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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지부장 선거, 후보자 등록시 임원권한 정지선거 출마를 원하는 후보자는 후보 등록 시 권한 정지 및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다른 임원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임원들은 중립 의무를 지지 않도록 임원직을 사퇴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 총회의장, 이하 선관위)는 16일 문자메시지 및 공문을 통해 현직 임원의 선거운동 참여 관련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문재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 현직 임원들로부터 임원직 권한 지속 가능 여부 등에 관한 문의가 빈번하여, 지난 3차 선관위 회의 유권해석 내용을 재안내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및 지부 임원이 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로 등록하는 경우, 선거기간 동안 임원으로서 권한이 정지된다. 이 경우 반드시 사임할 필요는 없지만 현직 회장 및 지부장은 선거기간 동안 회무를 볼 직무대행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 대한약사회 및 지부 임원이 선거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선거공고일 이전인 오는 10월 23일까지 임원직을 사임해야 한다. 한편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이하 '선거관리규정')' 제5조 제1항에서 규정한 선거 중립의무자의 범위는 본회 및 지부의 회장, 선거관리위원, 상근임원, 부회장, 상임이사, 원장, 본부장, 약사공론 사장·전무·상무·주간, 분회장, 본회·지부·분회·약사공론 직원 등이다. 이와 관련 지난 제3차 선관위 회의에서는 "선거 중립의무자 중 시도지부 임원의 적용범위는 지부장, 부지부장, 상근임원, 상임위원장 등이 포함된다"고 유권해석한 바 있다.2018-10-17 06:00:34정혜진 -
최광훈 "완전히 다른 약사회 건설"…대약회장 도전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64, 중앙대)이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회장은 기존 약사회와는 확연히 다른, 탁월한 인사로 모든 회무의 실마리를 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광훈 예비주자는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선언했다. 지지자들 가운데는 경기도약사회 임원뿐 아니라 민초약사도 다수 참석했다. 최 회장은 우선 약사회의 기성 집행부와 철저히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선배 동료 약사들이 피땀으로 만들어온 약사 정신과 8만 회원의 뜻을 정면으로 배반한 지난 집행부의 반민주적 전향적 합의에 의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제도로 인한 아픔을 겪고 있다"며 "지난 선거 후유증으로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여러 민형사 소송으로 약사회의 운명이 사법부의 판단에 내맡겨지는 형국에 처해왔다. 민주적 절차와 규정이 무시된 독단적 회무로 약사회는 극심한 내부분열의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반민주적 전향적 합의', '민주적 절차와 규정이 무시된 독단적 회무' 등은 김구 집행부와 조찬휘 집행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약국 경영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고 약의 전문가로서 약사직능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며 "제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약사회는 항쟁정신, 창조정신, 미래정신, 민주정신을 바탕으로 약사회 개혁을 통한 내부 혁신, 약국 경영 패러다임과 약사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가체계 전면 개편, 중장기 약사 직능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근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공개한 공약은 ▲대한약사회를 민주적 원리와 도덕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고도로 전문화된 정책조직으로 탈바꿈 ▲인사추천위원회를 설치해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인사를 시행, 대의원 선출 제도 혁신, 회장에 대한 탄핵요건 완화 ▲미래 약사직능 창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약사미래발전전략 2030' 추진 ▲단순 수가인상이 아닌 약국 조제 수가의 전면 개편과 신 약사상대가치 창출 ▲30대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약사 미래지도자 양성 등 5가지다. 최 회장은 "요즘 가정마다 셋을 넘지 않는 아이들도 각각 개성과 생각이 다르다. 조찬휘 회장은 같은 학교 출신이지만 드나든 문(同門)이 같다 해서 사람이 같은 건 아니다. 사람은 분명 다르다"며 같은 중대 출신의 '중대 프레임'을 겨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회장이 되면 인사부터 시작해 여러 내부, 외부 현안에 대처하겠다. 공정하고 능력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인사위원회 상설 기구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좋은 인재를 학벌,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기용해 능력을 펼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금 제시한 5가지 정책 공약 외에도 무수히 많은 아이템을 조목조목 풀고 실천방안을 차차 발표하겠다"며 "약사회가 회원에게 신뢰감을 주고, 공조기구로서 어느 곳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협회가 되어 '약사회다운 약사회'로 거듭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과 최광훈 회장 등 단 두 명이다.2018-10-16 23:42:20정혜진 -
