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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신한은행 인천 본부와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는 약국들을 위해 신한은행 인천 본부(본부장 정병각)와 약사 회원 저금리 대출 관련 세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3일 대한약사회가 신한은행과 회원 약사들의 저금리 대출을 위한 금융 서비스 상품 마련과 관련한 것이다. 조상일 회장은 “약국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상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국에 근무하는 많은 회원 분들이 편하게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병각 본부장은 “코로나19 공적마스크 배포로 고생하신 약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인천 약사 분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대출 상품은 변동금리로 현재기준 최저 2.21%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약국개설자는 최대 3억원, 비 개설 약사는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식에는 남동구약사회 노영균 회장과 서구약사회 이좌훈 회장, 신한은행 인천 남동구 구월동 김동일 금융센터장, 인천남 예준배 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2020-07-05 18:32:25김지은 -
서대문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6월 30일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초도이사회 대면 개최 건과 추가 이사 인준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회원 약국 폐의약품 수거 일정을 오는 7일로 결정하고 그외에는 한달에 한번 세번째 수요일 지역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수거에 대해 공지하기로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8평점이 인정되는 만큼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필수 평점 2점과 분회 6점, 사이버연수교육 일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 약사들은 올해 신상 신고를 필히 마칠 수 있기를 공지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오는 11일 마감되는 공적마스크 종결 건과 각 위원회별 위원구성으로 더 친화력 있고 소통하는 회무를 꾸려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2020-07-05 18:32:05김지은 -
"PTP+병포장 병용생산을"…부산시약, 제약 50곳에 공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다빈도 조제약임에도 불구하고 PTP포장으로만 생산되며 조제업무에 불편을 겪는 사례들이 계속되자, 약사단체가 제약사 50곳에 병포장 동시생산을 요청한다. 부산시약사회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제불편 PTP품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50개 제약사 237개 품목(중복 포함)이 집계됐다. 시약사회는 중복 품목 등을 정리한 후 각 제약사에 병포장을 동시생산해달라는 개선요청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제약바이오협회에도 공문을 보내 개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와 개선 요청의 핵심은 PTP와 병포장을 함께 생산해달라는 점이다. 병포장을 중단하고 PTP만을 생산하거나, PTP생산을 중단하고 병포장만을 생산하지 말고 환자에 맞게 조제할 수 있도록 동시 생산해달라는 요청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해외에선 PTP나 병으로만 제공을 하는데 국내에선 그렇지가 않다"면서 "또 1~2개 약물을 복용하면 PTP로만 제공해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복용약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PTP제공에 문제가 생긴다. 환자들도 약포지에 한번에 담아주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1~2개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PTP로 제공하고, 그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위해선 약포지에 조제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병포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PTP만을 생산할 경우 ATC 등을 통해 약포지에 조제를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뜯어 조제를 준비해야 하는 불필요한 업무가 추가된다. 반대로 병포장만을 생산할 경우엔 PTP 제공이 더 적합한 환자에게 약포지 조제를 해줄 수밖에 없게 된다. 바이엘의 아스피린프로텍트와 보령아스트릭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아스피린의 경우 PTP만을 생산해 약포지 조제를 위해선 일일이 뜯어 조제를 준비하는 업무를 해야한다. 반면 아스트릭스는 최근 병포장으로만 생산을 하면서 약국가에선 환자의 PTP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 하고 있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결국 약국가에서는 PTP와 병포장 동시생산을 통해 환자에 따른 다양한 조제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우리가 취합해서 개선을 요청하려는 의도는 PTP와 병포장을 함께 생산을 해달라는 취지"라며 "품목 정리가 되는대로 제약사와 제약바이오협회에 공문을 발송해서 개선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전했다.2020-07-05 16:08:37정흥준 -
노원구약, 어르신돌봄센터에 파스 3400매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진혜, 여약사위원장 박유경)는 3일 오전 11시 약사회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센터 3곳에 3400매의 파스를 전달했다. 세부적으로는 노원구어르신돌봄지원센터 1500매,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1000매, 노원노인종합사회복지관 900매 등이다. 어르신돌봄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파스다. 해마다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류병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기쁘게 받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파스는 1매 기준 10장 들어 있는 제품으로 신일제약에서 협찬했다.2020-07-03 18:26:22정흥준 -
한약사회 "무리한 첩약보험 반대, 한방 의약분업 시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가 정부의 첩약보험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조제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보하지 않았고 한의사 조제료와 처방료를 과다하게 책정했다는 이유에서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정부의 첩약보험 시범사업 최종안을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제전자센터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첩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해당 사업에는 향후 3년간 1500억원이 투입된다. 첩약은 여러 한약 제제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한 번 먹는 것을 1첩(봉지)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날 한약사회는 한약 보험 적용은 환영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성과 유효성, 약효 균일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반대 시위를 열었다. 