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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항응고제, 순환기학술대회서도 '대세 인정'대세는 대세다. 2016년 춘계 심혈관통합학술대회 메인 품목은 역시 신규경구용항응고제( NOAC)였다. 15~16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심혈관통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1700명, 현장등록 600명에 아태심부전학술대회 인원까지 가세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는데, 그에 걸맞게 전시 현황도 엄청났다. 1층과 3층에 42개 업체, 152개 부스가 들어섰으며, 아태 심부전 학술대회가 진행된 2층만도 12개 업체, 19개 부스가 차려졌다. 메인 스폰서와 품목 명단을 보면 최근 순환기 분야의 트렌드가 한 눈에 파악된다. 부스 참가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다이아몬드 등급에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바이엘, 다이이찌산쿄, 대웅제약이 자리했다. 프라닥사(다비가트란)부터 자렐토(리바록사반), 릭시아나(에독사반)까지 전부 NOAC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BMS와 함께 엘리퀴스(아픽사반)를 공동판매하고 있는 화이자도 한 단계 낮은 플래티넘 등급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7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NOAC 급여확대가 이뤄진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데다, 최근 4번째 경쟁품목까지 가세한 만큼 이 같은 경쟁 열기도 무리는 아니다. 부스들 만큼이나 런천심포지엄 간에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각 회사는 자사 제품의 강점들을 살려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랜 처방 경험'과 NOAC 중 유일하게 '해독제'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했다. 런천심포지엄을 통해 프락스바인드(이다루시주맙) 임상을 소개하는 한편, 이어지는 다이아몬드 세션에서는 출혈 고위험군에 대한 다비가트란 처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이이찌산쿄는 급여 출시가 가장 늦다는 취약점을 대웅제약과 연합전선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부스에서 10년째 공동판촉 관계를 유지해 온 양사의 돈독한 관계를 부각시켰고, 런천심포지엄 시간에는 "리얼월드를 사로잡다(Engaging with the Real World)"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시장확보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NOAC 품목을 도입한 바이엘은 학회장 전 층에서 가장 많은 부스 공간을 활애하면서도, 임상 근거에 충실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런천심포지엄에서 GARFIELD-AF Registry의 리얼월드 데이터 외에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 개선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혈압 분야 신약개발이 뜸해지면서 순환기 약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었는데, 지난해 NOAC이 급여 출시된 이후부터 마케팅 열기가 뜨거워졌다"며, "네 제품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여전히 와파린 처방비율에는 못 미친다. NOAC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장에는 대회 전날 식약처 허가를 받은 노바티스의 심부전 신약 '엔트레스토(LCZ696)' 부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2016-04-16 06:14:52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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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개선 토론회 비공개 간담회로 바뀐 이유는?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의결까지 마친 의료정책포럼 '의사면허제도개선과 자율규제' 토론회는 무산됐다. 의협과 대의원회, 의학회 추천 패널의 부재와 대한변호사회 추천 패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지난 6일 제5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15일 오후 7시부터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제45차 의료정책포럼을 열기로 했다. 주제는 의사면허제도개선과 자율규제다. 하지만 의료정책포럼은 당일 의사면허제도개선 내부 간담회로 바뀌었다. 의협 1층 행사일정 안내판에는 '토론회'라고 명시됐던 의료정책포럼이 3층 회의실 앞에는 '비공개 간담회'라고 바뀌어 있었다. 이번 의료정책포럼의 주제를 두고 논란의 소지는 없었다. 이미 의협은 지난달 정부의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두고 '발전적 개선보다는 징벌적 성격의 포퓰리즘적 처방'이라고 비판하며,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복병은 다른 곳에 있었다. 당초 정책포럼의 주제발표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맡고, 중앙윤리위원회, 대의원회, 의학회, 의대협, 개원의협, 언론계에서 지정토론을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의료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지정 패널에 대한 섭외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내부 간담회로 바뀐 정책포럼은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외국의 의사면허 관리현황과 정부의 면허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안덕선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신좌섭 의대협 전문위원장, 유태욱 대개협 총무부회장 등 3명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예정된 추무진 의협회장의 축사도 행사에서 빠졌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정책포럼을 의협이 보이콧한 모양새가 된 것이다. 이를 두고 의협이 변호사회가 추천한 신현호 변호사를 부담스러워 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책포럼을 앞두고 신현호 변호사가 '전문직단체의 면허 관리와 자율규제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의사회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신현호 변호사는 과거 의협에서 법제위원을 맡았던 인물이지만, 당시 발언이 反의사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의료계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의사들 사이에서는 신 변호사가 '의사들 월급은 30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발언하면서 의료악법을 만드는데 동참했다고 알려져 있다"며 "변협 측에 주제발표 초청 변호사 변경을 요청하기엔 시간이 모자랐다"고 해명했다. 의료정책연구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 있어 부득이하게 정책포럼을 내부 간담회로 바꾸었다"며 "정리된 내용은 취합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2016-04-16 06:14:51이혜경 -
성남시약 한동원 회장, 신규개설 약국 방문경기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이 신규개설 약국을 방문해 회원을 격려했다. 한동원 회장은 최근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신규개설한 약국을 방문해 약국 운영상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를 청취하고 약국 발전을 기원했다. 한 회장은 아울러 회무 주요사항 안내자료와 학술자료, 폐의약품 수거 봉투 등을 전달하고 "회무의 최우선 과제를 회원고충 사항 해결에 두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6-04-16 05:40:02강신국 -
