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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최종이사회 열고 올해 사업·예산안 심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최종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신성 회장은 "급변하는 약업계 환경 속에서 쉼없이 달려오다 보니 지난 1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무에 동참해 주신 이사님들 덕분에 강서구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2026년도에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아 회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안들을 해결하고 피부에 와닿는 회무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는 2025년도 회무보고와 사업실적,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총회 표창 대상자도 확정했다. 제49회 정기총회를 겸한 제1차 약사연수교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NH서울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26-01-08 11:43:27강혜경 기자 -
동대문구약 "청량리 1천평 규모 약국+HB&스토어, 주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청량리 1000평 규모 창고형 약국+헬스앤뷰티(H&B)스토어 개설 움직임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약사회는 7일 2025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진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윤종일 회장은 "청량리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지하 1층에 1000평 규모 약국+H&B스토어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상급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달 문제를 비롯해 한약사 문제 해결, 성분명 처방 제도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약사회는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6년도 분회비 조정(안)과 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오는 21일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총회는 오후 7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날 최종이사회는 재적이사 36명 중 29명 참석, 5명 위임으로 성원됐다.2026-01-08 11:31:04강혜경 기자 -
충남도약,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물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공동모금회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도약사회는 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38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세종시 소재 셀로맥스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여약사위원회(회장 유미선)와 중부약우회(골프동호회, 회장 김성욱)가 사회공헌 기부로 마련한 '팔진타민'과 셀로맥스사이언스에서 기탁한 로얄젤리포르테가 기부됐다. 박정래 회장은 "약사로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기부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약사회의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건강보조식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중심으로 소중히 배부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래 충남약사회장과 여약사위원회,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인규 셀로맥스사이언스 전무가 참석했다.2026-01-08 11:21:30강혜경 기자 -
경주, 공공심야약국 2곳 추가...4곳으로 확대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북 경주시는 시민들의 야간‧휴일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하고, 이달 6일부터 총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과 심야시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약사의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2026년 약사회 수요조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 △삼광약국(양정로251번길 13) △한솔약국(용담로 32) 등 2곳이다. 운영시간은 삼광약국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한솔약국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두 곳 모두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기준 경주시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총 3348명으로,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이용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 위치와 실시간 운영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일과 늦은 시간에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협조해 주시는 참여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보다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1-08 08:59:56강신국 기자 -
"비급여 국소마취제 이중 부당청구 추정액 5년간 540억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5년간 비급여 국소마취제 비용 544억원이 부당청구 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실련은 7일 부당한 비급여 사용과 비용 이중 청구가 의심되는 의료기관 및 부당 청구액 규모를 발표하고 건강보험공단에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국소마취제는 의료행위 수가에 재료비로 이미 포함돼 의료기관이 공단에서 직접 받아 환자에게 별도로 비용을 받을 수 없는 산정불가 급여다. 즉 환자에게 비급여 비용을 청구할 수 없으나 의약품 제조사(유통사)는 급여와 동일한 성분·효능의 의약품을 등재하지 않고 의료기관은 수십배 비싼 비급여 제품을 사용하고 그 비용을 환자에게 이중으로 청구한다는 게 경실련의 주장이다. 경실련은 "행위별 수가제는 진료 행위에 드는 비용을 정할 때 서비스 비용, 재료비용, 위험비용을 함께 책정해 환자에게 별도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산정불가의 취지는 환자의 추가 의료비 부담을 막아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제도의 원칙인데 국소마취제의 비급여 청구는 이와 위배된다"고 밝혔다. 