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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강릉중앙시장 인근 화재 피해 약국 위로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일 강릉중앙시장 인근 화재로 전소된 약국을 방문해 약국장에 위로를 전하는 한편 약사회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윽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광훈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소된 약국을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ATC와 의약품을 비롯해 건질 수 있는 집기도 없는 처참한 화마에 말을 잇지 못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그나마 큰 재해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며 “이제는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최 회장은 또 지역 약사회와 함께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된 화재는 약국을 포함한 점포 5곳과 주택 1곳을 전소시키고 오전 8시경 진화 작업이 마무리됐다.2023-02-02 09:29:23김지은 -
회비 지원 받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제대로 운영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산하기관인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다. 약사회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예산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눈에 띄는 활동도 없기 때문이다.지역 약사들 사이에서 의약품정책연구소의 현재 활동에 대한 의문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우선 데일리팜 확인 결과 단체나 기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의약품정책연구소 홈페이지는 1년 넘게 방치돼 있다. 직전 박혜경 소장에서 서동철 소장으로 바뀐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현재까지 홈페이지 내 연구소를 소개하는 인사말에는 ‘제8대 박혜경 소장’의 글이 게재돼 있다.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연구소 뉴스 등 주요 게시물도 2021년 말을 기점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2~3개월 전에는 홈페이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자 스팸성 글이 계속 게시돼 약사회 내부에서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약품정책연구소 홈페이지 내 소장 인사말에는 직전 회장의 인사말이 그대로 게재돼 있다. 서동철 소장이 새로 임명된 지 1년이 지났다. 연구소의 간행 사업도 지난 2021년 말 이후 멈춰 있는 상태다. 연구소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발행해 왔던 의약품정책연구 간행물은 2021년 16권 2호를 끝으로 사실상 발간이 중단됐다. 지난해에는 정책연구소 정기 간행물이 한 건도 발간되지 않은 것이다.더불어 지난해부터 올해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의약품정책연구소에서는 이렇다 할 연구 리포트나 약사 관련 정책 제안 등 눈에 띄는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별도의 재단법인인 의약품정책연구소의 활동 미비에 대한 약사사회의 지적이 이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회원 약사들이 내는 특별회비가 연구소의 예산으로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다.약사회원 중 면허사용갑, 면허사용을 회원은 약사회비 중 특별회비로 매년 1만원이 정책연구소 예산으로 투입되고 있으며, 약사회가 이렇게 회원 회비로 정책연구소에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2억5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사들 사이에서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정책연구소가 현재 어떤 연구 활동이나 사업을 진행 중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면서 “이쯤되면 지난해를 기점으로 연구소가 개점휴업 상태인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든다”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약사, 공공심야약국, 비대면진료, 전자처방전 등 약사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의욕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난 15년간 약사 회비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약사회, 나아가 약사들의 자산이 방치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현 의약품정책연구소 운영진도 할 말은 있다는 반응이다. 전임 소장 체제에서 예산 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여파가 현 소장 체제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외부 연구용역 등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서동철 소장은 “2021년부로 연구소 재정 상태가 적자에 가까운 최악의 상태가 됐다”면서 “지난 2022년 3월 인수인계를 받을 당시에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정책연구소가 설립된 지 18년이 넘었는데 최악의 상태에서 인수인계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서 소장은 “직전 소장 체제에서 적은 예산에 연구인력은 과도했다. 인수인계를 받고 인력 조정을 단행해야 했다”면서 “홈페이지 역시 외부 용역과 계약이 만료되고 멈춰있는 상태에서 인수인계를 받았다. 현재 외부 관리 업체와 협의해 새 홈페이지를 제작 중”이라고 했다.