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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 약사 8명 평균 재산 28억원지난 6·13 지방선거 당선된 약사 공직자 8명의 재산이 평균 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 도의원 선출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윤성미(부산약대) 의원이 52억3325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희(부산약대) 부산 북구청장이 35억4523만원, 무소속 엄태항(중앙약대) 경북 봉화군수가 31억43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도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관보 게재했다. 6·13 지방선거에 선출된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약사 총 16명 중 재산 신고된 약사는 8명이다. 공직선거법 및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당선인, 국회의원 등 4월2일 이후에 퇴직한 당선인 등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위별로 살펴보면 기초단체장 중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35억4523만원,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가 31억4370만원을 신고했다. 광역의회의원의 경우 김경우(필리핀약대) 서울시의원이 10억7370만원, 권영희(숙명약대) 서울시의원이 23억3819만원 재산을 등록했다. 김미숙(숙명약대) 경기도의원이 31억892만원, 이애형(숙명약대) 경기도의원은 29억8319만원, 유성수(원광약대) 전남도의원 9억4597만원을 신고했다. 윤성미 경남도의원은 52억3325만원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은 액수인 것으로 확인됐다.2018-09-28 11:43:02이정환 -
장고 거듭하던 좌석훈, 대약회장 선거 불출마 선언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고심하던 좌석훈 전 제주도약사회장(52, 조선대)이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좌 전 회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출마 의지가 작지 않았고, 잘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준비도 많이 해왔지만 중간에 여러분의 조언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한 부분이 이 과정에서 나의 결정도 비민주성을 보이면 안되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비민주적인 결정으로 내 의지만으로 출마를 한다고 하면 그 이후에도 스스로 떳떳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좌 전 회장은 약사회의 문제점도 작심 비판했다. 이같은 문제점이 선거 출마를 고민했던 이유라고도 했다. 그는 "세상은 이미 바뀌고 있었고 그것도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약사사회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외부와는 다르게 가만히 있는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이라며 "그 이유를 보면 약사회 회무를 이끌어 가는 인재들이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하는 일은 거의 없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 걸림돌이 되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보건의료계는 문재인케어를 포함해 또다른 변화인 커뮤니티케어라는 커다란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변혁의 시기에 약사가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할지 그 방향을 고민하고 정해야 하는데 약사사회는 '안전상비약'외에는 금시초문인 모습으로 이에 대한 대비는 전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우후죽순처럼 나오는데 한약제제를 분류하거나 일반약 판매의 근원인 법 조항 개정을 통해 바꾸려는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그러면서 엉뚱한 대토론회를 하겠다고 했다가 슬그머니 이를 취소하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약사회 의장선출과 관련한 문제, 총회개최지 문제로 내홍을 겪으면서 약사사회는 분열과 후퇴를 거듭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약사회에 대한 신뢰감은 떨어지고 약사직능의 위상은 같이 추락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약사의 미래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찬휘 집행부는 현안을 사후해결 하기에 급급하고 미래를 대비하지 않고 마치 왕조를 구축한 모습으로 보이는 형태를 참을 수 없었다"며 "그 누구도 이를 견제하려고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해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회관건립과 관련해 독단적으로 비밀리에 계약한 내용과 그 계약에 있어서 비민주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회장이라면 정관과 규정을 다 무시하고 그 계약에 관계했던 내부자의 폭로가 아니라면 아무도 모를 일이 생겼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회장 또는 사무총장 또는 총무이사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도 놀랍거니와 오랫동안 그 사실을 숨겨왔고, 계약금을 사적인 사람에게 맡겨 있었던 것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출마를 하지는 않지만 비민주성에 대한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는 나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할 수 있는 행동은 지속해서 하겠다"며 "그동안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말씀을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좌 전 회장은 지난 17일 "대약회장 선거와 관련해 많은 문의가 있는데 출마여부, 불출마 후 다른 후보 지원, 중립 유지 등을 놓고 20일 이후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밝히며 출마 여부에 세간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좌 전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김대업 후보와 막판 단일화로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2018-09-27 22:40:36강신국 -
