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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덕숙 "한 후보, 동문회 지지 허위로 꾸며"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가 한동주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 운동 중단을 촉구했다. 양 후보는 11일 다른 선거인 명의로 불법 선거운동을 계속해 10일 열린 14차 지부 선관위에서 두명의 약사가 경고처분을 당했다며 한 후보는 정책으로 선거를 마무리하라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한 후보측이 SNS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비방하는 보도자료를 내지만 선관위는 문제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오히려 한 후보를 지지한다며 대량 불법문자를 발송한 2명이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제라도 적반하장을 중단하고 정당하게 정책대결로 선거를 마무리해야 한다. 여러 대학 동문회를 허락도 없이 마치 자기를 지지하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것은 거명된 대학과 동문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일개 피선거인의 지극히 사적인 목적에 고귀한 대학의 이름을 동원한다는 것은 너무도 비상식적이고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말했다.2018-12-11 11:08:26강신국 -
선관위, 약사회장 투표 문자메시지 발송 완료KT 아현지사 화재 여파로 투표 문자메시지가 일부 유권자에게 발송되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으나 점검 후 현재 발송이 완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에 따르면 오늘(11일) 계획대로 오전 9시 정각에 온라인투표 신청자에게 투표 문자를 발송했으나, 일부 신청자가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지난달 24일 일어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KT 전산망에 문제가 남아있어 이번 문자메시지 발송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온라인투표는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인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K-voting'을 KT가 위탁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온라인투표 신청자 전원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빠른 복구를 약속하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KT 광케이블 점검을 완료해 온라인투표 메시지는 신청자 전원에게 정상적으로 발송된 상태다. 이로 인해 일부 회원이 9시가 아닌 10시께 문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관위 측은 "온라인투표가 원활하지 못한 점 다시한번 양해드린다. 지금은 문자메시지 발송이 완료돼 원활하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며 "오전 10시 20분 현재 온라인 투표 참여율이 25%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2018-12-11 10:32:1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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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핵심 10대 공약, 반드시 실현하겠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는 11일 온라인투표 개시일을 맞아 '10대 핵심공약'을 상기시키고 회원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김 후보는 회무 성과를 낼 수 있는 후보 선택과 투표를 통한 새로운 약사회 건설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홍보물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공정한 약사회 ▲응답하는 약사회 ▲소통하는 약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 등 4개 분야 53건의 정책과제와 42개의 세부과제 해결과 함께 70여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특별공약을 반드시 임기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0대 핵심 공약으로 ▲한약국의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기관분업 원칙에 충실한 약국개설기준 확립 ▲처방리필제 도입과 성분명처방 도입 추진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실현 ▲복잡한 약국행정업무 간소화, 불편해소 ▲처방전 자동입력 무상 공적 시스템 구축 ▲청구 프로그램 고도화 신규버전 배포 ▲PIT3000 사이버 원스텝 A/S 시스템 도입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문제 근본 해결 ▲처방의약품 약가인하 보상 시스템 구축 ▲약국경영 개선을 통한 약국 수익 증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전국의 많은 회원님들이 주셨던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과 희망들을 빠짐없이 기록해두었다. 그 열망과 의무감을 가슴에 품고 약사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또 김 후보는" 어느 때부터인가 제도 시행 시 약사를 무시하고, 약사회를 패싱하고 있다. 권한과 보상은 없고 의무와 부담만 가중시키는 약사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며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무엇보다 이런 불합리한 상황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능력 중심의 인적 개선,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 관리, 정관에 근거한 원칙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와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통해 기반을 닦고 출신 대학, 직능, 지역에 상관 없이 전 회원을 단결시켜 강한 약사회를 건설, 공약 실현에 앞장 서겠다는 회무 철학을 밝혔다. 김 후보는 "당선 되면 인수위원회를 분야별로 구성해 개국약사, 근무약사, 병원약사, 제약유통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약사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약사회를 함께 발전하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한약분쟁, 의약분업, 약사회 직선제 도입 등 약사사회의 커다란 변혁기마다 앞장 서 개혁을 선도해왔다. PM2000 개발 및 보급, 약학정보원 설립, 표준의약품 정보 DB 구축, 식별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부한다"며 "중앙 회무를 통해 쌓은 경험으로 약사사회의 오랜 숙원 정책들을 실현해 낼, 준비된 후보"라며 회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2018-12-11 09:57:12정혜진 -
