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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회원과 소통하며 현장중심 회무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는 지난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2차 상임이사 및 제1차 반장 연석회의를 열고 회원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회무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회원중심의 새로운 약사회’ 라는 슬로건 아래 상임이사와 각 반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약사회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회원 간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참신한 임원진 추천 및 상견례 건 ▲반장 선임절차 표준(안)건 ▲법률자문 변호사 위촉 및 운영 건 ▲구청 및 관공서간담회 예정에 따른 건의사항 건 ▲기타 회원복지 및 소통강화 방안 등이다.최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중심의 회무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회의에 참석한 반장은 “코로나 이후 반원들 간에도 대면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약국을 운영 하다 보면 별의별 문제들이 많지만, 어떤 계기가 없어 맘속에 쌓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구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중심의 열린 회무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사회와의 연계강화, 약사직능 위상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방침이다.2025-04-14 09:31:18정흥준 -
청주시약, 첫 트레킹대회에 회원 60여명 참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가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제1회 청주시약사회 트레킹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약사회 회원과 가족 등 약 6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푸른 동해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약 10km의 트레킹 코스를 함께 걸었다.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시약사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레킹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료약사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김찬일 회장은 "이번 트레킹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전국 트레킹코스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2025-04-14 09:22:37정흥준 -
경북 마퇴본부, 이사회서 중독자 사회재활 강화 방안 협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지난 12일 경북약사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마퇴본부 경북지부와 함께한걸음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마퇴본부 경북지부는 지난해 관내 청소년, 일반 시민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을 총 1299회, 예방교육극 20회를 실시하고, 지역 축제와 대학교 등에서 캠페인 10회 진해하는 등 활발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지역 내 마약류 사용자 조기 발굴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마약류 인식 개선 활동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지부 측은 이날 이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마약류 사용자나 회복자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질적인 회복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손귀옥 지부장은 “최근 마약류가 남녀노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통이 확산되면서 마약류 예방․치료․사회재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재활까지 모든 단계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교육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기관이며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4-14 09:08:44김지은 -
의협 "한의원 별점테러 관련 의료계 매도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료계를 악의적 폄훼로 호도한 것에 대해 한의계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피부 시술을 하는 한의원 별점 테러에 의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라고 발표한 입장문은 사실을 왜곡하고 전체 의료계를 부당하게 매도하는 것이라며 한의협에 사과를 요구했다.의협은 "극히 일부 의사의 우발적으로 행한 개인적인 행위를 근거로 의료계 전체가 조직적으로 한의약을 폄훼하고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의협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으나 한방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개인의 판단에 따른 행동을 전체 직역의 문제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지적했다.의협은 "한의협이 의료계에 대해 자정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의과 의료기기 및 전문약을 사용한 의과 의료영역 침범, 한의과 교과서의 의과 교과서 표절 문제, 자동차보험의 한방 과잉진료 등 한의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라"고 말했다.2025-04-13 20:27:18강신국 -
안양시약 클래식 동호회, 공연 감상하며 친목 도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 클래식동호회 '카메라타'(동호회장 정원석) 회원약사들이 지난 10일 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향악 축제 공연을 함께 하며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약사회는 올 초 회무 목표 중 하나로,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친목과 소통의 기회를 늘리기로했는데 이에 약국소통 담당 정원석 부회장 주도로 정다정 총무위원장이 총무를 맡고 총 13명의 회원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 동호회 카메라타가 활동을 시작했다.카메라타는 16세기 말 고대 그리스 연극의 음악을 본따 피렌체의 바르디가에 모인 작곡가, 시인, 학자, 예술 애호가들이 모임을 말한다.동호회 약사들은 지난달 18일 창립 모임을 갖고 다양한 경험과 취미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좋은 공연도 감상하고 클래식 전반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기로 했다.정원석 동회회장은 클래식을 통해 약국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5-04-13 20:20:05강신국 -
안양시약, 지역 복지단체에 구충제 2000개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강보민, 위원장 김종우·이영은)는 8일 안양시 사회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안양지역 아동센터 21곳, 보육원 3곳, 장애인 복지시설 5곳 등에 전달될 구충제 2000개를 전달했다. 강보민 부회장은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과 장애인분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사회복지정책과는 매년 구충제 및 상비약 등의 후원과 늘 함께 하는 안양시약사회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강보민 부회장, 김종우·이영은 사회참여위원장과 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2025-04-13 20:14:48강신국 -
의약계, 6.3 대선 촉각…공약반영 총력전 태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약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의대정원 증원과 규제혁신이라는 보건의료 기조로 곤혹을 치렀던 의약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6.3 조기대선이 1년 2개월간 이어지는 의정갈등과 비대면 진료·약 배달, 안전상비약 확대 및 판매자 규제완화 등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국면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3일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었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위)과 민복기·정경호 대선기획본부 본부장. 본부장에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과 정경호 전라북도의사회장,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임명됐는데, 대선기획본부는 의료정상화를 위한 기틀 마련과 의료농단 사태를 해결하는 데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본부는 출범 선포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더 이상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묵과할 수 없다"며 "조기대선 정국이 형성된 지금,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시금 회복시키고 국민들의 건강권을 좌우할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태우 회장도 "예정없이 치르게 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하게 됐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지금이 매우 엄숙한 시작점"이라며 "지역 및 직역의 공약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공약을 마련해 각 당이 의료계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대선기획본부는 오늘(14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후보들과 만나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주 일요일인 20일에는 전국의사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도 오는 16일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약사·한약사 면허 범위 명확화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소 ▲성분명 처방 제도화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 활성화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제도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국 역할 강화 전략 개발 등 6가지 아젠다를 후보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약사회 대선기획단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총괄단장을 맡고, 16개 시도지부장이 공동단장을 맡는 방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여기에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이 '부단장'을,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 지부장 추천 지부 임원과 분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조직을 구성·가동할 구상이다.