성남시약, 반회 활성화 통해 소통회무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회무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지난 3월말부터 지역 반회를 시작해 현재 전체 37개반중 31개반이 반회를 개최했다. 6개반은 이달 말까지 반회를 열 예정이다. 한동원 회장은 "반회를 통해 회원약국들의 제반 문제점을 공유, 개선하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무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회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반회를 4.13총선과 맞물려 진행한 만큼 지역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약사 현안과 요청 사항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현장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지역 반장을 시약사회 당연직 이사로 편성하고 있다.2016-04-16 05:34:26강신국 -
인하대병원, 지역 의·약사 위한 일요일 검진 실시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17일에 진행한다. 올해 검진은 지역 개인 병& 8729;의원& 8729;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56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서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 의료인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모든 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실시하는 등, 평소 바쁜 업무일정으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지역 의료인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온 일요일 검진은, 지역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인들과 상생& 8729;발전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늘 제시하고자 한다"며 "지역 의료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늘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6-04-15 16:42: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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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지원 내실화국가재난의료지원 체계의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의 재난의료지원 활동이 더욱 견고해진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5일 오전 11시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 성과 및 NMC DMAT 심리지원 강화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NMC DMAT 내 신속대응팀 구성 및 재난심리지원 강화 등 재난의료지원 활동 내실화 계획을 밝혔다. NMC DMAT(중앙 DMAT)은 권역 DMAT의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그 상황에서 필요한 인력을 구성하여 후속 지원하는 형태로 나가는 팀의 개념이었으나,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응팀 추가 구성함에 따라 서울지역 인근 재난에 언제, 어디든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NMC DMAT(중앙 DMAT) 활동 시에 재난 심리지원 부분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 인력이 초기부터 함께 대응하는 등 재난피해자 심리적 응급처리를 위한 재난심리지원이 강화*된다. 현재 여러 기관이 세월호 이후 재난 심리지원 부분에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나 실제 재난 현장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콘트롤 타워 없이 제공되고 있는 현실에서, NMC DMAT(중앙 DMAT) 활동 시에 재난피해자와 가족 등에게 재난 심리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안명옥 원장은 "재난피해자들과 가족에게 물적 피해에 대한 지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심리적 지원"이라고 강조하며 "NMC DMAT의 재난 심리지원 강화 및 신속대응팀 구성을 통해 재난 피해자와 가족들의 조속한 회복을 체계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04-15 16:37: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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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고효율·고기능성 유도간세포 생산기술 개발건국대 연구팀이 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도입해 유도만능줄기세포단계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유도간세포로 직접 전환하는 교차분화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기존 유도간세포 생산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산효율을 최대 90배 이상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이러한 기술을 응용해 단 한 개의 전사인자만을 이용해 기존에 보고된 유도간세포에 비해 유전자 발현양상과 기능성이 체내 유래 간세포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된 고기능성 유도간세포 교차분화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기존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난치성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과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가 주도하고 임경태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우수신진연구),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연구사업 및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기존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기술은 1% 이하의 낮은 생산효율과 함께 교차분화 때 최소 3주 이상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체내 유래 간세포와 비교했을 때 간세포로서의 기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은 향후 세포치료 등 임상에 필요한 수준의 고기능성 유도간세포를 대량 생산하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건국대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유도간세포 교차분화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세포에서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기전을 최초로 규명함으로써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때 MET (간엽상피전환, mesenchymal-epithelial transition) 과정이 가장 중요한 단계임을 역학적으로 증명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건국대 연구팀은 MET과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추가인자, 즉 소분자화합물 조합을 탐색해 규명했고 이를 통해 유도간세포 생산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시키며 생산효율을 최대 90배 이상 수준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고효율성 유도간세포 교차분화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유도간세포 교차분화에 사용되는 유전자 조합(최소 2~3가지 이상)을 