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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총회 대전서 열린다…내달 20일 유성관광호텔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서초동 약사회관을 벗어나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대한약사회는 내달 20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약사회 대의원총회 지방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27일 아모리스 GS타워 1층에서 64회 대의원총회를 진행한다. 약사회관이 아닌 장소에서 열리는 첫 총회다.2018-02-20 09:55: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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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후보 6인, 선거전 돌입…쟁점은 '문케어'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총 6명 후보가 출마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 선거 레이스에 들어간다. 기동훈 전 전공의협의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추무진 의협회장,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나다 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두 수 개월째 의료계 뜨거운 감자인 '문재인 케어' 대응책을 공통 키워드로 내세웠다. 19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총 6명의 입후보자를 공고했다. 후보 6인은 출마회견에서 모두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력과 협상력을 어필하고 나섰다. 정부 협상 테이블 위에 오른 문케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요리할 수 있을지를 의제로 의사회원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란 계산에서다. 특히 추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현 추무진 집행부와 의사회원 간 소통부족과 회무미흡을 지적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앞서 대의원회와 의사회원들이 추무진 집행부의 문케어 대응력 부족을 지적하며 회장 불신임 상정과 비상대책위원회 설립이 성사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기동훈 후보는 기성 의사사회가 정치싸움에 매몰돼 의사회원들의 곪아터진 환부를 치료할 여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문케어,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등으로 젊은의사들의 미래가 잿빛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추무진 회장 집행부가 문케어 대응 과정에서 소극적으로 일관했고 비대위 활동지원 역시 비협조적이었다고 비판했다. 기 후보는 "문케어, 고질적 저수가는 악화되기만 할 뿐 개선되지 않았다. 의사 미래가 달려있지만 현 의사사회는 기득권 세력의 정치에만 관심있다"며 "모든 것을 바꿀 때다. 이번 선거는 신세대와 구세대, 진보와 보수 싸움이 아니다. 13만 의사를 짊어질 후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숙희 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문케어 대정부 투쟁력과 협상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한 투쟁력과 부드러운 협상력으로 추무진 회장 집행부와는 결이 다른 의협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 후보도 대정부 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쟁상설기구를 설치하는 동시에 젊은의사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건의하는 의협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추무진 집행부는 투쟁을 말해야 할 때 협상을 추진했고, 협상해야할 때 투쟁 카드를 꺼냈다. 방법론적 미흡이 추 회장 불신을 유발했다. 나는 투쟁과 협상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것"이라며 "젊은의사를 선거캠프 중책에 임명한 것은 젊은의협을 건설해 미래를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용민 후보도 '스트롱(강한) 의협, 당신의 의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투쟁을 강조했다. 저수가와 문케어 등 의료계 산적한 현안을 선제적 정책대안 제시, 강력한 투쟁으로 돌파하겠다고 했다. 특히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투쟁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추무진 집행부를 향해서는 의사사회 통합능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현 의협 집행부는 회원 통합이 부족했고 적은 인력풀에서 아는 사람을 불러 이사를 임명하는 등으로 운영해 문제다. 임시총회, 의사총궐기 등 집행부를 비판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열렬히 비판하는 회원의 심정과 집행부의 모습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투쟁을 통한 스트롱 의협, 당신의 의협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임수흠 후보도 회장 당선 시 문케어 반대투쟁중인 의협 비대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못 박았다. 문케어 투쟁 키워드를 앞세워 의료계를 견인하겠다고 했다, 추무진 회장을 향해서는 의사들이 원하는 정책은 추진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정책은 추진하며 소통과 불신 회무를 지속했다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의협 비대위와 문케어 저지, 한의사 의료기기 반대 등 현안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개혁적 의사와 보수적 의사를 모두 아우르고 의사들이 원하는 것은 투쟁과 협상으로 얻어낼 것"이라며 "추무진 집행부는 선도적 투쟁을 시행하지 않아 불통을 유발했다. 가열찬 투쟁을 현실화 할 것"이라고 했다. 3선에 도전하는 추무진 회장의 키워드도 문케어 투쟁이다. 다만 투쟁만으론 온전한 의사 권리를 쟁취할 수 없다며 협상력을 갖춘 자신을 회장으로 한 번 더 신임해 달라고 했다. 추 회장은 앞서 문케어 관련 친정부적 입장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탄핵투표까지 경험한 만큼 기존 대비 적극적인 투쟁 의지와 함께 풍부한 경험을 내세웠다. 추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은 수가 정상화가 급선무다. 다만 맹목적 투쟁만으로는 의사 권리를 추구하기 어렵다"며 "투쟁과 협상은 수레바퀴와 같다. 양쪽이 함께 가야 목적지에 다다른다. 