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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몰린 우편투표 잡자"…최광훈-김대업 '총력전'약사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가 발송되자 한 표라도 더 모으기 위해 최광훈·김대업 후보 캠프가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문자와 전화는 물론, 언론 배포 자료도 쏟아지고 있다. 개표를 앞두고 이틀 간 선거사무실이 분주했다. 4일 오전 투표용지가 각 약국과 유권자 집에 도착하면서, 4일과 5일이 기표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가장 먼저 두드러진 건 문자 메시지와 전화 폭주다. 약사 회원들은 하나같이 '문자 메시지가 너무 많이 온다'며 불만 아닌 불만을 터뜨렸다. 서울의 한 약사는 "후보자 캠프에서, 동문에게서, 같은 지역 약사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내용은 모두 비슷하다. 한번씩 보낸다 해도 하루에 비슷한 내용의 선거 문자가 쉴 새 없이 오고 있다"며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런 문자 전쟁은 호 별 방문인 선거운동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선거 규정 상 선거 우편물이 발송되는 3일부터 후보자는 약국을 방문할 수 없다. 한 캠프 관계자는 "남은 방법이 전화와 문자 밖에 없으니, 집중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각 캠프는 4~5일 이틀 간의 전략에 대해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최광훈 후보(1번) 캠프 관계자는 "문자와 전화 선거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 후보도 사무실에 오는 지지자나 관계자들을 만나고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투표율이 아무리 높아도 60% 후반일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30%의 온라인투표 신청자가 절반 가량 되는데, 이 사람들은 그나마 투표에 관심 있고 나머지 '부동층'에 해당하는 유권자가 우편투표에 몰려있어 이 기간이 부동층 표심 잡기에 아주 중요하다"며 "온라인투표 신청자 9000여명이 어떤 약사들인지 알 수 없어 이들을 위한 특화 전략을 세우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대업 후보(2번) 캠프 관계자는 "4~5일 이틀 간 보도자료를 중점적으로 배포했다. 이틀 간 배포한 보도자료만 열 건에 달한다. 김 후보의 공약을 이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발행된 기사 링크를 문자로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부동층 유권자가 우편투표에 몰려있다고 봤다. 부동층은 투표에 큰 관심 없고 주변 약사나 선후배가 추천하는 후보를 찍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 점에서 오피니언 리더들이 중요하다. 이들에게 더 좋은 공약을 각인시키기 위해 보도자료와 문자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문자 발송, 상대후보 비방 섞인 문자 전쟁이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이번 선거만큼은 '전쟁'이 아닌 '경쟁'을 하길 바랐으나, 선거 기간이 진행될 수록 실망만 가득하다. 문자와 전화는 모두 스팸, 거절로 돌려놓았다"고 뼈아프게 지적했다. 이어 "문자와 전화를 다 받다 보면 약국 운영이 어려울 정도다. 한 쪽이 네거티브 문자를 보내면 다른 쪽이 받아치는 식이니, 선거 자체에 신물이 난다"며 "프레임 싸움이 심화하면서, 정작 후보 개인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또 "온라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도 우편투표 유권자와 똑같은 문자를 받으며 염증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사표가 많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2018-12-05 19:14:23정혜진 -
김대업 "병원약사 수가,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는 병원약사의 수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의 역할이 확대됐는데도 행위에 대한 수가가 여전히 물품 중심 업무로 제한됐다고 5일 지적했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의 상대가치점수체계가 병원 상대가치점수체계 속에서 의과의 다른 행위들과 종합적으로 검토되다 보니, 병원약사 업무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진 적 없다"며 "병원약사 수가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나마 최근 3년 사이 주사제무균 조제료가 '1일 당'에서 '1건 당'으로 산정되고, 수준도 일부 상향 조정됐다"며 "교육상담료 급여기준 개선으로 약사가 교육팀에 포함되는 등 일부 변화는, 미미하게나마 병원약사 상대가치체계에 재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이 병원약사의 업무(행위)를 하나하나 정의하고, 병원약사 업무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고위험 약물관리료, DUR 수가 신설과 퇴원환자 및 특수질환 환자의 복약지도료, 병동전담약사 수가 신설, 투약오류 방지와 환자안전 활동 등 다양한 임상약료 서비스에 대한 수가신설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수가는 제공된 행위에 대해 발생하기 때문에 소요 재정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개별 항목으로 신설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병원약사의 수가 결정은 의과 상대가치조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병원약사회와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와의 공조를 통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12-05 18:27:36정혜진 -
[부산] 변정석 "마약통합관리 걱정 덜어주겠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후보(1번)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변 후보는 5일 "약국가 큰 이슈 중인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이 도입된 후 해를 넘기고 있지만 아직 어려움을 겪는 회원이 많다"며 "이런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변 후보는 "시스템이 익숙지 않을뿐더러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겠다는 분들도 많다. 비단 마통 시스템뿐만 아니라, 약국 업무에서 컴퓨터 사용이나 그와 연결된 여러가지 일들이 산재해있다. 그 과정에서 컴퓨터, 카드기계 등 오류가 나거나 고장이 발생하면 많은 차질을 준다"고 지적했다. 변 후보는 "약사가 약사로서 일하는 데 전력을 다 해야 함에도 이런 문제들로 인한 인력을 소모하고 있다"며 "인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이런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 방법으로 변 후보는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에 궁금한 점 있으면 전화로 미리 상담예약을 한 뒤 약국 프로그램 전문가가 전화 통화나 원격지원, 약국방문을 통해 회원들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리를 도와드리겠다"고 설명했다.2018-12-05 17:41:57정혜진 -
