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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서울시약 예비후보들, 건강서울 행사 '총출동'휴일인 14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 시민을 만나기 위해 500여명의 약사가 모였다면, 이들 약사를 만나기 위해 달려온 이들도 있다.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주자들이다.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광장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대업·최광훈 예비주자는 물론,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근희·양덕숙·하충열·한동주·최미영 예비주자도 모습을 비쳤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명함을 가지고 약사들과 만났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같은 날 시민과 만나는 행사를 열면 대국민 홍보에 좋겠다"며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지부 통합 차원에서 이런 전국적인 대국민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부회장은 부스를 돌아본 후 개회식 식순에 맞춰 가장 앞 줄에 앉아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약사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주자들에게, 이날 행사장은 회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가장 좋은 자리였다. 서울대 출신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며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다만 선거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보다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내가 서울시약 회장이 된다 해도 계속해서 이어갈 만 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양 원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시민들이 쉬어갈 라운지나 테이블이 없는 게 아쉽다. 이름이 막연한 부스는 구체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라운지를 만들어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를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직접 준비한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도 행사의 단점보다 장점이 확대됐다며 "서울 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 있는 한 날을 정해 전국에서 동시에 약사 주도 건강행사를 열고 정례화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 단일화 과정에 대해 "정리 과정에 있다. 곧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다른 공동준비위원장 한동주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이 행사를 준비한 약사나 참여한 시민들 모두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또 병원약사회 약사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병원 약사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동문회 단일화가 진행 중이다. 아직 과정 중에 있어 밝히기 어렵지만, 조만간 돌아오는 주 내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일화 조율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여깃 행사장을 찾은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은 "오늘 둘러보니 6회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히 자리가 잡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회 협력이나 행사장 질서가 잘 잡혀있었다"고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이 행사를 잘 키워 약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교육 시간을 인정받는 연수교육으로 연계해 시민과 약사가 함께 공부하고 상담하는 행사로 확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8-10-14 23:24:52정혜진 -
새물결약사회 "누굴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 논의인가"대한약사회의 약무보조원 타당성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민초 약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15일 '누구를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인가'를 주제로 한 논평을 냈다. 이번 논평은 대한약사회가 최근 약무보조원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단체는 논평에서 "조찬휘 회장 임기 마지막, 본인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일정"이라며 "회원 비난이 예상되니 미루다 막판 처리하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종업원 업무범위, 역할은 명확히 약사와 구분돼 있다. 약사법에 약사만 할 수 있는 업무가 명확히 규정돼 있고 종업원은 이것을 하지 않으면 될 일"이라며 "일부 약국이 종업원, 무자격자에 시켜온 일반약 판매나 조제 행위를 은근슬쩍 합법화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진정한 의도가 이것이라면 조찬휘 집행부는 탄핵당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김구 집행부가 스스로 편의점에 약을 넘겨줌으로써 약사 위상이 유례없이 실추된 지금, 조제마저 스스로 손에서 놓아버리려는 시도를 약사회 집행부가 하고 있다면 김구 집행부 이상의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약국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선 약무보조원 도입이 아닌 약사 역할 정립과 권한을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는 뜻을 명확히 했다. 단체는 "약사가 일선 약국에서 의사 처방을 검토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는지, 약물 사용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권한을 인정받고 있는지, 대약은 이것부터 되씹어볼 일"이라며 "선진국은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 전문성을 인정받고 권한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타적 조제권한마저 던진다면 약사 위상은 끝없이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제개편으로 약대 입학정원은 1210명에서 2000여 명으로 급증했다"면서 "약무보조원이 근무약사를 대체한다면 근무약사의 처우는 하락하고 개국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는 개국가에 혼란과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무보조원 제도가 불법적인 무자격자 조제를 합법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했다. 