추무진은 슬기롭게 싸우고 현명하게 투쟁해 어떤 후보보다 많은 결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최대집 후보는 대표적인 대정부 투쟁파로 분류된다. 최 후보는 의협 문케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투쟁위원장을 맡은 바 있고 청와대 집회 당시 삭발시위를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지난 1월 10일 가장 먼저 출마회견을 가진 최 후보는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자'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전국의사 파업까지도 염두하겠다는 것이다. 추무진 집행부 탄핵을 향해서도 가장 강한 목소리를 내왔다. 최 후보는 두 번의 추 회장 탄핵 임총에서 빠짐없이 회장 즉각사퇴와 탄핵촉구 피켓시위를 강행했었다. 최 후보는 "의료계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없다. 사회적 투쟁 전문가로서 오직 투쟁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며 "추 회장은 문케어나 의료전달체계 개편 관련 의사회원 뜻을 정면부정하고 당치않은 변명을 늘어놨다"고 꼬집었다. 이처럼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확정한 6인의 후보들이 모두 문케어 투쟁을 의제로 내세운 가운데 의사회원들이 다자구도 속 표심을 누구에게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2018-02-20 06:14:54이정환 -
약국, 청구 SW로 자살위험자 발굴…자살예방 시동대한약사회가 약국의 자살예방 활성화에 나섰다. 그러나 약국이 자살위험 조기발견을 위한 최적의 접촉점이라는 게 약사회의 자체 평가지만 의료계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약사회는 19일 복지부 자살예방사업 브리핑을 통해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부 정신정책관리과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서 지역약국 참여 활성화'연구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주관은 약사회와 성대약대(박혜경 교수)가 담당했고 복지부 예산 3000만원이 투입됐다. 약사회는 4개월간 연구를 통해 ▲자살위험 환자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도구 개발 ▲자살위험 약물 DB 구축 및 해당 약물 자동검색 프로그램 개발 ▲처방조제 프로그램과 자살예방 프로그램 연동 ▲문해력 평가도구 및 복약순응도 평가도구 개발 등을 진행했다. 약사회는 30개 약국을 선정해 팜IT3000에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연동시키 베타테스트도 진행했다. 즉 약국에서 자살 위험 약물 및 복용관리 등 약물학적 중재를 통해 직접적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올해 복지부 자살예방사업 공모를 통한 2차 사업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약국 중심의 자살예방사업 시범사업 등을 통해 자살예방프로그램을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향후 4년내 전체 약국의 30% 정도인 6000개 약국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 양성화는 게 목표"라며 "일단 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교육강사 120명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자살예방 활동도 약사 직역확대의 한 축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향후 수가와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만든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도 좋고 약사 직능의 이점을 어필하면 복지부 2차 사업 선정도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복지부는 OECD국가 중에서 우리나라 자살률이 13년째 불명예 1위를 차지하자 자살예방과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 8월 : 보건복지부에 민간부문 자살예방 사업 계획서 제출 - 9월 : 보건복지부 민간부문 자살예방 사업 수행기관 선정 및 연구 착수 - 10월 :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2개월) - 11월 : 자살위험 약물 DB 구축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구성 자문 실시 - 12월 : 자살예방프로그램 자체 평가 실시 및 연구보고서 작성 (30개 약국에 해당 프로그램을 배포하여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등에 대한 평가 실시)2018-02-20 06:14:53강신국 -
김숙희 "젊은의사·교수·개원의 아우를 단일후보""추무진 회장 집행부는 의사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방법적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 의사회원들이 투쟁을 원할 때 협상을 추진하기도 했고, 협상해야 할 때 투쟁 카드를 꺼내기도 했다. 나는 이기는 투쟁과 적시 협상을 현실화하겠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인턴에서부터 병원 교수, 개원의까지 의료계 전반을 아우르는 의협회장이 되겠다는 비전이다. 김 회장은 19일 서울 소재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관악구의사회, 산부인과의사회, 대한의학회 등 다양한 의사단체에서 임원과 회장직을 맡은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의사들의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다고 느꼈다며 의사가 존중받는 의료환경 조성에 전력투구 할 의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투쟁상설기구 설치 ▲한방 원천검증 ▲강압적 수사·진료실 폭행 등 회원보호 ▲의협 대정부 영향력·정치역량 강화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김 회장은 선거캠프에 젊은의사들을 다수 포함시킨 점도 강조했다. 김 회장 선거캠프는 조직부위원장에 고대병원 김태신 전공의협의회장을, 정책부위원장에 가톨릭대병원 서연주 인턴을 임명했다. 김 회장은 "전공의가 의협회장 선거캠프 중역을 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젊은의사들이 의료계 대선배들과 대등히 의견을 개진하고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턴부터 교수, 개원의까지 캠프에 참여해 젊음과 경험이 어우러진 의사 미래를 건설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의협이 구태정치로부터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의사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의협이 돼야한다. 정부와 정치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강한 의협,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신뢰받는 의사단체를 지향하겠다"며 "의협회장은 강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강한 투쟁력과 부드러운 협상력으로 의협을 이끌겠다. 이기기위한 투쟁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무진 집행부도 의사들이 원하는 회무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방법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투쟁해야할 때와 협상해야할 때를 명확히 분별해야 한다. 나는 시기적절한 투쟁과 협상을 현실화 하겠다"며 "젊은의사를 캠프에 다수 포함시킨 것은 의협이 젊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젊은의사는 의료계를 짊어질 재목이다. 나의 공약이 미래를 위한게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2018-02-19 19:26:34이정환 -