이어 “정기 간행물의 경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 반해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많아 제작 지속 여부를 검토 중”이라면서 “대학 교수들이 회지에 투고 자체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 비용을 들여 간행을 이어가야 할 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의약품정책연구소 활동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2억원대 약사회비를 지원되고 있는 만큼, 연구소 운영이나 사업에 대해 약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관리감독 할 권리와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별도 재단법인이라고는 하지만 대한약사회장이 소장을 임명하고, 이사장도 맡고 있는 만큼 사실상 약사회 부속 기관으로 볼 수 있다”면서 “더불어 매년 2억원대 약사회가 15년 넘게 투입된 것을 감안하면 누적 약사회비로 지원된 금액만 30억대"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약사들의 회비를 투자해 운영된 연구소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관리감독 할 책임이 약사회에 있다"며 "그것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면 약사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2-01 16:53:31김지은 -
간호계 "간호법 심사지연...국민의힘 국민 저항 직면할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들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단체 회원들은 1일 김도읍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간호법 통과를 위해 즉각 나서지 않으면 국민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는 한 특정정당의 입맛에 맞도록 여론 몰이를 하는 나팔수인가, 아니면 국민의힘 제2중대로 전락한 것인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의 의도적인 간호법 심사 지연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국민의힘은 지난달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원이 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간호법을 법안2소위로 회부했다.신경림 간협회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전원 퇴장에도 간호법을 법안2소위로 회부를 결정한 것은 이유 없이 심사를 지연시키려는 의도"라며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앞세워 국민의힘 의원들이 간호법을 제정하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의협과 간호조무사협회의 일방적 거짓 주장만을 받아들여 제2소위 회부를 결정한 것은 법사위 위원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신 회장은 "조정훈 의원은 특정정당의 입맛에 맞도록 여론 몰이를 하는 나팔수인지 아니면 국민의힘 제2중대로 전락한 것 이냐"며 "김도읍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간호법 통과를 위해 즉각 나서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실망과 배신감을 부를 것이고 범국민적인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원숙 간협 이사는 "국민의힘은 간호법 법안2소위 회부라는 꼼수로 법안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법안2소위 회부는 국민의힘이 국민과 약속한 간호법 제정을 외면한 것이자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황지원 부산시간호사회장도 "대한민국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선 간호법 제정을 통해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 배치돼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여당으로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과 약속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준용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회장(동주대)은 "법사위 전문위원실과 소관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도 문제 삼지 않았던 근거 없는 조무사단체의 주장을 빌미로 간호법 통과를 지연시키는 국민의힘과 조정훈 의원은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2023-02-01 13:37:12강신국 -
관악구약 성분명 처방 챌린지…"품절약 때문에 몸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품절약으로 인한 회원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성분명 처방 시행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약사회는 지난 14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김화명 회장은 "품절약을 비롯해 성분명 처방, 화상투약기, 전문약사제도, 비대면진료·약 배달 등 너무나도 어려운 현안이 많다. 하지만 언제나 약사회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발전해 왔듯 약의 주관자로서의 위상을 지키며 일선에서 국민 건강 지킴이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성대 총회의장도 "서울시약사회가 세를 집중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이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 품절약으로 인해 불용재고로 인해 회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반드시 시행해야 할 문제"라며 "전문약은 공공재로 지정해 정부가 반품, 품절 모두 책임지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창의적 사고와 역량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개회사를 대신했다.약사회는 이날 2022년도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감사보고, 세입·세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올해 예산으로 1억 3503만원을 확정했다. 또 약사회는 올해 대면 행사를 가급적 많이 열어 회원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건의사항으로는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명확히 구분해 줄 것과 인슐린 포장을 개 단위로 바꿔줄 것, 반품 제도를 법제화해 줄 것 등이 나왔다. 수상자 명단 ◆표창장: 김태희, 박소령, 김영준, 조혜전 ◆감사장: 노흥래(유한양행), 최민혁(동아제약) ◆모범반: 조원반2023-02-01 11:13:39강혜경 -
