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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의약품은 공산품 아냐…상비약 확대 불가"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추진에 가역 대응을 천명했다. 구약사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안전불감증으로 똘똘 뭉친 비정상적인 정책을 끝까지 관철시키려 한다면 온 힘을 다해 강력 저지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복지부는 국민 편의성을 앞세워 의약품이 마치 공산품인 양 대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 건강 안전보다 복지부동, 무사안일한 탁상행정의 결과로 더 나아가 품목확대를 추진하면서 이익을 얻게 될 배후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길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약사들은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불철주야 사시사철 하루해가 짧고 계절도 제대로 만끽할 새 없이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고 제대로 된 안전한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 또한 최선을 다해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2017-02-20 17:11: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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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22~23일 정기총회…예산안 의결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22∼23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8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매년 2월 개최되는 대의원총회는 전국 회원을 대표한 대의원들이 참석해 간호협회 집행부가 제안한 그 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간호계 현안 이슈 등에 대해서 논의 결정하며,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보고를 받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8차 장기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장기사업계획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될 사업계획안으로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Happy Nurses Make Happy People)’을 비전으로 7대 목표로 구성돼 있다. 총회에는 정관계 인사와 전국 대의원, 간호계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정희 부민병원 간호이사 △성명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처장 △지혜련 동강대학교 교수 △양순복 전 의정부시보건소 소장 △김복연 청주성모병원 간호부장 △김도숙 보성군보건소 보건진료소장 △송미숙 김천신일초등학교 보건교사 △오경환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손계순 거창군보건소 보건진료 6급 △고면주 성남구미초등학교 보건교사 ◇올해의 간호인상 △김정란 한국디아코니아 상무이사 ◇공로패(전임회장) △김영경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이강이 대전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조경숙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이미현 충청북도간호사회 회장 △박연숙 충청남도간호사회 회장 △정광숙 전라남도간호사회 회장 △박계화 군진간호사회 회장 △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 △이 영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공로패(정년퇴임 사무처장) △박국희 울산광역시간호사회 사무처장 ◇장학증서(고시지원) △김보배 원효법률사무소 변호사 ◇간호정책학술상 △(대상)이유리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박사후과정 △(우수상)김영수 계명대학교 간호학과 석사과정 △(우수상)한민경 이화여대 간호대학 박사수료 ◇대한간호학술상 △(우수상) 조무용 분당제생병원 △(장려상) 박옥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려상) 김경진 부산대학교병원 ◇간호문학상(소설) △(당선작) 박진숙 한마음효요양병원 △(가작) 최은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간호문학상(수기) △(당선작) 김혜선 국립중앙의료원 △(가작) 윤혜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호문학상(시) △(당선작) 박소영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가작) 박지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문학상(수필) △(가작) 우예진 한서대학교 ◇근속상 △(20년) 백찬기 홍보국장 △(10년) 백민지 재무팀 과장 ◇우수중앙간호봉사단상 △오경헌 드림아시아 △김우영 건국대학교 △이상렬 경복대학교 △허정인 한국소비자원 △전민지 유원대학교 △이은경 유원대학교 △송현종 한림병원 △방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인애 건국대학교병원 △이은정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은솔 한서대학교 △양초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2017-02-20 16:59:3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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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약 "안전상비약, 유통자본에 주는 혜택"서울 서대문구약사회가 20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의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를 비판했다.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보건복지부가 유통자본과 결탁하고서 약사와 국민을 우롱하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한 집 건너 약국인 우리나라는, 땅이 드넓은 미국과 다르다'며 '국민 편의성이 이미 보장된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함에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안전성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편의성을 위해 품목수를 확대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를 인용해 반박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안전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음주 후 타이레놀 추천사례가 25%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간 손상을 어떻게 책임질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서대문구약사회는 '유통자본만 살찌우는 법 개정을 반대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17-02-20 12:28: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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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나온 약대생 판매·조제는 가능한데 복약지도는?실무실습에 참여한 약대생이 약국에서 실습의 일환으로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습생은 약사의 지시, 감독 아래 '조제'는 할 수 있지만 복약지도까지 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2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시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약대 이석용 교수는 국시원에서 수주한 '우수한 약사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 결과를 통해 약대생의 복약지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약사회는 복약지도를 의약품 조제 또는 판매 행위에 수반되는 일련의 행위로 간주해 약대생이 실무실습을 위해 약사의 지시·감독을 받아 환자에게 복약지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법률자문을 의뢰했다. 