최소화함으로써 단 하나의 간세포 특이적 전사인자인 'Hnf1α’만을 사용하여 유도간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 교수팀이 개발한 단일 유전자기반 유도간세포의 경우 체내유래 간세포와 매우 유사한 양상의 유전자 발현양상을 보이고 나아가 기존 유도간세포에 비해 월등한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앞으로 교차분화 유도간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과 신약의 효능-독성평가 기술 구축과 함께 유도간세포의 임상적용에 필요한 제반기술 확보에 있어 기초가 되는 고효율 고기능성 유도간세포 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동욱 교수는 "간 이식만이 유일한 해결책이었던 종래의 다양한 유전성 및 난치성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신약 스크리닝 등에 있어서 획기적인 치료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셀(Cell)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 온라인판 (4월 14일자)에 게재됐다.2016-04-15 16:34: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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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지역 어르신 구충제 무료투약 봉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진순)는 15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대상 구충제 무료투약을 실시하고 올바른 복용법을 설명했다. 이날 무료투약에는 한동주 회장과 이진순 부회장, 유호성 부회장, 이종숙 여약사위원장, 정영미 약국위원장, 최현정 홍보위원장, 김효숙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동주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 건강 관리를 위해 구충약 무료투약과 복약상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 건강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4-15 16:14: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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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여약사회의 연 4회이상 개최키로서울 노원구 약사회(회장 조영인)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진혜, 여약사위원장 유성은)는 지난 14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1회 여약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진혜 부회장과 유성은 여약사위원장이 선임돼 처음 열린 회의로, 1월부터 4월까지 인보 사업과 여약사위원회 사업을 정리하고 2016년 상반기 사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까지 저녁에 실시했던 회의를 낮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낮에 참여 가능한 여약사의 활동을 이끌어내고 최소 년 4회 개최할 것으 다짐했다. 조영인 회장은 '2016 건강 서울 약사와 함께' 행사에 직업체험 관련 부스 규모를 작년보다 크게 늘릴 계획을 설명하고 여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16-04-15 16:06:38정혜진 -
심장학회 60주년 "국민에게 다가가는 학회 되겠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환기 분야 학술대회가 15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15~16일 양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통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 외 싱가포르,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술대회도 동시 개최된다. 15일 심장학회 운영진에 따르면 이미 17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고, 대회 기간 중 600여 명의 현장등록이 예상된다. 아태심부전학술대회 등록인원까지 합치면 300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귀띔이다. 아태심부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조명찬 심장학회 총무이사(충북대병원)는 "심부전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로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라면서 "심혈관통합학술대회와 동일한 기간과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활발한 학술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올해도 미국심장학회(ACC)와 유럽심장학회(ESC) 등 외국의 유수 학회들과 함께 최신 학술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풍성하다. 15일에는 일본심장학회(JCS)와 "아시아인의 목표혈압"이란 주제로 합동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세계적인 석학을 모셔 담론을 나누는 플레너리 세션에는 유럽심장학회(ESC) Genevieve Derumeaux 이사(프랑스 라이온대학)와 미국 Sumeet S. Chugh 교수(세다스시나이메디칼센터)가 연자로 참석해 "건강한 심장과 혈관을 위한 공동노력"에 관해 논의한다. 16일에는 미국심장학회 Mary Norine Wash 회장(성빈센트헬스센터)과 독일 Stefan D. Anker 교수(괴팅겐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선다. 그 외 "의료적정성 평가 및 생명윤리"에 관한 의료정책세션과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관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명하려는 학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오병희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은 "학술대회 60주년을 맞으면서 단순한 학술 모임에서 벗어나, 심혈관질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2015년 선포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심장학회는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난 2월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심혈관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동 노력하겠다는 것. 최동훈 학회 연구이사(세브란스병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심혈관질환 코호트를 구축해 발병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심혈관질환 예측 모형을 개발하는 등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해 온 적정성 평가에 관해서는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실효성이 있는지 학회 차원에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규록 학회 보험이사(강동성심병원)는 "과거 5년 동안의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사업의 목적과 과정이 합리적, 효과적이었는지 분석하고 향후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해 제3자 주도의 심평원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결과는 6개월간의 연구가 마무리되고, 분석이 끝나면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의협 주도 아래 의료 질 적정성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며 "평가 위원회의 틀이 갖춰지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2016-04-15 13:50:0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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