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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윤치욱 회장 연임..."회원 단합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기장군약사회(회장 윤치욱)는 15일 저녁 동백횟집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치욱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윤치욱 회장은 “의약품 품절사태로 약국 상황이 좋지 않고 시국도 어수선하지만 올해 모든 일이 잘 수습되기를 희망한다”며 “작년 이어 올해도 전체 회원 야유회를 추진해 단합의 자리를 만들겠다. 약사는 약국에 있을 때보다는 약국 밖에 있을 때 훨씬 대우를 받는 것 같다. 약손사업과 공공심야약국 등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약사 문제, 장기 품절약, 비대면 진료,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 불법·편법 개설약국, 불용재고약 반품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도 소홀함 없도록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민의 건강을 위한 기장군약사회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올해 새로이 시작되는 공공심야약국도 잘 정착하길 바란다. 약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기장군민의 보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이승우 시의원은 “항상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점이 있거나 개선사항 등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라. 해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총원 66명, 참석 31명, 위임 25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윤치욱 회장과 이시강 총회의장, 윤영식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2024년 세입세출 결산 2303만 3949원을 승인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인 ▲불우이웃돕기 ▲마퇴기금 ▲기타사업 등과 예산 2100여만원을 통과했다.이밖에 기장군에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회장,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시의원, 최병무 기장군보건소장, 윤태원 시약부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각 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김태식(봄약국) ▲기장군약사회장 표창:임형준(엔젤팜약국) 최도련(한우리약국) ▲기장군약사회장 감사표창:이주예(보건소) 오유빈(백제약품)2025-01-16 23:44: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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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 지용선 회장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로"지용선 성동구약사회 신임회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 제33대 회장에 지용선 전 여약사담당부회장(61, 숙명여대)이 추대됐다.구약사회는 16일 성동구청장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용선 부회장이 신임 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총회의장에는 김영희 직전 회장이 임명됐으며 부의장 선출은 신임 의장에게 위임키로 했다.지용선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 목소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도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회장과 이사진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감사에는 김민종·황수일 감사가 연임됐다.지용선 신임회장(왼쪽)과 김영희 전임회장. 9년의 임기를 마친 김영희 직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도움과 협조 덕분에 9년간 모든 회무와 사업을 행복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약사회가 40년 된 회관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해 잡수입을 최대한 발생시켜 9년간 분회비 인상 없이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약사회원들이 편안하게 약국을 할 수 있도록 상급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교성 총회의장은 "소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이웃을 사랑하는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성분명 처방과 한약사 문제 등 좋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겸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지난 37대 서울시약사회 집행부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품절약 성분명 처방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한약사, 비대면 진료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의약품 품절, 한약사의 약사면허 침탈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 약사법 개정안이 하루 속히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열심히 뛰며, 약사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구호나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도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약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약사회와 구청이 함께 더 건강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축사를 전했다.이날 총회는 총 회원 276명 중 참석 98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주요회무보고 ▲위원회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구약사회는 올해년도 분회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허사용갑 기준 43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1억300만원으로 책정했다.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동호회 활성화 ▲구민·청소년 대상 ?緞션갼횬奐냅?및 불법 마약류교육 ▲특별강좌개설 ▲약국경영 합리화 및 경영다각화 ▲불우이웃돕기 사업 전개 및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겸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이도형(후문약국), 안연향(수정약국) ▲성동구청장 표창: 오보예(메디팜호정약국), 김구서(삼성약국) ▲성동구약사대상: 김영희(영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 박지훈(자이팜약국), 류연주(메디팜푸른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공로패: 김홍순(제일약국), 신방현(부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조성희(성동구보건소), 박은재(한양대학교병원 약제과), 노종찬(대웅제약)2025-01-16 21:09:13강혜경 -
