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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왓슨' 진료 일일팀장된 정세균 국회의장" 왓슨의 도움으로 환자 분이 빨리 나으리라 본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기반 다학제진료 일일팀장을 맡은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왓슨 온콜로지'에 무한 신뢰를 보였다. 오는 3월 중 일명 '4차 산업혁명 기본법' 발의를 준비 중인 정 의장은 실제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 왓슨이 어떻게 쓰이는지 체험하기 위해 17일 길병원을 방문, 일일의사를 자청했다. 길병원 인공지능암센터에는 일일의사이자 다학제진료 팀장을 맡은 정 의장은 심선진 혈액종양내과 교수, 장준원 소화기내과 교수, 백정흠 대장항문외과 교수, 심영섭 영상의학과 교수,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함께 폐쇄성대장암 및 간전이가 의심되는 57세 남성 이모 씨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백정흠 주치의는 "이 환자는 소화기내과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이후 복강경 전방절제술과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며 "추가 항암치료 방침 결정 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왓슨 진료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왓슨에게 추가 항암치료를 물어보는 역할은 정 의장이 했다. 정 의장이 'ASK WATSON' 버튼을 누르자 왓슨은 10초도 채 되지 않아 추가 항암치료 방법을 내놓았다. 왓슨의 항암치료 방법과 함께 각 과별 의료진 또한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환자 이모 씨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고, 환자는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만큼 치료 기간과 비용이 가장 궁금하다"고 말했다. 심선진 교수는 "왓슨이 제시한 스케쥴을 보면 2주 간격으로, 보험적용이 되는 자료를 제시했다"고 답했고, 백정흠 교수 또한 "6개월 표적치료는 본인부담률이 5% 정도로,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환자를 위로했다. 왓슨 다학제진료 이후 정 의장은 환자에게 "의사 뿐 아니라 왓슨의 도움까지 받게 된 건 행운"이라며 "왓슨이 도와주고 있는 만큼 빨리 나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 의장은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4차 산업혁명 기본법 준비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국내 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관련부처의 대응보고를 청취했다.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국내적용은 어떨까? 전문가 간담회 발제는 안성민 가천대 혈액종양내과/유전체의과학교실 교수와 이강윤 가천대 교수가 맡았다. 안 교수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설립자 Vinod Khosla의 '앞으로는 의학에서 생물학보다 데이터 과학의 기여가 큰 만큼 의사가 하는 일의 80%가 인공지능으로 대치될 것'이라는 발언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이 말은 의사가 없어진다는게 아니다"라며 "지금 의사가 하고 있는 일이 대치 된다는 것으로, 앞으로의 의사는 인간이 하는 일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되는걸 말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청진기 시대, 진단검사/영상의학의 시대를 넘어 유전체 빅데이터 시대를 맞은 현재 유전체 해독기술 및 빅데이터를 사용한 정밀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게 안 교수의 설명이다. 안 교수는 "왓슨은 IBM 인공지능에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로 교육을 시켜서 인공지능 암정밀의료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인공지능 로봇때문에 1800만명 일자리 위협 받는다는 우려가 있지만, 반대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이 필요한 높은 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길병원의 인공지능 왓슨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이는 암진료 솔루션으로 지금 전 세계에서는 의료와 관련해 암 뿐 아니라 내시경 마취, 영상판독 지원, 중환자실 등 다양한 솔루션이 마련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다양한 인공지능은 병원 틀 자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선도적으로 따라간다면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윤 교수는 "길병원은 현재 왓슨으로 인공지능기반의 진료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정밀의료로 가야한다"며 "세계적으로 의료의 전체 시장 규모를 8천조로 보고 있는데, 이 중 오진으로 2000조를 낭비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IT로 400조 정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만약 정밀의료를 제대로 사용한다면 암 환자가 지불하는 금액 중 오진 등으로 인한걸 줄여 경제적 이익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국회 4차산업 중요성 인식 홍남표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인공지능과 정밀의료와 관련된 국가 전략 프로젝트 9개 선정을 마쳤다면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도 짠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 의료 임상분야의 경우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정밀 의료 측면에서 가장 큰 강점은 의료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바이오뱅크와 같은 최적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에서는 불가능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긍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정부가 R&D에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선행해야 한다"며 "4차산업이 미래부 국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복지부가 함께 끌고 나가면서 지금보다 더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다면 긍정적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정 의장은 "4차산업혁명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일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며 "하지만 4차산업혁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국회에서 나서서 선도적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체적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민간에서 앞장서고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밀어주는게 최선의 방안"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고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2017-02-18 06:14:52이혜경 -
