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약 "창고형약국에 약사 본질 흔들려선 안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창고형약국과 같은 운영 행태에 약사 본질이 흔들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온 약사의 가치와 사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스스로에게 약사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지, 왜 약사가 됐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새로운 기회로 삼자는 것.시약사회는 “처음 약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그 날을 떠올려본다. 우리는 단순한 의약품 판매자가 되겠다고 결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 환자에게 꼭 필요한 복약지도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는 다짐이 있었을 것”이라며 약사 본질적 가치를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시약사회는 “창고형 약국의 확산은 단지 약국의 형태를 바꾸는 것을 넘어, 우리가 소중히 여겨온 약사-환자 간의 신뢰 관계를 위협하고 있다. 복약상담은 점점 형식화되고, 지역 약국들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우려했다.아울러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인식마저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시약사회는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약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약사로서의 윤리의식을 다시 세워야 한다”면서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 바라보며, 상생과 협력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문성 강화도 중요한 과제다. 다제약물관리, 지역사회 보건의료 연계 등 중심축으로서 직능을 다하도록 임상지식, 커뮤니케이션 역량, 공공보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또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시약사회는 “마지막으로 사회적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 투명하고 정직한 약국 운영,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그리고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시약사회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하나 돼 약사 직능의 숭고한 가치를 지켜내야 할 때다. 사회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우리의 책임을 다하자”며 새로운 역할 정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2025-07-29 16:26:55정흥준 -
성동구약 감사단, 신상신고 저조 대책마련 주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지난 24일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구약사회 김민종·황수일 감사는 2025년도 상반기 회무·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진행했으며, 저조한 신상신고율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신규 개설 약국의 불법적인 행위로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근절을 당부했다.아울러 창고형 약국과 관련해 의약품 가격 등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회원 약국에 피해가 없도록 대처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25-07-29 15:51:47강혜경 -
강남구약, 상반기 감사 마쳐..."약국 경영에 실질 도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4일 상반기 자체 감사에서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를 했다고 평가받았다.신임 집행부 첫 감사 수감에 앞서 김형지 회장은 "19대 신임 집행부가 의기투합해 회무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강남구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 감사님들의 고견에 따라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김은아, 나호성 감사는 상반기 주요 회무와 위원회 사업,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감사단은 구약사회가 불용 ATC 캐니스터 문제 지적을 시작으로 현재 상급회와 함께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또 맞춤건기식 소분 조합 제도에 따른 강의 실시 등 회원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진행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울러 내년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법에 발 빠르게 신설한 약료위원회의 사업들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도 위원회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25-07-29 14:27:32정흥준 -
한의계 또 대통령실 찾았다…입법철회 세 번째 궐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가 또 다시 대통령실을 찾으며 세 번째 장외투쟁에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와 소비자주권시민회의(공동대표 김호균, 정혁진, 몽산), 금융정의연대(상임대표 김득의), 보험이용자협회(대표 김미숙)는 29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의사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악 철폐를 위한 서울·강원권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는 자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악 시도 즉각 철회를 주장하며, 국민과 함께 손해보험사와 국토교통부의 반헌법적 야합에 맞서 싸우겠다고 경고했다.서만선 자배법 하위법령 개악 철폐 TF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우리는 이미 지난 7월 1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그리고 24일 이 곳 대통령실 앞에서 자배법 하위법령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폐지를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외쳤으나, 아직도 국토부는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보험사의 이익을 앞세운 잘못된 제도를 끝내 강행한다면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성토했다.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저 역시 석회화건염으로 6개월 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국토부의 기준에 따르면 저 역시 보험 재정을 파탄내는 '나이롱 환자'가 된다"며 "진단은 의료인이 판단해야 할 전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가 진료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결국 환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정당하게 치료받아야 할 환자를 나이롱 환자로 몰아가는 이 같은 악마의 프레임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 역시 "개악안은 자동차 대인배상 피해자의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손보사 주주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불공정한 시도"라며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 연장 여부를 가해자 측 보험사가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자배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의료인의 진료권을 제약하고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기회를 차단하는 심각한 의료권 침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해야 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체계는 행정의 편의가 아닌 환자 중심과 전문가 존중의 원칙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과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 역시 성명서 낭독을 통해 기습 입법 철회를 주문했다.이들은 "국토부가 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의 합리적인 요구를 무시한 채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계속해 독단적으로 밀어붙인다면 이를 바로 잡을 때까지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2025-07-29 12:21:36강혜경 -
서울 약무직 지원자 2배 늘었다...경쟁률 1.9대 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올해 29명을 모집하는 7급 약무직에 약사 55명이 지원하며 경쟁률 1.9대1을 기록했다.전년 27명 모집에 27명이 접수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필기와 면접 응시 등의 과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순차적으로 감소한다. 이후 감소폭에 따라 수년간 반복됐던 모집 미달을 벗어나거나, 또는 소규모 미달될 것으로 보인다.약학·간호학·생물학 등의 석사 이상 학위자를 자격요건으로 하는 공중보건 연구사는 4명 모집에 181명이 몰렸다. 45.3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모집, 접수, 필기, 합격 인원 추이. 서울시는 오늘(29)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현황을 공개했다. 작년 턱걸이 지원을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9명 모집에 55명이 접수했다.모집과 접수인원만 놓고 보자면 지난 2021년 이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31명 모집에 52명, 2022년 2회차 29명 모집에 42명, 2023년 48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한 바 있다.다만, 매년 필기응시에서 지원자가 급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필기 응시와 시험을 거치며 약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는데, 올해 임용 미달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감소폭이 관건이다.접수자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필기시험, 12월 면접을 보고 내년 1월 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약무직 필기는 화학개론과 약제학이 필수이며 약전학과 약물학 중 1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약무직 합격자는 서울시와 25개 보건소, 시립병원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병원과 약국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하며, 공무원 연금과 출산휴가, 육아휴직, 정년 등이 보장된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일을 포함해 올해 세 차례의 회원 문자를 발송하며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전국 약학대학 협조를 통해 약무직 모집 공고가 안내되기도 했다.시약사회는 분회장들을 통해 병원과 약국 경력이 약무직 호봉으로 인정된다는 점을 안내하면서, 동시에 각 지역별 회원 관심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지난 5년간 약무직 접수인원은 그 해 약사들의 관심도에 따라 들쑥날쑥 했다. 따라서 수당 보완 등 근본적인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2025-07-29 11:45:31정흥준 -
