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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다자대결…출마 선언 후보만 4명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차기 회장선거를 포기할 것이란 의료계 일각 예상을 깨고 '3선출마'를 공표하면서 이번 선거는 약 7명이 후보에 오르는 다자대결 국면이 가시화됐다. 지금까지 공식 출마선언을 한 후보는 추 회장을 비롯해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등 총 4명이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과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전 회장은 이번 설 연휴가 끝나는 19일 출마회견을 예고했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전 회장은 아직 회견 일자를 정하지 않았지만 출마의사는 내비친 상태다. 14일 의료계는 역대 가장 많은 후보의 선거 도전으로 회장 당선될 유력후보 역시 안갯속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후보별 고정표층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었던 과거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고정표와 떠돌이표가 혼재됐고, 고정표 마저도 현안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해 다른 후보에게 옮겨 갈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분위기다. 7명 후보 별 특성이 다양하고 문재인 케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법,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등 큼직한 의료계 현안들이 산적한 만큼 의사회원 표심이 어떻게 분산될지 예측이 어렵다는 것. 특히 추 회장이 불출마했을 경우 2015년 시행된 제39대 선거에서 추 회장에게 석패한 임수흠 의장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지만 3선도전 공표로 보수세력으로 분류되는 후보군 간 표심도 갈릴 전망이다. 또 지난 7일 경기도의사회 회장선거에서 친 추무진계로 분류됐던 현병기 회장을 반 추무진계 이동욱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며 당선된 것도 이번 선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9대 의협회장 선거의 총 의사회원 투표자 수는 1만3780명이다. 선거권을 보유한 4만5000여명 의사회원 중 약 31%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 추 회장은 3285표를 획득, 24%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고 임 의장은 추 회장에 66표 적은 3219표를 얻어 23.6% 득표율로 석패했었다. 이번 40대 회장 선거부터 새롭게 전자투표를 도입, 기존 대비 투표율이 오를 것을 감안하더라도 약 4000표를 획득하면 회장 당선권에 돌입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의료계 관계자는 "7명이 출마한 것은 이번 의협회장 선거가 처음으로 안다. 후보가 많은 만큼 표심이 여럿 갈릴 것으로 본다"며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당선 이변과 두 차례 탄핵 등으로 추 회장 불출마설이 돌았지만, 결국 3선에 도전하면서 선거정국이 혼란스럽게 됐다"고 귀띔했다. 의료계 다른 관계자도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의협회장 후보가 나온적은 없었다. 진보, 개혁 등 성향에서부터 나이까지 폭넓다"며 "보수표심을 대변하는 후보만 서너명이고 진보세력도 두 명 이상이다. 각 선거캠프 별 고정표심 확보와 예상득표율 계산에 돌입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나 사퇴 가능성은 아직 없어 보인다. 문케어, 의료전달체계 이슈 등으로 젊은 의사들도 의협회장 선거 등 정치에 관심이 높아진 모습"이라며 "특히 온라인 투표가 새로 도입된 것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도 온라인 투표에서 승패가 갈렸다. 재야세력으로 분류됐던 이동욱 후보가 집행부이자 현직 현 회장을 크게 이겼듯 의협회장 선거도 이변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2018-02-15 06:15:22이정환 -
약사회, 재고약 반품 의무화 반대한 복지부 '맹비난'재고약 반품 의무화를 위한 법 개정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히자 대한약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4일 성명을 내어 "복지부가 과연 전국 2만여 약국을 관리 감독하는 주무 행정청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의사의 상품명 처방과 처방약 수시 변경, 소포장 생산 부족 등 불용재고약이 발생되는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약국의 재고관리 부실로 떠넘기는 태도에 실망을 넘어 분노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전국민의료보장 실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분업 제도에 약사 사회는 적극적인 지지와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특히 환자의 의약품 조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국의 공간적·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처방 의약품을 구비했고 정부 또한 이를 독려해 왔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제도적 문제에서 발생된 불용재고약은 결국 약국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전무하다"며 "복지부는 성분명 처방으로 제도를 바꾸자는 요구에는 침묵하고, 같은 제약사에서 위탁 생산하는 의약품마저 대체조제가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국내 보건의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대금결제 의무화 법안을 도입하면서도, 소포장 생산을 확대하거나 생산자 책임 원칙에 의거 제약기업에 반품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주장에는 그런 사례가 없으니 약국에서 피해를 감수하라는 것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정책이냐"고 되물었다. 약사회는 "반품 의무화는 실현 방법이 다소 어렵더라도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하는 것이 정부의 마땅한 자세임에도 약국의 도덕적 해이 운운하는 것에 개탄스럽다"며 "복지부는 약국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생되는 불용재고약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품 의무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복지부는 국회 서면 답변 자료를 통해 "의약품 반품 문제는 기본적으로 약국개설자가 경영자로 평상시 재고관리에 충실해야 할 문제로 사적 거래에 따라 발생하는 반품·폐기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복지부는 "최근 의약품 도매상 등의 물류체계 발전과 서비스 경쟁에 따라 1일 3배송이 이뤄지는 등 약국의 평시 재고관리가 용이한 경영구조로 재편되고 있는 점을 보면, 충실한 재고관리로 반품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현행 의약품 재고관리 비용 개념의 의약품 관리료가 조제수가에 포함돼 있고, 다른 차원의 비용을 국가가 부담할 경우 도덕적 해이에 따른 비용 증가가 우려된다"며 "국가가 반품 비용을 부담하면 약국 입장에서는 가급적 재고를 충분히 보유해 국가에 그 비용을 전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8-02-14 16:58:03강신국 -