한의협-변협, 업무협약...한의사 법률 문제 협업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6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사 회원들의 법적 분쟁이나 문제 해결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변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양 단체는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단체는 ▲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 인력풀 제공 ▲한의의료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공동 세미나 또는 전문연수교육 추진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2만 5000명의 한의사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률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 변협회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협회와 국민건강지킴이로서 헌신해 온 한의사협회가 상생과 발전의 길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8-10-16 22:43:16강신국 -
안산시약, 약사가족 가을소풍…스트레스 '훌훌'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지난 14일 회원약사와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시약사회의 가을 소풍행사는 바쁜 약국생활로 여가를 즐길 겨를이 없는 회원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건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됐고 올해로 8회 째를 맞는다. 김희식 회장은 "임기 말이어서 레임덕이 생길 줄 알았는데 가족들과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특정 한 사람의 업적이나 노고보다는 두드러지지 않게 숨은 곳에서 자신의 직분을 다한 우리 회원 전체가 만족스러운 약사회 문화를 만들었다"고 자신의 회무를 회고했다. 행사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와 인접한 세미원(洗美圓) 산책, 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진행됐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날씨와 맑은 공기 때문에 참여한 약사들의 만족도도 높았다.2018-10-16 22:21:29강신국 -
금천구약, 약국 개인정보자율점검 적극 지원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는 최근 1차 상임이사-여약사위원-반장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회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매달 5만원씩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 대상자에 대한 지원이 9월로 만료 됨에 따라 다시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이달 말까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 진행되는 만큼 약우회 및 정보통신위원회와 협의해 약국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내달 11일 단풍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만원의 행복' 사업 주제로 선정하고 신청 회원약사와 함께 고궁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명희 회장은 "무척 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돼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여약사위원회, 반장단과 협력해 회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2018-10-16 22:10:24강신국 -
약사단체-학계 "약국 노인약물 상담 필수" 한 목소리약사회와 노인협회와 학계,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약국의 노인 약물 상담 강화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얼마나 제도 개선과 신설로 지원할 지, 무엇보다 당사자인 약국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노인 상담에 나설 지 행동만 남겨놓은 상태다. 서울시약사회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 주최한 '초고령 시대의 약국·약사 역할' 정책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두 명의 약학대 교수의 발제와 다양한 토론자들은 모두 약국이 복약상담에서 더 나아가 약물과 영양 상담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약사회의 김종환 회장은 "2025년에는 인구 1/5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1000만명이 노인인 사회가 된다. 약국, 약사 역할과 기능을 정책적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약국의 약물 상담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제안되는 정책 대안에 따라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약료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75세 노인이 한번에 153알의 약을 먹는 사례도 봤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약사들이 어르신들을 더 많이 도와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수 선진국, 노인건강 관리에 이미 약국 활용 발제를 맡은 가천약대 장선미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강은정 교수는 모두 약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고령화를 경험한 주요 국가의 약물 관리 제도를 분석, 고찰함으로써 고령사회에 대비한 약국, 약사 서비스 활용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적절한 