법률 자문결과 조제와 복약지도는 서로 구별되는 개념이고 약사법에서 약학생에게 실무실습의 목적으로 약사의 지시·감독에 따라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해서 복약지도 역시 당연히 허용된다고 볼 법적 근거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시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실무실습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약대생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제, 일반약 판매 등은 약대생도 가능하지만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복약지도 교육을 위해 법 개정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2017-02-20 12:14:55강신국 -
부산시약, 지난해 무자격자 판매 약국 33곳 청문부산시약사회가 지난해 청문회를 통해 무자격자 판매 행위를 적발한 약국이 3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약사회가 지난해 4월 12일, 5월 25일, 6월 30일, 8월 30일, 10월 6일, 11월 17일, 11월 18일 등 일곱차례에 걸쳐 진행한 청문회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3곳 약국은 모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부산시약사회 약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청문회 참석 통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동래구 6곳 ▲부산진구 5곳 ▲연제구 5곳 ▲남구 3곳 ▲영도구 3곳 ▲사하구 2곳 ▲사상구 2곳 ▲북구 2곳 ▲서구 1곳 ▲금정구 1곳 ▲수영구 1곳 ▲해운대구 1곳 ▲중구 1곳 등이다. 청문회를 거쳐 위법행위를 인정한 약국들은 재발 방지 각서를 쓰고 부산시약 회보에 사과광고를 게재했다. 각서에는 법질서 유지와 회원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이후 어떤 형태의 약사법 위반이라도 있다면 행정처분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산시약 약국위원회는 약사법 위반이 확인된 약국은 1차로 청문회를 개최하지만 면대약국이나 비자영약국은 청문회 절차 없이 즉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등 강경 대응하고 있다.2017-02-20 12:14: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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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약협 27대 회장에 강원대 박명훈 학생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제27대 회장에 강원대 약학대& 160;박명훈& 160;학생이 당선됐다. 전약협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아산 도고 토비스 콘도에서 전약협 임원진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약학대학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박명훈 학생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단일후보로 나서 선출된 박명훈 신임 회장은 "7000명 약학도 대표가 된 만큼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권리 주장을 확실히해 발전하는 전약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학대학 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은 올 한해 각 35개 약학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축사와 전약협 발전을 위한 토론과 친목의 밤, 학생회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 등이 이어졌다. 또 2016년도 26기 전약협 활동보고와 현재까지의 상황 보고, 회칙 개정 등을 논의했다. 26기 전약협 중앙운영위원회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약학교육협의회 정규혁 이사장,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 약준모 백승준 회장, 참약협 김병주대표, 전약협 박현숙 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2017-02-20 12:13:1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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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 위한 육아 지침서 '육아상담소 발달' 출간아이를 처음 낳아 키우는 부모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아이가 다른 또래에 비해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걱정이 하루 종일 머릿 속을 맴돈다. 이처럼 걱정 많은 초보 부모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생후 1년까지 아이가 거치는 발달 단계별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명쾌한 해답을 주는 육아 지침서 '육아상담소-발달'을 최근 펴냈다. 초보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도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지만 믿을만한 내용인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다. 막상 병원을 찾아 물어보려고 할 때면, 질문 내용을 순간 잊기도 하고 진료 시간에 쫓겨 제대로 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이 책은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특히 지난 10여 년간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들의 심리를 상담하면서 들은 실제 초보 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신뢰도가 높으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육아 의학 상담 백과인 셈이다. 이 책은 아이가 출생한지 1년까지의 기간을 3개월마다 나눠 각 발달 단계의 정상 범위와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이유를 소개한다. 나아가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양육법을 소개하며 초보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조해하기보다는 올바른 의학 상식을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김효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들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했으며,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2017-02-20 10:50:1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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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앞 둔 환자 스트레스,마취 직전 최고조수술을 앞둔 환자의 스트레스는 마취 직전 최고조에 달하고, 우울감이심한 경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심장기능의 이상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명희 교수 연구팀은 2013년 당시 간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던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하여 환자의 우울감이심박변이도에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밝혀냈다. 