[대구 수성] 신임 회장에 구유니스 학술이사 선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수성구약사회는 신임 회장에 구유니스 학술이사(58, 외국대)를 선출했다.구약사회는 15일 호텔 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확정했다.구유니스 회장을 필두로 박소영 직전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전정엽 부의장은 유임됐다. 감사에는 직전 김혜경 총회의장과 이상흥 총회부의장이 선임됐다.구유니스 신임 수성구약사회장 구유니스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셨는데 잘 유지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분회 대표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분회 내에 어떤 바람이나 요구가 있다면 잘 반영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많이 도와주시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박소영 직전 회장은 "지난 3년이 약사가 단순한 경제적 수단으로서의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고 체험하며 약사 직능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분회장으로서의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약사회는 친목단체가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속에서 약사의 직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약국의 삶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약사의 직능을 지키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혜경 총회의장도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단합된 힘으로 약사회가 직면한 여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구약사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 세입세출결산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로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구약사회는 유공자 포상에 앞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전달했다.한편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금병미 제17대 대구광역시약사회장 당선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의장, 여수환 보건소장, 김인태 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장, 김은용 수성구의사회장, 권민석 수성구치과의사회장, 최재영 수성구한의사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의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패 하주리(파동사랑약국) ▲대구시약회장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감사패 박소영(고산연합약국), 손연(메디칼약국), 이수빈(천주성삼병원), 한송희(만촌늘푸른약국), 정원호, 윤정희 회원 ▲수성구청장 표창장 류정혜(드림약국), 이소정(건강한약국) ▲총회의장상 류선정(셀메드류약국), 권미향(대한약국) ▲회장 표창장 정현택(성모후문약국), 민중기(수성중앙약국), 김상우(맘약국 관리약사), 김준기(중외제약), 정동규(일양약품) ▲분회장 감사패 백미혜(수성구 보건소)2025-01-16 20:09:00강신국 -
의협 신임 집행부 인선 확정...상근 부회장에 박명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 인선이 완료됐다. 박명하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상근 부회장으로, 박단 전 전공의협의회장이 부회장으로 기용됐다.김택우 회장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43대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김택우 의협회장 의협 정관에 따르면 부회장은 상근 부회장을 포함해 11명, 상임이사는 35명까지 둘 수 있다. 부회장은 박명하, 박단 부회장 외에 ▲황규석(서울시의사회장·옴므앤팜므성형외과) ▲이우용(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김태진(부산시의사회장·김태진내과) ▲이주병(충남의사회장·충무재활의학과의원) ▲홍순원(한국여자의사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좌훈정(일반과의사회장·서울정통의원) ▲이상호(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경대연합외과의원) ▲이태연(날개병원) ▲서정성(아이안과의원) 등이다.이사진은 총 32명이다. ▲서신초 총무이사(그랜드우리안과의원) ▲유임주 학술이사(고려의대 해부학교실) ▲한동우 학술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석주 학술이사(파주인본병원) ▲김강현 재무이사(서울시의사회 부회장) ▲김재연 법제이사(산부인과의사회장) ▲전성훈 법제이사(변호사, 법무법인 한별) ▲한진 법제이사(변호사, 법무법인 세승) ▲민양기 의무이사(강남성심병원 신경과) ▲이충형 의무이사(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서울봄연합의원) ▲이한결 홍보이사(전 대전협 부회장·서울봄연합의원) ▲김성근 공보이사 겸 대변인(여의도성모병원 외과) ▲김형갑 정보통신이사(에듀씨어 대표) ▲이혜주 국제이사(전 대전협 정책이사) ▲김병기 사회협력이사(선부한빛의원) 등이 새 집행부에서 역할을 하기로 했다.기획-정책 이사들은 ▲안상준 기획이사(국제성모병원 신경과) ▲신기택 기획이사(강원도의사회 총무이사·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명준 기획이사(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김준영 기획이사(대전협 비상대책위원)가 참여하며, 정책 파트는 ▲김창수 정책이사(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이재만 정책이사(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연세본정형외과의원) ▲김충기 정책이사(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성환 정책이사(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 ▲김민수(전 대전협 대외협력이사) 등이다.보험은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 ▲이세영 보험이사(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재선 보험이사(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부회장·선산부인과의원) ▲조원영 보험이사(강남지인병원) ▲이봉근 보험이사(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김휼 보험이사(엑소메디의원) ▲최연철 보험이사(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치현 보험이사(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 등이 역할을 하기로 했다.의료정책연구원은 안덕선 원장과 문석균 부원장(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이 그대로 맡는다.김택우 회장은 "지금의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고 의료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의대 교육의 정상화"라며 "취임 일성으로 밝혔듯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논의에 앞서, 반드시 2025년도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회장은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의대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 명확한 계획과 방침을 마련하고 공표해야, 의료계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대 교육 계획을 논의할 수가 있다"고 언급했다.김 회장은 "제43대 집행부는, 의료대란 사태 해결과 대한민국 의료 환경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사명을 더욱 강화하겠다.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하는 대표단체로 위상을 회복하겠다. 정부 정책에 끌려가는 조직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강력한 중앙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2025-01-16 19:52:42강신국 -