경실련 조사 결과,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3개 주요 의료행위(도뇨, 방광경, 유치카테타)는 연간 300만건 내외로 시행되고 있으며, 사용량 비중은 종합병원이 40% 내외로 가장 크고, 상급종합병원은 30% 내외, 병원급은 20% 초반으로 대부분 병원급 이상에서 실시되고 있다. 의료기관의 비급여 국소마취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행위 빈도가 높은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 고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45개 병원 중 화순전남대병원만 유일하게 가격을 고지하지 않아 비급여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머지 44개 병원은 1~3개의 비급여 국소마취제 가격을 고지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인스틸라젤겔(11ml)로 34개 기관에서 사용됐고 가격은 급여 대비 최소 9.9배 ~ 최대 19배 비쌌다.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국소마취제 고지 가격과 의약품유통정보센터에 신고된 출고량을 종합해 신고된 비급여 제품의 환자 청구 총액을 산출했더니 출고된 비급여 제품이 모두 사용됐다고 가정하면 5년간 약 544억원 가량이 환자에게 부당하게 이중 청구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실련은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급여 대신 비급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보험의 보장성과 안정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로 보험자의 적극적 관리 필요하다"며 "비급여 의약품의 목록을 관리해 동일 성분의 비급여 제품 사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건강보험 진료 뿐만 아니라 함께 이뤄지는 비급여 진료의 적정성 판단이 필요하므로 의료기관이 급여청구 시 비급여도 모두 함께 보고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건보공단은 비급여 국소마취제 이중 청구 현장 조사하고, 부당 청구액 환수해야 한다"며 "정부는 유사 사례 조사 및 등재 미신청 비급여 의약품 관리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6-01-07 21:43:24강신국 기자 -
서울 중구약, 최종이사회서 22일 총회안건 심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6일 2025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 안건을 심의했다. 구약사회는 22일 오후 6시30분 개최되는 '제68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을 앞두고 2025년도 사업·결산보고를 승인하는 한편 총회 표창자와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약사회는 2026년도 신상신고비 중 분회비 2만원을 인상하기로 했으며, 적절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기존대로 회관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변수현 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조례개정 표준조례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한 해 동안 약사회무에 힘써온 임원진을 격려했다.2026-01-07 16:29:09강혜경 기자 -
성동구약, 2025년도 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2025년도 감사를 수감했다. 6일 열린 감사에서 김민종·황수일 감사는 회무·회계 전반을 면밀히 살폈으며 회원들이 우려하는 대형약국 개설과 한약사 문제 대처 방안 등을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상급회와 협력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보고받고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수행해 줄 것을 지도했다.2026-01-07 12:31:07강혜경 기자 -
대구 달서구약 "기형적약국 개설 특단의 조치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달서구약사회(회장 최은정)가 기형적약국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최근 AW호텔 8층 엘리스홀에서 3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은정 회장은 "지난해 DPSL 볼링대회 준비와 선수들, 회원들과의 단합된 순간들, 30여 년간 이어온 광주 북구약사회와의 친선 행사,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사당 앞 집회까지 의미있는 1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지금 우리를 위협하는 창고형 약국, 즉 기형적 약국이 대구에도 여러 개 생겨났다. 기형적 약국은 약사의 전문 직능인 조제를 하지 않고 소비자가 셀프로 대량 구매하는 형태로, 약물 오남용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건전한 시장 경쟁을 파괴하고 있다"며 "약사는 일반 소비재 판매원이 아니라 필수 보건의료인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기형적 약국의 위법적 운영을 바로잡고 매장 면적과 소비자 수에 상응하는 약사 인원 배치 등을 법제화해야 한다. 제약회사들도 기형적 약국과 일반 약국의 약품 공급가를 동일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약국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지키고 약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고심하고 행동하고 있다. 약사회와 함께 나아간다면 지금의 위기도 기회로 바뀔 것"이라며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 통합 서비스 사업에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환 총희의장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활력과 역동성을 상징한다. 병오년을 맞아 붉은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지금 약업계는 여러 가지 현안이 산적해 있다. 현안문제에 대해 최은정 회장과 금병미 대구시약회장께서 약사회와 회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5년도 주요회무와 위원회별 사업보고를 세입결산 1억 4200만여원 중 6710만여원을 집행하고 6920만 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결산한 세입세출 결산과 420만여원의 특별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해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구약사회는 본 회의에 앞서 달서인재육성 후원금 300만원을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및 각 구군 분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유영하, 윤재옥 국회의원, 홍성주 경제부시장, 서민우 달서구의회의장, 강형옥 보건소장, 김승국 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최주용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와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 - 안수현(손주약국)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감사패 - 김은아(상인요양병원), 김정은(온누리류민정약국), 김호성(새희망약국) ▲달서구청장 표창 – 김순득(명승약국), 김태영(송현한마음약국) ▲분회장 감사패 - 최은영 주무관(달서구보건소), 이동현 팀장(건강보험공단) ▲분회장 감사장- 김동한 (경동사) ▲분회장 표창장- 권효인 (무궁화약국), 이지은(성서종합약국) ▲총회의장 표창패- 오도경(센텀약국), 백선화(제이마트약국)2026-01-07 10:44:48강신국 기자 -
