑바로 해서 오리지널 못지 않은 약을 생산 유통하느냐. 이것을 규제감독 기관이 점검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이 사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며 업계 우려에 공감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생동을 해봤더니 제네릭과 오리지널이 완전히 다르다. 이렇게 한쪽은 몰던지 아니면 해봤더니 제네릭과 오리지널이 똑같으니 성분명 처방으로 가자. 이렇게 관점을 달리하고 있는 분들이 아전인수로 판단하는 형태로 이슈가 옮아가는 것이 제일 위험스러운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부작용 소비자 피해구제 도입 시점을 명확히 해달라 요청도 있었습니다. [현장 녹취 : 이상석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피해보상은 단계적으로 1차년도 2차년도 되어 있고 또 피해보상에 따라서 업계의 비용부담도 연관이 될 것 같은데 그럼 1차년도를 올해로 시작하실건지 아니면 내년부터 하실건지." [현장 녹취 :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이게 이론적으로는 12월이나 빠르면 11월에 시작될 것 같은데 계획은 12월이면 그해부터 다음해 12월까지를 1차년도로 이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1개월 끌어서 14년도로 하면 징수금액 문제 등도 모호해지고 해서." 이 밖에 업계는 희귀의약품 개발 활성화, 소포장 제도 자율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3-07 13:36:02영상뉴스팀
-
면역조절항암제 상용임박…"35조를 잡아라"면역조절항암제가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 글로벌 개발 경향은 1900년 호르몬치료, 1945년 방사선 치료와 화학항암제, 2000년 표적항암제 등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면역조절항암제의 본격 개발 시점은 2011년으로 향후 10년 내 35조 외형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면역조절항암제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반응률과 지속적 약효 그리고 부작용 및 내성 최소화에 있습니다. 美 씨티 리서치(City Research) 자료를 살펴보면 면역조절항암제는 화학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보다 최대 2~3배 높은 장기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종양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ORR: 표적항암제 Avastin(10%) vs 면역조절항암제 Ipilimumab(10%) *ORR: 표적항암제 Cetuximab(9%) vs 면역조절항암제 Nivolumab(17%) *ORR: 표적항암제 Gleevec(17%) vs 면역조절항암제 MK-3475(41%)」 면역조절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는 BMS, A/Z, 머크, 로슈 등입니다. BMS는 후보물질 이필리뮤맙(Ipilimumab)과 니볼류맙(Nivolumab) 개발을 통해 '췌장암과 비소세포성 폐암', '신장암과 대장암' 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머크도 MK-3475를 개발하고 악성 흑색종과 대장암,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Z와 로슈도 트레멜리뮤맙(Tremelimumab)과 MPDL3280A 후보물질을 통한 비소세포성 폐암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면역조절항암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사례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바이엘(인수)->Compugen(전수): CGEN-1500IT(전임상) *A/Z(인수)->Immunocore(전수): ImmTAC(전임상) *로슈(인수)->Inovio(전수): INO-5150(전임상)」 한편 면역조절항암제 최초로 2011년 FDA 승인을 받은 BMS-예보이(Yervoy·흑색종 치료제)의 글로벌 외형은 1조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3-06 06:14:58영상뉴스팀
-
응급실도 CT도 MRI도 없는 도시는 어디?행정수도 세종시의 의료기반시설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3 의료자원 통계'에 나타난 세종시 의료기관 종별 기관 수는 병원급-1, 의원급-52, 약국-51, 한의원·치과가 각각 21·20개 입니다. 병상규모별 기관 수를 보면 '병상없는 의원'이 36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0미만 병상'은 16곳, '30~99병상'을 갖춘 병원은 1곳, '100병상 이상'은 1곳도 없습니다. 병실 종류별 병상 수는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 심각한 의료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병실 종류별 병상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응급실-0, 중환자실-0, 신생아실-1개실, 분만실-2개실, 수술실-10개실」 정밀진단장비인 CT와 MRI는 단 1대도 없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최하위권인 의성군(CT-3.7, MRI-0)과 칠곡군(CT-2, MRI-0)보다도 장비보유율 면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군·구 CT·MRI 평균 보유율은 각각 3.6·2.2대 입니다. 