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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대구·경북 병원에 생필품·지원금 5억원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3일 오후 3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병원 및 의료진 지원금 5억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임영진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과 의료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마음의 응원과 함께 재정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사랑의 열매에서 의료봉사의 기회를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병원협회가 유용하게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 성금으로 마련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2020-03-24 10:10:27김민건 -
건기식협회, 노년층이 알아야 할 건기식 소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노년층이 관리해야 할 부분과 이에 맞는 건기식을 소개했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고령인구 비율이 빠르게 늘면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적절한 활동량을 유지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가면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면역력 증진 =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으로 홍삼, 당귀혼합추출물, 알로에겔, 인삼, 클로렐라 등이 있다. 50~60대부터는 면역 세포가 점차 약해지고 그 수가 감소한다.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에 에너지를 몰아 쓰면서 면역세포가 더욱 약해진다. ◆장 건강 = 노년기에는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장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육류와 인스턴트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챙겨먹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겔, 차전자피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 전잎 등을 함유한 건기식 병행 섭취가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장 내부의 유익한 균의 수가 줄고 미생물총의 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항산화 = 활성산소를 줄이려면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녹차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코엔자임Q10,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이 식약처로부터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몸에 쌓인 활성산소는 만성 피로나 면역력 저하, 신체 노화 원인 중 하나다. 강한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활성산소가 급증한다. 노화까지 진행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관절·뼈 건강= 골다공증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초록입홍합추출오일, MSM, 대두이소플라본, N-아세틸글루코사민, 강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 건기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년에 접어들면 체내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해진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겪으면서 관절과 뼈에 이상을 느낄 수 있다. ◆기억력 개선 =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과 EPA 및 DHA 함유 유지, 녹차추출물, 테아닌, 당귀등추출복합물 등이 있다. 30세를 넘으면 뇌세포가 감퇴하기 시작한다. 세포 손상으로 이어질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뇌세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노년층에게 필수적이다. 두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운동과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2020-03-24 09:59:02김민건 -
"예방목적 동물약 투약 가능하다던 농림부 입장 번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 이하 동약협)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식품부)가 2017년 예방목적의 동물약 투약행위가 가능하다는 기준을 제시해놓고, 3년만에 입장을 바꿔 반려동물 백신을 처방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23일 동약협은 "농림부는 2017년 6월 동물보호자가 할 수 있는 자가처치 범위(사례집)를 마련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자가처치 허용범위 기준을 제시했다"면서 "사례집의 원칙은 자신이 기르는 동물의 생존권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려는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동물에 대한 약의 사용 등 일정수준의 처치는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동물보호자는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예방을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해 직접 접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동물병원의 과도한 예방접종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보호자들을 보호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접종을 확대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동약협은 "하지만 2020년 현재 농림부는 반려동물용 백신을 수의사처방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보호자에 의한 예방접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반려동물의 예방접종을 위해 무조건 동물병원을 방문해야만 하고, 경제적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 가정의 반려동물은 접종을 포기하라고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동약협은 "2020년 3월 전국의 반려동물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6%는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동물병원에서만 이루어 지도록 한정 하는 것에 반대했다"면서 "보호자의 25% 이상은 동물병원에서의 예방접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접종을 포기하거나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접종은 권장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위 '개농장'으로 불리는 사육장에서 불법으로 자행되는 외과적 수술이나 주사 등의 동물학대 행위와 보호자들의 예방접종은 엄연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동약협은 "불법 생산업에서 벌어진 학대 사건은 반려동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일부 수의계 언론에서 학대 사건을 반려동물 백신과 결부해 호도하고 있다"며 관련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2020-03-24 09:37:10정흥준 -