덕성약대 총동문회, 올해 회무 점검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 총동문회(회장 김은주) 는 지난 18일 마포동문회관에서 '2018년도 초도이사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김은주 총동문회장은 "2018년 한해 동안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원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고숙희 자문위원을 비롯한 동문회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동문들은 정춘식 교수 정년퇴임을 기념하고, 2017년도 업무활동 보고 및 2018년도 학술, 문화, 홍보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동문들은 4인1조로 팀을 짜 척사대회를 진행, 단합하는 시간도 가졌다.2018-02-19 18:23:42정혜진 -
기동훈 "기성 의사사회 정치싸움 보다 못해 출마"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기동훈 후보가 젊은의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의사협회 회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정치와 이익다툼으로 끝까지 단합하지 못했던 기성 의사사회와는 다른 회장으로서 의협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19일 오후 5시 기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기 후보는 과거 공중보건의사 회장과 대전협 회장직을 역임했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기성 의사사회의 구태정치를 비판하며 타 후보 대비 월등히 젊은 최연소 후보이지만 의사사회를 이끌어온 경험은 젊지 않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의협 내부 개혁, 의료 환경 마련, 젊은의사 맞춤형 정책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의협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모든의사에게 투표권을 주겠다고 했다. 대의원회 역시 민의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를 바꾸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또 오프라인 사원총회 한계를 벗어나 모바일 사원총회를 도입해 전체 회원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급여체계를 재정립 하고 건정심 구조 개편,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의사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의권수호 팀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젊은 의사들을 위해서는 의사 군복무 기간을 단축하고 인턴, 레지던트 지원을 위해 한국형 매칭 시스템 도입할 의지를 드러냈다. 병원의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국가 전공의 수련비 지원을 가시화 하겠다고 공표했다. 기 후보는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대한공보의협의회 법제이사와 회장을 맡으며 회비 납부율을 70%까지 끌어올렸고 대의원 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공협을 의협 정관개정을 통해 직역 협의회로 격상시켰다"며 "많은 의사회장 후보가 나서며 의료계를 변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이젠 우리가 변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의협 비대위 부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지난해 12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했다. 젊지만 지금까지 의협 회무경험은 젊지 않다"며 "현재 의협은 기득권 세력 간 정치와 다툼으로 의사들의 환부는 곪아 터졌다. 추무진 집행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문케어 궐기대회에 비협조했다. 고질적 저수가 등 의료계 현안을 책임질 후보가 없어 내가 나섰다"고 했다.2018-02-19 18:11:09이정환 -
조인성 전 경기도의사회장, 의협회장 선거 불출마꾸준히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전 회장이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이 입후보할 전망이다. 19일 조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추무진 회장 집행부가 의협 분열을 초래했다. 의료계를 화합시킬 마중물이 되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현 의협 선거 시스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다수 후보가 회장선거 입후보하고 결선투표가 없는 현 선거 시스템은 지지율이 저조한 회장을 선출할 수 밖에 없어 문제라고 했다. 낮은 지지율의 후보가 당선돼 당선 후에도 의료계 화합은 물론 개혁 추진동력을 갖기 어렵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의료계가 화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불출마로 지난 3년간 의협 분열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 추무진 집행부가 교체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조 회장은 "내 염원은 오직 의협 화합과 개혁이다. 이를 토대로 의료계 숙원인 저수가 해결과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의협은 개원의만을 대표할 게 아니라 미국의사협회(AMA)처럼 상위 단체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2018-02-19 15:34:27이정환 -