병원약사회 신임 집행부 사업 논의...내달 26일 비대면 총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5일 병원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28대 집행부 회무의 첫발을 내디뎠다.정경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년 임기동안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병원약사회 현안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병원급 의료기관 약사 정원 기준 개정과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용역연구, 의료기관 약제수가 개발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다. 또 하반기에 시행되는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부터 신규 응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문약사제도 지원과 전문약사 팀의료 활동 개발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의 시작에 앞서 회장단 및 상임이사,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 원장단은 자기소개와 함께 새해 덕담, 임기 동안의 포부와 각오 등을 밝히며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제1차 상임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중점추진 사업 검토 건 ▲교육학술 행사 운영 및 교육참가비 결정 ▲이사회 구성 및 서울지역 대의원 선출 건 등이 상정돼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또 ▲2024년도 회원신고현황 ▲2024년도 의료기관 근무약사 연수교육 이수현황 ▲대한병원협회 2025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약제분과 세션 주제 및 강사 선정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결과 등도 보고했다.한편, 오는 2월 26일에는 원격영상회의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올 한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2025-01-16 10:29:36정흥준 -
[대구 달성] 김선우 회장 추대...총회의장에 서창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달성군약사회 신임 회장에 김선우 정책기획이사(42, 영남대)가 선출됐다.군약사회는 14일 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김선우 신임 회장을 필두로 총회의자에는 서창호 직전 회장, 부의장에는 배연희 감사를 선출하고 곽수명 부의장은 연임하기로 했다.감사에는 이기동 현 총회의장을 새로 선출하고 배웅탁 감사는 연임됐다. 김선우 신임 달성군약사회장 김선우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서창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제가 나이로는 중간쯤인 것 같다. 중간 세대로서 잘 연결해 앞으로 3년 달성군 분회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열심히 참여해 주시고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서창호 직전 회장은 "약사 사회는 디지털 전환과 환경 변화속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약사의 가치를 확장하고 새로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분회 조직은 몇몇 임원들의 열정만으로는 자칫 소수의 친목 모임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그래서 중앙회와 지부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분회의 활성화와 조직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대한약사회 지난 집행부는 공공심야약국과 전문약사 제도 법제화 등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보상을 강화하는 법제화를 이뤄으며, 새 집행부가 이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지난 6년간 함께 노력해준 임원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약사회 발전과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기동 총회의장도 "약사는 단순히 의약품을 상담하고 조제하는 역할을 넘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정책 변화 속에서 우리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약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이어 군약사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4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2560만여원을 심의하고 올해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넘겨 심의 확정하기로 했다.군약사회는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권선영 보건소장에게 전달하였다.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금병미 제17대 대구광역시약사회장 당선자, 권선영 달성군 보건소장, 강효희 건강보험공단 고령지사장, 서보영 달성군의사회장, 백서기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장, 최주용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달성군수 표창 나희진(연세약국), 이동원(은행약국) ▲대구시약회장 표창패 및 감사패 표창 : 이원근(광장약국) 다제약물 자문약사 감사패 : 김미정(도담약국), 서창호(사랑모아약국) ▲달성군약사회장 표창패 - 의약품 부작용 보고 우수자 – 박수정(다나약국) / 우수반 – 3반 -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자 – 곽수명(명곡하나약국) / 우수반 - 5반 ▲달성군약사회장 감사장 윤이솜(달성군보건소 주무관), 박득정(동원약품 부장), 노종현(제일약품 매니저) ▲자살고위험군 방문약료 감사패(달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권대선(튼튼약국), 김미정(도담약국), 나희진(연세약국), 서창호(사랑모아약국)2025-01-16 09:10:32강신국 -