인구 1000명 당 의사수와 간호사 수도 전국 최하위권인 진안·의성·칠곡군과 비슷합니다. 「*세종시-의사 수(0.5), 간호사 수(0.1) *진안군-의사 수(0.5), 간호사 수(0.1) *의성군-의사 수(0.5), 간호사 수(0.3) *칠곡군-의사 수(0.6), 간호사 수(0.5)」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을 나타내는 RI(지역친화도) 역시 3.17%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광역시·도별 RI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87%,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으로 3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3-05 06:14:58영상뉴스팀
-
조제로봇 25년…조제시스템, 첨단의 끝은?1980년대만 하더라도 화상전화는 머나먼 미래로만 느껴졌다. 더욱이 로봇이 '약을 조제하는 것'은 그야말로 SF영화에서나 가능한 일로 치부됐다. 하지만 십수년 안에 이 모든 일은 현실이 됐다. 조제는 생명과 직결된다. 때문에 0.001%의 오차범위를 넘어 100% 완벽해야 한다. 특히 항암조제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엄격한 조제업무가 불과 25년만에 조제로봇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한국은 아직 머뭇거리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그렇다. 지난달 26일, 조제로봇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이탈리아 '헬스로보틱스' 가스빠르 데 비에드마 수석부사장이 서울 아산병원을 찾았다. "미국·캐나다·유럽·중동 등을 포함한 (항암)조제로봇 시스템 도입 병원은 약 350여 곳에 달합니다. 조제로봇의 최대 장점은 항암조제 약사들의 근무환경(능률·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창립 8년차인 헬스로보틱스가 단기간에 글로벌 NO.1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첨단기술력에 있다. 이에 대해 가스빠르 수석 부사장은 "조제로봇의 핵심은 '메카트로닉스'로 표현될 수 있다. 즉 정밀측정 저울을 포함한 75개 부품을 하나의 통합장비로 구현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가스빠르 데 비에드마 수석부사장과의 일문일답. -한국 방문 목적은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파트너사인 동방헬스다인과 함께 한국의 조제로봇 시장 조사를 위한 것이다. -헬스로보틱스에 대한 소개 =Health Robotics는 2006년에 설립 된 회사이며, 마케팅이 아닌 엔지니어링 회사로써 매출의 20%를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약 75명의 직원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500여명의 고객들이 있다. -헬스로보틱스의 경쟁력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현재 조제로봇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약 10여개의 경쟁사가 있지만 그들이 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10% 미만이다.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본사만이 완전하게 통합된 조제로봇 시스템과 조제 업무 흐름 관리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쟁력이 시장 점유율 90%를 가능하게 했다. -조제로봇의 핵심 기술과 개발기간은 =Health Robotics 시스템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자면 Mechatronics라고 할 수 있다. Mechatronics는 여러 개의 전자 기계식 장비들을 연결시켜 또는 통합해 하나의 장비처럼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Health Robotics 시스템에는 약 75개의 주요 부품들이 있다. Denso의 로봇 암, Mettler Toledo의 저울, 세계 여러 제조사들의 광학 시스템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 구매한 전자 부품도 포함돼 있다. 본사의 핵심 기술은 이러한 75개의 부품들을 한 개의 장비로 통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글로벌 조제로봇 시장 외형은 =로봇조제 시장은 비교적 신규 분야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1989년에 시작되었고 본사는 2006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기준 본사의 시장 점유율은 90%며, 전체 시장은 약 2500만 달러에 달한다. -국가별 조제로봇 도입 현황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합쳐 약 200여 곳, 유럽에 75곳,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0~12곳, 그리고 중동 지역에는 약 15곳에 설치돼 있다. 이탈리아의 로봇조제 설치병원은 45곳이다. -글로벌 조제로봇 빅3 업체는 =캐나다의 Intelligent Hospital Systems가 통합적인 제조로봇 시스템을 제공하는 유일한 경쟁사라고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1989년에 창립됐다. 