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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약학자들, 약학역사 의미 되새겨"뼈대 있는 집안일수록 자기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법입니다." 9일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소장 강삼식)가 주최한 '한일 근대약학사'세미나에 참석한 심창구 교수는 이날 발표를 진행하며, 약학사 연구에 미진한 국내 약학현실을 두고 이같은 심정을 피력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약학사학회 관련 인사 7명의 내한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대 심창구 교수와 도쿄대 신현구 교수가 한·일 약학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 교수는 "핵심약학에만 집중돼 있는 한국 약학대학의 분위기를 볼 때, 일본의 이러한 체계적인 약학사의 연구는 학자로서 부러운 부분"이라면서, "우리 약학의 역사가 일본에서 연구가 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뼈대 있는 집안일수록 역사를 소중히 여긴다"면서 "약대 6년제 시행과 맞물려 약에 대한 다양한 연구분야를 확충해야 할 시점"이라고 심 교수는 강조했다. 한편, 도쿄대 신현구 교수는 1939년부터 시작된 서울대 자연물과학연구소가 식민지 근대화론에 편승하는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조선인의 자립적인 발전을 방해했는지에 대해 큰 틀에서 논의를 전개하며 연구소의 역사적 의미를 묻기도 했다. 심 교수는 단군신화에 등장한 약재인 '쑥과 마늘'부터 최근의 대한약사회 역사까지 근 5,000여년의 한국약학의 역사를 정리,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2007-03-09 18:47:31한승우 -
경상북도, 12일부터 심장병 순회 무료검진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주간에 걸쳐 심장병 무료 순회검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회검진은 한동대 선린병원의 심장내과, 흉부외과, 심장소아과 등 심장병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진행하며 평소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그 동안 무료 순회검진 결과 1차 검진 후 유소견자 가운데 2차 정밀검진 991명, 수술은 545명이 받았으며 올해는 특별히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하반기에 인제대 부산백병원의 협조를 받아 2차 심장병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심장병의 조기발견은 물론 예방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7-03-09 18:38:1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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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국무회의 통과시 의사들 면허반납"서울지역 의사들이 의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할 경우 의사면허 반납, 휴폐업 투쟁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9일 회관에서 상임이사회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휴폐업에 대한 안건을 이달 31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결의했다. 이같은 강경 방침은 지난 2일 서울시 범의료인 4개 단체가 면허증 반납 및 휴폐업 투쟁을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 통과시점으로 잡았지만 시의사회 측은 이를 앞당겨 국무회의 통과할 시점으로 변경했다. 경만호 회장은 "지금은 의료계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때며 국무회의부터 의료법 개악이 저지되도록 추진하기 위해 대정부 투쟁 방법을 앞당겨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07-03-09 18:35:2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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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돕기 역할극 정기공연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암환자 웰빙교실과정의 일환으로 매달 첫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연극배우 이주실씨의 역할극을 정기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처음 열린 이주실씨의 역할극이 큰 호응을 얻어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게 됐다.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웰빙교실 역할극은 완화의료클리닉, 삶의질향상연구과, 암정보연구과, 암예방검진센터, 영양실이 공동 주관하며 암환자와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역할극에 참여하는 이주실씨는 국가암정보센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2007-03-09 18:31:4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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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매출성장 8% 그쳐...수도약품 약진12월결산 상장 제약업체 25곳의 작년 평균 매출 성장률이 한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팜이 12월결산 25곳의 2006년 매출현황을 집계한 결과, 평균 8.6%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이후 평균 두자릿 수 성장률을 제약업계가 유지했다는 점에서 작년 실적이 다소 저조했음을 알 수 있다. 동아제약이 5,767억원으로 매출 선두를 유지했으나 한미약품(4,222억원)과 유한양행(4,117억원)은 순위바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삼진제약(1,285억원), 삼일제약(908억원), 대원제약(601억원)이 20% 이상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했으며 특히 수도약품의 경우 70.6% 성장한 5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동제약(2,084억원)은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종근당(2,428억원), 한독약품(2,407억원), 일성신약(786억원) 등은 매출정체 현상을 나타냈다. 평균 영업이익은 11.9%였으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업체가 많았는데 동아, 녹십자, 동성제약은 50%대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중외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광동제약, 보령제약, 한올제약, 환인제약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영진약품과 삼성제약은 적자로 전환됐다.2007-03-09 18:16:16박찬하 -
광진구약, 구내 무료마켓에 '사랑의쌀' 전달광진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숙·위원장 조영희)는 지난 8일 구약사회 사랑플러스기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을 광진푸드마켓에 전달했다. 광진푸드마켓은 구청에서 설치, 운영하는 곳으로 가계에서 기탁받은 생필품을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상설 무료마켓이다. 푸드마켓은 오는 20일 오픈한다. 차달성 회장은 "광진구 내에 마련된 나눔의 장에 구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구약사회 회원들의 후원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 회장을 비롯, 현상배·김은숙·김경훈·조영희 약사와 자양사회복지관 장영심 관장, 푸드마켓 이호준 소장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마켓이 처음 열리는 20일 오전, 마켓 내에 구약사회 부스를 차리고 파스, 건강드링크, 구충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2007-03-09 17:52:15한승우 -
경성약대, 약대생 8명에게 장학금 전달경성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박민수)은 지난 8일 장학금 700여만원을 약대생 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약대총동창회 및 마산·창원·진해 동문회, 88학번동기회, 부산 약사신용협동조합, 약대교수들의 뜻으로 조성됐다. 이 장학금은 경성약대 4학년 이희성 씨를 비롯 김태우·고재권·강승래·박동민·박기태·방승일·오세종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민수 학장, 성일호 부산약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최창욱 동문회장, 나동희 약학과장 등이 참석했다.2007-03-09 17:29:07한승우 -
김춘진 의원, 고려인 진료 추진...열매 맺어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스베타씨)의 한국 진료를 추진,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스베타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귀국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후원자를 모집했고, 결국 9일 오전 스베타씨가 한국에 입국해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베타씨는 어머니와 함께 입국했으며, 입국과정의 교통비와 체류비 일체를 김 의원이 사비를 털어 지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수술 외에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한 의약품 지원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2007-03-09 17:27:2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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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팔걷어강원도약사회(회장 김준수)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팔을 걷었다. 도약사회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성금을 이형구 강원도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도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의 뜻을 담은 성금이라며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으면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준수 회장을 비롯해 박은주 부회장, 유영필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07-03-09 16:45:24강신국 -
강원도,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유치강원도는 오는 12일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부지확보 등 사업추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설립 예정인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총 5만여평의 부지에 건축면적 5,0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서울대에서 부지확보와 시설물 건축을 담당하고 강원도와 홍천군은 연구단지와 연결되는 인프라 구축, 인허가 대행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단지에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의료관련 기업, 주거단지, 배후 지원시설 등 의료관련 R&D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연구소 유치는 경기도내 3개 자치단체와의 경합이 있었지만 강원도지사 등이 올해 국비 사업예산 26억을 확보하면서 성사됐다. 강원도는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홍천에 건설됨으로써 연관기업의 유치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의과대학 및 지역의 바이오벤처 회사들간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의료 관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2007-03-09 15:44:30정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