비례대표 '4전 5기' 서정숙 약사, 국회 입성 청신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치경력 30년의 서정숙 약사(67, 이화여대)가 4전 5기 끝에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인 17번을 받았다. 2004년 17대 총선부터 시작된 서정숙 약사의 국회 입성 도전은 21대 총선에서 결실을 보게 됐다. 미래한국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 4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서 약사는 17번을 받아 당선권으로 예상되는 20번 이내에 포함됐다. 서 약사의 비례대표 도전은 2004년 17대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나라당에서는 서 약사 보다 이대약대 선배인 문희 씨가 높은 순번을 받아,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문희 씨도 당선권 순번이 아니었지만 비례대표직 승계를 통해 어렵게 국회에 입성했다. 서 약사의 노력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계속됐다. 그러나 국회의원에 도전한 당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국회입성이 또 다시 좌절됐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 약사의 도전은 이어졌지만, 당시 새누리당은 약사에게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을 주지 않았다. 이후 서 약사는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임명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절치부심 끝에 2016년 20대 총선에 재도전했지만 당시 대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이었던 김순례 씨와 식약처장 출신인 김승희 씨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국 서 약사는 21대 4.15 총선에 마지막 정치 인생의 승부수를 던졌고, 이른바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짠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도전도 수포로 돌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를 필두로 한 미래통합당 반발에 비례대표 공천 재선정에 들어갔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 약사가 당선권 순번에 들어가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서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한국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제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심평원 감사, 강남구약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 약사는 1992년 민주자유당 강남갑 여성실장을 시작으로 민주자유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신한국당 중앙상무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부위원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부의장 및 중앙당부대변인, 2014년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배심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워회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모두 거쳤다. 정통 보수 정치인인 셈이다. 서 약사의 비례대표 17번 배정에 대한약사회도 예상 밖의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당초 약사회는 양명모 총회의장의 비례대표 도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의사출신으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도전했던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당선권 밖인 22번을 받아, 국회 입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명단만 놓고 보면 미래한국당이 의사보다 약사를 더 배려한 게 됐다.2020-03-24 00:27:44강신국 -
병협, 전국 요양병원에 간병인용 공적 마스크 공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에게도 공적 마스크가 공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3일 전국 1590개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에게도 보건용 마스크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지난 7일부터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440곳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 중이다. 그러나 간병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된 병원 종사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적 마스크 공급대상에서 제외돼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해야 했다. 간병인 단체는 요양병원에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도 의료인 못지 않게 환자와 접촉해야 하는 특성상 공적 마스크 공급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고 이에 병협이 서둘러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병협은 오늘(23일)부터 일주일분 단위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 첫 배송은 요양병원 283곳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중 5만2670장이 간병인용으로 추가된다. 병협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1590개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은 3만7000여명 정도로 추산한다"며 "1병상당 0.12장을 기준으로 일주일 분씩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0병상 규모 요양병원은 일주일에 255장의 공적 마스크를 간병인 몫으로 추가공급 받을 수 있다. 병협은 "36명의 간병인이 하루에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2020-03-23 16:25:42김민건 -
인천 서구약, 취약계층 위해 손세정제 200개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지난 20일 서구청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세정제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좌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의 감염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위기 상황에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자제 등 국민들이 지킬 수 있는 부분을 통해 다 함께 코로나19에 노력하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전달식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좌훈 회장과 고경호 총회의장만 참석했다고 전했다.2020-03-23 14:44:16김지은 -
