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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약대 수도권 동문회, 현충원서 화합 다져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회장 김영찬)는 지난 21일 봄마중 현충원 걷기대회를 열고 동문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여 국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문회원과 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걷기대회는 현충원 만남의 집을 출발해 현충탑 참배를 한 후 위패봉안관을 둘러보고 역대 대통령 묘소를 참배 후 호국지장사 뒷 길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김영찬 회장은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시기에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더불어 나와 나라와 국민의 평화를 기원하는 현충원 걷기대회에 귀한 시간을 할애해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시간 30분 가량의 걷기대회는 원로 회원들을 비롯해 참석자 전원이 한명의 낙오 없이 무사하게 마& 52451;고 행사 후에는 숭실대 인근 식당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합의 시간에는 이날 처음 동문회 행사에 참여한 58회 신입 회원들을 환영하는 상견례 시간을 가지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졌다. 김 회장은 "신입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문회가 젊어지고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7-05-23 15:23:10강신국 -
"J-PEET로 눈돌려 볼까"…해외 약대 관심 높아져약대 통합 6년제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편입을 준비하던 수험생들 사이에서 해외 약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PEET시험 준비 학원들에 따르면 국내 약대 입시제도인 PEET시험 문제와 더불어 폐지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외 약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증가하고 있다. 현행 2+4의 편입 형태 약대 입시가 약학계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까운 시일 내 통합6년제로 전환되고 PEET 시험이 폐지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더불어 국내에서 약대 졸업 후 약국 개설이나 취업의 어려움도 수험생들이 유학을 결심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게 약학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약국자리 포화와 높은 초기 비용 등으로 약대 졸업 후에도 개국이 쉽지 않다는 게 학생들의 생각이다. 한 사설 PEET학원 관계자는 “약대 교수들은 물론 타 학과에서도 통6년제를 요구하면서 PEET를 준비해왔던 수험생들 사이에서 피트 제도가 폐지될까 우려하는 모습”이라며 “우리 학원의 경우도 최근 몇 년 사이 일본 약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약대 입문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등에서도 해외 약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유학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특히 일본 약대 유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약대의 경우 석사통합과정인 6년제 교육과정인 동시에 졸업 후 일본은 물론 한국, 미국, 캐나다 등의 주요 국가에서 약사 면허취득과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한 수험생은 “한국 시험을 준비하다 최근 일본 약대 유학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현재는 일본에서 약대를 졸업한 후 한국에서 약사국시를 보면 국내에서도 약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외국 약대 출신자가 국내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예비시험을 거치도록 한 개정약사법을 공포한 바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오는 2020년 2월 9일부터 해외에서 약사 면허를 취급한 자가 국내 약사국시에 응시하려면 사전에 예비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외국 약대출신자가 별다른 제한 없이 그나라 교육 과정, 기간 등에 상관 없이 국내 약사면허시험을 볼 수 있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시험은 국시원이 주관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험 방법 등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2017-05-23 06:14:56김지은 -
단독중국 약국시장, 한방제제 강세…보건식품도 인기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은 중국 시장이 점차 개방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먼저 전시 규모나 입점업체 수로 봤을 때 의약품에 비해 의료기기 세션이 압도적이었으나 또 다른 의미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다국적기업의 참여 정도다. 의료기기는 GE, Philips 등 다국적 기업이 대거 진출해 최신 진단과 수술 장비를 선보였다. 그러나 의약품 세션에서 주를 이룬 것은 중국의 제약사들이었다. 다국적제약사를 포함해 해외 기업의 부스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시노팜' 등 중국제약사, 최신 의약품 트렌드 선보여 중국의 유일한 국영제약사이면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노팜(國藥一心制藥有限公司). 이번 전시의 주최사이기도 한 시노팜그룹은 의료기기와 의약품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노팜은 현재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항암제, 항바이러스제를 생산하는 제약사로, 연간 1억위안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 제약사는 시노팜처럼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대형제약사 몇 곳과 지역을 커버하는 중견제약사, 이밖에 소규모 의약품을 생산하는 소형제약사로 나뉜다. 이들 제약사는 규모에 따라 생산 형태 역시 나눠져 있다. 상하이를 본거지로 하는 상하이제약만 해도 몇 곳의 지역별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약 10여개 지역에 공장을 두고 고혈압, 당뇨, OTC 등 제제를 각 지역 공장에서 나눠 생산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중견 제약사는 한 지역을 커버하는 정도의 규모인데, 최근 들어 전국 유통망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증거로 이번 박람회에서 중견 제약사들 대부분이 '지역별 판매 대리상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었다. 중국 역시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을 한방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이 양분하고 있을 정도로 한방제제의 존재감이 크다. R&D가 활발한 대형제약사들은 캐미컬제제 개발에 집중하는 반면, 중소규모 이하 제약사들이 한방제제를 활용한 OTC개발에 더 적극적인 모습이다. 특히 PHARMCHINA에서 OTC는 한방제제를 원료로 한 제품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이에 대해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약국들이 양약제제와 한방제제를 갖추고 있어도 한방제제를 더 많이 판매한다. 