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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인공와우 환자 뇌파측정으로 청각능력 확인"앞으로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 후 환자의 뇌가 소리를 어느 수준으로 인지하는지를 뇌파검사로 쉽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 환자들에게 전기적인 신호를 뇌에 전달시켜 소리를 듣도록 도와주는 인공와우. 인공와우 환자들은 이식 수술 후 소리가 제대로 들리는 지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청각재활을 시행해야 한다. 환자들의 주관적 표현에 의존했던 기존 검사들과 달리 뇌파검사를 활용하면 소리의 크기와 주파수에 따른 인지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특히 의사표현에 서툰 유소아 인공와우 환자들의 청각재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소리를 들었을 때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분석하는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CAEP)'를 통해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에서 정상청력을 가진 일반인과 같은 수준으로 소리에 반응하는지를 국내 최초로 측정했다. 그 결과 인공와우 환자 10명과 일반인 16명의 대뇌 청각피질에서 주파수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소리자극에 대해 모두 동일한 형태의 파형을 나타내, 인공와우 환자들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대뇌에서 세 가지 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대뇌가 인지하는 말소리 자극의 크기에 따라 파형의 크기가 달라졌으며, 소리가 커질수록 파형의 진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파형의 분석을 통해 환자의 청각능력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인공와우 환자들은 기기를 귀 뒤쪽에 이식한 뒤 음성자극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들리는 신호음을 말소리의 의미로 변환하는 훈련을 거친다. 환자가 신호음을 제대로 듣고 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청각능력에 맞춘 어음처리기의 조절(매핑)과 청각재활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과정에서 환자가 소리를 어떻게 듣는지를 청신경검사, 뇌간측정 등의 청각검사와 주관적인 언어평가를 통해 측정했지만 대뇌의 청각피질에서 소리를 제대로 인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가 없었다. 이번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를 통해 말이 통하지 않거나 의사표현이 서툰 소아 인공와우 환자들의 청각재활 적정성과 청각 시스템의 성숙도를 객관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돼, 환자에게 최적의 청각재활을 시행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는 인공와우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인공와우 분야를 선도하는 호주에서 인공와우 환자들의 청각재활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검사로, 호주에서는 임상에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를 통해 대뇌수준에서도 성공적인 청각재활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소아 인공와우 수술 후 청각재활 과정을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대뇌피질을 통한 청각검사의 유효성을 밝힌 이번 연구는 작년 추계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2016-04-14 10:42: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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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 건강홍보약국 20곳 가동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와 지난 5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자율지도위원 위촉과 20개 건강홍보약국 간담회를 진행했다. 8명의 자율지도위원은 관내 의약품 판매업소 연중감시와 계도활동, 약국 자정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건강홍보약국은 다양한 보건사업의 홍보와 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공영애 회장은 "약사 자율지도원을 통해 문제약국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홍보약국들은 보건소와 연계해 약사로서 시민 건강을 보살피는데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녕 소장은 약무행정에 도움을 주는 시약사회에 감사한 말로 화답했다. [건강홍보약국 명단] 회춘당약국·훼미리약국·우리들약국·화성프라자약국·예일약국·병원약국·행복이열리는둘리약국·참좋은수약국·태평양약국·유명온누리약국·광장약국·향남태평양약국·탑온누리약국·유리약국·더큰사랑약국·조암약국·경기약국·드림약국·큰사랑약국·은혜약국2016-04-14 10:18:26강신국 -
의사 3명·치과의사 2명·간호사 1명·약사 4명 '금배지'김승희·김순례·윤종필 비례대표 20대 총선에 도전한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자 34명 중 10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각각 7명과 3명이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현역 의원 20명 가운데서는 7명만 살아남았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보건의료인(비례대표 포함)은 의사 3명, 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약사 4명 등 총 10명이다. 지역 선거구 기준 의사는 9명이 도전해 3명, 치과의사는 8명 중 2명, 약사는 3명 중 2명이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의사와 간호사는 각각 1명 씩 출마했지만 모두 낙방했다. 먼저 의사출신은 성남중원에 출마한 신상진(53, 서울의대) 후보가 4선 도전에 성공했다. 신 후보는 의약분업 당시 의사협회장을 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54, 서울의대) 후보도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다. 서울 송파갑에 도전한 새누리당 박인숙(67, 서울의대) 후보는 더민주 후보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다가 신승해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새누리당 윤형선(인천계양), 같은 당 홍태용(김해갑), 더민주 이용빈(광주광산갑), 국민의당 이동규(대전서구을), 복지국가당 이상이(마포갑), 무소속 이강수(정읍고창) 등 6명은 낙선했다. 