한약사회는 과다처방과 약물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자와 조제자가 분리되는 분업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약사회는 대상 질환 중 월경통은 보약과 다이어트 한약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시위에 나선 한약사회 김종진 부회장은 "한약은 조제와 탕전 과정에 따라서 같은 약재를 투입하더라도 그 결과물인 한약의 유효성분 함량이 천차만별이 된다"며 "조제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약효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제 과정을 표준화하고 조제 전문가인 한약사가 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무면허자가 조제한 한약에 국가가 보험을 지급하면 환수 대상임이 명백하다"며 "그런데도 복지부는 어떠한 대비책 없이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김 부회장은 "월경통 처방은 대부분 보약 약재로 구성돼 조금만 가감하면 보약과 다이어트 한약으로 변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치료용 목적이 아닌 보약과 미용 목적 한약에 국민보험 재정을 투입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그간 보약은 치료 목적이 아니어서 적용되지 않던 의료실비 보험이 치료용 목적으로 둔갑된 보약과 미용 한약에도 적용된다"며 "보약으로 못찾아 먹으면 일명 바보가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월경통 처방을 삭제하거나 근본 해결 방안인 한방 의약분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한약사회는 의사가 약물 처방을 하지 않더라도 동일한 진단료를 책정해 약물 처방 기준이 '약물 투약의 필요성' 한 가지에만 집중된 양방과 달리 첩약보험은 한의사가 얻는 수익인 처방료와 조제료가 과하게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조제 비전문가인 한의사에게 조제료를 삭감 없이 과하게 책정해 한의사가 한약 처방을 남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방 의약분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2020-07-03 17:31:25김민건 -
부산시약 "홍 부총리, 봉사해 온 약사 헌신짝처럼 버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편의점주와 약사를 비교한 홍남기 부총리 발언을 놓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헌신한 약국과 약사들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분노했다. 정부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으며, 이로 인해 약사들의 배신감과 허탈감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3일 오후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홍 부총리의 상황 인식이 부족했던 발언에 대해 약사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국가적 감염병 비상사태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사는 그 누구도 약국이 공적마스크 취급업소로 선정되는 걸 환영하지 않았음에도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상기하며 묵묵히 감내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시민들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폭언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약사들이 인식하기 전에 먼저 언론보도로 판매지침이 달라진 것이 알려지는 등 부실행정으로 혼란이 반복돼왔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국가에서 공적마스크 판매채널로 약국을 선정한 것은 약국이 이미 국가방역시스템에 포함돼있다는 것과 같고, 약사도 이 때문에 공적마스크 판매에 헌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 부총리는 오로지 경제 논리에만 사고가 고착돼있다는 것이 이번 발언으로 재차 확인됐다는 지적이다. 시약사회는 "4개월 넘는 기간 동안 휴일까지 반납하면서까지 무조건적인 봉사를 해 온 약사들을 편의점 주인과 동일시 해 버린 것은 정부기관의 수장이 절대 내뱉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면서 "이는 그가 가진 사고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홍 부총리의 경제 논리를 그대로 반증하듯 의료민영화, 원격의료, 법인약국 등 대기업자본만 배불리고 서민을 도외시하는 정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약국 마스크 무상 지원 등을 이유로 공적마스크를 취급한 것도 아니다"라며 "보건의료인으로 판단해 공적마스크 판매를 맡긴 정부와 정부를 신뢰했던 약사들의 믿음이 헌신짝처럼 내던져서 배신감과 허탈감이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향후 국가감염병사태가 발생할 경우 약사들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고,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시약사회는 홍 부총리가 8만 약사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기획재정부 장관과 부총리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시약사회는 "약국의 역할 정립과 제도적 기반을 사전에 마련해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혼선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길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줬던 지방공무원과 경찰관, 의용소방대원들에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20-07-03 17:10: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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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홍 총리 발언 부적절"...윤건영 의원에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구로구약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 의료 계획이 사회적 합의 없는 일방향으로 추진 중이라는 약사사회의 우려를 전했다. 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일 저녁 9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사무실에서 윤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노수진 회장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에 관해 "방역 초기 약사들이 착용할 마스크도 부족해 다수 환자에게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제부처를 책임지는 수장이 마스크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순간에도 공적마스크 사용을 주저한 약사를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해 공분을 일으켰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노 회장은 규제샌드박스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재외국민원격진료 허용에 이어 정부의 비대면진료 확대 계획이 "너무 급박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약사사회 우려를 전했다. 구약사회는 "급격한 비대면 의료 추진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발발로 인한 응급대책인 전화처방을 원격의료로 호도하며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성 보장원칙과 OECD국가에 기반이 약한 공공의료를 먼저 강화해 감염병 등 국가재난 대비 방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의원은 "문 정부는 현재 한국 보건의료시스템을 더욱 향상시켜야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공공의료를 강화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의료 현황 관련 다양한 의견을 주면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윤 의원에게 다제약물 관리사업 진행 상황과 의미, 사업 방법 등을 소개했다.2020-07-03 14:41:54김민건 -