한방제제에 대한 수요도 높고 중국인들에게는 더 익숙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형제약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 뿐 아니라 대부분 제약사들이 내수에 집중하고 있다. 수출하는 제품은 거의 없다"며 "다만 일본, 유럽 등 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 등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특색 강한 건기식..."시장 확대 추세" 중국에서 '보건식품'이라 부르는 건강기능식품 역시 이번 전시에서 의약품 만큼 큰 세션을 차지했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 특산물을 제품화한 업체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최근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고민거리도 공기오염이라는 점에서 호흡기, 기관지에 좋은 식품을 활용한 제품이 다수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 보건식품업체 관계자는 "중국은 지역이 넓고 지역 별로 '효능, 효과'를 가진 특산물이 유명해 이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활발하다"며 "최근에는 정제나 캡슐 뿐 아니라 음료 형태의 보건식품도 출시되는 등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보건식품을 중심으로 꾸려진 Nature Health &Nutrition Expo 입점업체 절대 다수가 중국 업체였다. 그러나 최근 변화가 일고 있다. 리드시노팜은 박람회를 통해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호주 브랜드 BLACKMORES ▲미국 브랜드 Nature Made ▲미국 브랜드 Garden of Life 의 국내시장 론칭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주최 측은 "깨끗한 환경에서 만든 좋은 품질의 보건식품을 국내에 소개한다. 성장하는 보건식품 시장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sb[리드시노팜 조 조우 상무이사 인터뷰] eb -tHIS 전시를 총괄한 리드시노팜의 조 조우(周 一& 28828;) 상무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 트렌드를 전하며 "한국 기업들과의 더 많은 협력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조우 상무와의 일문일답. sb이번 전시를 간단히 소개해달라 eb -PHARMCHINA와 Nature Health &Nutrition Expo에만 45만가지 제품이 소개됐다. 전반적으로 외국인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 관람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의약품 중에는 케미컬, 생물학제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고, 보건식품도 최근 중국의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sb중국의 헬스케어 트렌드는 어떤가. eb -중국은 베이징이 있는 화북지역, 상하이가 있는 화동지역, 광저우가 있는 화남지역, 충칭이 있는 중서부지역으로 나눈다. 지역별 특색이 있겠지만,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은 이곳 상하이, 화동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화동지역은 외국 기업이 많고 부유한 편이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다.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지 않나. 건강과 뷰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보건식품, 나아가 OTC 등 의약품도 시장이 커지고 있다. 건강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sb인기를 끄는 보건식품이 있다면 eb -중국에서 최근 유행하는 보건식품은 비타민, 칼슘, 오메가3, 프로틴 등이다. 짐작하겠지만 건강과 영양보충 뿐 아니라 다이어트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한국 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eb -중국사람들에게 한국 화장품은 인기가 높다. 건강식품에 대해서도 한국 제품은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한국도 중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보건식품을 의약품에 포함해 인지하고 있어 규제가 강한 편이다. 그러나 이번 5월 1일부터 일부 규제를 완화해 보건식품으로 허가를 받기 위한 심사 과정을 간소화했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과 중국 간 정치적인 상황이 어려워도(인터뷰 당시 사드 배치로 인한 이슈가 계속되던 때였다) 한국과 중국이 헬스케어 면에서 협업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은 의욕을 가지고 중국에 진출해주길 바란다. 중국에도 한국 관계자들이 더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2017-05-23 06:14:55정혜진 -
경기도약 "놀라운 인문학 세상 경험해 보세요"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17 경기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를 수강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했다. 18일 저녁 늦은 시간 아주대 다산관에서 열린 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제2강은 박만규 아주대 인문대학장이 강사로 나서 '창의력 & 8211; 상상을 방해하는 언어와 극복하는 언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에 참석한 50여명의 약사들은 2시간 동안 늦은 시간 피곤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했다. 경기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는 7일 경기약사학술대회 당시 공개강좌로 열린 주철환 전 PD의 제1강연 이후 아주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8강 중 제2강좌에 참석한 최광훈 회장은 "회원들이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인문학 분야에 대해서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약사의 업무 특성상 접하기 힘든 인문학의 실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강좌에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강좌를 기획한 이정근 학술기획 단장은 "유익한 강좌를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약사가족, 약국 근무자, 약업계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접어두었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인문학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팜 아카데미 인문학 장좌는 내달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열린다.(수강문의 : 경기도약사회 256-0663)2017-05-22 17:08:0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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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당뇨케어전문약사 96명 배출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성남팜아카데미 2기를 종강하고, 당뇨케어전문약사 96명을 배출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8주간 한국당뇨협회와 공동으로 2017년 자체 학술강좌 프로그램인 '성남팜아카데미 2기'가 평균 120여명이 수강하는 등 회원들의 높은 관심속에 종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팜아카데미 2기(당뇨케어전문약사 과정)는 의대교수 3명, 약대교수 등 약사 4명, 간호사, 영양사 등 당뇨전문 강사진으로 수업을 진행해 당뇨케어전문약사가 배출됐다. 또 수업과정을 정상으로 이수한 회원에게는 성남시약사회장 및 (사)한국당뇨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연수교육 2시간도 인정했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종강식에는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한국당뇨협회 임영배 총무이사가 참석해 회원을 격려했다. 한동원 회장은 "바쁜 일정속에도 열정을 가지고 강좌를 수강한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성남팜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수강생 100여명이 서명한 인슐린 주사제 등의 약국 적정 수가 보장을 위한 촉구 결의서를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에게 전달하고 상급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2017-05-22 16:59:15강신국 -