추무진 회장, 3선 도전 공식선언…"임총보며 출마결심""지난 10일 의협회장 탄핵투표 임시총회를 지켜보며 출마를 결심했다. 의사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뭉칠 회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제40대 회장선거 출마를 선언, 3선에 도전한다. 추 회장은 2014년 노환규 회장 탄핵 후 시행된 보궐선거에서 49.4% 득표율로 처음 의협회장에 오른 이후 2015년 24%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14일 추 회장은 의협임시회관 7층 대강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추 회장은 지난 3년동안 의사회원들의 이익만을 위해 뛰었다며 임기 내 성과를 중심으로 의사회원들에게 어필했다. 구체적으로 연 평균 3% 이상 수가 인상률로 임기 시작 후 10% 수가 인상을 현실화 했다고 피력했다. 전공의특별법 재정,의료인 행정처분 시효법, 노인정액제 개선,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시범사업, 촉탁의제도 개선, 금연치료 보험 적용 등 직무를 해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정관개정을 통한 회원총회·회원투표제 관철, 기본진찰료 30%·종별가산율 15% 인상, 의협회관 신축 마무리 등을 내걸었다. 두 번의 불신임안이 발의된 회장의 3선도전 비판론에 대해 추 회장은 "오히려 그랬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임총에서는 회원들의 전체 뜻이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의사들이 하나되는 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이를 시도할 수 있는 후보는 없었다. 회원총회, 회원투표제 공약이 모두 이런 이유에서 내건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임기를 마치며 가장 큰 아쉬움은 협회와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통렬히 반성한다"며 "그러나 아직 못 다 한 일이 많아 이렇게 다시 출마한다. 지난 3년 공과를 직접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내게 마지막 봉사 기회를 달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의사만 보며 한 치 물러섬 없이 나아가겠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의사회원을 섬기고 의사를 위해 뛰겠다"고 했다.2018-02-14 09:39:05이정환 -
제주여약사장학회, 지역 출신 약대생에 장학금제주특별자치도여약사장학회(회장 강은실)는 지난 11일 제주칼호텔에서 '제5회 제주도여약사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회는 이날 각 약대에서 추천받은 제주도 출신 약대생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18-02-14 09:27:34김지은 -
영등포구약 여약사위원회, 뮤지컬 단체 관람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최영순, 위원장 곽명애)는 지난 10일 백년옥에서 제1회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2018년 세이프약국 사업, 파지어르신 돌봄사업, 소녀돌봄 약국사업 등 약사회 업무에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약국 일자리 안정 지원금 신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어 여약사위원회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안나카레니나'를 단체 관람했다.2018-02-14 09:05:49강신국 -
화성시약,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 관람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지난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에는 약사회원 및 가족 45명이 참여했고 문화체육위원회(부회장 이진형, 위원장 한영) 주관으로 열렸다. 시약사회는 이날 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여자 결승전을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관람했다. 공영애 회장은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준 이진형 부회장과 한영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날씨지만 선수들을 응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2018-02-14 08:58:06강신국 -
두번의 탄핵 위기 모면한 추무진 회장, 3선 도전 하나탄핵 위기를 모면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3선도전을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 일각에서 우려와 반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두 차례 탄핵안 상정으로 의사사회 신뢰를 잃고 정족수 미달로 불신임을 가까스로 피한 추 회장이 다수 후보가 난립한 상황을 틈타 3선 요행을 바라는 게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온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한 추천서 500장 확보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추 회장은 오는 18일과 19일 진행될 의협 선거관리위원회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추 회장은 14일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프리핑을 예고한 상태다. 의료계는 이 자리에서 추 회장이 차기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추 회장의 3선도전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다수 의협 대의원과 의사회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는 회장이 탄핵안 무산 직후 사퇴가 아닌 3선출마를 선택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란 지적도 제기됐다. 설령 3선에 성공하더라도 이미 과반수 이상 대의원으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추 회장이 정상적으로 의협을 이끌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추 회장이 출마를 원한다면 재신임 대의원 투표를 시행해 회원 뜻을 묻는 게 기본도리일 것"이라며 "다수 후보가 난립한 상황을 이용해 어부지리로 당선 요행수를 바라는 출마는 극단적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선거제도 허점을 노린 출마다. 50% 이상 득표율이 아니면 당선될 수 없도록 '추무진 회장 재발 방지규정'이라고 만들어야 할 판"이라며 "지난해 탄핵투표와 이번 탄핵임총에서 추 회장을 향한 사퇴 목소리는 재차 확인됐다. 당선되더라도 정상적인 회무이행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의협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도 "추 회장의 3선도전은 의사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행위다. 추 회장 불신임 두 번 발의됐다. 이는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성사된다"며 "탄핵되진 않았지만 겨우 면했고 의료전달체계 표결 결과 95% 이상 반대가 확인됐다. 반성해야 할 추 회장의 모습을 찾을 수 없어 씁쓸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추 회장은 탄핵 임총 직전과 직후 총 두 번에 걸쳐 대의원 서신문을 발송했다. 