건약, 약가유연계약제 복지부 입법예고에 반대의견 제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약가유연계약제에 대한 반대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5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반대의견서를 제출한 것이다. 건약은 개정안이 신약 접근성 제고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약가의 불투명성을 극대화하는 약가유연계약제(이중약가제)를 전면 확대하려는 시도라며 '수단의 상당성이 결여된 명백한 개악안'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 위험분담제와 중복되는 유사 제도의 신설은 행정 자산의 심각한 낭비이자, 국제적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중증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 위험분담제(RSA)를 통해 환급형 계약을 시행하고 있어 기존 제도 내에서도 충분히 비용효과적인 약제 관리가 가능함에도 유사한 성격의 약가유연계약제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보험자와 제약사 모두에게 불필요한 관리 업무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국제사회에서는 국가간 실제 거래가인 순 가격(Net Price) 공유 전략이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오히려 비밀 가격 합의를 전방위로 확대하며 제약사의 독점적 지배력과 정보 비대칭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 건약은 "결국 제약사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트랙을 골라 빼먹는 전략을 취할 것이며, 보험자는 일관성 없는 관리 기준으로 인해 정책 신뢰도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며 "투명성 원칙의 파괴는 국민의 민주적 감시 수단을 무력화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깜깜이 약가 구조 아래에서는 보험자와 제약사 간의 공정한 협상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으며, 이는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 원칙인 투명성을 저버리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민주적 통제 장치를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정부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응수했다. 국내 개발 신약 중 항암제 및 중증질환 치료제는 이미 위험분담제를 통해 이중약가제 적용을 받고 있으며, 만성질환 약은 유사한 기존 약과 비교해 약값이 결정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격을 부풀려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건약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얄팍한 제약사의 사익이 아닌 국민 알권리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투명성을 훼손하는 약가유연계약제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약가 결정 과정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26-01-06 17:38:23강혜경 기자 -
마퇴본부-지부 갈등 일단락?…서면이사회 소송 종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약퇴치운동본부를 둘러싼 본부와 전국 지부 간 갈등이 법적 분쟁 종결과 함께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서면 이사회 강행을 둘러싼 절차적 정당성 논란으로 가처분신청과 본안 소송까지 이어졌던 내부 갈등이, 최근 지부장과 이사진이 관련 소송을 자진 취하하면서 국면 전환을 맞았다. 마퇴본부는 2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대한약사회와 산하 지부들과 갈등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본부가 서면 이사회를 통해 일부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고 지부장들과 약사회 반발로 갈등이 격화됐다. 당시 서면 이사회 강행을 둘러싸고 전국 14개 지부장과 마퇴본부 이사 일부는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서면 이사회 무효를 주장, 가처분신청과 본안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소송을 제기했던 지부장과 이사진이 가처분신청과 본안 소송을 모두 자진 취하한 사실이 확인됐다. 마퇴본부를 둘러싼 법적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셈이다. 마퇴본부 관계자는 “지난주 가처분에 이어 이번주 본안 소송도 원고 측에서 자진취하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법적 분쟁은 일단락됐다고 볼 수 있다. 약사회 성금 문제 등에 대해 약사회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적 분쟁이 종결됐다고 해서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전국 16개 시·도지부들은 내년도 약사회비에 마퇴본부 성금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한 일부 지부는 내년 한시적으로 성금을 거출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한 지부장은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마퇴본부 측이 두 차례 대면 이사회를 개최했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일부 안건들이 처리됐다”며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진 교체도 중간에 이뤄진 만큼, 더 이상 소송을 이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취하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 지부장은 “지부들이 문제를 제기했던 사안들이 아직 완벽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도 식약처와 약사회, 본부, 지부 간 추가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어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26-01-06 12:10:16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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