단체는 "약국 일부가 무자격자에 조제시키고 있다. 단순노동은 종업원에 맡기고 약사는 고급서비스를 하자는 핑계로 근무약사 인건비를 아끼려는 욕심"이라며 "대약은 이런 비윤리적 행태를 뿌리 뽑을 생각은 않고 오히려 합법화할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약무보조원 도입은 약사사회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약사 위상을 추락시키고 개국가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며 "대약은 일부 부자약국만을 살찌울 정책을 꾀할 게 아니라 약사 전문성 확립과 권한 확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2018-10-14 21:17:39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의료취약 아동에 영양·구충제 전달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영양제와 구충제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의 저소득 의료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정상수치 이하로 진단된 아동에게 지원됐다. 공부방 어린이 전원에게는 4인 가족분 구충제 2400명분도 지급됐다 최귀옥 회장은 "의료취약 아동건강증진사업 결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귀옥 회장, 오혜라 부회장, 이용화 여약사위원장, 김록희 사무국장과. 강북구보건소 이인영 보건소장, 고연화 의약과장, 지윤선 팀장, 정칠복 팀장, 강북구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 김희정 회장, 아름다운 생명사랑 김영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2018-10-14 19:07:19이정환 -
[인천] 조상일·최병원 "내가 적임자"…양자대결 압축[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인천시약사회 인천시약사회장 올해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최병원 현 인천시약사회장(54, 중앙대)과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53, 강원대)이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13일 열린 인천시약사회 여약사대회에는 최병원 회장과 조상일 분회장이 각각 지부장, 분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만난 두 인물 모두 이번 지부장 선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후보 등록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후보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조상일 분회장과 최병원 회장의 양자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게 지부 관계자들 말이다. 일찌감치 출마를 확신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은 조상일 분회장 쪽이다. 조 회장은 이미 선거캠프를 조직하고 후보등록 전까지 물밑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 분회장은 내달 후보자 등록 이후 10일경 출정식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조상일 분회장은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고, 공약과 선거홍보물도 제작해 놓은 상태"라며 "현재는 공식적인 홍보는 물론 SNS 제한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래도 새로 도전하는 후보들에 비해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해다. 조 회장은 "이번 선거는 아무래도 집행부의 지난 3년 임기에 대한 평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싶다. 또 지난 15년 분회장으로서 회원 감동 회무를 하고자 노력했다. 작은 일이라도 회원을 최고로 대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최병원 회장은 현직으로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재선에 대한 입장은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해왔던 회무를 연속적으로 진행해 더 확대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는게 최 회장의 생각이다. 최 회장은 "기존 회장은 회무를 계속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선거와 연결된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면서 "3년 전 단독 후보때 출정식을 한 만큼 이번에는 그런 자리를 따로 만들지는 않을 생각이고 후보등록 후 인사를 다니는 정도의 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약사학술제, 회관 이전, 여약사건강축제 등 이번 임기 중 굵직한 사안들이 많았고 이 행사들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계획도 있다"며 "경선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회원들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2018-10-14 18:34:53김지은 -
약사들 건강정보로 소통...건강서울 행사 시민들로 '북쩍'"약을 판매하는 '장사꾼'이라는 말이 너무 싫었어요. 약사에 대한 나쁜 인상을 지울 수 있는 훌륭한 자리에요." 14일 오후 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약사와 서울시민이 만나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렸다. 약사 500여명과 주최측 추산 참여 시민 3만명이 만난 서울광장은 행사 시작 전인 12시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여섯번 째 열리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인 만큼, 이번 행사는 규모는 물론 주최측의 행사 진행 능숙도, 참여 시민들의 질서의식 등이 예전보다 정돈돼 '서울시약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가 잡았다는 평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 2만 약사들의 열정과 성원이 모여 약사사회를 대표하는 유일한 광장 축제로 자리 잡았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화두로 국민과 약사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건강축제가, 여기 서울만 아니라 16개 시도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하충열 공동준비위원장은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우리나라는 약국이 전국에 2만여개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접근성과 친밀성으로 1차보건의료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약국 정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노인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험재정을 안정화시켜 건강보험체계를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보건의료 직능은 약사이고, 현장은 약국"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주 서울분회장협의회장과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은 '서울 2만 약사의 다짐'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약사 역할을 강조하며 ▲편의점 판매 의약품 확대 결사 반대 ▲노인전문약사 제도 마련해 전문 약료 서비스 제공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시키는 약료전문가 역할이 가능한 약사 약국 정책 마련 등을 주장했다. 