부산시약, 상반기 감사...위원회 사업·회계 점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25일 저녁 시약회관 3층에서 상반기 감사를 받았다. 이날 감사단(이동훈·문미숙·서광교)은 회무 보고와 위원회 사업실적,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을 점검했다.변정석 회장은 “3500여 명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약사 현황을 살피고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면서 “단순히 예산만 있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 아니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만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원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이 협력해달라”고 전했다.감사단은 “변정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를 드린다. 바쁜 약국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봉사하는 와중에 감사를 하는 목적은, 약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감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윤치욱 부회장, 홍은아 부회장, 김재식 부회장, 최복근 북강서구약사회장, 이광훈 총무이사, 송정숙 보험이사, 정현미 여약사이사, 조은준 한약정책이사, 김세희 대외협력이사, 이영실 제약유통관리이사, 문경희 회원고충이사, 마채민 청년약사이사, 박성환 정책기획단장, 주영선 약국경영지원단장, 김미경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 김희주 민생복지단장을 포함해 18명이 배석했다.2025-07-29 09:42:10정흥준
-
내과의사회 "처방권 침해"…공적 전자처방전 또 반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단체가 공적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또 다시 반기를 들고 나섰다.대한내과의사회는 오늘(28일) 성명을 내어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의 강제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은 지난 25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내과의사회는 “이번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 현장의 현실을 외면하고, 국민 건강과 진료의 본질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은 의료기관, 약국, 환자 정보를 중앙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연동·관리하는 구조로 민감한 의료정보가 집약돼 보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만 보더라도 대기업 통신사조차 해킹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의료정보 유출은 환자 개개인에 치명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보안 책임을 강조하지만 실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는 불분명하다”면서 “시스템 도입 시 처방전 발행 과정이 복잡해지고 서버 오류나 네트워크 지연으로 진료시간이 늘어나고 의료진의 행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이는 곧 진료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전 관련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대체조제 증가에 따른 문제를 또 다시 지적했다.의사회는 “이미 많은 약국에서 대체조제 후 의사에 알리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전자처방전이 심평원 시스템과 연동되면 무단 변경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재 저가약 대체 시 약사에게 약가 차액의 3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으로 지정된 약만 1만 종이 넘는다. 약효나 안전보다 금전적 유인이 우선시되는 구조는 환자에 위험하다”고 말했다.이어 “약사회가 자체 구축한 ‘공적 처방전달 시스템’은 비대면진료 포털과 연결돼 있고 과거 투약 기록까지 열람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비대면진료가 본사업으로 전환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성분명처방, 처방전 리필 등 사실상의 처방권 침해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의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 시스템 도입이 의약분업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의사회는 “특정 직역 편의만 고려된 해당 시스템은 처방권의 본질적 약화를 불러올 수 있고 진료와 조제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현장 혼란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도 민간 전자처방 시스템이 병원과 약국 자율에 따라 잘 운영되고 있다. 굳이 공공 시스템을 의무화할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가 전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개정안이 의료 본질을 훼손하고 환자와 의사 모두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도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국회와 정부는 이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바른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07-28 17:20:26김지은 -
"스트레스 타파" 용산구약, 회원의 밤 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한 여름 밤의 꿀~ 한 여름 밤의 용산~'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구약사회는 26일 오후 6시 여의도 IFC몰에서 회장과 상임이사, 회원, 회원 가족·지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퀴즈풀이 등을 진행했다.정창훈 회장은 "무더운 여름 밤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5-07-28 16:59:17강혜경 -
한의약단체총연합회, 정책포럼과 정책개발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가 한국정책포럼(회장 최수만)과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25일 협약식에서 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정책포럼은 ▲한의약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의 성장 도모를 위한 R&D 투자 확대, 한약재 품질 및 유통기준 개선, 신약·의료기기·기능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을 위한 정책 개발 ▲한의약의 국가 바이오헬스 전략 포함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한의약 육성 거버넌스 체계 정비를 위한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또 ▲디지털·AI 기반의 한의약 과학화와 한의 진단·치료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마련 ▲K-콘텐츠 및 의료관광 등 문화·산업 융합 영역에서의 한의약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정책 기획 ▲한의약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국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윤성찬 회장은 "한의약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가치 실현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수만 회장은 "한국정책포럼과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고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범한의계 25개 단체로 지난 3월 출범했으며, 한의약 발전을 가로 막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2025-07-28 16:54:16강혜경 -
양천구약, 보건소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간담회에서 보건소 측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돌봄약국 등 약사회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약사회가 힘쏟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간담회에는 여윤정 회장과 김성윤·오형수·최현정·김대성 부회장, 김성민 학술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5-07-28 16:43:55강혜경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삼성바이오, 미 공장 4천억에 인수...첫 해외 거점 확보
- 3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4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5"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6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7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8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9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10샤페론–국전약품,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투약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