노원구약, 삼육대 약학대 학생에 장학금 전달서울 노원구약사회(조영인 회장) 여약사위원회(정진혜 부회장, 박유경 여약사위원장)는 지난 4일 삼육대학교 약학대를 방문해 학업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학업이 우수하고 실무실습 성적이 뛰어난 남 현 학생이 선정됐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약학대 교수 6명과 조영인 회장, 정진혜 부회장이 간담회를 가졌다. 삼육대 교수진은 노원구 자체에서 약대생 실습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준비하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노원구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2018-12-05 17:36:12정혜진 -
광진구약, 자양·중곡 복지관에 잇몸치료제 전달서울시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여약사이사 이명숙)는 연말연시를 맞아 잇몸 치료제를 관내 사회복지관 두 곳에 전달했다. 광진구약사회는 5일 서울시약사회가 지원한 '사랑나눔 잇몸치료 의약품'을 관내 자양종합사회복지관과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 각 120개씩 24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은경 부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의약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약사회는 정기적으로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돌봄사업을 하고 있는데, 영양제 등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복약지도를 하고 어르신들이 복용방법에 따라 꾸준히 잘 드시도록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각 복지관 관계자는 "광진구약사회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영양제를 꾸준히 잘 챙겨드실수 있도록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영희 회장, 한은경 부회장, 사회복지사 3명이 참석했다.2018-12-05 17:30:15정혜진 -
최광훈 "김 후보 '한약학과 폐과' 주장 곧 통합약사"최광훈 후보 측이 김대업 후보의 '통합약사 찬성' 공격에 맞대응했다. 김 후보의 '한약학과 폐과와 흡수가 곧 통합약사를 찬성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후보는 한약사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 70조1항 3호를 근거로 한약사를 법 개정 없이 처벌하고, 중기적으로 한약제제 분업을 실시하며, 장기적으로 의료일원화와 같이 약료일원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여러번 밝혔다고 언급했다. 최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한약사 사태는 장기적으로 약료일원화로 풀어야 하며, 3년 전과 같이 철학으로 보면 통합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합의 과정은 단순하지 않다. 지금 한약사들이 말하는 '통합'은 약대를 입학하지 않고 한약조제사와 같이 시험 한번 보고 약사가 되겠다는 식으로, 수준이하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 후보는 "한약제제 분업에서도 조제범위를 약사가 아닌 한약조제사만 포함시켜야한다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을 논의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인가"라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지금은 통합을 논할 때도, 논의해서도 안 된다는 일관된 원칙을 갖고 있다. 오히려 김대업 후보에게 '지금 통합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물을 때인가 묻고 싶다"며 "지금 이 질문을 통해 약사들이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김 후보는 대답해보라. 약사 사회의 이 소모적인 논쟁은 복지부의 한약사 노골적 편들기에 이용되고 있고, 실제 복지부는 한약제제 분업에 있어 한약조제약사만 조제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내놓은 상태"라고 현 상황을 바라봤다. 최 후보는 "이 논쟁은 한약사 처벌이라는 현실의 시급함을 뒤로한 채 통합 논의부터 해보자는 백해무익한 질문"이라고 단정했다. 최 후보는 "김 후보는 익산의 100여개 약국 중 13개가 한약국이라며 한약사가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씀하셨다"며 "그런데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 약사법 20조 개정 즉, 약국과 한약국을 분리해 처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관을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바이지만, 약사법 모법을 바꾸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김대업 후보의 시급함과 상당히 상반된 대책이다. 절대 단기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후보는 문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약사법을 개정하지 않고 현행법 제76조로 바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은 내놓았다. 최 후보는 제76조(허가취소와 업무정지 등) ①항 '약국개설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시장·군수·구청장이 그 허가·승인·등록의 취소를 명하거나, 1년의 범위에서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와 3호 '이 법 또는 이 법에 따른 명령을 위반한 경우'를 언급했다. 최 후보는 "복지부는 이미 이 3호 조항을 들어 한약사 일반약 판매를 처벌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한 바 있다"며 "김 후보의 약사법 개정 후 처벌 운운은 복지부의 눈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보적 수준의 대책으로, 이 부분은 유권자들이 잘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김 후보는 빠른 시일 내로 '한약학과는 폐과하되 통합은 안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게 상세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2018-12-05 17:21:40정혜진 -
