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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선 공약준비 TF 가동...정당별 후보들에 제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6월 대선에 대비해 대선공약준비 TF를 가동한다.의협은 "조기대선이라는 정국 변화에 대응해 의료계를 위한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이 각 당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되도록 보건의료분야 공약 콘텐츠를 생성, 개발하기 위한 TF를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의협은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을 구성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중심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및 의료계의 정치역량 제고 등 보건의료 정책 제안의 실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대선공약준비TF 위원장은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간사는 안상준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맡는다.2025-04-11 08:51:20강신국 -
서울시약, 공단에 다제약물 약국내방형 활성화 건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또 지속적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김위학 회장은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완성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실무를 맡은 약사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하지 않으면 제도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은 약사의 전문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작”이라며 “공단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 날 시약사회는 주요하게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약국내방형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김위학 회장은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핵심 주체인 약사들의 사업참여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약국내방형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해야만 가능하다”라고 언급하고 참여하는 지역약국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집중 추출하고 배정하는 방식에 대해 건의했다.2025-04-10 18:07:46정흥준 -
수의사, 인체용약 구입경로 봤더니...약국 9곳이 독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물병원에서 약국을 거치지 않고 의약품을 직접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특례 물꼬가 트이면서 약사사회 내에서도 수의사의 ‘인체용의약품’ 취급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이번 실증특례는 약사 출신 한 동물약 도매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특정 플랫폼을 통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가 도매업체로부터 직접 인체용약을 직접 구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해당 플랫폼은 수의사와 도매 간 거래 연계만 할뿐 의약품 배송 등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규제특례가 수면 위로 오르면서 인체용의약품이 동물병원으로 유통되는 과정과 더불어 사용 과정에 대한 사후 관리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물병원의 인체용 전문약 사용, 사각지대?현행 약사법 상 수의사가 동물 진료 목적으로 인체용의약품을 구입할 때는 도매상이 아닌 약국에서만 구입하도록 규제하고 있다.현재는 9곳의 약국에서 사실상 전국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인체용의약품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다수 일선 약국들은 동물병원으로의 인체약 공급에 관심이 없거나 사실상 공급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음을 방증하기도 한다.소수 약국이 동물병원에 인체용약을 유통 중인 부분은 국회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인 “9개 약국이 전년도 동물병원 인체약 공급의 99%를 담당하고 있다”며 “한 약국이 많게는 953개 동물병원에 85만개 인체약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이에 국회에서는 약국 개설자가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인체용약을 판매한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판매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돼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그간에는 판매 약국에서 수기로 관리대장에 기록하도록 한 것은 관리가 용이하지 않다고 보고 유통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적에서 추진된 것이다.대한약사회가 지난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에 제출한 내용 중 일부. 동물병원에서 환자에 청구한 진료비와 의약품 처방, 판매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약사사회에서는 법 개정으로 유통 체계가 강화된다 해도 현행 규정 상 동물병원으로 들어간 인체약이 제대로 사용되고 관리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강병구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은 “약국에서 사용되는 인체용 전문약은 공급, 구매, 사용에서 투명한 유통과 관리를 위해 정부가 일련번호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동물병원에서 사용되는 인체용 전문약에 대해서는 투명한 유통을 위해 약사법 개정이 이뤄졌고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약국에서 동물병원으로 인체약을 공급하는데 대한 법적 체계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강 본부장은 “하지만 현재 동물병원의 인체용 전문약 사용에 대한 관리는 사각지대나 다름없다”면서 “공급 의무화는 마련된 반면 동물병원에서의 구매보고나 사용내역 보고 체계는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법 개정으로 힘들게 마련한 관리체계를 규제특례로 다시 허물겠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공급체계 변경 전 사용내역 보고가 우선…법부터 개정을”이 같은 이유로 약사회는 이번 특례 시도가 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동물병원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이 마련되고 관련 제도가 정비되는 상황에서 이번 실증특례는 이 같은 움직임을 역행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약사사회 일각에서는 이번 실증특례로 인해 오히려 동물병원의 인체용약 사용 실태와 오남용 우려를 수면 위로 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주장도 나온다.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가 이번 실증특례 부여를 위한 선행 조건으로 ‘인체용의약품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특례를 통해 수의사들이 반대하는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인체약에 대한 사용내역 보고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는 것.