용산구약 "안전상비약 품목 수 확대 반대"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이병난)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수 확대 반대 성명을 냈다. 용산구약사회는 "의약품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침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수 확대 시도의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용산구약은 "보건복지부가 고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수행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 시행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보면 국민 52.8%가 현 품목 수를 유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43.5%가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점만 보더라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수 확대 기도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산구약은 "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확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공약료서비스를 확대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2-17 20:38:0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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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편의점 상비약 확대 철회 촉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가 편의점 상비약 확대 추진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양천구약은 17일 성명을 내 이같이 주장했다. 양천구약은 "최근 정부의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에 우리 양천구약사회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비약 품목 수 확대를 계획하는 정부의 선택은 오히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지 않을 수 없다"며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성과 효과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양천구약은 "정부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에 앞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비율을 높이고 야간과 휴일에 이용 가능한 의원과 연계한 공공약국 도입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찾는 것은 중증질환으로 인한 전문의약품"이라며 "안전상비약 판매관리에 대한 대책이 마련이 시급한 때에 오히려 품목확대를 시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정말로 국민의 건강권 향상과 편의성을 증대하기 원한다면 품목확대 정책을 즉시 포기하고 본질적 심야공공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과 안전상비약 관리시스템 위한 노력에 경주 할 것"을 촉구했다.2017-02-17 20:34:2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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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약 "의약품은 안전성이 우선"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김경우)가 국민건강과 안전을 볼모로 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추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구약사회는 17일 성명을 내어 "복지부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은 의약품이 치료목적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는 것을 도외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상비약 확대보다는 의원과 약국 당번제나 심야공공약국 등 기존 보건의료쳬계의 공공성 확대가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02-17 17:16: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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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아밀로이드-뇌혈관성병변, 인지기능저하 부추겨"경도 인지장애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려면 베타 아밀로이드와뇌혈관성병변 각각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타 아밀로이드와뇌혈관성병변은 노년층 인지기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자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 김희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 9월부터2011년 9월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를 진단 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72.9세로 여자가 64명으로 남자보다 조금 더 많았고, 평균 교육기간은 10.2년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117명의 신경심리검사와 뇌MRI, 아밀로이드-PET 검사 등을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와 뇌 혈관성병변이 인지기능 저하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추적관찰 기간동안 아밀로이드축적량과 뇌 혈관성병변 양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연구 기간 중 매년 신경심리검사와 함께 뇌MRI를 촬영한 83명 중 23명(27.7%)은 병세가 악화돼 치매를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이 치매 위험인자를 반영하여 분석한 결과, 뇌 혈관성병변은 뇌의 구조적 연결성에 악영향을 주어전두엽의 피질두께가 얇아지게 하고, 이로 인해 인지기능을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베타 아밀로이드의 경우 내측성측두엽두께를 감소시키고기억력 저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병의 진행을 막고 치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원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후 새로운 치료약물 등 치료법 개발에 후속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2017-02-17 13:26: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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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TAVI' 시술 100례 돌파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이 최근 타비(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시술 100례를 돌파했다. 타비 시술이란 심장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에 도관을 삽입하고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방법이다. 