시사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근거에 기반한 약물 사용과 셀프케어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준 교육프로그램들 개발과 약사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다제약제 사용과 복약 순응 제고의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두 교수 모두 노인약료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고, 그만큼 사회에서 약사의 역할을 원하고 있다며 "이제는 정책으로 자리잡아 약국이 노인 건강 관리를 전담할 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협회 "약사회-경로당 연계 상담 프로그램 만들자" 토론에는 ▲김은영 (중앙대 약대 교수) ▲양재욱 (삼육대 약대 교수) ▲선우덕 (동아대 교수, 전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김은영 교수는 "약사 복약지도는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이다. 선진국처럼 모든 약과 건기식까지 아울러 약사가 환자를 이해하고 최적의 약물요법을 안전하게 하고 있는지 검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약사가 정보에 근거해 환자를 판단하고 깊이 상담할 제도를 도입하자"며 북미 사례를 예로 들었다. 양재욱 삼육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아버지 사례를 들었다. 실제 중복 성분과 과도하게 많은 약으로 건강을 잃었던 아버지가 위독했을 때, 약물을 걸러 복용한 후 건강을 되찾았다고 소개했다. 선우덕 동아대 교수는 "건강한 분들은 약국에 가고, 심각한 환자는 요양원에 간다. 그러나 가운데 낀 고령자는 약국만으로 부족하고, 장기요양 조건은 아직 되지 않아 결국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다"며 "이제는 '어떻게 체계화할 거냐'가 집중 논의돼야 한다. 빨리 제도화해 시범사업 등 안을 만들어 실행하자"고 말했다.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은 노인회와 약사회가 협력해 전국 경로당을 찾아가는 상담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고 처장은 "대한노인회는 전국 7만개 경로당을 관리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78세, 서울은 1개 동에 평균 7.8곳의 경로당이 있다. 서울시는 2400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며 "노인 인구 늘어나면서 의약사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 등에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 약사회와 경로당이 연계하는 건 어떤가. 약 부작용 상담을 실시하면 노인들의 건강이 아주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약에서 2년 간 노인약료 강의를 맡은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는 서울시약의 교육이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더 많은 약사들이 노인 상담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복지부 "현실적 제약 있지만 긍정적"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해외 사례들이 모두 '도입하고 싶은 좋은 제도들'이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고 인정했다. 윤 과장은 "해외 선진국 사례를 보면 우리도 도입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그러나 약국은 지금도 시간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특히 방문약료와 퇴원 후 약료 서비스 등은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많이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이 방향이 맞다고 본다. 그러나 한번에 모든 걸 바꿀 수는 없다. 환경에 따른 제약도 많다. 환경 개선과 시스템 변화 등이 함께 일어나면 약국의 노인 상담 기능도 함께 강화될 거라 본다"고 말했다.2018-10-16 19:02:07정혜진 -
제약사간 판권인수 의약품, 결국 약국 불용재고약으로제약사 간 사업부 교환이나 의약품 허가권 양도양수 등으로 판매사가 바뀐 의약품의 약국 반품이 불가능해 혼란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약품 판권이 이전하면 기존에 부여됐던 약품 코드가 삭제되고 새로운 코드가 부여되는데, 약국 입장에서 코드가 사라진 의약품 반품이 불가해 손실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16일 개국약사 A씨는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들이 제조·판매사가 변경되는 일이 해마다 반복된다. 코드가 바뀐 기보유 재고약은 고스란히 약국 손실로 처리돼 부당하다"고 말했다. 제약사 간 품목 양도양수 등으로 의약품 제조·판매사와 허가권자가 바뀌면 의약품에 부여되는 코드도 변경되는데, 약국에 남아있는 재고약은 변경된 코드와 연동되지 않아 반품이나 수거 등 사후조치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이같은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약국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코드 변경으로 반품이 불가능해지고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불합리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약국이 추후 손실을 감안하고 임의로 구입한 것도 아닌 의사 처방 요구에 따라 구비해 놓은 의약품이 제약사 간 판권 매매로 사후 처리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타당치 않다는 것이다. A약사는 "제약사 간 계약으로 판권을 주고 팔면서 재허가를 거치는 과정에서 품목코드가 삭제된다"며 "약국은 삭제된 코드 의약품을 반품하려면 애로사항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간 사업성이나 이익을 위해 판권을 매매하는 것은 문제 삼긴 어렵지만, 양도양수 후 기존 의약품에 대한 사전·사후조치에 신경써야 한다"며 "의약품 판권 변경 정보를 약국에도 공유하고, 코드 삭제 의약품의 처리방법 등을 기업과 정부가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2018-10-16 18:06:05이정환 -