부산약대 양산 이전…동문·교수 Vs 대학 입장차부산대 약대 양산캠퍼스 이전을 두고 약대 동문회와 교수, 대학 측 간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21일 부산대약대 총동문회(회장 박상일)는 21일 열린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최근 진행 중인 약대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대학 측이 약대 이전을 중단하고 현 장전캠퍼스 내 약대 재건축을 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학이 이번 이전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약대 동문과 교수, 재학생들이 뜻을 모아 총장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약대총동문회와 교수, 학생 일동은 결의문에서 "약대 양산 이전이 강행되면 모든 동문의 힘을 모아 부산대학교 총장의 퇴진운동도 불사할 것"이라며 "약대는 그 어떤 정치적 협상을 거절하고 양산 이전이 백지화하는 날까지 결사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문회는 "약대 전 동문, 학생, 교수 모두가 반대하는 양산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총장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대 측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약대 이전은 대학과 약대 발전을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미 의학, 치의학,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대 등 의료 관련 학과들의 경우 양산캠퍼스 이전을 완료한 상태"라며 "학교는 약대 이전까지 완료해 양산캠퍼스를 의생명 전문캠퍼스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아직 약대 이전과 관련해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지만,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관련 내용에 대해 계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2017-05-22 12:14:58김지은 -
서울의대, 30일 의료공공성 강화 심포지엄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오는 30일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부 공약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과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 어린이 의료 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 재난의료 제공체계, 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역할 과제 등 발표 후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를 주제로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발표한다.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진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어린이 의료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를 주제로 조태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발표하고 남상욱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재난의료 제공체계 구축방안'은 신상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홍은석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역할'은 김경남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김창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2017-05-22 11:08:4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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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1만명 찾는 중국 헬스케어박람회...가능성 '무한대'2017년 기준, 인구 13억7000여명으로 세계 1위. 국토 면적 960만㎢로 남한의 100배. 6~7%에 이르는 높은 경제 성장률. 중국을 얘기할 때 거론하는 이런 막대한 수치는 사실상 한국 기업들에게 와닿지 않았다. 아무리 큰 시장이어도 막상 현실적으로 진출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류 열풍으로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 쏟아져 들어올 때에도, 역으로 한국 기업과 상품이 중국에 진출하기에 규제와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다. ◆세계 최대 규모...관람객만 21만명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은 그런 중국 시장의 질적, 양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박람회 중 하나다. tHIS은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해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로 일컬어지고 있다. tHIS에 따르면 이번 2017년 박람회에는 70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50개국에서 21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았다. 박람회에 포함된 개별 컨퍼런스만 120여개에 이른다. 박람회가 상하이에서 열린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이자 중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외국 기업 관계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오고가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전시가 열린 '상하이 국제전시 컨벤션 센터'의 전시 공간은 35만㎡. 