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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뉴렉스 사용, 96% 동맥류관련 사망 없어"메드트로닉의 아뉴렉스를 사용시 수술 5년 후 96%가 동맥류관련 사망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드트로닉은 최근 환자 600명을 수술 5년 후 추적 관찰한 제 4차 ‘아뉴렉스 임상 업데이트(AneuRx Clinical Update)’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환자 600명을 수술 5년 후 추적 관찰한 결과, 96%에서 동맥류(aneurysm)관련 사망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좀더 포괄적인 FDA 정의를 사용하여 동맥류 관련 사망을 분석한 결과, 수술 5년 후 94.6%에서 동맥류 관련 사망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 4년에서 5년 사이 추적 관찰 사이에 동맥류 관련 사망 증가가 관찰됐으나, 후기 동맥류관련 사망이 발생한 것은 추적관찰 미비, 치료 거부 그리고 고령의 환자군 등이었다. 개정된 IDE 임상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메드트로닉은 또한 아뉴렉스 스텐트 그래프트(AneuRx Stent Graft)에 대한 현재 실세계(real-world) 사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AneuRx Post-Market Surveillance Registry’와 ‘the Lifeline Registry of Endovascular Aneurysm Repair’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Post-Market Surveillance Registry’에 의하면 수술 3년 후 환자 99%에서 동맥류 파열이 일어나지 않았고, 96%에서 수술로 전환(surgical conversion)되지 않았다. 이들 두 데이터에서 제품 이식 부위로부터 위치 이동은 334명의 환자군에서 단 한 건이었으며, 이도 수술 3년 후 0.3%의 위치이동이었다. 메드트로닉측은 "최신의 혁신 제품인 ‘AneuRx AAAdvantage Stent Graft system’으로 복부대동맥류(AAA, Abdominal Aortic Aneurysm) 치료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차세대 제품에는 더 사용하기 쉽고, 환자에 적용하기 쉬우며 스텐트 그래프트 전달(delivery)이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7-10-16 10:29:5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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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반-이뇨제 병용시 동맥경직도 완화"‘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고혈압 환자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동맥 경직도를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동맥 경직현상은 자연적인 노화의 한 현상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경직이 가속화될 수 있다. 동맥경직이 진행되면 환자의 뇌졸중,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노바티스는 최근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디오반을 이뇨제와 병용할 경우 동맥경직도가 완화되고,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소실된 혈관 탄력성이 회복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4주간에 걸친 디오반 치료(디오반-이뇨제)가 131명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미세알부민뇨 환자들의 대동맥파 속도(동맥 경직의 척도) 및 알부민 배설률(신장 기능의 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암로디핀 치료와 비교 평가했다. 연구결과 두 약물은 수축기 혈압 감소에 있어서는 비슷한 효과를 보였지만, 디오반 치료군의 평균 대동맥파 속도(Ao-PWV)의 저하 효과가 암로디핀 치료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우수했다. 또 디오반 치료가 알부민 배설률을 35% 감소시킨 반면, 암로디핀 치료는 오히려 24% 증가시켰다. 책임 연구자인 런던 킹스 칼리지의 자나카 카랄리에드 박사는 “디오반의 동맥 경직도 및 알부민뇨 완화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구체적인 심, 신장 보호 효과의 입증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책임자인 최종태 상무도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및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의 유의한 감소효과를 보이는 등 장기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에 또 하나의 결과를 추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2007-10-16 10:24: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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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86곳, 재고약 반품사업 '모르쇠'갈더마코리아, 근화제약, 일성신약 등 약사회가 진행키로 한 개봉불용재고약 반품사업 협조회신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86개 제약업체가 공개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약국위원회(이사 신상직· 하영환)는 15일 마감된 개봉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2차 협조 회신에 대한 접수결과를 발표하고 미회신 업체에 대한 협조 회신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2차 회신 기한까지 답변에 응한 업체는 결제과정상의 문제로 공문발송이 지연되거나 사전에 연락을 보내온 업체를 포함, 모두 104개사이다. 약사회는 2차 회신 기한까지 미회신한 업체에 대해서 청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반송업체 재발송 작업과 수신 확인 등이 지연된 관계로 이달 말까지 추가로 독촉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이달 말까지 협조에 응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 개별적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독촉공문 발송과 함께 공문수신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약사회는 내년 1월까지 지역특성을 반영한 반품협의체를 구성, 2~3월 사이에 의약품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어 3월 최종적으로 반품약 정산에 돌입한다.2007-10-16 10:22:48한승우 -
도봉·강북구약, 세무서 방문 약국현안 논의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는 지난 15일 도봉세무서(서장 이영주)를 방문하고 회원들의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전하는 한편 약국세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봉세무서 부가소득과 김동석 과장과 소득계 동상국 계장이 함께한 이날 자리에서, 하충열 회장은 약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재고약 손실분, 영세약국의 복식기장 의무화의 어려움 등을 피력하고 세무행정에 반영 해 줄 것을 요청했다.2007-10-16 10:20:46김정주 -