조제로봇의 다른 제조사들로는 일본에 Yuyama, Yasukawa등 3~4개의 회사들이 있고, 스페인의 Kiro, 독일의 Fresenius Kabi, 이탈리아에 3곳 등이 있어서 총 12개 정도의 경쟁사가 전세계적으로 있다. -한국의 조제로봇 시장, 블루오션으로 보는가 =한국의 시장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병원들을 살펴보는 것이 이번 방문 목적이었다. 각 나라마다 병원에서의 업무 방식이 매우 다르다. 한국 병원들이 이미 다른 유형의 로봇 시스템에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Health Robotics 제품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의료용 로봇시스템은 식약처의 등록이 우선 필요하다. 한국 시장의 진출은 식약처 등록 진행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약 1년 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식약처 허가가 완료되면 본사의 기술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조제로봇 도입 현황은 =중국에는 북경대학 인민 병원 및 군 병원에 2대가 설치돼 있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의 대학병원에 1대, 그리고 호주 멜번의 Peter MacCallum 암 센터에 1대가 설치돼 있다. -헬스로보틱스의 미래비전은 =본사의 비전은 정맥 내 주사 약물 조제에 있어 환자의 안전과 병원 인력의 안전한 약물 조제 환경 구축에 있다. 본사의 목표는 조제 오류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독성의 항암 약물로부터 병원 업무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독성 약물은 환자의 치료에 필요 시 되지만, 작업자가 흡입 또는 접촉 시 위험 할 수 있다. 본사의 목표는 환자와 작업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것이다.2014-03-04 06:14:58영상뉴스팀
-
천연물신약 주인은 누구?…한의원 유통 뚫렸다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천연물신약이 A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전국 한의원에 공급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이 단독 확보한 영상을 살펴보면 A온라인쇼핑몰에는 동아제약-스티렌과 모티리톤, 녹십자-신바로, sk케미칼-조인스, 안국약품-시네츄라, 피엠지제약-레일라, 구주제약-아피톡신 등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7가지 전제품이 런칭돼 있습니다. 런칭 시점은 2011년 말부터 신바로와 아피톡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천연물신약을 구매·유통시켜왔습니다. 제조업체들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제약사 7곳에 확인한 결과, '천연물신약은 모두 도매를 통해 출하되기 때문에 A온라인쇼핑몰과의 직거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화 멘트 : 동아제약 관계자] "도매상이 제약사에게 어디 어디에 공급했다고 보고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고요, 도매상은 또 의약품 공급내역을 심평원에 공급하게 돼 있습니다. 도도매 현실이 많아서 정확하게 의약품 공급내역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제품이 A온라인쇼핑몰에 공급됐는지)확인이 안되는 상황이고요. 저희는 전혀 몰랐죠." [전화 멘트 : 피엠지제약 관계자] "저희 제품은 유통 일원화시켜서 종합도매로만 출하시키고 있습니다. 전국 120개 도매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고요, 저희도 지금 어제 (취재)연락받고 알았거든요. 저희 도매상 리스트에는 A온라인쇼핑몰은 아예 없어요. 저희도 지금 어느 쪽에서 공급됐는지 루트를 찾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천연물신약은 어떻게 A온라인쇼핑몰로 공급되는 걸까? 제조업체와 A온라인쇼핑몰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보면 '도매 또는 도도매'를 통한 유통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A온라인쇼핑몰은 현재 이 문제를 놓고 대치 중 입니다. 의협은 지난 2012년 11월 약사법 44조 1항을 근거로 '한의사는 일반약과 전문약을 판매·처방할 수 없다'며 중앙지검에 A온라인쇼핑몰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전화 멘트 : 대한의사협회 관계자] "(천연물신약)그것이 (한의원 쪽으로 계속)유통된다면 저희 의료계 쪽에서는 천연물신약 전면 거부로 갈 수 있어요. 그것은 저희들이 차후에 (제약사들과)협의해서 개선이 되지 않으면…. 그런 약물은 실제로 안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국가에서 하도 많은 돈을 들여 개발해서 만든 약이라고 그러니까 '의사들이 조금 써 보자' 그런 식이지. 그거 안 쓴다고 무슨 영향이 있겠습니까?" 