이 기술은 2011년 7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병원에 처음 도입 됐다. 심혈관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이도 시술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치료 효과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초기에는 개흉수술이 불가능한 고위험군 환자에게만 적용됐으나 최근에는 중등·저위험군에게도 탁월한 성적이 보고되며 수술을 능가하는 기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대병원 타비 성적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시술 직후 사망이나 급성합병증으로 인한 응급수술 전환이 없었고, 후유증도 극소수였다. 타 병원 대비 환자 위증도가 심각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값진 결과다. 서울대병원의 훌륭한 성과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시판중인 인공판막 3종류 모두에 대하여 독립시술팀으로 인증을 받은데 있다. 타비 시술 성공여부는 환자 상태에 맞는 인공판막 선택과 시술팀 테크닉에 달렸기 때문이다. 김효수 교수팀(내과 구본권 양한모 한정규, 마취과 전윤석 김태경, 흉부외과 안혁 김경환)은 인공판막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각 종류 판막을 균형 있게 다루면서 국내최초로 3개 회사로부터 독립시술팀 인증을 받았다. 시판중인 3종류의 판막은 일정 시술경험을 쌓아야만 해당 제조사에서 감독관 없이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데, 국내에는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인공판막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다른 병원에서는 혈관구조상 시술이 불가능한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생명을 구한 경우가 늘고 있다. 김효수 교수는 "타비는 시술시간이 짧고 흉터와 통증이 적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 개흉수술 보다 합병증이 적고 생존율은 높다는 것이 해외 대규모 연구에서 증명됐다"고 말했다.2017-02-17 13:23:4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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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옥 충남대 교수,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부총재 취임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 16일 열린 제42차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정기총회에서 부총재로 취임했다.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는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산하 한밭클럽(회장 송병두)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제42차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정기총회에서 모범 회원 표창을 받았다. 키비탄은 citizenship을 뜻하는 라틴어의 CIVITAS에서 나온 말로, 선량한 시민정신을 함양하여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자는 뜻으로,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시민이 되고자 하며, 특히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20년 미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20여개국 2500여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부총재로 취임한 김봉옥 교수는 2011년 9월 28일 대전지역 의료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밭클럽을 창립하고, 지난 2016년 12월까지 회장으로 재임했다. 김봉옥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시민이 되고자 하는 신조를 가지고 장애 아동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7-02-17 13:20:3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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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중환자 간병…"자동배변기로 해결"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와상환자를 위한 자동배변처리기가 출시돼 관심이 모아진다. 래더서비스네트웍스(대표 최영갑)는 엔젤윙스와 함께 자동배변처리 시스템 '엔젤핸즈'를 지난달부터 국내 본격 출시했다. 엔젤핸즈는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 환자 배변 활동을 감지해 보호자 도움 없이 자동으로 용변을 처리하는 기기다. 기저귀 대신 착용하는 기저귀컵 내부에는 대변을 감지하는 광포토방식 센서와 소변을 감지하는 선간저항방식 센서가 부착돼 용변을 시, 센서가 자동 감지해 세정, 흡입, 비데, 건조 등의 과정으로 보다 용이하게 배변처리를 돕는다. 엔젤핸즈의 장점은 환자 위생 향상은 물론 보호자의 편의를 증진시켜 효율적인 간병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처음 보는 간병인에게 신체부위 노출로 느끼는 환자의 수치심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자동배변기의 장점으로 꼽는다. 현재 엔젤핸즈는 복지용구 등록 신청 절차를 밝고 있으며, 등록 시 환자는 구매 비용의 15%만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제품 연간 판매실적이 5000만원 이상 이면 등록이 가능하다. 최영갑 래더서비스네트웍스 대표는 "엔젤핸즈의 보급 확장으로 거동 불편 노인과 와상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더서비스네트웍스는 조만간 엔젤핸즈에 조만간 스마트폰과 연동한 일일배변·배뇨량 체크, 기록 유지, 체중변화 감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2017-02-17 13:19:2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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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샘병원, 제7대 권덕주 병원장 취임안양샘병원은 2월 14일 오후 4시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제7대 권덕주 병원장(사진)의 취임식 및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병원장 취임식은 이대희 대표이사와 황영희 박사(아프리카미래재단 이사장) 등 샘병원 주요 임직원,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취임식,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취임식에서는 권덕주 병원장 임명장 전달식과 취임사가 있었다. 