광진구약, 회원 200명 모여 건강대회 진행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차달성)은 지난 14일 관내 구민체육센터에서 '2007 광진구약사회 한마음 건강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피구, 계주, OX퀴즈,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 이후 실시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당첨된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차달성 회장은 "오늘 하루 약국에서의 스트레스를 확실히 해소할 수 있었다” A며 "앞으로도 좋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2007-10-16 10:04:36한승우 -
조선약대 수도권 동문회, 28일 걷기대회조선대 약학대 수도권동문회(회장 이명민)는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과천 서울대공원 삼림욕장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동문회원 및 가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과천 서울대공원 입구 분수대 앞 광장에 집결하면 된다. 이영민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동문회원의 건강과 단합, 동문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2007-10-16 09:51: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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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사·침구사 운영 면대의원·한의원 '말썽'간호조무사가 운영하는 면대의원이 주변약국과 담합해 1억6500만원을 청구하는 등 부당청구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무자격자 진료 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 자료와 '연도별 허위 부당청구 추이'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먼저 서울 A의원은 간호조무사 B씨가 고령의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던 면대의원. 이 의원은 주변 약국과 담합해 1억6500만원을 부당청구하다 적발됐다. 또한 아버지 의사와 아들 의사의 기막힌 부당청구 사례도 심평원 레이더에 정통으로 걸려들었다. C의사(아버지)는 수원시 장안구에, D의사(아들)는 서울 양천구에 각각 의원을 개설했다. 이후 아버지인 C의사는 뇌경색 치료후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로 한 번도 진료한 바 없었고 봉직의나 관리의사를 고용하지 않고 아들 의사가 진료에 참여, 6534만원의 요양급여비를 부당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의원의 부당청구 사례도 공개됐다. 서울 소재 E한의원의 경우 침구사가 원장 가운을 입고 한의사 행세를 하며 2억8495만원을 부당청구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소재 F한의원도 원장 조카인 사무장이 진찰, 첩약조제, 침술 및 진료기록부 기록을 하며 8090만원을 부당 청구했다. 이에 대해 장복심 의원은 "지금까지 허위 부당청구 방지를 위해 정부의 현지조사 및 의약단체의 자율적 자정 노력이 있어왔지만 여전한 것이 현실”이라며 "허위 부당청구 의료기관의 실명 공개 및 수사당국과 합동 감시 감독 방안 등 더욱 강력한 제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도별 허위 부당청구 현황을 보면 지난 2003년 535개 요양기관에서 총 133억5462만원의 허위 부당청구를 하다 적발된 이후 2004년 619개 요양기관에서 총 101억6462만원, 2005년 688개 기관에서 88억5378만원, 2006년 628개 기관에서 137억4,478만원을 허위·부당청구하다 적발됐다. 올해에도 금년의 경우도 지난 상반기까지 265개 기관에서 59억835만원의 허위 부당청구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007-10-16 09:48: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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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약사, 21C 복지정책포럼 창립보건, 복지, 사회, 교육, 문화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보건복지정책 연구 포럼이 창립된다. 21C 복지정책포럼(이사장 윤명선)은 오는 25일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내달 5일 오후 4시 여의도 63빌딩 2층 컨벤션센터에서 약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포럼은 정기적으로 보건복지 정책 및 학술토론회를 개최, 대한민국 의료과학 기술발전에 적극 기여하면서 선진 복지사회 진입에 선도자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럼은 의료서비스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을 활발히 해 나가는 한편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와 불우아동, 청소년, 노인,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보건복지, 사회복지, 보건교육, 사회정책, 환경정책, 보건문화 등의 분야에서 정책개발을 해 나가면서 연간 2종 이상의 연구실적 간행물을 발간할 방침이다. 봉사활동은 의료,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양로원 및 고아원,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된다. 또 분기별로 개최되는 회원을 위한 지원행사는 관심 있는 이슈를 선정, 회원 간의 활발한 토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윤명선 이사장은 "포럼은 보건복지 분야 사각지대를 없애고 의료서비스 분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뜻있는 분들이 모여 만들게 된 자발적 의료보건봉사단체"라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이어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도 불구하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이사장은 덕성여대 약대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송파구 여약사회장, 서울시약 여약사위원장, 대한약사회 여약사 장학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시약 문화홍보정책단장,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2007-10-16 09:08:01강신국 -