[부산진구] 김재식 연임 확정...총회서 만장일치 추대김재식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진구약사회(회장 김재식)는 14일 저녁 7시 롯데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재식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김재식 회장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데일리팜 분회자랑 콘테스트 우수상, 회원 영화관람, 단합대회, 이주민센터 물품전달, 관내 아동 영화관람 지원 등을 진행했다”며 “약사·한약사 직역구분, 품절약, 대체조제, 비대면 진료 등의 현안도 하나씩 해결하고, 이웃약국과 국민과 소통하며 안으로는 단합하고 밖으로는 직능 발전, 직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선거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조언에 깊은 감사를 전해드리며, 이제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선거후유증을 봉합하고,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무에 충실토록 하겠다”면서 “하나 되는 약사회, 힘 있고 실천하는 약사회,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축사를 전한 박진석 부산진구 부구청장은 “우수한 의약품 제공으로 구민의 건강을 위해 진력해주신 부산진구약사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미래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총원 410명 중 참석 102명, 위임 125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김재식 회장과 윤태원 총회의장, 이은상·김귀인 부의장, 조태현·박근영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이어 2024년 세입세출결산 8238만 1372원과 특별회계를 승인하고 ▲회원신고 미필회원 사후 관리 강화 ▲반회별 SNS 대화방 개설 통한 상시교류 ▲동호회 추가 개설 및 활성화 지원 ▲약국정화 사업 ▲약국소모품 공동 구매 ▲약국 노무 관련 업무 지원 및 강좌 개최 ▲약국경영활성화 정보 상시 제공 ▲회원고충 해결 ▲사회공헌사업 ▲약사 직능 및 권익 향상 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7600여만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또 부산진구청에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시약에 회원명부 발행과 한약사 문제 강경 대응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진석 부산진구부구청장, 이경조 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윤태원 시약 부회장, 정수철 회보주간, 홍은아·박성환 위원장, 백남공 약사신협부이사장, 각 구 분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김태우(정다운약국) ▲부산진구청장 표창=정현미(양정메디칼약국) ▲부산진구약사회장 회원표창=박용(전포롯데약국) 박순석(부광약국) 김영수(가야로약국) 이경진(참진약국) 홍은아(홍약국) ▲부산진구약사회장 대외표창=이은정(부산시약사회) 김기택(부산약사신협) 송병효(백제약품)2025-01-15 18:42:3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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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의장단 회의 열고 총회 준비 박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의장단 회의를 열고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구약사회는 14일 오전 11시 총회의장단 회의를 갖고, 제69회 정기총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건 등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종일 회장과 추연재 총회의장, 손장화·이진우 부의장이 참석했다.2025-01-15 17:20:43강혜경 -
동대문구약, 최종이사회서 분회비 조정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7일 2024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분회비 조정 등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면허사용자 '을' 분회비 조정안, 2025년도 위원회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회 상정 안건을 의결했다. 윤종일 회장은 "올 한해에도 약업계 어려운 현안들이 산적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과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이사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기총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2025-01-15 17:16:38강혜경 -
독감·마이코플라스마·RSV 유행…"대책 마련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독감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RSV바이러스 등이 유행을 떨치면서 소아청소년병원계가 전향적 대응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15일 '지속적 대유행 소아감염질환 선제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후약방문에 의존하는 정부 당국의 실태를 지적했다.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 최용재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RSV 등 각종 소아 감염병 창궐이 멈추지 않고 있어 이들을 치료하는 소아청소년병원 의료진은 매우 힘겨운 진료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소아감염병의 창궐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소아감염병 상시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올해의 소아의료체계는 지난해 발발한 소청과 전공의 사직과 지속된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더욱 심해져 소아의료현장은 감염병 창궐과 맞물려 아비규환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실제 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회원 병원 대표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올해 각종 소아감염병이 어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43명 중 38명인 85%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중 46%는 '지난해 보다 그 증가폭이 20% 이상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는 설명이다.올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소아감염병으로는 메타뉴모바이러스질환이 30%로 가장 많았고, 독감 13%, 마이코플라즈마 12%, 아데노바이러스 9% 등 순으로 예측됐다.최용재 회장은 "올해 중점 회무를 소아감염병 타파로 정했다. 정부 당국도 이와 맥을 같이 해 소아감염병 증가폭 둔화를 목표로 머리를 맞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부도 몇 년째 지속되는 소아감염병 증가에 대해 땜질식 대책보다는 올해는 대한민국의 미래, 아동들이 창궐하는 소아감염병에 속절없이 습격을 당하며 고통 속에서 나날을 보내지 않도록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머리를 맞대는 일을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환아 보호자의 마음으로 강력히 제안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사후 약방문 대신 전향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도 강원, 충남 등의 위중증 환자들의 전원은 큰 어려움이 있으므로 우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끝으로 "복지부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과 환자들만을 위해 시작한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붕괴된 의료전달 체계 속에서 아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중한 제도로 확대와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합병증 및 위중증 발현을 막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발열클리닉에 대해서는 지원 기간 연장과 함께 발열 클리닉 홍보의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2025-01-15 16:10:3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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