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에도 이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시민과 약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약사사회가 청소녀돌봄약국, 세이프약국 등 주민 건강을 위해 중요한 일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감사하다"며 "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약사가 만난 건강정보를 나누고 대화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품에 대한 잘못되 정보와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 행사가 약사-국민의 즐거운 장이 되어 시민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채웠다. 박영선, 남인순, 전혜숙 의원은 모두 행사의 의미와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남인순 의원은 "편의점 상비약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우리 당에서 철저히 방어하고 있다. 이 문제를 약사사회와 늘 소통하며 잘 해결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지난해와 변함 없이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 총 21개의 건강상담 관련 테마부스를 마련해 곳곳에서 상담이 진행됐다. 각 부스는 서울 24개 분회가 담당을 나눠 임원과 회원 약사들이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 회원 약사 외에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서울특별시 마약퇴치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홍보'를 지원한 20~30명의 젊은 약사들이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한 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약사와 함꼐하는 OX 퀴즈' 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약사가 같이 참여하는 디테일한 행사를 곳곳에 배치했다. 김종환 회장은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행사는 서울시약이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시도지부가 협력해 국민 홍보와 설득에 나서야 할 만큼 중요한 행사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차기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했다"며 "시민과 약사가 광장에서 만나 소통하고 대화할 때 약사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2018-10-14 17:05:54정혜진 -
"봉사하는 약사상 몸소 실천"…인천 여약사 집결인천 여약사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13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제4회 인천광역시 여약사대회 '사랑, 희망, 공감 함께 나누는 인천약사, 미래를 여는 인천광역시약사회'를 개최했다. 이정민 여약사대회 대회장은 "인천약사회원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청소년에 희망을 주고, 이주노동자 무료투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인천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약사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라며 "변화의 시대에 어떻게 약사직능 가치를 지켜야하는지 고민하는 동시에 문화행사 등을 함께 공유하며 감동과 희망, 지친 삶 속 휴식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은 "지난 2016년 처음 진행한 인천여성건강축제는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에 봉사하는 약사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행사가 됐다"면서 "인천여약사위원들의 활동은 봉사하는 약사상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여약사대회를 통해 여약사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 지부도 앞으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약국경영 어려움, 약사직능 고유 권한 침범, 보건의료 영리화 불씨가 존재하는 규제프리존법 등 약사사회를 둘러싼 환경은 만만치 않다"면서 "여러분이 품고 계신 열정과 애정이 있기에 어려운 난관을 임기 내 극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조덕원 여약사회장도 "내부의 갈등과 외부의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여약사만큼은 모성애의 큰 틀 안에서 서로 돕고 노력해야한다"며 "축제의 장인 동시에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건강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약사사회 시민의 융합 촉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여약사회는 지역에서 추천받은 관내 16명의 고등학생들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약사봉사대상은 가톨릭무료진료소 약사봉사자팀에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는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로 결정돼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예고한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윤관섭, 맹성규 의원, 신동근 의원,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조덕원 여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인천시약사회 최병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여약사대회 수상자] ▲장학생: 김성민, 고수, 모민아, 김혜연, 박채린, 박현호, 이소연, 허다름, 김지원, 김준희, 홍민서, 민가은, 서다솔, 양은호, 우석근, 한보경 ▲감사패: 이재역(인천약품 부사장) ▲공로패: 안대훈(인천광역시약사회 자문위원), 김옥희(인천광역시여약사회 지도위원) ▲약사봉사대상: 가톨릭무료진료소 약사봉사자팀2018-10-13 19:42:57김지은 -