치과의사 출신은 야당 험지인 서울 강남을에 도전한 더민주 전현희(51, 서울대치대) 후보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 겸 변호사로 18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다. 인천서구을에 도전한 더민주 신동근(53, 서울대치대) 후보는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를 따돌리고 역시 당선됐다. 서울대치의학과 출신이다. 이에 반해 새누리당 신정일(여수갑), 더민주 김춘진(김제부안), 같은 당 박응천(동해삼척), 국민의당 김영환(안산상록을), 정수창(청주흥덕), 정의당 박성필(천안을) 등 6명은 낙선했다. 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후보는 4선, 김영환 후보는 5선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약사 출신은 부천소사에 도전한 김상희(61, 이대약대) 후보와 같은 당 소속으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전혜숙(60, 영남약대) 후보도 당선됐다. 김 후보는 3선, 전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전 당선자는 19대 국회 총선에서 사실상 공천권을 빼앗겨 출마하지 못했던 한을 이번에 설욕했다. 경북약사회장 출신으로 18대 국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약했다. 반면 대구북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는 무소속 홍의락 의원에게 져 고배를 마셨다. 한의사 출신인 국민의당 정경진(구리) 후보와 간호사 출신인 민중연합당 신나리(광주동납갑) 후보는 낙선했다. 비례대표 후보는 의사출신 3명, 치과의사 출신 1명, 간호사 출신 3명, 약사출신 5명이 출마했지만 이중 간호사 1명, 약사 2명 등 3명만 당선이 확정됐다. 모두 새누리당 후보들로 11번인 약사출신 김승희(62, 서울약대) 전 식약처장, 13번인 간호사출신 윤종필(62, 간호사관학교)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15번인 약사출신 김순례(60, 숙대약대)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등 3명이다. 같은 당 18번인 의사출신 김철수(72, 전남의대, 소화기내과) 현 양지병원장은 당초 당선 가능권으로 분류됐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의사출신 새누리당 최원주, 같은 당 치과의사 출신 김본수, 더민주 간호사 출신 이수진·양승숙, 같은 당 약사출신 유영진, 국민의당 의사출신 김현욱, 기독자유당 약사출신 김지연, 민중연합당 약사출신 정수연 등은 당선자 순위에 들지 못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0명 중에서는 7명만 20대 국회에 재입성할 수 있게 됐다. 당선자는 새누리당 이명수(아산갑), 같은당 김명연(안산단원갑), 같은 당 김기선(원주갑), 더민주 남인순(송파병), 같은 당 양승조(천안병), 같은 당 인재근(도봉갑), 국민의당 안철수 등이다. 이명수 의원은 3선, 양승조 의원은 4선에 성공했다.2016-04-14 06:14:57최은택 -
부산대병원, 병원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개발 공청회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14일 오후 14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시대의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주최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주관해 부산의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한다.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실시간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긴급한 응급환자가 발생 시 효율적으로 병원 간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발생할수 있는 진료정보 통합플랫폼 보안문제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 부산시 350만명을 대상으로 통합 EMR(전자의료기록카드)을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부산시 350만명을 대상으로 통합 EMR을 구축해 미래 의료 IT산업의 변화를 대비하고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본다. 공청회는 주최기관장인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김상범 동아대병원장, 임학 고신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정보교류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 ▲진료정보교류 동향 소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정보화 박정선 팀장) ▲의료정보시스템 공동 운영 방안(부산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 최병관 센터장) ▲병원내 IOT시스템 도입 전망과 동향(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 ▲빅데이터 분석기반 구축을 위한 병원간 EMR통합(고신대학교 조경원 교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된다.2016-04-13 20:09:0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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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의사 2명·치과의사 1명 1위신상진·안철수 1위-박인숙·윤형선 등 4명 2위 전현희 후보 초박빙...김춘진 오차범위 내 2위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의사 2명과 치과의사 1명이 지역구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의사 1명과 치과의사 2명의 후보는 2위를 차지했지만 1위 후보와 박빙이다. 또 비례대표 후보로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당선권으로 꼽혔다. 13일 방송3사 발표내용을 보면, 지역 선거에 출마한 의사출신 새누리당 신상진(성남중원), 국민의당 안철수(노원병) 후보가 각각 1위로 조사됐다. 신상진 후보는 43.1%로 2위인 은수미 후보(40.4%)와 2.7%p 격차를 보였다. 경합이다. 안철수 후보는 50.6%로 2위 새누리당 이준석(32.2%) 후보와 큰 격차가 났다. 반면 새누리당 박인숙(송파갑) 후보는 42.4%로 더민주 박성순(43.1%) 후보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윤형선(인천계양을) 후보는 29.7%, 더민주 이용빈(광주광산갑) 후보는 36.3%, 새누리당 홍태용(김해갑) 후보는 41.6%, 무소속 이강수 후보는 21.7%로 1위 후보와 격차가 큰 편이었다. 또 국민의당 이동규(대전서구을) 후보는 11.3%, 복지국가당 이상이(마포갑) 후보는 1.9%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치과의사 출신 중에서는 더민주 신동근(인천서구을) 후보가 46.9%로 새누리당 새누리당 황우여(36.6%) 후보를 따돌리고 1위로 조사됐다. 또 서울강남을에 출마한 더민주 전현희 후보는 48.2%로 1위인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48.3%)와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부안의 더민주 김춘진 후보는 43%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돼 1위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44.8%)와 1.8%p 격차를 보였다. 