반면 A온라인쇼핑몰은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은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A온라인쇼핑몰의 한 관계자는 "약사법상 한약과 양약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천연물신약은 한약제제이기 때문에 한의사는 천연물신약을 처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1500~2000여 한의원은 A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천연물신약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천연물신약은 비급여지만 병의원 보험가격과 대등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천연물신약으로 한의원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보다는 진료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의사와 한의사 간 천연물신약 주권 논란이 장기전 국면을 맞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논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전화 멘트 : 보건복지부 관계자] "(A온라인쇼핑몰)여기에서 천연물신약을 공급하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느냐를 판단하려면 우선은 천연물신약이 어떤 것이며, 이것이 어느 직능에서 관계가 되는 거냐를 먼저 결정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그 건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계속 논의 중인 상황이고…. 지금으로서는 논의를 더 해봐야 결론이 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천연물신약에 대한 보건당국의 늑장 유권해석과 한약제제 분류 장기화 속에서 제약사는 제약사대로 유통 이정표를 찾지 못함은 물론 의사와 한의사도 처방권 다툼이라는 소모전만 치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3-03 06:14:58영상뉴스팀
-
주변약국 손가락질에 약사 아버지 "보복할테야"[장면1 서울의 한 불고기집] 이달 초 서울의 한 불고기집. 지역의 한 약사회 반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5반은 대학병원 앞 약국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한 약사의 아버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모임 참석자 코멘트] "가루약 정량을 속였다 돈 몇 백원 더 받았다. 이게 뭐냐? 진짜 창피해서 못 살겠다. 회장님이 수고스럽겠지만 거기서 회장님도 이렇게 얘기한 거죠. 그 아버지가 (이웃 약사의 출신)학교가 어디다 정량을 속인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한 거고 어떻게 딱 약사법 법규를 위반했다고 할 수 없으니까. (5반 약사들이)더 거품을 물면서 회장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된다고 우리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고 기분이 너무 나쁘다. 어찌됐던 약사회에서 주의를 주고 그런 행동을 멈추게 해달라 이렇게 된 거예요." 약사의 아버지가 이웃 약국에 대해 비방하고 나쁜 소문을 낸데 대해 당시 반회 모임에 참석한 주변 약사들이 문제를 제기 한 것입니다. [모임 참석자 코멘트] "거기가 하루 문을 닫았대요. 어머 옆에 약국 문 닫아서 왔다고 (환자가)그랬더니 아 우리약국이 약도 잘 짓고 학교도 좋은 학교 나와가지고 저 약국보다 약 잘 지으니까 우리 약국 오세요 그랬다는 거예요. 이 약사님이 뭐라고 했냐면 아니 난 동덕여대 나오고 (거기는)숙대 나왔는데 그게 뭐 이랬는데 내가 서울대였으면 말을 안한다고 회장님한테 광분하면서 이야기 한거죠. 다른 약사님들이 막 웃고." [기자] "병원 셔틀버스 운전기사에게 돈 주는거는 확실해요?" [모임 참석자 코멘트] "루트를 통해서 들은 바로는 회식도 시켜주고 운전기사들에게 돈과 이런 선물로 매수하고 이래서 'OO약국입니다. 내리십시오'라고 멘트를 한다는 거죠." [장면2 지역약사회 사무실] 반회가 끝나고 1주일 후 약사회 사무실. 약사회 회장이 문제 약국으로 지목된 약사의 아버지를 직접 불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회장 코멘트] "제가 생각해서 한 게 아니라 반원들이 문제 제기를 해서 하는 거니까. 아버님한테 정리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거예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뭘 어떻게, 어떤 얘기를 하는 겁니까?" [회장 코멘트] "따님이 여기 약국 개설한지 햇수로 됐잖아요. 언제까지 아버님이 약국을 도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솔직한 얘기로.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랄까." [약사 아버지 코멘트] "우리 집안 일을 다른 약사들이 왜 걱정을 해줘요? 걱정할 건 안하고." [회장 코멘트] "이게 그렇게 얘기할 것이 아니라. 아버님 아시잖아요? 제가 직접적인 표현은 안하지만." [약사 아버지 코멘트] "얘기하세요. (제가)저희 약국 나오는 게 뭐 잘못 됐어요?" [회장 코멘트] "직접적으로 부모님이 나와서 약도 주고 팔고 한다는 건 약사법 위반 아니냐 (주변 약국들이)저한테 문제 제기를 했어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박카스로 혼나서 약 안해줘 내가." [회장 코멘트] "그러니까 그걸 문제 제기 하셨다니까요. 복약지도도 어머니가 다 하시고 조제는 따님이 하시고. 약사분은 따님 혼자잖아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다른)약국들이 입만 꽉 다무시면 되겠네 이제. 벌거 다 시비하네." [회장 코멘트] "하여튼 그런 얘기를 하시니까. 