최광훈 "홍남기 부총리, 의료 영리화 발언 취소하라"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의료 영리화가 포함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재추진 발언에 대해 강력 성토했다. 최 후보는 "보건의료가 포함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재추진을 강력하게 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올해 국회 여야 합의·조정으로 의료분야를 제외한 서비스산업발전법안이 통과했다. 그러나 홍남기 기재부장관 후보가 이를 부정하고 이명박 정부 당시 마련된 의료영리화 가능성이 있는 초기 서비스산업발전법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다. 최 후보는 "이는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무시하고, 수많은 보건의료단체의 보건의료영리화 반대 의견을 묵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홍 부총리의 발언과 최근 제주도가 공론조사위원회의 영리병원 불허 결과를 무시하고 영리병원을 허가한 점, 민간 보험사가 개인건강정보 시장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로비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이 추진되는 것을 우려했다. 최 후보는 "약사사회도 법인약국 등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에 맞서기 위해선 시민단체와의 정책적 연대와 투쟁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영리화에 대한 통일적 정책논리와 방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최 후보는 "특히 여러 보건의료시민단체와의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 연대를 위해선 민간 보험사의 개인건강정보 시장 진입시도와 민감정보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약사회의 정책적 입장과 방향 정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법인약국을 비롯한 보건의료영리화 저지연대에서 일부 보건의료 영리화 분야에서 내로남불의 태도는 연대와 투쟁동력을 약화시킬 것임이 명확한 바, 과거 약학정보원에서 추진했던 민감정보 환자개인의 건강정보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약사회는 과거 약정원의 환자개인정보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의 리스크 관리 실패로 pm2000인증 취소와 민·형사소송, 환자개인정보를 팔아먹은 비윤리적 집단으로 매도당하는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약사회 공동의 위기인 약정원 소송의 당사자는 약정원 사태를 일으킨 책임자가 아니라 국민앞에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를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도덕적으로 검증된 후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12-11 06:40:28정혜진 -
유권자가 건넨 손편지 "최 후보님, 꼭 당선 되세요"'꼭 회장이 되어 지금의 혼란스러운 약사사회를 바로 잡아 주세요.' 이 한마디가 최광훈 후보의 마음을 움직였다. 아직 출마를 결심하기 전이었다. 그러나 한 회원이 건넨 이 손편지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마음을 굳혔다. 힘든 길이겠지만 출마를 결심한 것이다.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부상하지 않았던 때였고, 저 역시 반드시 출마하겠다고 생각하기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편지는 제가 결심하게 만든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회원은 최 후보의 어떤 점을 보고, 대한약사회장 도전이라는 작지 않은 결심을 하게 만들었을까. '요즘 정부의 약사정책이 너무나 약사를 무시하는 정책이 많고, 약사들은 제 할 일 성실히 하는데, 무슨 잘못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해보니 최 회장님이 이번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미 고된 일을 많이 겪어 꺼려지시겠지만, 이 일에 불사할 마음이 없으면 안되는 일이라, 최 회장님이 적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약사회를 문제 없이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최 회장님 뿐일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최 후보는 "출마하지 않으면 마음에 상처받을 일도 없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이 회원을 비롯해 많은 약사들의 권유가 있어 결심을 했다. 내 인생이 바뀐 것이다"라고 회고했다. 그런가 하면 최 후보의 출정식에서 한 후배는 승리의 상징이자 더 많이 뛰라는 의미를 담아 나이키 신발을 선물했다. 최 회장은 이 운동화를 신고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 후배약사에게 전송했다. 고맙다는 마음의 표시이자,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진이었다. 출마를 결심한 계기나, 출마를 약사사회에 크게 알린 자리에서 받은 선물이 손편지와 운동화였다면, 지칠법도 한 선거 유세 기간에 힘을 준 선물도 있다. 