[광주] 정현철, 재선 도전…노은미, 출마 저울질올해 광주시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에 이어 현 정현철 회장과 노은미 전 여약사 담당 부회장의 리턴매치가 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역 약사사회에 따르면 현재 정현철 현 회장(55, 조선대)이 높은 지지 세력과 안정적인 회무를 바탕으로 재출마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정 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재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는 없지만 약사회 임원진 등과 출마 여부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약사회 임원들과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이번주 안에 출마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임원들과 소통이 끝나기 전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역사상 첫 여성 후보로 출마했던 노은미 전 광주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53, 조선대)의 재출마 가능성도 지역 약사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정 회장과 노은미 전 부회장이 출마를 확정짓는다면 리턴 매치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노은미 전 부회장은 데일리팜의 연락에 대해 현재까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노 전 부회장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정 회장이 추대로 재선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정현철 회장은 총 투표자 735명 가운데 586명인 79.7%의 지지를 받아 노은미 후보를 누르고 광주시약사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2018-09-27 19:28:19김지은 -
[전남] 윤서영 vs 최홍규 경선 구도…김성진 약사도 물망추대를 통한 회장 선출이 기대됐던 전라남도약사회가 예상을 깨고 경선으로 전환 될 분위기다. 전남약사회 부회장을 맡은 윤서영(54, 전남약대) 약사와 보성군 분회장 최홍규(64, 조선약대) 약사 간 대결이 전망된다. 특히 전남도약 총무이사와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진(45, 조선약대) 약사도 경선주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 27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애초 추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전남약사회장은 경선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몇 달 전에는 광양약사회 정창주 회장과 여수약사회 김영환 회장 등도 하마평에 올랐지만 지금은 출마 의사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전남약사회 윤서영 부회장과 보성약사회 최홍규 회장이 유력한 경선주자로 꼽힌다. 윤 부회장은 이미 선거 입후보 결심을 굳히고 공약 홍보에 나선 상태다. 정식 입후보 전이지만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윤 부회장은 "경선을 치르게 되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세월호 참사 때 약국봉사로 약사직능을 펼치고 약바로쓰기 강사활동을 했던 경험으로 일 잘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전남약사회 여약사회장, 부회장 등 회무 경력으로 약국경영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 회장도 출마의지를 드러낸 상황이다. 최홍규 회장은 현 최기영 전남약사회장이 추대로 선출됐을 당시부터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최 회장은 "전남은 전통적으로 경선이 아닌 추대로 회장을 선출해 왔다. 이번에도 굳이 경선을 거치지 않고 추대 형식으로 선출되지 않을까 전망한다"며 "아직 출마의사를 표명하긴 좀 이르다고 생각되지만, 만약 경선이나 추대를 거쳐 내가 회장직을 맡게 된다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전남약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대한동물약국협회장, 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장, 전남약사회 총무이사를 맡은 김성진 약사도 경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직 경선 출마를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다.2018-09-27 18:47:53이정환 -
서대문구약, 관내 중학생 대상 약사 체험 부스 운영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지난 19일 독립문공원에서 열린 ‘2018년 서대문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박람회에는 관내 13개 중학교에서 2100여명 학생이 참석했으며 104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구약사회는 이날 '약사가되는길'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양혜진 약사가 강사로 사전신청을 받은 8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참석한 학생들에 준비해간 비타민C도 증정했다.2018-09-27 18:13:45김지은 -
국시원,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생필품 기증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열린문청소년재단(대표 황점곤 목사) 소속 시설 '나-너우리집'을 방문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나-너우리집은 현재 수용인원 증가와 원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사업을 강화하고자 열린문놀이치유센터를 건립 중에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시원 측은 이날 위문과 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생필품 등을 모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시원은 지난 2012년부터 나-너우리집과 인연을 맺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2018-09-27 15:30:11김지은 -
대구약사회장 선거 이기동-조용일 양자대결 전망대구시약사회장 선거가 이기동 달성군약사회장(54, 영남대)과 조용일 대구시약 부회장(59, 영남대)간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선거에서 이한길 회장에게 낙선한 이기동 회장은 재도전 의사를 주변에 알리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현 집행부 내에서는 조용일 부회장과 오한희 부회장(61, 중앙대)의 출마설이 점쳐 지고 있지만 조용일 부회장의 출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이다. 이기동 회장은 "다시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상대 후보로 누가 낙점되든 상관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오한희 부회장은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솥밥을 먹는 조용일 부회장과 조율 중"이라며 "여론의 추이도 지켜보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일 부회장은 "선거 일정에 맞춰 움직일 생각이다. 조만간 입장 표명을 통해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며 "너무 이른 시간에 움직이면 선거가 과열될 수 있다. 직선제의 후유증을 다 알고 있지 않냐"고 했다. 이에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도 경선이 유력한 가운데 현 집행부 단일 후보와 지부장 선거에 재도전하는 이기동 분회장과의 양자대결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018-09-27 11:36:13강신국 -