10개사 과징금 25일 발표…1천억원대 육박제약사 불공정행위 조사가 이번 주 4개 제약사에 대해 우선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공정위 방침이 급선회 하면서 오는 25일 6개 제약사와 묶어서 총 10개 제약사에 대해 일괄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회사는 당초 알려진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한국BMS제약를 비롯 녹십자, 중외제약, 국제약품, 일성신약, 한올제약, 삼일제약 등인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과징금 규모가 100억 원대에 달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약 1,000억 원대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과징금 직격탄에 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6곳 24일 전원회의 상정…25일 발표 15일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4개 제약사 불공정행위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전원회의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기로 했으나, 심판관실 방침이 바뀌면서 25일 일괄 발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당초 소회의에 상정키로 했던 6개 제약사도 24일 전원회의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동아제약 등 4개 제약사에 대한 전원회의 결과를 18일 발표하고, 나머지 6개 제약사에 대해서는 소회의에 상정해 따로 발표하겠다는 공정위 입장이 급선회 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번주 1차로 발표될 예정이었던 4개 제약사의 불공정행위 조사 결과는 다음 주로 연기됐다. 한편 아직까지 심사보고서가 마무리 되지 않은 한국화이자 등 7개 제약사에 대해서는 일정이 완료되는 대로, 전원회의나 소회의를 통해 처벌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00억대 과징금 현실로…업계 휘청 과징금 액수도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제약업체들의 불공정행위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동안 각 제약사들의 불공정행위에 비춰볼 때 100억 원대 과징금은 결코 많은 액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관계자는 “17개 제약사에 대한 과징금 전체 액수는 약 1,000억 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상 유례 없는 과징금 폭탄에 제약업계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각 제약사들이 법률 검토와 소명절차를 통해 과징금 규모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으나, 결국 상상을 초월하는 과징금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국내-외자 상위사 모두 연루 이번 공정위 발표에는 매출 상위권에 랭크된 국내제약 및 다국적제약사 모두 연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17일 전원회의에 상정되는 제약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국내 상위 제약사3곳과 한국BMS제약 다국적제약사 1곳으로 파악됐다. 이들업체는 전원회의서 과징금 규모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발표는 25일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24일 전원회의에 상정되는 제약사도 6곳에 달한다. 녹십자, 중외제약, 국제약품, 일성신약, 한올제약, 삼일제약 등 모두 국내 중·상위 제약사들이다. 이어 현재 심사보고서 검토 중인 제약사는 한국화이자, 한국GSK, 한국MSD, 한국릴리, 한국오츠카 등 다국적 상위제약사 5곳과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 상위제약사 2곳 등 모두 7곳. 이들업체는 심사보고서가 마무리 되는 대로 소회의나 전원회의를 통해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제약사 불공정행위 조사결과가 이달 잠정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2007-10-16 06:40:40가인호 -
도매 '박카스' 사태, 부도-8곳 위장폐업-3곳[이슈추적] 박카스 사태 그 이후 박카스 사태로 8곳 부도, 3곳 위장폐업 지난 2월, 세무당국이 동아제약과 무자료 거래를 한 도매업소 정황을 포착하면서 시작된 박카스 사태로 인해 지금까지 도매상 8곳이 부도 또는 자진정리를, 3곳이 위장폐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도매들은 추징금을 납부했으며 몇몇 도매는 아직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제약회사 채권팀의 도움을 받아 박카스 관련 부도 또는 자진 정리한 도매를 파악한 결과 창원 창생약품과 경기 성지약품, 한마음약품, 광주 일호약품, 대구 대진약품, 대구 S약품, 경기 P약품, 서울 T메디칼 등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는 해당 도매들이 거래 병원의 도산과 이미 부도난 도매와 어음 맞교환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어오다 박카스 추징금이 더해져 부도를 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박카스 추징금의 영향을 받아 위장폐업을 한 곳도 있었는데 지난 4월 대구 P약품이 또다른 P약품으로, 대구 S약품이 Y약품, 부산 B약품이 B약품으로 영업을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도매 대표자의 친익척 또는 회사 간부가 대표자로 나서 신설 회사를 설립해 영업하는 이른바 '허물벗기형' 자진정리를 감행한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박카스 추징금, 소명으로 줄여 파장 미미할 듯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박카스 관련 추징금을 통보받은 도매업체들은 소명자료를 통해 70~80% 줄였으며, 현재 세무조사 중인 도매들도 이 같은 분위기에 내심 기대를 걸고 있어 그 파장이 미미한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00억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란 소문이 돌았던 모 도매업체는 20억원대로 줄어들었고,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진 도매도 10억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십억원대 과징금으로 인해 위장폐업, 합병설이 나돌았던 에치칼 도매도 최근 국공립병원에서 의약품을 낙찰하는 등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마무리된 상태여서 제약-도매업계가 어느 정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분위기다. 유통 질서 투명화 대책마련 대두 그러나 도매업계는 추징금의 액수가 예상보다 적은데서 안도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이번기회에 리베이트 척결 등 투명한 유통 질서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카스 사태가 대부분 에치칼, 품목 도매가 연루됐다는 사실에서 리베이트 문제가 부각됐기 때문. 도매업소 한 관계자는 “에치칼도매와 품목도매는 과표를 발급받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거래처에 제공하는 리베이트를 드링크류 가공매입 계세금계산서를 통해 정산해 왔다”며 “이번 기회에 유통 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도매상 사장은 "판매경쟁을 위해 제공한 리베이트가 결국 수억대 추징금과 부도를 가지고 왔다"며 "도매업계가 투명해지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10-16 06:37:0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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