약사회 측은 6가지 아젠다 이외에도 보건의료분야를 규제샌드박스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장기처방에 대한 분할조제 도입 등도 함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문재인 정부 당시 만들어진 규제샌드박스가 연일 약사회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공적 전자처방전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약사 증원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등 4가지 의제가 포함됐었다.공공심야약국 제안의 경우 법제화가 완료됐지만 이외 공적 전자처방전,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등은 지난 대선에서도 제안된 과제였다.지역 약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역의 한 약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 외에 규제완화라는 미명 아래 비대면 진료·약 배달,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판매자격 완화, 규제샌드박스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해 왔기 때문에 규제완화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약사 정책이 패싱당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도 "비대면 진료·약 배달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한 모습이지만, 현장에서는 의정갈등으로 인한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증가했다. 약국들 가운데서도 닥터나우 배너를 입구에 세워둔 채 비대면 진료·처방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곳들도 적지 않다"면서 "6가지 아젠다 이외에도 약국과 관련된 정책들을 발굴해 제안서에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약사는 "굵직 굵직한 현안 이외에 단기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들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신청은 5월 10일·11일이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이다. 선거일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역대 투표율을 보면 직전인 20대 77.1%, 19대 77.2%, 18대 75.8%, 17대 63.0%, 16대 70.8%였다.2025-04-13 17:13:19강혜경 -
전국 의사대표자들 "의개특위 해체하라"...대선모드 돌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대선기획본부을 출범하고, 의료정상화를 위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3일 의협회관에서 대선기획본부 출범식과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대선기획본부장에는 민복기 대구의사회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대선 대응 준비에 돌입했다.이어 회관에 모인 전국 의사회 임원들은 '의대교육 정상화'와 '의료 정상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의협대선기획본부 출범식. 왼쪽부터 박명하 의협 상근 부회장, 김택우 회장, 민복기 대선기획본부장(대구시의사회장), 정경호 전북의사회장,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 김택우 회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의 정당성은 소멸됐다"며 "정부는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의료개악의 즉각적인 중단과 함께 의료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의료정책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회장은 "대통령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은 우리가 수십 년간 지켜온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의 모색 및 의료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엄숙한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덧붙여 "대선기획본부에서는 의료계 각 지역 및 직역의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공약사항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의협 대선공약을 마련해 이를 토대로 향후 대선의 전개 과정에서 각 당이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 직속 의개특위 해체를 주문했다.대표자들은 "의료개혁은 의료계를 배제한 일방적 구조 속에서 이뤄질 수 없다"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정부와 국회는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식 테이블을 조속히 마련, 보건의료정책 전반을 의협과 함께 지속 가능하게 재설계하라"고 촉구했다.구호를 외치는 의사 대표자들. 대표자들은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이들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하라"며 "교육부는 각 대학의 교육 여건에 대한 면밀한 실사를 통해, 교육이 불가능한 의과대학에 대해 입학정원 조정을 포함한 현실적 대안을 즉각 제시하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의료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대전환의 길에 국민과 함께하겠다. 의료의 본질과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협은 오는 20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25-04-13 16:27:12강신국 -
"약사사회의 힘"…인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서 도약 다짐전옥신 인천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서 왔던 여약사들이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전옥신)는 오늘(1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행복한 여약사,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여약사 워크숍을 진행했다.전옥신 여약사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일을 해 왔다. 시대가 변해 보건 사업 뿐만 아니라 학술, 정책, 홍보 등 여약사의 회무 활동도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여약사위원회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 생각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제18대 인천지부 여약사위원회는 조직을 재구성하고 각 군 여약사위원회를 활성화해 지역 구석 구석 소외된 현장을 찾아 봉사하고 회원과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자 한다”고 했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업사이클링 사업, 소외계층 투약 봉사활동, 장학 사업, 공공보건 사업, 생명사랑약국, 치매안심약국, 생명존중안심 사업 등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여왔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우리 지부는 의약품 부작용, 환자 안전사고 보고, 통합돌봄사업, 통합약료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대비는 물론이고 관내 학생들과 일반 시민 대상 약물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이 사업들이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바로 사람이다. 약사 사업에 늘 앞장서고 모범을 보이는 여약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은경 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이 바라보는 약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우리가 추진하는 약사정책도 힘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약사님들의 전문성 있는 상담, 중재 역할을 해 주신다면 우리가 원하는 품절약 해소, 국민 중심 성분명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보건의료 규제샌드박스 제외, 장기처방 분할 조제 등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여약사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여성단체 등 대외협력 활동 참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 ▲이주노동자건강센터 희망세상 약국 운영 ▲장학사업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의료봉사활동 참여 ▲시와 연계한 생명사랑약국&치매안심약국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 여약사위원회 회계보고와 희망세상 무료 투약 봉사 연혁 보고,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이날 워크숍 중에는 조윤숙 전 대한병원약사회 부회장과 유경열 이치경영연구소 원장의 ‘약사직능의 미래지속성에 관한 고찰’,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약사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2025-04-12 18:14:52김지은 -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검찰시민위원 위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차용일 대전광역시약사회장이 검찰시민위원에 위촉됐다.대전지방검찰청은 9일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차 회장은 "약사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검찰 활동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 의견을 제시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5-04-11 17:24:2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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