권덕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무겁게 느껴진다”며 “최상의 진료로 선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샘병원이라는 안양샘병원의 모토에 걸맞게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가장 안전하고 최적화된 진료구축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덕주 신임 병원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졸업했으며, 2010년부터 안양샘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족부 및 족관절과 슬관절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한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HSS, Cornell University 교환교수, 안양샘병원 관절전문센터장, 안양샘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족부 및 족관절협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의 자문의사로 활동 중에 있다.2017-02-17 11:48: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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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대선 앞두고 더민주·개원의 의료정책 공유"5월 중 대선이 예상된다. 예전과 달리 대선기간이 짧은 만큼 현안을 세부적으로 챙기지 못할 것 같아 정책간담회가 의미 있다고 본다."(전현희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공약 및 정책 마련을 위해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의료계를 대표해 정책간담회에 참여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더민주 국회의원, 금태섭 더민주 국회의원, 지용호 더민주 사무총장, 최영찬 더민주 직능국장과 각과 개원의협의회 대표 40여명은 17일 오전 7시 3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양 위원장은 "각 진료과별로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는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민주당 정책을 수립할 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대선공약, 정책공약으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위원장은 보건의료와 관련한 더민주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우선 의료영리화는 허용할 수 없다는게 기본원칙으로, 의료영리화는 건보체계 붕괴 뿐 아니라 서민들에게 커다란 고통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지난해 쟁점으로 부각된 원격진료 또한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개원의협의회 정책제안을 보니 수가 문제 언급이 많았다"며 "적정수가는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지하게 고민할 문제다. 적정한 의료환경에서 의사들이 일차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현희 의원은 "얼마 전 이비인후과의사회 총회에 다녀온 이후, 각 진료과별로 의료현안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당이 정책을 챙김에 있어 의료현안 또한 챙길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대선공약 뿐만 아니라 의료현안을 관심 갖고 챙길 것"이라며 "양 위원장이 의료현안을 복지위원회에서 정책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만희 대개협 회장은 "의사들은 그동안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국민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의사들이 하고, 국회의원들이 도와준다면 국민이 행복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2개 과 별로 총 33개 정책 제안 대개협은 사전에 12개 진료과로부터 제안 받은 정책을 정리해 더민주 전국직능대표자회의에 제출했다. 정책제안에 따르면 만성질환 상담 · 교육 수가, 건강검진 진찰료 현실화, 인공임신중절수술,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사용처 확대, 요양병원 의사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개선, 검체검사 수탁수행시 의료기관 종별가산율 인정, 노인정액제 인상,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급여기준 변경, 의료법 개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조사 개선 요청, 보험 청구 관련 고시 의 변경 후 수시 적용 금지 등이 포함됐다. 신창록 대개협 부회장의 정책 제안 발표 이후 각 진료과별 단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비뇨기과의사회는 "개원의 2명이 사망했고, 최근에는 전공의가 없어 모 시니어 의사가 당직, 과로를 하다가 척추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종합병원 비뇨기과 의사 과로사가 사회적 이슈가 되지 않기 위해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신경과의사회는 치매환자 가족상담료 신설을 요구했고, 내과의사회는 의사가 소신진료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1인 1정당 운동을 통해 내과의사들을 중심으로 책임당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명찰법, 비도덕적진료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무슨 사건이 터진 이후 무조건 법을 만들기 전에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진담검사의사과의사회는 "전국에 진단검사의학과로 개업한 의사가 75명인데, 우리과 원가보존율이 높다고 검사수가를 빼서 상대적으로 원가보존율이 낮은과로 지원하고 있다"며 "보험수가를 책정하면서 정책적인 안배를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소아과에서 예방적으로 모유수유, 육아진료를 충분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정신과의사회는 정신보건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법안시행 시기를 늦춰달라고 강조했다. 재활의학과의사회는 "공단 누적흑자가 20조원을 돌파하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법에 100분의 50을 적립하도록 되어 있어 수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100분의 20, 100분의 15로 줄여주면 복지부와 공단이 법을 지키면서 보장성 강화와 수가 인상을 위해 누적흑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예외사항에 의료기관과 약국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했다. 피부과의사회는 피부미용사들의 미용기기 법제화를 반대해달라고 요구했다. 의사회는 "10여년 전 피부미용사법 통과 이후 미용사들이 피부미용을 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의료기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순수미용행위에는 미용기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양승조 위원은 정책간담회 이후 총평을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항상 열려있다"며 "당청, 상임청 사안을 골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경과의사회가 제안한 치매환자 가족상담료 신설에 공감대를 표명하면서 법안 발의 의지를 밝혔고, 산부인과의사회에서 건의한 불법인공임신중절 비도덕적진료행위 포함에 대해서는 대검찰청과 협조를 통해 수사, 조사 받는 건수를 파악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양 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건강과 관련해서는 규제가 강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하지만 훌륭한 건보체계 마련을 위해서라도 적정수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7-02-17 08:46: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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