임총 전에는 불신임안 상정에 송구하며 회장과 집행부가 남은 임기 2개월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달하는 내용이었고, 임총 후에는 추무진식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완벽히 포기하겠다는 내용"이라며 "이같은 서신문과 추 회장의 출마 행보는 완전히 앞뒤가 다른 모습이다. 회장에 출마하더라도 후보자 중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추 회장 3선도전을 막을 수는 없지만 예상치 못한 행보라는 견해도 다수였다. 탄핵이란 벼랑 끝 위기에 두 차례나 놓였던 추 회장의 출마는 놀랍다는 분위기다.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아직 추 회장이 출마를 공표하지 않았다. 또 의장이자 선거에 출마하는 상황에서 내가 입장을 밝히는 게 적절치 않아 보인다. 출마는 정관상 부적격 문제가 없다면 개인 자유"라면서 "다만 불신임 임총이 이제 막 끝난 상태라 추천서 모집 소식을 듣고는 다소 놀랐다. 예상치 못한 행보"라고 짧게 답했다. 의협회장 출사표를 던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전 회장도 "개인적으로 추 회장 출마가 적절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선거 도전은 개인의 자유"라며 "(추회장 3선 도전을)예상하진 못했지만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투표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2-14 06:14:54이정환 -
이용민, 의협회장 선거 출마…"강한 의협 건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제40대 회장선거 출마를 공표했다. 지난 39대 의협회장 출마 후 두 번째 도전이다. 이 소장은 정부정책에 끌려 다니지 않는 투쟁력을 갖춘 '스트롱 의협'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이 소장은 13일 오전 추무진 회장에 소장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의협회장 선거모드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이 소장은 자신이 의료정책적 능력과 대정부 투쟁동력을 확보해 의협을 이끌어나갈 적합한 후보라고 했다. 특히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투쟁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점을 어필했다. 또 저수가로 어려움을 겪는 의사들에게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현실화 시키겠다고 했다. 이 소장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시 의쟁투 상근 운영위원으로 시작해 각종 투쟁 관련 의협 비대위에서 선봉에 섰다"며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시작으로 수가 현실화를 보여주겠다. 선택분업을 실시해 조제 선택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과반수 득표율을 넘어서는 회장이 되겠다. 내 공약에 결선 투표제가 들어가 있다"며 "서울과 부산 의사회는 아직도 간선제 회장투표를 하고있어 문제다. 이는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직선제 회장, 지부장 선출을 가시화 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2-13 16:33:09이정환 -
와신상담 임수흠, 의협회장 선거 재도전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이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015년 제39대 회장선거 이후 재도전이다. 임 의장은 회장 당선 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문케어 저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1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무진 집행부는 의사들이 원하면 무추진이고 반대하면 역추진으로 소통과 불신을 보였다. 내가 나설 때"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지금껏 의료계에서 쌓은 경험을 어필했다. 송파구의사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 풍부한 경험으로 회무를 이끌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개혁성을 띈 의사회원도 보수적인의사회원도 모두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이해도가 높고 인맥이 넓다"며 "특히 KMA POLICY 마련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의사들이 원하는 것을 투쟁과 협상으로 얻어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현 추무진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회장과 회원간 소통이 안 되고 불신감이 팽배해 회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 임 의장은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끊임없이 조언했지만 변하지않았다. 내가 나설 수 밖에 없었다"며 "문케어 등은 가열차고 선도적 투쟁 없이는 의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대정부 협상은 해본 사람이 잘 한다. 의사 권익보호과 의료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회장 불신임 임시대의원총회와 공식 선거기간 전에 이슈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공식 선거기간 중인 20일에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이번 의협회장 출마를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든 경험을 살려 회장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의장을 맡기 전인 3년 전에는 현장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의장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스스로를 돌아보면 3년 전보다 현장의 문제를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2018-02-13 13:25:30이정환 -
경남지역 약국서 1년 간 수거된 폐의약품 21t경남지역 약국에서 약 1년 간 수거된 폐의약품이 21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약사회 '폐의약품 수거 현황 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2016년 하반기 수거된 폐의약품은 12t, 2017년 상반기에 수거된 양은 9t으로 약 21t으로 파악됐다.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한 약국은 2016년 하반기 1099곳에서 2017년 상반기 1075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창원시에서는 약국 36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데, 창원시약사회에 신상신고된 면허 갑 사용자(약국 개설자)가 167곳임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약국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주시 134곳, 김해시 238곳, 양산 180여곳 등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창원에 이어 양산 2t, 김해 1.2t, 진주 0.7t 등에서 높게 집계됐다.2018-02-13 11:34:2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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