"공부하고 친목도 다져요"…KYPG 정회원 모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장태웅)가 정회원 모집에 나섰다.KYPG는 국내외 젊은 약사들간 문화·학술적 교류를 통해 국민보건의료에 공헌하는 바른 약사 양성을 목표로하는 단체이다.현재 552명의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OTC과 건기식, 복약지도와 같이 기본 지식은 물론 약국세무, 경영, 브랜딩과 같은 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매년 진행, 지속적인 학술활동으로 강남과 신촌, 종로, 건대, 제약 등 11개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KYPG 관계자는 "다양한 학술 활동과 네트워킹에 힘 쏟고 있는 약사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며 "00학번 이후 또는 만 39세 이하라는 신규 가입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오프라인 모임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학술적 활동 이외에 와인파티나 송년회, 번개, 멘토링 등 약사들간 다양한 교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장태웅 회장은 "젊은 약사들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KYPG를 통해 젊은 약사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2023년 신입회원 모집에 젊은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회원 가입은 홈페이지(https://linktr.ee/kypg_official)를 통해 가능하다.2023-02-01 08:57:06강혜경 -
사라진 K-보팅...의협·약사회도 온라인 선거 '골머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의료 직능 단체장 선거에 온라인 투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는 물론이고 의사협회도 시스템을 주관할 민간 업체 선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약사회는 최근 대의원총회 등 현장에서 활용할 전자투표 시스템과 더불어 약사회장 선거에서 사용할 온라인 투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대한 대비로 최근 약사회는 전자투표 시스템 업체 중 한곳과 미팅을 했으며, 업무 협력과 관련한 논의에 상당 부분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는 우선 의장단의 요청으로 오는 3월 14일 진행되는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업체와는 일정 부분 논의가 진행됐으며, 총회 전까지 시도지부장 등에 전자투표 방식 도입 여부에 대한 동의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약사회 관계자는 “관련 업체와의 미팅에서 구체적인 시스템 운영 방식, 보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계약 등의 세부 내용을 마련해 시도지부장은 물론이고 대의원들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더불어 약사회는 오는 2024년 말에 진행된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사용할 온라인 투표 시스템과 관련한 대비도 계획 중이다.약사회는 2018년 약사회장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당시 중앙선관위에서 K-보팅 서비스를 활용했었는데, 해당 서비스가 지난 2021년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직전 약사회장 선거에서는 업체를 따로 선정하지 못해 우편으로만 투표를 진행했다.이에 따라 약사회는 추후 온라인 투표 도입과 관련한 내부 방침이 세워지면 현재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인 민간 업체와 해당 시스템도 함께 진행하는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업체와의 미팅에서는 정기총회에서 사용할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협의를 했고, 추후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가 되면 회장 선거 관련 온라인투표에 대한 논의도 해당 업체와 논의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해당 업체는 협회나 단체 관련 전자투표를 여러 차례 해온 경력이 있는 업체”라고 설명했다.대한의사협회도 회장 선거에 활용될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두고 현재 민간 업체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도 지난 2020년에 시행된 제41대 의사협회장 선거까지 K-보팅을 활용했지만, 이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민간 업체를 찾아야 할 형편이 됐기 때문이다. 의사협회는 특히 지난해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 방식이 기존 우편, 전자투표 병행에서 100% 전자투표로 전환하기로 했고, 대의원 의장단과 감사 선출 방식도 무기명 전자투표로 변경했다.그만큼 전자투표 시스템을 주관할 민간 업체 선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 됐다.의사협회 관계자는 “K보팅 사용이 종료되면서 추후 어떤 방식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면서 “민간업체를 선정하게 되면 불필요한 의혹이 제기되거나 공신력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어 최대한 공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2023-01-31 12:00:40김지은 -