임기말 약사회 집행부, 때아닌 '약국보조원' 연구 논란조찬휘 집행부가 약사사회 해묵은 논쟁거리 중 하나인 '약국보조원'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그러나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들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11일 열린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가칭)약무조무사 직제 도입 타당성 연구 용역에 관한 건'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승인했다. 안건은 약국 내 보조인력인 '약국보조원'을 제도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현황, 문제점 해소를 위한 제안과 외국 사례 비교, 제도 도입 시행방안 및 타당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방준석 교수에게 연구 용역을 의뢰하는 건이다. 승인된 안건대로 연구 용역이 진행되면, 방 교수를 중심으로 한 숙명여대 연구팀은 예산 3000만원을 받고 오는 11월 1일부터 연구에 돌입해 내년 2월 15일 후 연구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연구 용역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는 상임이사들에게 '약국 종업원의 업무의 범위와 역할을 확립함으로써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점과 '업무매뉴얼 개발 또는 약국 운영 체계화를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해 약국의 서비스 발전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설명했다. 현재 '약국보조원'은 약사 사회에서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약국보조원 제도 도입 여부를 떠나, 약국 현황과 제도를 도입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장단을 비교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현 집행부 임기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연구 사업을 하겠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만약 오는 12월 선거를 통해 현 집행부와 완전히 다른 색깔의 집행부가 구성될 경우 3000만원짜리 연구 용역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국보조원은 집권 초기에 강한 의지로 밀어붙여도 될까 말까한 예민하고 어려운 문제"라며 "집행부가 그간 3년, 6년의 시간 동안 언급도 않던 약국보조원 문제를 지금에서 꺼내든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용역은 알다시피 목적을 가지고 예산을 들여 근거자료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약국보조원 연구용역을 실행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2018-10-13 06:00:34정혜진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조찬휘 집행부의 자충수|뉴스따라잡기|=2018-10-12 22:48:05강신국 -
약정원-연세약대, 실습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연세대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실무교육을 위한 실습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를 11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약학정보원은 연세대 약대에 ▲의약품 정보 검색 시스템 ▲Pharm IT3000 ▲픽토그램과 스마트폰 복약지도 등 약품별 복약지도 시스템 등 약대생 실무교육을 위한 기반 시스템을 제공한다. 연세대 약대 한균희 학장은 "약학정보원과의 MOU 협정 체결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실무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약학정보원, 약사 사회가 한 뜻으로 협력해 약대생들의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수진들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덕숙 원장은 "최근 약사 직능에 IT에 대한 소양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약정원도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관련 IT 기술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연세대를 포함해 중앙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총 19개 약대와 실무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했다. 한편 양덕숙 원장은 협정식 전 연세대 약대 3, 4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약학정보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약정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원장은 "(연세대 학생들이) 초고령화 시대의 블루오션 산업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약정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와 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10-12 16:16:15정혜진 -
신상신고 안한 약사 670명 '팜IT3000' 사용 규제대한약사회가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들의 약국 청구 프로그램 '팜IT3000' 이용 중단을 예고했다. 현재 전국 약사 중 팜IT3000을 사용하는 신상신고 미필 회원은 지난 10일 집계 기준 670명이다. 약사회는 이들이 기일 내 신상신고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제증명, 자료제공, 기관지 배포, 홈페이지 사용 역시 중지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약사회장과 시도약사회장 선거가 있는 만큼 약사회는 오는 24일까지 신상신고를 완료해야 선거권 행사가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약사회는 자칫 불필요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 약사회가 회원 신상신고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약사회는 지난 2010년 9월 1일 당시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 298명에 대해 팜매니저2000 사용 제한을 시행한 바 있다. 팜IT3000을 사용하는 신상신고 미필자 통계 결과 서울이 24개 분회 219명 약사가 신고를 하지 않아 가장 많았다. 경기가 29개 분회 149명, 인천 7개 분회 25명, 충남 14개 분회 4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규정에 따르면 매년 5월말까지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에 대해 약사회는 팜IT3000 사용중지 등 규제를 가할 수 있다.2018-10-12 14:22:3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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