성동구약, 노인복지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총무위원회(담당부회장 정성욱, 위원장 이현숙)는 2일 오후 4시 구약사회관에서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 의약품과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지원할 의약품 후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동행연우회 소속으로 성동구청과 2017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개소했다. 그동안 취약지역이었던 사근동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문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로 관내 모든 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못하는 실정을 감안, 후원 규모를 확대해 동아제약 국토대장정팀에서 비타민과 밴드를 협찬 받았으며 구약사회가 손소독제와 치약을 후원하게 됐다. 이현숙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외부 활동을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약사회 회원 마음을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선 센터장은 "의약품 지원에 감사하다. 사근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약상담과 문화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2020-07-03 12:26:30김민건 -
의약품정책연구소, 첫 전자책 학술지 발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전자책 형태로 구독 편의성을 높인 정책연구 뉴스레터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3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2020년 의약품정책연구 15권 1호(통권 24호)부터 전자책(e-book) 형태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책 형식의 인쇄물도 발간한다. 연구소는 "연 2회 발행하는 학술지인 의약품정책연구 배포 방식을 종이책에서 향후 온라인 기반 이메일 형식으로 구독과 열람이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책 형태로 독자 편의성, 검색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자저널 형식 납본이 가능하게 됐다. 전자책(e-book) 특징은 전자기기(디바이스) 기종이나 인터넷 브라우저 사양에 관계없이 더블 터치(확대,축소), 페이지 자동 슬라이드, 목차, 책갈피, 썸네일 기능, PDF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이번 호에서 연구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일상의 변화를 약업계 도는 보건의료업계 측면에서 살피기 위해 '코로나19 위기와 대응'을 특집Ⅰ로 편성했다. 특집II와 III에서는 약학교육 평가인증과 커뮤니티케어사업에서 약사의 역할 및 평가 내용을 담았다. 논단에는 최근 수의사법 개정과 관련한 '수의사 처방관리 시스템과 동물약국의 역할', 그리고 '구충제의 항암치료제 및 COVID-19 치료제로서 논란'을 실었다. 연구소는 특히 "데이터 3법 제정과 의미(또는 산업계의 활용)과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의 현재와 재개 전제조건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다뤘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올 하반기 발간 예정인 15권 2호에 게재할 관련 원고를 홈페이지나 이메일(shine7135@e-kippa.org)을 통해 수시 모집한다.2020-07-03 09:49:39김민건 -
홍남기 부총리 '편의점주-약사' 비교 발언 일파만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가 약국 마스크 무상공급 관련 국회 질의에서 편의점주와 약사를 비교하며 무상공급에 회의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약사들이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추경안 심사에서 만약 편의점에서 공적마스크를 제공했다면 편의점에도 무상공급을 해야하냐는 취지로 답변을 했다가, 이후 질의에서 잘못된 발언이었다고 정정했다. 하지만 약사들은 공적마스크에서의 약국 역할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드러난 발언이었다며 분노하고 있다. 2일 오후 홍 부총리의 발언에 불만을 표출하는 약사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문제를 제기했으며, 일부 약사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정식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서울 A약사는 "지나간 얘기지만 대통령도 약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었는데, 이제와선 부총리가 공식석상에서 약국 주인이라며 편의점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 이러니 약사들도 정부가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일선 약사들은 봉사 개념으로 공적마스크를 공급했던만큼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고, 보건의료인이 아닌 소매업자로서 마스크를 단순 판매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또다른 경남 B약사도 "약사들 대부분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공적마스크에 임했다. 보건의료인으로서 역할을 하자는 생각으로 참여를 했던 것인데 일반 소매업자로서 마스크를 판매했다고 여겼던 것 같다"고 허탈해 했다. 이어 B약사는 "많은 약사들이 분노하고 있다. 각종 약사 커뮤니티에서도 홍남기 부총리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표현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이런 표현을 하기까지 기저에 깔린 약사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약사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홍 부총리의 발언에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청원은 하루만(2일 19시 기준)에 약 1700명의 동의를 얻었다. 본인을 약사라고 밝힌 청원인은 "국민들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도록 제도를 만들어놓고 정부는 약사와 약국에 어떤 방역, 위생에 대한 지원도 하지 않았다"면서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은 2주간 문을 닫기도 하고 근무했던 약사와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 부총리의 발언처럼 소매업 점주라서 이렇게 노력해 온 것이 아니다.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약사로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지금도 ‘약국 주인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일’이 의아하냐"면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노력한 많은 약사들이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정식으로 발언에 대해 사과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2일 오후 서울시약사회도 홍 부총리가 약국의 코로나 방역 성과와 약사의 자존감을 짓밟았다며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020-07-02 19:23:4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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