약제비 영수증 추가발급 500원…약국 유료화 시동연말만되면 약제비 영수증 발급 요구에 약국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지역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위한 묘수를 내놓아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9일 다음달부터 약제비 영수증 추가 발급 유료화 시행에 따른 약국과 환자 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국 내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서식 등에 관한 기준 고시를 제정,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을 보면 환자가 별도로 약제비 세부산정내역을 요구하는 경우에 발급을 해야 하며 발급비용은 최초 제공하는 1부 외에는 요구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사실상 다음달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 등을 위해 약국에 요구하는 추가 약제비 영수증 발급비용을 요구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조상일 회장은 "지금까지 환자들이 실손의료보험 청구, 연말정산 등을 위해 몇 장, 몇 번씩 무분별하게 약제비 영수증 발급을 요구해 왔었다"며 "늦게나마 기준이 제정돼 그동안 말도 못하고 발급해주던 회원 약사들의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번 기회로 약국에서 환자들이 당연하게 무료로 요구하던 약제비 영수증 추가 발급, 투약병 무상 제공 등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일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포스터 제작에 앞서 임원 토론을 거쳐 추가 발급에 따른 비용을 500원으로 책정해 회원 약사들에 안내하고 포스터에도 관련 내용을 기재했다. 약국마다 다른 발급 비용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포스터에는 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2일부터 약국 약제비 내역, 영수증 추가 발급시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최초 1부 발급은 무료이고 추가 발급은 1부당 500원의 본인부담이 발생한다고 기재돼 있다. 더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본인 이외에는 약제비 영수증 발급이 불가하다는 부분과 대리 발급 시 필요한 서류, 본인이 약국에 직접 방문했을 때 발급이 가능하며 전화를 통한 팩스 전송은 불가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구약사회 측은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가 빠른 시일 내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2-19 13:45:00김지은 -
의협선거 입후보 오늘 마감…후보자 7명 다자구도제40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선거 출마 후보자 등록이 오늘(19일) 4시를 기점으로 마감된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저녁 7시 최종 회장 출마 후보자를 공고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회장 선거 출마자 등록을 마친 후보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전 소장,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전 회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등 4명이다. 의협 임수흠 의장과 추무진 회장은 각각 19일 오후 1시와 3시에 후보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거나 예고한 후보 외 미확인 후보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 등록 후보자 간 선거번호 추첨은 20일 11시 시행된다. 후보자들이 정견을 발표하는 합동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로 예정됐다. 아울러 19일 오후 5시에는 기동훈 후보가 의협 임시회관에서 회장선거 출마 출정식을 갖는다. 기 후보는 출마 선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공표하고 선거 완주 의지를 밝힐 전망이다. 같은날 오후 7시에는 김숙희 후보가 서울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의협회장 출마 선언식을 갖는다. 20일에는 임수흠 후보가 오후 7시 서울역 모처에서 출마 선언식을 예고했다. 김 후보와 임 후보는 출마 선언식에서 선거캠프 소개와 함께 주요 공약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앞서 출마의사를 밝힌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전 회장은 아직 후보 등록 계획을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의협 선관위는 전국 시도의사회에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투표율 향상을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배포했다.2018-02-19 12:14:56이정환 -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숨지자 청와대 청원 잇따라"열심히 공부해 4년제 간호대를 졸업한 간호인재들이 입사한 병원에서 선배 간호사들과 의사들의 괴롭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실을 해결해주세요."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가 설 명절 연휴기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도 '간호사 태움' 개선 요청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사건이 알려진 지난 18일부터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간호사 태움을 없애 간호사 자살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글 수십여개가 잇따라 등록됐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규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괴롭히거나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특정 청원글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간호사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모 대학병원을 지칭하며 괴롭힌 간호사들을 형사처벌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같은 간호사 태움 반대 국민청원에는 각각 수백여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숨진 간호사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A씨가 "여자친구의 죽음은 개인적 이유가 아니다. 간호부에서 당연히 여겨지는 태움 문화가 여자친구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며 SNS 등에 내용을 알리며 불거졌다.2018-02-19 12:14:5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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