"품절인데 계속 처방"...시메티딘 제제에 약국 골머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원료수급 불안정으로 품절된 시메티딘 제제의 처방이 계속되면서 일선 약국들의 조제업무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23일 지역 약사회와 온라인몰 등에 따르면 시메티딘 제제들은 시중품절 상황이지만 병의원들의 처방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20일 지역 의사회와 종합병원들에 외래처방의 시메티딘 처방 자제 및 변경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시약사회 공문은 고양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 일산차병원장, 명지병원장, 동국대학교일산병원장, 일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국립암센터장, 일산복음병원장, 자인메디병원장, 국군고양병원장 등 9곳의 종합병원에 전달됐다. 또한 시약사회는 일선 의사들에게 전파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시메티딘 처방이 나올 경우 가능하면 처방전 발행의사에게 처방변경을 요청해달라고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아울러 원료수급 중단으로 생산 중단되거나 시중품절될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코드 일시중단' 등으로 처방을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은진 시약사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직능단체간 상호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원료품절등의 사유가 발생한 시메티딘 제제의 처방 중단은 보건인 단체와 병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약사회 관계자는 "원료수급 중단으로 생산 중단·시중품절 된 품목은 이번 시메티딘 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도 심사평가원에서 ‘보험코드 일시중단’ 등으로 처방 단계에서 막아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일선 의료기관, 약국, 소비자까지 모두 불편을 겪는 상황은 정부기관의 현명한 대처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면서 "의료기관 처방프로그램, 약국관리프로그램, DUR 등에서도 궁극적으로 역할이 보완돼야 마땅하다"고 전했다.2020-03-23 11:54:51정흥준 -
6개 시도약사회 서면총회 마쳐…이달 27일까지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된 전국 시도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서면총회가 이달말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다. 2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지부약사회 중 6개 시도약사회가 서면총회를 마쳤다. 전국 시도약사회 3분의 1 가량이 완료한 셈이다. 가장 먼저 전남도약사회가 지난 7일 총회를 마쳤다. 그 뒤를 이어 ▲강원 ▲제주 ▲제주 ▲전북 ▲대전 ▲충북 등 6개 시도지부도 이상없이 서면총회를 진행했다. 현재 총회 일정이 남은 시도약사회는 10곳이다. 오는 27일까지 8개 지부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5일 인천시약사회 서면총회가 끝난다. 그 뒤로 ▲부산 ▲경기 ▲충남 ▲경남 ▲대구 ▲울산 ▲경북 등 8개 시도약사회가 그 이튿날(27일)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이 외 2곳(서울·광주)은 아직 미정이다. 광주는 3월 이후 대면 회의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서면총회는 각 시도약사회가 대의원에게 서면총회 자료를 등기로 보내면 각각 안건마다 찬반 표시를 한 다음 팩스로 회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월 25일 자문위원·총회의장단·감사단과 유선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개최를 연기하는 지부 총회와 최종이사회의 서면 진행을 권고했다.2020-03-23 11:51:25김민건 -
"감염병 관리에 약국·약사 포함"…경기도, 첫 사례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약사가 의료인에 포함되고, 약국이 감염병 관리 기관에 소속되는 조례안 개정이 추진된다. 23일 경기도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이 진행된다.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은 경기도약사회 건의로 진행됐으며, 약사 출신인 이애형 도의원이 대표로 발의할 예정이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먼저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4조(의료인 등의 책무)에 현재 의료인으로 기재돼 있는 것을 보건의료인으로 수정하고, 약사의 역할 명시하는 것으로 돼 있다. 제7조(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운영)과 제10조(경기도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수립·시행)에 약국과 약사를 포함해 개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대량 의료 지원 등 의료용품의 비축 방안 및 조달 방안 신설’과 관련해서는 제11조(감염병 관리기관의 지정)에 약국을 포함하고, 제20조(협력체계 구축)에는 정보 공유 체계에 약국을 넣는 방안도 추진된다. 제22조(위원회의 구성)에는 약사를 포함하는 안도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조례안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취급으로 이번 코로나19 예방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약국, 약사들이 감염병 예방의 공적인 기구이자 보건의료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건의했다는 게 도약사회 측 설명이다. 박영달 회장은 “현재 약국의 역할이 일회성을 끝날 것이 아니라 제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있어 약사, 약국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역할이 전무했던 게 사실이다. 현재 상황을 계기로 이런 부분을 제안했고, 도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회원 약사들의 희생 때문에 이런 제안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장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앞으로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이 있다면 약사가 존재감을 갖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 것”이라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국가 법률 개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2020-03-23 11:47:17김지은 -
구로구약, 회장단·상임위원회의 열고 주요 안건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제3차 회장단·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회의에 앞서 “비상시기에 상임위원회를 연다는 것이 우려스럽긴 했지만 현 상황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우려를 무릅쓰고 열게 됐다”며 “박영선 장관 질의서 발송부터 이인영 의원과의 대담, 공적마스크 공급 결정까지, 힘든 상황이었지만 모두의 협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공적마스크 취급으로 약사의 공적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사회봉사 기능을 수행했단 의미도 있지만 회원들이 이번 일로 내상을 입은 만큼 이를 치유하는데 분회가 어떤 도움을 드릴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향후 사업에도 자긍심, 업무 가치와 함께 그로 인한 상처도 닦아낼 방도를 같이 준비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공적 마스크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전화상담, 처방, 대리 처방 현황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또 올해 초 계획했던 상반기 사업 일정 중 초도이사회와 명품세미나, 자선다과회, 회원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 될 때까지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구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심연 부회장, 이사 송지현)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어낸 회원들을 위해 연수교육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교육 환경도 밀집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는 자선다과회를 회원 약사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구약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를 초청해 공공의료의 안전성과 편의성, 지역사회에서 약국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2020-03-23 10:27:2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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