"약국 노인케어, 방향성 공감...현실적 어려움 있다"복지부가 약국이 노인 약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상황과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방향성은 옳다고 공감했다.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 주최한 '초고령 시대의 약국·약사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윤병철 과장이 이같이 밝혔다. 윤병철 과장은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 강은정, 장선미 교수의 발제 의견과 김은영 (중앙대 약대 교수), 양재욱 (삼육대 약대 교수), 선우덕 (동아대 교수, 전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등 토론자의 의견에도 충실히 답했다. 윤 과장은 우선 이와 유사한 토론회가 가까운 과거에 3번 진행됐으나, 오늘의 논의가 그만큼 깊어지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또 약료 관리의 주체로 가장 먼저 '약국과 약사'를 꼽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도 지적했다. 이어 조제와 복약상담 외에 추가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약국의 현실을 대비시켜 각 전문가의 의견을 분석했다. 윤 과장은 "해외 선진국 사례를 보면 우리도 도입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그러나 약국은 지금도 시간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특히 방문약료와 퇴원 후 약료 서비스 등은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많이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 상담을 위해 약사가 환자 정보를 깊이있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복용 약물 정보, 과거 복용 내역 등에 접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며 당장 변화하기 힘든 부분임을 인정했다. 또 중증환자가 아니어서 사각지대에 놓은 고령자들에 대한 건강 관리에 대해 "노인 생활 관리사 제도가 제안된 바 있다. 과거 토론회에서 약사회가 노인 생활 관리사에게 건강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자 했으나, 역시 잘 되지 않았다. 결국 누가 서비스 주체가 될 지에서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로당과 약사회가 연계해 노인 건강 상담을 주도하자는 의견은 "좋은 의견"이라며 "해당 과와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상비약 제도에 대한 비찬에 윤 과장은 "상비약 제도는 약사의 잘못이 아니다. 사회가 바뀌었고, 그 변화에 따라 예외적인 공백을 채우고자 한 아주 예외적인 제도"라고 강조했다. 윤 과장은 "복약 봉투 글씨를 크게 하고 천천히 큰 목소리로 복약상담하는 것 역시 약국의 환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제도가 같이 바뀌어야 한다"며 "약무정책과는 약국과 약사가 우리 사회에서 공적 보건체계에서 대단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18-10-16 16:54:31정혜진 -
[경남] 심훈·이병윤, 출마 유력…류길수·최종석 '장고'[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경상남도약사회 올해 경상남도약사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유력 후보만 총 4명이다. 사실상 현재 출마를 확신하고 있는 인물은 이병윤 전 경남남도약사회장(69·원광대)과 심훈 전 창원시 약사회장(54·부산대)이다. 이병윤 전 회장은 경남약사회의 분위기를 다시 살릴 필요성이 있어 재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출마를 결심한 데는 창원경상대병원 내 약국 개설을 막지 못한 부분이 컸다"면서 "도약사회를 다시 정상화하고 전체 회원들을 아우르는 약사회로 다시 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훈 전 창원시약사회장은 더 좋은 약사회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인물로는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50·부산대), 최종석 김해시약사회장(47·전남대)이 거론되고 있다. 두 인물 모두 현 경상남도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만큼 집행부 내에서 한명의 후보로 조율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종석 김해시약사회장은 "현재 출마를 고민 중이다"면서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고, 빠른 시일 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 역시 창원경상대병원 약국개설 관련 법원심리 결과를 보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2018-10-16 16:47:33김지은 -
경남마퇴본부, 진주유등축제서 캠페인 진행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지부장 이원일)는 지난 12일 '진주유등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마퇴본부는 '마약없는 우리세상 건강가득 행복가득' 슬로건 가두행진을 하며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진주시약사회 김성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실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밝은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약사회, 진주시약사회, 진주시보건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해 마약퇴치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했다.2018-10-16 14:26:0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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