출마를 권유한 손편지를 보낸 경기도의 한 회원은 최 후보의 출마선언 후에도 지인을 통해 '꼭 당선되어 약사회를 바르게 이끌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왔다. 그런가 하면 '꼭 찰싹 붙으시라'며 당선 기원 찹쌀떡을 쥐어준 회원, 점심시간이니 점심을 같이 드시고 가시라고 붙잡던 유권자, 지역 특산물이라며 약국에 있는 먹거리를 나눠주며 '파이팅'을 외쳐준 약사, 여행가서 사온 차가 있으니 추운 날씨에 한 잔 하고 가시라고 권유했던 회원들이 최 후보를 더 열심히 뛰게 만들었다. 또 포항에서 만난 한 젊은 약사는 '최 후보님이 오길 기다렸다'며 약사사회 현안 6가지를 질문으로 만든 종이를 꺼내와 잠시라도 의견을 말해달라고 붙잡았다. 약국 유세라는 것이 한시가 촉박한데도, 최 후보는 이 약사와 30분 가까이 대화를 하며 '이런 분들이 있어 약사사회가 밝다'고 느꼈다. 최 후보는 "매일 150곳 넘는 약국을 돌았다. 그런데도 피곤하지 않았던 건 여러 회원의 관심과 격려, 지지 때문이었다"라며 "하지만 따끔하게 약사회를 위한 고언을 주시는 분 의견도 귀담아 듣고 있다. 좋은 소리만 해주시는 회원보다, 쓴 소리를 해주는 회원, 더 다양한 의견을 생각하게 하는 회원들이 약사회를 발전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충고에 선거기간 동안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 "처음 출마했을 때 가졌던, '회원을 위한 회장이 되겠다' 했던 마음을 되새긴다. 초심을 잃지 않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2018-12-11 06:00:58정혜진 -
오늘부터 온라인 투표 시작...유권자 9745명 선택은오늘(11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제39대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을 선출하는 온라인투표가 진행된다. 신청자는 9745명이다. 대한약사회는 11일 오전 9시 정각, 전국 온라인투표 신청자에게 투표 링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한다. 이 문자를 통해 미리 신청한 유권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와 비교해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투표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0일 오후 현재까지 우체국 사서함에 모인 투표용지는 총 6163장으로, 이는 전체 유권자 3만1785명을 기준으로 19.4%에 해당한다. 우편투표자 대상자인 2만2040명 기준으로 보면 투표율은 28%에 그친다. 남은 이틀 간 우편투표 용지도 하루에 1000건 남짓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용지 회수율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은 물론 지역 약사회도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지역도 지난주 목,금 최다 투표지 회수율을 보인 이후 10일 월요일부터 투표지 회수율이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투표 신청자 9745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한다 해도 전체 투표율은 60%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이처럼 오프라인 투표율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각 캠프 관계자와 선관위는 온라인 투표에 집중하고 있다. 최광훈, 김대업 캠프 모두 온라인투표 돌입 직전인 10일 다수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자 중 80% 정도가 투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게 보면 전체 투표율은 60%가 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라인투표 참여율은 문자가 발송되는 11일 오전에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문자를 받고 잊어버릴 유권자를 위해 선관위는 사흘 간 미투표자에게 하루 1회 문자메시지를 보내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 지역의 약사는 "낮은 투표율은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고, 회무에 대한 무관심이다"라며 "회무에 무관심한 회원들 관심을 모으고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새로 선출될 회장의 또 하나의 과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2018-12-11 06:00:30정혜진 -
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19.4%…10일 기준 6163명 참여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 총회의장, 이하 중앙선관위)는 10일까지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투표지가 6163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이형철 대변인은 "전체 유권자 3만1785명 중 투표율은 19.4%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온라인투표 대상자 9745명을 뺀 우편투표자 2만2040명 기준으로 볼 때는 28%로 집계됐다"면서 "1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투표가 시작되면 실제 투표율 집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투표 신청자를 대상으로 발송되는 투표참여 안내문자메시지는 11일 오전 9시에 일괄 발송된다. 온라인투표 신청자가 문자메세지를 삭제하거나 분실할 경우, 회원의 요구가 있으면 문자 재발신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투표기간동안 미투표자를 대상으로 1일 1회씩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인 ‘K-voting’ 자체 기능을 통해 독려메세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10일 현재까지 주소불명 등으로 899매가 대한약사회로 반송됐고, 현재까지 187매가 재발송 신청을 받아 재발송을 마쳤으며, 1매를 재교부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발송 및 회신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투표용지 재발송은 불가능한 바, 반송으로 인해 투표용지를 수령하지 못한 회원은 12일 12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투표용지를 재교부 받아 