코엑스 전시장 규모가 3만3566㎡(1만154평)인 점을 감안하면 규모에서도 압도적이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tHIS는 크게 ▲의료기기 등 의료 관련 전시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ICMD ▲의약품을 전시하는 PHARMCHINA와 PHARM PACK ▲중국의 최신 제약산업 기술을 전시하는 APi China, PHARMEX, PHARMPACK, SINOPHEX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는 Nature Health, Nutrition Expo 등 총 8개 전시로 구성됐다. CMEF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머지 의약품과 건기식 관련 전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러 온 중국 상하이의 한 원료의약품 업체 관계자는 "상하이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업계 관계자와 관심있는 일반인이 전시를 보러 온다"며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중국 트렌드 뿐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를 볼 수 있고 중국 전역의 의약품 현황을 볼 수 있어 비즈니스적으로도 성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주관은 국영제약사 '시노팜'...1년 매출 49조원 이번 전시 주최는 Reed SinoPharm Exhibition으로 '리드시노팜'은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 그룹'이 거느리는 박람회 담당 계열사이면서 중국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최고 규모의 건강 헬스케어 박람회 기업이다. 리드 시노팜은 약 23개의 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데, 이번 tHIS 외에도 크고 작은 헬스케어 박람회를 1년 내내 개최하고 있다. 참고로 의료기기 박람회인 CMEF는 오는 10월 29일에, PHARMCHINA와 Nature Health &Nutrition Expo, PHARM PACK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가을 전시회를 한번 더 개최한다. 한편 '시노팜'은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제약사로, 중국에서 가장 큰 제약 및 건강관리 기업이다. 의약품 생산과 공급, 판매는 물론 연구, 예방, 진단 등 건강과 관련해 광범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제약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인 2016년 계열사 성장률은 평균 26.17~31.81%로 계열사 전체가 고도 성장하고 있다. 2016년 매출은 30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49조원 규모다. 시노팜 그룹 계열인 상하이종합병원 관계자는 "시노팜의 시장 점유율은 약 35%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국영제약사인 만큼, 각 지역의 병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제약사 참여하지 않은 중국최대 건강박람회 tHIS 측은 각 전시장마다 해외 업체 부스를 모아 눈에 띄게 전시하도록 기획했다.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한국 업체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이다. CMEF 메인 전시장에 입점한 LG와 삼성, 건기식 전시장에 2~3곳의 소규모 홍삼 수출업체를 제외하고는 한국 기업은 없다시피했다. 제약사는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참고로 삼성은 한 번의 진단으로 바로 진행 단계를 검진할 수 있는 유방암 진단 기구를, LG는 병실에서 쓸 수 있는 메디컬 모니터를 주력상품으로 내걸었다. tHIS 해외 업체 유치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한국 제약사들이 많다고 들었으나, 정작 중국 기업과 일반인이 모이는 tHIS에는 한국 제약사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Reed Sinopharm 관계자는 "최근 정치적 상황으로 중국에서 한국 기업의 활동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원한다. 협력하고 서로 상생할 방법을 중국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7-05-22 06:14:56정혜진 -
덕성여대 약대, '약사전문가 정신과 윤리' 특강(주)바드코리아 하마리 대표는 지난 19일 덕성여대 약학대학(학장 김영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하 대표는 약대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회사에서의 전문가 정신과 윤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덕성여대 약대는 2014년부터 '약사 전문가 정신과 윤리'를 5학년 전공필수 과목으로 개설해 왔고 하 대표는 4년째 강사로 나서고 있다.2017-05-21 21:38:22강신국 -
토종 인공심장판막 임상종료 허가 목전…세계시장 선점 채비우리나라에서 만든 토종 인공심장판막이 임상시험을 끝마치고 곧 환자에게 적용 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도 시판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 미국, 중국 등과 시장선점을 위한 어깨다툼을 벌일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19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팀은 돼지 심장 외막으로 만든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스텐트 시술로 10명의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성료했다. 연구팀은 이종이식 문제점인 면역거부반응이 0에 가까운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강점으로 미국이나 중국 판막 대비 우수한 내구성,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당 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세계적으로 상용화 제품이 없다. 국산 판막이 상용화될 경우 개당 수 천만원에 달하는 판막 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이 판막을 2011년부터 동물에 이식해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승인 후 2016년 2월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같은해 10월 10번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판막을 이식하고, 최근 6개월간의 추적관찰을 마쳤다. 판막질환자 10명은 6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심각했던 역류가 최소화됐다. 면역거부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역류가 거의 사라지면서 우심실의 부피도 평균 32.1%나 줄었다. 또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스텐트 시술로 판막을 이식해 중환자실을 거치지 않고 일반병실에서 4일 내에 퇴원했으며, 이식으로 인한 특별한 합병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인공심장판막 치료는 피부정맥에 도관을 삽입하고 도관을 따라 판막을 감싼 스텐트를 판막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령층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개발된 타비(TAVI)라고 불리는 자가확장형 인공심장판막-스텐트가 상용화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스텐트와 판막은 폐동맥판막 질환에 특화된 것으로 차별성이 있다. 김용진 교수는 "10년간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고, 해외 업체로 부터의 러브콜도 많았지만, 국산 판막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김기범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판막회사에서도 문의가 왔지만, 판막 국산화를 위해 모든 기술을 국내 업체인 태웅메디칼에 이전했다"며 "정부 지원을 비롯해 수많은 의료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국산판막이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05-19 10:21:2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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