안산상록을의 김영환 후보는 34.5%로 더민주 김천민(35.8%) 후보에 밀려 2위로 조사됐다. 이밖에 새누리당 신정일(여수갑) 후보는 4.1%, 더민주 박응천(동해삼척) 후보는 16.4%, 국민의당 정수창(청주흥덕) 후보는 10.7%, 정의당 박성필(천안을) 후보는 3.6% 등을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례대표 후보 중에는 의사출신인 새누리당 김철수(18번) 후보와 간호사출신인 같은 당 윤종필(13번) 후보가 당선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야당 험지로 분류된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민주 남인순 후보는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를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예상 득표율은 44.7% 대 39.7%다.2016-04-13 19:09: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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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내달 12일 이명옥 사바나미술관장 특강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오는 5월 12일(목) 1시에 유광사홀에서 2016학년도 세 번째 ‘생각의 향기’ 교양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질문을 던져라, 질문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진행한다. 이 관장은 강좌를 통해 자신의 예술 활동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의과대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명옥 관장은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한바 있으며, 지난 2009년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사립미술관협회장과 사비나미술관장을 맡으며,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시와 교육을 기획& 8231;진행하고 있다. 임춘학 고려대 의과대학 교육부학장은 “이번 문화·예술 전문가의 강연은 재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가치관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강연으로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고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각의 향기 교양강좌는 의과대학생의 꿈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의대 학생들에게 새로운 생각을 나누고,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2016-04-13 19:03: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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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 1-권역 3~5 '감염병전문병원' 운영 추진정부가 신종감염병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중앙감염병 병원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지정하고, 3~5개 국공립병원을 지정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앙감염병 병원에는 에볼라 등 최고위험 감염병환자를 위한 고도병상(음압) 4개 등 읍압격리병상 124개 이상을 갖추고, 전담 감염병 전문의 12명 이상이 근무하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권역 전문병원에는 음압격리병상 65개 이상, 전문의 5명 이상이 근무하면서 환자사례나 나오면 곧바로 대응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춘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개정 감염병예방법 시행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행일은 오는 6월30일이다. ◆감염병 전문 치료체계=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병원 설립 또는 지정에 필요한 원칙, 최소병상 규모 등 기준, 절차, 방법 등을 정했다. 복지부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후속조치에 따라 하위법령 시행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재원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고도·중환자·일반 음압병상 규모와 설비·장비, 감염병 전문의·간호사 등 인력, 평시·위기 시 운영 기준을 정했다. 전문병원 설립 또는 지정 운영에 필요한 설계비, 공사비 등의 지원범위와 내용도 포함됐다. 절차는 (상급)종합병원이 시도지사 의견서를 포함해 본부장에게 신청하면 검토과정을 거쳐 설립·지정서를 교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중앙 감염병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설립 또는 지정 신청하도록 했다. 또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국공립병원 3~5개를 지정하고, 시도별 감염병관리기관(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은 현 19개소에서 2017년 이후 31개소로 확충한다. 고도격리병상 등 음압격리병상의 경우 중앙 124개 이상, 권역 65개 이상 확보한다. 시도 기관은 현 71개에서 2017년 이후에는 165개로 확대한다. 감염병환자 등을 진료하는 감염병 관리의료기관의 설치기준, 이를 평가·감독·지원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300병상 이상 감염병 관리기관에는 전실 및 음압시설 등을 갖춘 1인실 격리병상을 1개 이상, 그 미만에는 외부와 격리된 진료실 또는 격리된 병실을 설치하도록 했다. ◆의료기관 손실보상체계=의료인(단체), 보험자, 시민단체 등을 통한 추천자 또는 손실보상 전문가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복지부 메르스 손실보상 TF 운영 시 적용한 원칙·규정 등을 법령화한 내용이다. 위원장은 복지부차관과 민간위원 중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보상대상, 범위 및 보상수준은 감염병 관리의료기관 지정여부, 환자등 진료규모, 업무정지 등 방역조치 이행여부 등을 고려한다. 구체적으로 역학조사 거부·방해·회피, 방역관의 현장조치 미 협조, 보건의료 위해 우려로 발동한 명령 불이행 등 조치의무 위반에 따라 손실이 발생한 경우 보상금 지급을 제외하거나 감액지급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세부적인 보상금 신청방법, 이의신청, 대상, 범위 및 보상수준과 지급제외, 감액기준에 대해서는 복지부장관이 고시로 정한다. ◆의료인, 감염병환자 등 관리·지원=질병관리본부, 시도지사는 의료인, 역학전문가 등을 긴급한 경우 감염병 대응 현장에 1개월 내 임기제 공무원으로 방역 및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수 있다. 