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반려동물병원 전용 의약품 구매관리 서비스 실증특례' 관련 조정권고안. 약사회는 지속적으로 수의사의 인체약 사용내역 보고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추진되기도 했지만 수의사들의 강력한 반발로 유예돼 있는 상황이다.수의사단체에서는 이번 실증특례 추진 과정에서도 사용내역 보고에 대해서는 강경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증특례 권고안 마련을 위한 회의에서도 수의사회 에서는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심지어 수의사회는 사용 보고 등 현행보다 강화된 형태의 관리체계가 선행조건이 제시될 시 이번 실증특례 자체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약업계 한 관계자는 “수의사회로서는 법 개정 과정이나 이번 실증특례 추진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내역 보고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안다다”며 “이번 특례 선행조건으로 인체약에 대한 관리체계를 제시한 것은 관련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이 인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어느 정도 선에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인 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5-04-10 17:57:19김지은 -
마포구약, 실전형 학술강좌 '마포 아카데미' 내달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실전형 학술강좌인 '마포 아카데미'를 내달 출범한다.구약사회는 9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5월 22일 약국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학술강좌를 열기로 했다. 김은주 회장은 "경기가 위축과 더불어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제도화, 화상 투약기, 다이소 저가 건기식 문제 등 어려움이 있지만 관계 기관과 협업해 약국을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은퇴한 원로 회원들을 위한 심터 모임, 남약사를 위한 난약위원회, 전문적인 의약품 안전강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는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새로 구성된 임원과 이사진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한편 약사회는 내달 18일 열리는 전회원 한마음 걷기대회와 2025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 서울 팜엑스포 학술제 참여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2025-04-10 15:27:48강혜경 -
광진구약, 워크숍서 회무방향 논의…친목 도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회무 사업방향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5일과 6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전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은경 회장은 "항상 회원과 함께하며 화합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사업진행을 당부한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친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각 위원회는 상하반기 사업계획과 회무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워크숍에는 한은경 회장과 김태용·장진미·최성욱·박미순·조영신 부회장, 오윤경 지역안전약물본부장, 최성훈 총무·이지선 약국·김윤희 약학·황재일 윤리·이소령 홍보·조애스더 여약사·김영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정재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5-04-10 10:34:43강혜경 -
의협, 지불제도 개편 의료계 목소리 담는다...TF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공동위원장 이태연, 좌훈정)는 지난 8일 의협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불제도 개편안 마련에 착수했다.TF는 정부의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마련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태연 부회장과 좌훈정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가 간사로 임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불제도 개편 방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보상체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TF 명칭도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로 변경됐다. 더불어 지불제도 개편의 문제점과 협회의 대응 방향,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김택우 의협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불제도 개편 역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하에 진행돼야 한다.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태연 TF 공동위원장은 "차기 대선 후보들의 의료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실제적인 입장을 마련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좌훈정 공동위원장도 "지불보상체계 개편은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중대한 의료 아젠다로 의료계 차원의 입장을 정리해 차기 정부에 제시할 것"이라며 "지불제도는 국민이 편리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료의 질을 희생해서 비용만 줄이려는 개악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1차 회의에는 김택우 회장, 이태연·좌훈정 부회장, 공동부위원장 윤용선 바른의료연구소장, 간사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와 위박단, 박명준, 이충형, 이세영, 최연철, 김계현, 김기범, 조용학, 김형준, 안영진, 신창록, 이해원 위원, 박형욱, 박상준 특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5-04-10 09:03:49강신국 -
백제약품, 약사회에 환자·의약품 안전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는(회장 권영희)는 8일 백제약품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약품 안전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백제약품은 지난 2023년부터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의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백제약품의 후원을 바탕으로 전국 약국 대상 약물 안전카드 배포, 약봉투를 활용한 환자 안전 활동 등의 환자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진행 중이다.전달식에서 권영희 회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환자안전 활동에 힘을 보태준 백제약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환자 안전사고 예방 활성화와 약사 전문성 부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약국과 함께 성장해 온 백제약품은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약을 통해 사람을 구제하라는 고 김기운 명예회장님의 뜻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이모세 본부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유성호 사무총장이, 백제약품 민병철 전무가 배석했다.2025-04-10 06:00:24김지은 -