투표권을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2018-12-11 06:00:2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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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분업은 한의사-한약사가"…직능간 여론전 개시한약사단체가 약사의 한약제제 처방 조제 문제점을 부각하는 여론전을 시작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최근 부산 서면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한약사회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한의사의 한약제제(한방의약품) 처방전에 의해 약사가 조제해도 되냐는 질문에는 시민 36%는 '가능하다'고 답했고 '불가능하다' 59%, 무응답 5%의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한약과 한약제제에 대한 전문가인 한약사가 있고, 약사는 해당분야에 대해서 배우지 않았다는 정보를 제공한 후, 같은 질문을 하자 '가능하다'고 답한 시민은 20%, '불가능하다' 80%로 집계됐다. 현재 약학과는 한약학과와 달리 한방원리나 한약 또는 한약제제 관련 과목을 거의 배우지 않고 있다는 게 한약사회의 주장이다. 서울대 약학과에는 관련과목이 전혀 없고 경희대 약학과 교육과정에 가장 많은 3과목이 개설돼 있지만 선택과목이라는 것. 김광모 회장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민들은 약사가 한방분야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관련 분야를 배우지 않았다면 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방분업의 한 분야인 한약제제 분업에 비전문가인 약사를 참여시킨다는 발상에 국민들은 절대로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서 객관성을 확보한 자료를 정부와 국회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약사가 배출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한약제제 취급권을 부여했던 약사법 제2조 약사업무 범위 중 '한약제제를 포함한다'는 조항을 삭제해 한약사에게 그 고유권한을 돌려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비전문가에게 한방의약품 조제를 맡겨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사태를 한약사회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2-10 22:53:21강신국 -
경기도약 "홍남기 부총리, 서비스법 추진발언 유감"경기도약사회 박선영 직무대행과 박영달 회장 당선자는 10일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의 경제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추진에 유감을 표명했다. 도약사회는 10일 성명을 내어 "경제부총리 후보자 청문회 당시 홍남기 후보자는 보건, 의료분야를 포함한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발언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국민 건강권과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이 훼손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거대 자본의 돈벌이에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서발법과 관련한 섣부른 판단과 정책추진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며 "최근 제주도 영리병원 허가가 강력한 국민적 저항을 불러온 것을 홍남기 부총리는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2-10 22:46: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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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회원관리 업무 고용지원으로 확대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는 11일 회원 관리 업무를 고용 지원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공약을 선보였다. 또 '약사 인력풀 제도'를 마련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인·구직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약사 직능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약국의 인력 수급은 대체로 개개인의 약사들이 몇몇 제한된 매체의 구인구직란에서 정보를 받거나 지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기도 하고, 관리되지 않는 정보에 의존하다 구인, 구직 양쪽 모두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불안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약국 일자리 이외에도 사회 곳곳에는 잘 인지되지 않아 사라지는 약사 역할이 많이 있다. 이런 일자리들은 구인난이 지속되면 타직능 일자리로 전환·대체돼 약사직능에서 멀어지고 만다"며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약사 인력풀 제도를 가동해 원활한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으로 인한 회원 어려움을 해소하겠다. 또 다양한 약사 일자리를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미 선도적인 분회에서 시행해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성공 사례들을 검토해 약사회 회원 관리 업무를 고용 지원으로 확대하고, 약국 외 일자리는 약사 수요가 있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매칭율이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회원의 고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사회 더 많은 곳에서 약사를 만날 수 있게 되는 변화가 생기면 궁극적으로 직능 강화와 확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2-10 22:21:3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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