"가루약 전문약국 도입, 수가 올리고 처벌도 강화"일부 약국의 가루약 조제 거부 행위 개선을 위해 '지정 약국제'를 도입, 조제료를 가산하고 거부 시 형사처벌 등 페널티를 강화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약사 노동력과 시간이 몇 배 더 투입되는 가루약 조제인 만큼 가루약 전문 약국을 만들어 수가 확대, 규제 강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시각이다. 6일 서울시환자권리옴부즈만 안기종 위원은 '서울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 개선방안'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약국의 가루약 조제 거부 시 꼭 필요한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이 침해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다만 약사들은 가루약 조제로 의약품 안정성·안전성 문제가 발생하고, 가루약 조제가 필요하지 않은 다른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늘어난다는 등의 이유로 수가 현실화 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안기종 위원은 약국이 가루약 조제를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는 약사법적으로 찾기 어렵다고 전제했다. 때문에 약사는 가루약 조제를 거부하지 않는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약사 전문성과 노동력 등이 정제 대비 가루약 조제 시 더 투입되는 현실을 반영한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안 위원은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연하곤란자 가루약 조제 시 약사 조제수가를 30% 일괄 가산하는 안을 의결한 것으로는 가루약 안정성·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안 위원은 가루약 처방이 많은 소아청소년과 의원 인근 약국이나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중 조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약국을 선정해 이익과 규제를 동시 강화하자고 제언했다. '(가칭)가루약 조제 지정 약국제'가 그것인데, 복지부가 일정 수준 시설·인력을 갖춘 약국을 평가해 가루약 약국으로 지정하고 조제 수가를 가산하는 동시에 조제 거부 시 형사처벌과 함께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하다는 게 제도 골자다. 안 위원은 "가루약 조제 시 조제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의약품 혼합으로 효능·효과가 바뀌거나 변색·변질 우려, 부작용 가능성이 커진다"며 "전문 약국 제도화로 관리를 강화하는 게 개선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다량 가루약 처방이 주로 발생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 원내 약제실에서 가루약을 조제하는 방법도 해법으로 제시됐다. 안 위원은 "상급종병은 인증평가가 필수라 조제 안전성이 일정 수준 담보되고 약제실 대부분이 가루약 조제기를 갖췄다"며 "의사가 장기간 다량 가루약 처방 시 상급종합병원 원내 조제를 허용하는 게 실효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은 빈도 높은 가루약 처방 의약품 실태조사를 거쳐 해당 의약품 제조·판매 제약사가 가루·현탁액 제형을 추가 생산하도록 권고하거나 약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 안 위원은 일부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에서 가루약 조제 대기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환자에 의약품을 택배 배송하는 사례가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약사법적 위반 여부 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행 약사법 상 약사는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고, 택배 의약품 배송 행위도 위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가루약 장기 조제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인 사례가 많은 점, 가루약 환자 외 환자의 대기시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이유로 일부 약국이 택배배송으로 문제를 해결 중이다. 안 위원은 "현행법이 약품 택배 배송을 위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배송 과정에서 환자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과 의약품 배송 외 주문·조제·복약지도 등이 약국에서 이뤄지므로 가루약 택배가 대안이라는 견해가 공존한다"며 "가루약 조제 시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할 개선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2018-12-05 17:20:33이정환 -
약정원-시각장애인연합회, 음성복약지도 MOU 체결약학정보원(원장직무대행 박진엽)은 5일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 크론티어스(대표 김형근)와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음성복약지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성 변환용 고밀도 2차원 바코드인 '보이스바코드'를 약국 복약 봉투에 적용해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핸드폰 음성으로 복약 알리미 서비스와 같은 복약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이스바코드'는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인터넷 출력물에 적용하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요양기관은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점자나 음성정보로 된 의약품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시각장애인뿐 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약국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면 본인과 가족의 약력을 관리할 수 있고, 복약 알리미 서비스, 약국 재방문 날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봉투바코드를 스캔하면 본인부담금 전자영수증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를 보험사에 전송해 손쉽게 실손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약정원 측은 "약국은 향후 실손보험청구를 자동화 할 수 있게 되고, 포스 리더기로 봉투바코드를 스캔하면 판매 약품과 함께 조제약 본인부담 계산도 합산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투바코드와 관련한 기술은 SGA솔루션즈에서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를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크론티어스에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SGA솔루션즈는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업체 