학교보건실 약 구매 왜 도매만 가능할까..."약국도 허용을"약사법 예외조항에 따라 학교보건실은 필요한 경우 도매업체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학교보건실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을 도매상 외 지역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약사법에 대한 적극적 유권해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현행법상 학교보건실은 필요한 경우 도매업체를 통한 의약품 구매를 허용하고 있지만, 별도로 소매(약국)를 통한 구매를 규정하는 조항은 없다. 따라서 법령에 대한 적극적 유권해석으로 약국 공급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약사법 시행령에서는 의약품공급자의 소매 판매 사유를 예외조항으로 두고 있다. 기부, 연구목적 등뿐만 아니라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생이나 교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할 의약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허용하고 있다.이 조항을 근거로 학교들은 보건실에 필요한 의약품을 도매업체에서 구입하고 있다. 하지만 도매의 소매 판매를 예외로 두고 있으면서, 소매업으로 분류되는 인근 약국은 공급을 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학교보건법뿐만 아니라 약사법에서도 보건실에 필요한 약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단, 약사법 시행령과 함께 약국이 아닌 도매업체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는 과거 유권해석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최근 약국 구매를 허용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건 학교약사(자문약사)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 교육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문약사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는다면 교육과 의약품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약사회 한 시도지부장은 “도매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허용하고 있지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는 법 조항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법에서도 도매업체의 예외적 소매 판매 행위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유권해석을 달리해 약국에서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지부장은 “보건실의 의약품 관리, 학교약사 지정을 통한 협력 관계 등이 강화될 필요성을 고려하면 더욱 유권해석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다만, 복지부는 불특정 대상을 위해 보건실에 의약품 재고를 공급하는 것은 도매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약사법 시행규칙에서 약국은 도매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정 대상에게 필요한 약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보건실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도매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과거에는 약국 공급에 대한 민원으로 유권해석이 이뤄진 바 있는데, 최근에는 별도의 민원이 접수 적은 없다는 설명이다.복지부의 과거 유권해석에서는 배송을 활용한 약국 공급이 주요 쟁점이 됐기 때문에 약국 외 판매 등의 규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불가하다는 답변이 내려진 바 있다.또 보건실은 의약품 제공 및 수여를 하는 곳인데, 약사법 제2조에서는 수여라는 표현에 판매 개념이 담겨있다고 해석했다. 즉, '판매할 수 있는 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역시 도매라는 것이 과거 유권해석이었다.문제를 제기한 지부장은 “보건실에서 학생들에게 약을 제공하는 것이지 판매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과거 유권해석에서 과도한 부분이 있었다. 다시 유권해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5-04-09 18:28:47정흥준 -
숙명 약대 동문회, 약사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숙명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미경)와 개국동문회(회장 노진희)는 9일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김미경 동문회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노진희 개국동문회장은 “재난 긴급 약국 운영 등 대한약사회의 정책에 적극 공감해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고 했다.이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약사들의 선한 마음이 널리 퍼져 자발적 성금 모금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피해 지역 복구에는 많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만큼 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장은숙·박춘배·오인석 부회장, 노수진 총무이사 겸 홍보이사, 유성호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25-04-09 16:03:28김지은 -
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와 디지털치료제 시범사업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4일 구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동덕여대 약학대학(학장 임세진)과 ‘서울 RISE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구약사회와 동덕여대 약대는 디지털치료제 시범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에 실질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관내 약국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 공동 연구와 실증,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서비스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주민 대상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지역사회 공헌과 보건 증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양 기관 사이 별도 해지 통지가 없을 시 1년씩 자동 갱신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성북구약사회 최명숙 회장, 김현정 사무국장과 동덕여대 약대 임세진 학장, 최민식 교수가 참석했다.2025-04-09 15:26: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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