심박변이도는신체활동이나 외부자극에 등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반응 중 하나로,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변화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심박변이도는 변화폭이 크고 불규칙한 게 정상이다. 연구팀은 심박변이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최소화한 뒤 비슷한 조건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간암 진단 전까지 다른 질병을 앓거나 정신과적 병력이 없었고, 성별과 연령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하여 40세 이상 70세 이하 남성환자만을 택해 심박변이도를 측정했다. 또 측정시간과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아침 첫 수술을 받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반듯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심박변이도를 재도록 했다. 측정은 수술하기 전날(T1)과 수술실에서 마취하기 직전(T2), 마취 후 10 ~ 15분이 지났을 때(T3) 등 세 차례에 나눠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의스트레스가 가장 극심한 순간은 수술을 받기 바로 직전, 즉 마취를 기다리는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환자의 심박변이도는 수술 전날에 비하여 고주파 성분은 하락하고, 저주파 성분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의 불안감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저주파 성분과 관련 깊은 교감신경은 활성화된 반면,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며 고주파 성분의 수치가 저하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마취 이후 진정세를 보이며 마취 전날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뿐만 아니라 마취 직전 환자들의 심박수와 혈압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승세를 나타내 환자들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이 가중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반면에 이러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연구팀이 수술 전 환자들의 우울감을 검사(Self-Rating Depression Scale)한 결과,우울감 척도가 낮았던 환자들(B그룹, 19명)과 달리 우울감이 높았던 환자(A그룹, 22명)들은수술 전 날과 마취 직전, 마취 이후 측정한 심박변이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수술과 같이 극단적 상황에서 심장의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심한 경우 수술 중 합병증 발생률이나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명희 교수는 "암 수술처럼큰 수술을 앞둔 환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우울감이 심한 경우 자율신경계 기능부전으로 심장의 대처능력마저 저하될 수 있다"면서 "의료진들이 수술 전 환자의 마음건강까지 살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마취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2017-02-20 10:47: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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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암, 전립선암 재발에 영향 없어"2년 전 전립선 암 수술을 받고 문제가 없어 안심하던 60대 남성 김모씨는 최근 암 검진을 받고 위에서도 암이 발견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암이 하나도 모자라 두 개라니, 암담한 마음과 함께 불현 듯 수술 후 마음을 놓았던 전립선암도 재발하는 것이 아닌지 불안함이 커지기 시작했다. 암 생존자의 신체에서 기존에 암이 발생했던 곳이 아닌 다른 장기에 암이 발생하는 것을 2차 암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같은 위치에 암이 다시 자라나는 재발 암이나 같은 암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 등을 타고 다른 장기로 옮겨가 발생하는 전이 암과는 성격이 다를 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암 생존자는 다른 암에 걸릴 확률이 암 비경험자에 비해 약 14% 증가하며, 특히 17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인 경우 2차 암 발생 확률이 6.1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이 2003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약 10년간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3866명을 조사한 결과, 약 9.3%에 해당하는 361명의 환자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기 전이나 후에 다른 암으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암 제거를 위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 1,915명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2차 암이 발생하거나 이전에 있었던 환자는 159명(8.3%)에 달했다. 환자의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수치(PSA)나 주변조직 침윤(EPE), 정낭 침윤(SVI), 절제면 양성(Positive Surgical Margin) 등의 검사 결과는 전립선암의 생화학적 재발(BCR)에 연관이 있으나, 2차 암의 발생은 전립선암의 재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원발암과 2차 암의 관계와 치료법 연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 책임자인 변석수 교수는 "2차 암의 존재 여부가 적어도 전립선암 환자에 있어서는 더 나쁜 예후를 보인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며 "다발성 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환자에게 큰 절망감을 줄 수 있지만, 주치의사와 함께 치료에 충실히 임하면 여전히 이전과 같은 완치의 희망을 이어가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비뇨기암 연구 관련 저명한 학술지인 Clinical Genitourinary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2017-02-20 10:45: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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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약대 3년 연속 약사국시 100% 합격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지난달 20일 치러진 제68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2013년 입학생 전원(34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대 약대(학장 이윤석)에 따르면 2015~2017년 3년 연속 약사국시 100% 합격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104명의 약사를 배출했다. 이윤석 학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하여 지도교수 개별 상담과 6학년 2학기에 전공선택 과목 특강을 실시했다"며 "자율 그룹학습 공간배정과 졸업고사를 통한 주기적 평가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하였다.2017-02-20 10:01: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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