크론티어스와 함께 IT기반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약학정보원이 스마트약국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석한 대한약사회 한봉길 대외협력위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정보와 대국민약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약사회 차원에서도 뜻 깊은 일이다”라며 “모든 약국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확산이 돼 앞으로는 약국이 전 국민에게 유용한 IT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약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 박진엽 원장대행은 “앞으로 약국경영은 IT 경영이 될 것이고 IT 경영의 핵심에는 약국용 환자 앱이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음성 바코드를 통해 약국용 환자 애플리케이션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이 되고 보편화되면 약국경영에 혁신이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양덕숙 원장이 서울시약회장선거가 끝나면 본인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복약봉투바코드 사업을 남은 임기 동안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2018-12-05 15:48:53정혜진 -
[부산] 최창욱 "변 후보 공약 현실성 없어"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후보(2번)가 변정석 후보(1번)의 공약이 현실성 없이 말로만 남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 후보의 공약을 세부내용 별로 분석해 각각의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 후보는 "변 후보의 공약을 보면 '약국 단속 건수가 지방자치단체의 실적 항목에 포함된 것을 삭제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는 이미 2015년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약사회의 기본적인 회부내용도 파악을 못하면서 어떻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것인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변 후보와 변 후보 캠프는 자신들이 내건 공약이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발표한 건지 의문이다"라며 "대표적으로 ▲약사를 의료인에 포함 ▲약대증원과 한약사문제 ▲카드수수료 문제 해결 ▲동일성분조제 제도화 ▲병원약사의 행위수가 등이 지부장 공약으로써 현실적이지 않거나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최 후보는 "나는 부산시약사회장으로서 임기 중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했는데, 상대방은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걸어 마치 회원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며 "위 공약들이 단지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버무려질 공약인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특히 6번째 공약인 '약사인력풀제'는 이미 유영진 전 회장 집행부에서 시행하며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었다고 설명했다. 해당약국 정보를 수집한 인력풀 약사가 해당약국 옆에 약국을 개설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사업을 중단했던 것으로, 회장 후보라면 최소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후 공약으로 제시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모든 약사의 희망사항이거나 시도지부의 범위를 벗어난 내용을 공약으로 남발하는 행위는 회무에 무지하거나 이행할 생각이 없다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최 후보는 "부산시약사회관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 덕분에 3년 동안 빚 5억원을 갚고 2018년 신상신고비를 인하할 수 있는 재정적 여건을 마련할 수 있었다. 부산시약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회관건립비용 부채를 완전 탕감하고 흑자경영으로 이룬 모든 이익금을 회원여러분께 모두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신축건립비용 채무를 5억원 이상 상환한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1억 얼마를 조기 상환하고 부산시약 회원의 신상 신고비를 대폭 낮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어느 후보가 진실로 부산시약사회장의 막중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2018-12-05 15:41:03정혜진 -
[인천] 최병원 "회원 민원 해결 '911콜센터' 설치"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최병원 후보(1번)가 회원 약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스톱 위기해결 서비스를 위해 '약국민원 911콜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해 약국을 방문하면서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민원을 받는 약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고객부터 이웃약국 조제료 할인, 환자 유인 행위, 근처 의원과 담합 등 고질적 불법행위 등 크고 작은 민원 등으로 회원의 어려움이 느껴져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회원들을 위해 약사회가 할 일이 많다는 점에서 책임감도 느꼈다"며 "회원 약국에서 위기상황에 즉시 전화 할 곳이 바로 약사회다. 상황을 듣고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알려드리고 때론 중재자로서 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시 한번 더 지부장으로 선택해주신다면 회원 약국 위기 상황을 바로 해결해 드리는 원스톱 위기해결 서비스를 준비하고, 이를 위한 약국 민원 911 콜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911콜센터에서는 ▲약화사고 신속처리반 운영 ▲약국 내 안전사고 및 기물사고 보험처리 지원 ▲부작용 및 약화사고 중재 및 지원 ▲약국 내 민원처리 중재 ▲보안 취약 지역 경찰 행정 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약국 민원 911 콜센터는 자문 변호사, 자문 세무사, 약국 보험 담당자, 인천의약품식품안전센터장, 공직약사이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2018-12-05 15:15: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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