샘병원, '압타민C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 세미나 개최압타민C 세미가 개최 후 단체사진(우측 세 번째 강재승 교수, 다섯 번째 이진호 원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최근 비타민C의 황산화 효과를 높이는 물질인 압타민C 분야의 권위자 강재승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샘병원은 지난 1월 27일, 지샘병원 샘누리홀에서 통합면역연구회(최현일 연구원장) 주최로 ‘압타민C의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강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가 ‘압타민C 중심의 항산화제를 이용한 면역체계의 항암활성’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펼쳤고 이어 대한만성피로학회 창립회장인 이진호 원장(펜타힐의원)이 ‘기능의학·영양치료 시스템화를 통화 환자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매월 영양, 운동, 세포치료, 온열치료, 보완대체요법 등 환자의 면역 증강을 주제로 분과 모임을 하고 있는 샘병원 통합면역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과장 25명, 간호사, 물리치료사와 행정직원 30명 등 55명이 참석했다.우리 몸에서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는 면역 관련 각종 면역세포를 도와 면역 방어체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심장과 간 등 장기와 당뇨,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 염증성장질환)에도 영향을 끼치고, 피부의 염증성 반응을 조절해주는 등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많이 알려졌지만 체내 흡수 시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가 관건이었다.이번 강의에서 강재승 교수는 “비타민C와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결합하는 DNA 압타머(표적물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 가닥의 DNA나 RNA 분자)인 압타민C는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시켜 비타민C 본연의 항산화 기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물질로 압타민C에 의해 혈중 비타민C 농도가 현저히 고농도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강 교수는 “SCI급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따르면 압타민C는 혈액 및 뇌 내에 활성형 항산화 물질의 농도를 높여 파킨슨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고 아토피로 인한 피부 염증 개선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국제학술지 안티옥시단츠, Antioxidants), 최근 압타민C 복합물을 활용한 코로나 치료제 추가 전임상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확인하는 등 압타민C는 각종 질환 치료에 있어 보조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의를 통해 밝혔다.2023-01-31 10:58:19노병철 -
약국 코로나 대면투약관리 수가 재연장…2월 28일까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이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투약안전관리료와 대면투약관리료 적용 기한이 재연장된다.대한약사회는 오늘(31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기존 1월 31일부로 종료 예정이었던 약국 코로나19 관련 수가가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약사회의 이번 안내는 같은 날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공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2월 28일까지는 현행과 같이 투약안전관리료, 대면투약관리료Ⅰ(일반 확진자)의 경우 3120원이, 대면투약관리료Ⅱ(소아 및 임산부)의 경우 6240원으로 구분해 산정된다.2023-01-31 09:46: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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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정기총회서 업권 향상 다짐…"소통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업권 향상을 다짐했다. 내부적으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통해 한약사의 업권을 향상시키겠다는 것.한약사회는 29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이사진과 14개 시도지부장,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한약사회는 정관 13조에 따라 대한한약사회 제1,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주영 한약사를 명예회장에 추대키로 했다.또 올해 ▲한약사 연수교육 및 역량강화 ▲면허신고 ▲개인정보보호 ▲한약사제도 개선 ▲한약학과 증원증설 ▲한약제제 분업 및 첩약보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2022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예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2023-01-30 17:51:34강혜경 -