저는 그렇게 얘기하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차피 따님이 성인이고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니까 따님이 (약국)경영할 수 있게끔 아버님이 생각하시라는 그 말씀이죠. 막말로 O약사하고 따님이 싸워야지 아버님이 싸울 문제는 아니잖아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우리 애는 결혼하면 약국 안할 것 같아. 허허" [회장 코멘트] "지겹겠죠?" [약사 아버지 코멘트] "하도 험한, 뭐 이런 험한데가 있냐고(그래요)." [회장 코멘트] "여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학병원 앞에는 다 그래요. 제가 아버님 마음 알아요. 이런 데서 당신께서 지켜주셔야지 우리 딸. 그런 마음은 아는데." [약사 아버지 코멘트] "애가 (약사법 위반으로)벌금까지 내고 저러고 있는데. 이제는 막가파야. 가만 안둬! 그렇게 청렴하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청렴하게 장사하고 OO약국 도둑놈 이렇게 얘기하더라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가지고. 이제 내가 가만 안둬. 어느 약국이든간에. 내가 오기 밖에 안 남더라고." [회장 코멘트] "다른 데 문제 있는 것은 다 알고 있어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야구방망이로 OOO을 부셔서라도 보복할테니까." [회장 코멘트] "설득할 부분은 설득하고 안되는 부분은 안되는 거잖아요. 처벌 할 수 밖에 없는 거니까." [약사 아버지 코멘트] "벌금 몇 천 만원 내고나니까 처벌이 한 개도 안 두려워. 지난번에도 버스를 세운다고 (다른 약국에서 말한 것을)분명히 얘기 들었어요. 횡단보도에 걸릴 때 문 열어준 것을 왜 시비하냐고?"2014-02-28 06:14:58영상뉴스팀 -
"조찬휘 회장, 법인약국 강경투쟁 의지 있나?"제60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화두는 '법인약국' 문제였다. 이날 총회의 첫 포문은 서울지부 고원규 대의원이 열었다. 고원규 대의원은 법인약국 용역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한 집행부의 투명한 설명을 요구했다. 대한약사회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이 문제는 '비대위'와 '투쟁전략팀'간 정보 공유가 이뤄졌고, 구체적 대안에 대해서는 전략상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강원도 김준수 대의원도 집행부의 법인약국 투쟁의지에 대해 십자포화를 날렸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동네약국이 법인약국에 대해 자생력이 생길 때 까지'라는 표현은 복지부와의 토론의 장을 유도하기 위한 '방편적인 단어'였을 뿐 법인약국 저지 의지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서면복약지도도 이슈화됐다.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은 "서면복약지도 문제는 이번년도 수가협상 시, 약사회원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당국에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용 재고약 반품 문제와 근무약사 신상신고 유도(서울지부 전웅철 대의원), 약사정책발전위원회의 구성안과 대책(서울지부 최창엽 대의원), 시도지부 홈페이지 구축 유료화 문제(서울지부 박승현 대의원) 등도 이번 총회에서 주목받았다.2014-02-23 21:53:28영상뉴스팀
-
'막아내겠다'는 국회의원, '추진한다'는 정부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들이 법인약국 추진을 막아내겠다고 장담 했지만 정작 정부는 추진의사를 재확인하며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현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축사 시간은 법인약국 발언으로 채워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은 법인약국 추진은 재벌에게 독점권을 주는 것이라며 이를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녹취 :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 민주당]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 재벌의 독점입니다. 그나마 보존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만은 양극화를 더 줄이고 균형발전 그리고 재벌의 독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막아야 된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목희 의원도 법인약국 추진을 저지하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현장 녹취 : 이목희 의원 / 민주당] "법인약국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거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파리바게트약국이 생기는 거죠. 삼성약국이 생기는 겁니다. 이게. 삼성약국이 생기면 동네약국은 거의 망하겠죠. 아마 그렇게 될 겁니다. 그래서 안된다는 겁니다." 법인약국 반대에는 여야 구분이 없었습니다. [현장 녹취 : 유재중 의원 / 새누리당] "제가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법인약국 허용 이거. 