한시적 종사명령에 협조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는 수당 등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작년 메르스 대응과정에 있었던 즉각대응팀, 민간역학조사지원단 소속 민간전문가의 지위·책임과 그 관리체계를 법령화한 것이라고 했다. 감염 전파차단을 위해 격리 등 조치된 근로자 등의 보호·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유급휴가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절차·기준 등을 정하는 내용이다. 또 감염병환자등의 시신의 이송, 보관, 처리하는 종사자의 보호와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매장을 제한하는 대상과 방법 등도 정했다. ◆예방접종사업 통합정보시스템 운영=예방접종 실시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서식에 따라 입력하는 방법을 정했다. 우선 입력기록을 바탕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은 예방접종증명 등을 위해 조회·열람·발급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예방접종 실시기관의 장은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자의 동의를 받아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정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자료, 출입국자료 등 개인정보, 자료의 범위와 주민등록전산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근거규정도 마련했다. 복지부는 "신종 감염병 대응 전담 병원을 통해 그동안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71개(병상 119개), 지역거점 병원의 격리 중환자병실 32개(병상 101개) 등 지역 중심으로 대응했던 체계에서 중앙차원의 대응 격리병상, 지휘통제체계가 갖춰진다. 고위험 또는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2016-04-13 12:00:0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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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유령수술 근절…수술마취동의서 표준화의사단체가 유령수술 근절을 위한 수술(마취) 동의서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들은 표준화된 수술동의서를 갖고 있었지만,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태였다. 하지만 환자에게 동의를 받지 않은 의사가 수술하는 이른바 '유령수술' 혐의로 모 성형외과 대표원장이 기소되고, 유령수술의 폐해가 집중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준비해온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술동의서를 공개하고, 시도의사회 및 학회, 개원의협의회 등의 의견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협이 공개한 수술동의서는 진단명과 수술·검사명, 참여의료진을 표기토록 했다. 참여의료진은 수술의사와 수술참여의사, 그리고 전문의를 표방할 경우 전문과목까지 상세히 쓰도록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환자의 상태(검사결과 및 환자의 고지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간장질환, 신장질환, 의약품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가족력, 출혈성 소인, 마취이력 등의 유무)와 의사의 설명사항을 작성하도록 했다. 설명사항으로 수술의 목적 및 효과, 수술과장 및 방법, 수술부위 및 추정 소요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그동안 의원급 수술동의서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했다"며 "상임이사회를 통과하면 전체 의사회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회장은 "수술과 마취 이전에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신뢰관계가 돈독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6-04-13 06:14:50이혜경 -
약사회 "소포장 공급제형에 시럽제 추가 좋아요"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소량포장 공급제형에 시럽제가 추가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개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시럽제는 재고관리가 어려운 제형으로 그동안 약국가에서는 꾸준히 소량포장 공급을 요청해 왔고 특히 소아 환자에게 투여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시럽제 재고관리는 약국의 큰 부담이었고 소량포장이 절실히 필요하단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며 "이번 고시 개정은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소량포장 제형 확대로 제약사에 부담이 늘어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불용재고가 줄어들어 비용부담을 상쇄할 수 있고, 안전관리를 높인다는 노력들이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는 소량포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약사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면서 연고제 등 공급제형을 확대하고 고가약의 경우 공급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2016-04-13 06:00: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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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력방안 모색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대한약사회를 방문, 기증운동 관련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2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과 만나 장기기증운동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장기기증운동본부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기기증운동본부의 의미있는 활동을 존중한다"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탁 이사장은 "미국의 경우 연간 4만건이 이뤄지는 각막기증이 우리나라는 지난해 60건에 불과했다"며 "약사연수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 임준석 부회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한갑현 홍보위원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2016-04-13 06:00: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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