서울 개국약사들 올해 내야 하는 분회비는 얼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설약사의 내야하는 약사회비가 연 9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라서는 100만원을 육박하는 곳도 있었다.매년 90만원에 달하는 신상신고비를 납부해야 하는 약사들로서는 부담이 된다는 반응이지만, 막상 사업을 주도하는 분회에서는 많지 않은 사업비로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31일 데일리팜이 서울 24개 분회 면허사용자 '갑'을 기준으로 분회비를 조사한 결과 적게는 25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2배 가량 차이가 있었다. 분회비는 규모와 재정, 기타 수익 등 제반 환경을 고려해 책정되다 보니 광진의 경우 5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금천 44만5000원, 구로·성동·마포·양천 43만원, 동대문 42만7000원, 동작 42만원, 도봉강북·서대문·노원 41만원이 40만원대를 보였다.그 뒤를 강동·관악 38만원, 은평·성북·중랑·종로 37만원, 영등포 34만6000원, 강남·송파 34만원, 서초 30만원이 이었으며, 중구 29만5000원, 강서 25만6000원, 용산 2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24개 분회 평균 분회비는 36만7043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한약사회비 23만원, 지부회비 15만원에 특별회비와 성금까지 더하면 100만원을 상회하게 된다.가령 광진구에 소속된 면허사용자 갑 회원의 경우 중앙회비 23만원, 지부회비 15만원, 분회비 50만원, 약화사고배상책임보험료 1만5000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특별회비 1만원, 대한약사회 장학기금 3000원, 대한약사회 재난기금 1만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이웃돕기성금 5000원, 마약퇴치성금 2만원, 연수교육기금 3만원 등 총 연회비는 99만3000원이다.분회비가 중간에 속하는 은평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서 회원 역시 각각 85만3000원과 78만8000원을 내야 하는 셈이다. 여기에 신규 가입비와 개설비까지 포함하면 부담해야 하는 회비가 100만원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약사회 신상신고 왜 해야 하죠?"= 매년 신상신고비로 90여만원을 내야 하는 약사들 입장에서는 비용부담이 적지 않다는 분위기다. 특히 동네 나홀로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로서는 90여만원도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때문에 약국을 개설하더라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A분회 관계자는 "이전에는 신상신고를 하는 게 당연한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비용이 부담된다는 반응부터 왜 신상신고를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바뀐 상황을 전했다.B분회 관계자도 "약국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신규개설 약국을 방문해도 독려 차원에 그칠 뿐 강제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회비인상, 4곳에 그쳐…19곳 동결= 올해 24곳 가운데 19곳이 분회비를 동결했다. 회비를 인상한 곳은 광진과 중랑, 도봉강북, 서초가 유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진과 중랑은 5만원, 도봉강북은 3만원, 서초는 1만5000원을 인상했다. 은평은 코로나19로 인해 인하됐던 회비를 이번에 정상화했다.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 혹은 인하해 왔던 회비를 인상하는 안이 분회에서 논의되기도 했지만, 대한약사회와 지부회비가 인상됨에 따라 인상안이 수포로 돌아간 경우도 적지 않다.올해 분회비로 38만원을 책정한 강동구약사회가 대표적이다. 구약사회는 '17년부터 분회비를 41만원으로 책정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3만원 인하해 38만원으로 회비를 인하했었다. 분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대면활동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올해는 분회비를 2만원 인상해 40만원으로 책정하는 안을 최종이사회에서 통과시켰지만, 대한약사회와 지부회비가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전년과 동일한 38만원으로 책정했다.결국 구약사회는 분회비를 인상하는 대신, 예산을 아껴쓰고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회비를 동결하게 됐다.10여년째 분회비를 동결하는 분회도 적지 않다. C분회 측은 "대약과 지부가 회비를 인상하다 보니 분회비 인상은 언감생심"이라며 "그나마 임대수익으로 유지되는 곳들은 다행"이라고 말했다.◆최저임금 받는 사무국…근무시간까지 단축= 문제는 회비 동결에 대한 여파가 분회로 향한다는 점이다.한정된 예산에서 사업비와 공과금 등을 부담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인건비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력 인정은 커녕 최저임금 수준만 간신히 맞추는 사무국도 적지 않다.D분회는 올해부터 사무국 응대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축소했다. D분회 관계자는 "사무국 직원이 월 200만원 남짓 급여를 받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먼저 회비를 인상하다 보니 분회에서는 올릴 수가 없었다. 사무국과 상의해 일단 내년으로 미루고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고육지책이다.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다른 분회 관계자도 "일부 신도시 등의 경우 회원수나 약국수가 크게 증가하며 지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커지는 반면, 서울의 경우 대체로 순증이 제로에 가깝다. 일부 지역은 고령화에 따라 폐업 약국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뻔한 예산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 경력은 커녕 직원들의 근무 수준도 매우 열악하다.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2023-01-30 17:43:48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