제3의 대안세력?…허지웅 약사, 대약회장 출마설 '솔솔'허지웅 인천 중·동구약사회장(46, 강원대)의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출마설의 진원지는 출판기념회다. 허 회장은 10월 21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시기도 시기지만 약사회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것도 대약 후보들의 선거전략이기 때문이다. 약사사회에서는 허 회장이 제3의 대안세력으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허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대약 회장 출마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허 회장은 "지금 거명되는 후보들인 김대업, 최광훈 회장 등을 출판기념회에 다 초대 할 생각"이라며 "몇달 전부터 준비를 했지만 책이 늦게 나왔고 타 후보들의 출마 기념회 일정이 잡혀 있어 10월 21일 하게됐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출판기념회에서 약사회 선거에 대해 이야기는 하겠지만아직 출마를 말하기엔 부족하다"면서 "그러나 정관상 신상신고를 한 약사는 출마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여지를 남겨 놓았디. 그는 "지금까지 뻔한 선거 아니었나"며 "이제 전자투표도 가능하고 그동안 리더십 부재를 겪어 왔지만 이번 선거에도 새로운 분이 없는 것 같아 안따깝다. 대안 세력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약 후보자들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면 토론의 장도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기존 약사회에 개혁을 요구하는 젊은약사들의 세 결집이 가능할지와 온라인 선거 도입으로 인한 젊은약사들의 선거참여 증가 등을 분석해 선거출마를 결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 회장은 인천 중동구약사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인천 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총장, 대한약사회 정책위원 등을 맡고 있다.2018-09-27 06:09:28강신국 -
관악구약, 지역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8일 양지지역아동센터 학습실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김지인 약사는 학생들에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며 "건강을 지켜야 그 꿈들을 이룰 수 있다"고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약을 물과 우유로 녹이는 실험에서 참여하는 아이들은 약을 미지근한 물로 먹어야 좋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로워했다는 후문이다. 구약사회 측은 약물교육위원장인 김지인 약사를 중심으로 6명의 약사들이 관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초 중 고등학교, 경로대학, 교회, 성당과 영등포구,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서 대상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6명의 강사인 전웅철, 김화명, 오세은, 조은희, 장광옥, 김지인 약사는 지금까지 총 118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2018-09-26 19:34:05김지은 -
내년 개원 성남의료원 성분명처방 의무화 가능할까?내년에 개원하는 성남시의료원에서 성분명처방이 의무화될 수 있을까?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21일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의 발의로 설립이 결정된 공공의료기관이다. 의료원은 옛 성남시청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성 중이며 24개 진료과목에 509병상이 설치되며 공사비와 의료장비 구입비 등으로 모두 2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원 준비가 한창인 성남시의료원에서 성분명처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시민 발의에 의해 세워지는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민 건강과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 시민 주도 의료원에서 성분명처방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인데 의료계의 반발 등을 감안할 때 쉽지 많은 상황이다. 토론회에서 이범진 아주대약대 교수는 성분명 처방의 장점을 소개하며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 도입을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이 교수가 제안한 성남시의료원의 성분명처방 실현 방안은 단순했다. 즉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들이 발의해 세우는 공공병원인 만큼 병원 내규를 통해 성분명처방을 의무화하는 방안과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의료원의 그 공공성 확대를 위해 성분명으로 처방한다'는 조항을 삽입하자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의료기관에서 성분명처방이 잘 되지 않는 이유로 "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처방전에는 상품명 또는 성분명으로 처방의약품의 명칭을 기재하도록 돼 있지만 현실은 절대 다수가 제네릭 의약품의 상품명으로 처방되고 있다"며 "이는 의료기관과 제약회사 혹은 CSO를 통한 간접 결탁으로 인한 불법 리베이트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약제비 절감을 위해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고 리베이트를 수사했던 검찰에서 조차 리베이트 근절방안으로 성분명 처방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성분명 처방의 장점으로 ▲보험재정 안정화 ▲약국의 재고약 문제 해결 ▲환자의 경제적인 약 선택 가능 ▲약국과 병원의 담합행위 차단 ▲고가약 처방형태 개선 ▲약국을 찾아다닐 필요 없어져 환자 편의성 증대 등을 꼽았다. 반면 이 교수가 정리한 의료계의 성분명처방 반대 논리를 보면 ▲환자가 복용하는 약을 제대로 모르는 문제 발생 ▲건강보험 재정 개선에 효과 있다는 근거 부족 ▲경쟁력 상실 의약품의 재고 처리 수단 변질 ▲리베이트 원인은 상표명 처방이 아닌 정부 감독 소홀과 제약사 과열 마케팅 ▲의약분업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반면 토론자로 나선 성남시의료원 공공의료정책연구소장은 성분명 처방 의무화가 된다고 해도 건보 재정 안정화나 리베이트 해소는 힘들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2018-09-22 03:32: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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