저는 부산에 유영진 회장과 김정숙 (여약사담당)회장 그 분들 말만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제가 꼼짝을 못합니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끈 안철수 의원은 동네빵집과 체인점을 예로 들며 법인약국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현장 녹취 : 안철수 의원 / 무소속] "일례로 동네빵집이 프렌차이즈가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빵값이 떨어지지 않았잖습니까? 그것만 봐도 이미 (약값이 싸진다는 주장은 허구인 게)증명이 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일들이 약국에서도 반복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정치권의 반대 목소리에 불구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이영찬 차관은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법인약국 추진 의사에는 변함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찬 차관 / 보건복지부] "법인약국 추진에 대해서 우려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사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함께 추진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제안한 약사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 법인약국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찬 차관 / 보건복지부] "대한약사회와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보건의료의 지난한 과제를 접할 때마다 효과적으로 소통해 온 경험을 공유하고 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금번 약사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서 좋은 미래상과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 되기를 기대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2-23 18:40:50영상뉴스팀
-
잡고싶은 일동, 뺏고싶은 먼디…메디폼 향방은200억 블록버스터 습윤(드레싱)밴드-메디폼의 판권은 누가 거머쥘까요? 원개발사인 제네웰(구 바이오폴)과 일동제약이 맺은 메디폼 독점 판권계약이 오는 5월 31일 전격 만료됩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메디폼은 일동제약 사운과 함께 성장하며 습윤밴드 시장의 왕좌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계약만료 시점 3개월여를 남겨놓고 한국먼디파마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먼디파마는 '프로젝트 M' 전략을 가동하며 메디폼 판권계약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한 먼디파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먼디파마는 최근 메디폼 판매를 담당할 조직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메디폼 병의원 런칭 공략은 진통패치제 노스판패치를 담당하고 있는 ETC팀에서 컨트롤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ETC팀은 추가로 인력을 보충할 계획입니다. 메디폼 약국 런칭을 담당할 조직은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을 관장하고 있는 팀이 맡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OTC팀 인력은 약 20명 내외로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에 대해 일동제약은 말을 아꼈습니다. [전화멘트] 일동제약 관계자: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고, 결론 난 게 없다'가 정확합니다." 키를 쥐고 있는 원개발사도 공식 입장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전화멘트] 제네웰 관계자: "(기자: 일동제약과 재계약 하실 예정인가요?) 그 부분은 저희가 아직까지 오픈할 수가 없어요. 나중에 3월달 쯤에 다시 한번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요. (기자: 혹시 다른 업체와 판권계약을 하신 건 아닌가요?) 그 부분도 저희가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1000억 외형을 둘러싼 습윤밴드 춘추전국시대 속에서 메디폼 판권 향방 카운트다운은 시작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2-21 06:14:58영상뉴스팀
오늘의 TOP 10
- 112.7조 정부 지원금 쏟아진다…K-바이오 R&D 재원 숨통
- 2실무 깊숙이 침투한 AI…업무 단축 뒤에 숨은 고용 불안
- 3"감기환자 약국 가고, 진료는 비대면"…ENT, 경영난 심화
- 4P-CAB 첫 약가유연제 펙수클루...경쟁제품도 신청 만지작
- 52796억 오리지널 인수와 제네릭 매각…보령의 항암제 승부수
- 6겔포스·카네스텐 등 스테디셀러 일반약의 변신과 도전
- 7틀린 주민번호로 처방 발행…비대면 진료 허점 노출
- 8"AI 오류 책임은 결국 약사에게"…AI기본법 핵심은?
- 9정부 압박에도 CSO 수수료율 확대 경쟁…시장 사수 몸부림
- 10원료의약품 제조 삼화바이오팜, GMP 적합판정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