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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오산에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 펼쳐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0일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한 '오산천 두바퀴 축제'에서 오산시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자전거 미션레이스, 자전거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15개의 건강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경기마퇴본부와 오산시약사회는 마약류인식 설문조사와 OX퀴즈, 관련 리플렛을 제작 배포했다. 또 태아반응장치와 모의마약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유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약물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해 바른 인식과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적절한 대응방법이 병행돼여 한다"고 말했다.2019-04-24 09:28:23강신국 -
법제학회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교육' 접수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회장 권경희)가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접수 마감 기간은 오는 29일이며, 법제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법제학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교육사업 수주에 성공, 다년 간 노하우를 토대로 양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조·품질관리,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 시판 후 관리, 바이오의약품, 글로벌규제 등 총 8개 영역에서 101시간 교육이 구성됐다. 각 분야 검증된 실무 전문가가 강의한다. 교육 수료 시 식약처장 명의 의약품규제과학전문가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인증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최대 약 11주 코스로 이뤄진다. 서울, 경기, 오송 지역에 개설된 평일과 주말 반에 총 4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제약회사, CRO, 임상시험기관 등 제약기업 재직자 또는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인 제약기업 비재직자는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단, 공무원 제외, 공공기관 및 산하 단체는 가능). 올해에는 2014년~2018년 규제과학 교육을 수강한 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정도 추가 운영한다. 규제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최신 규정 교육에서부터 각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루는 강좌가 단기(4주)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심화 과정은 5월 초 모집 예정)이다.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비재직자) 20명에게는 4주간 제약업계 실무실습 기회가 제공돼 취업 연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2019-04-23 12:23:1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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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교육평가원, 재단법인화 임박...연내 법제화 목표임의단체 약학교육평가원이 법정단체 승격 첫 단추인 '재단법인화'를 눈 앞에 뒀다. 재단법인화에 중요한 조건인 유관단체 확약서와 7억원 수준 기본재산 마련 등 준비를 마쳐 빠르면 내달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할 전망이다. 22일 약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한국제약바이오산업협회 등 단체들은 약평원 법인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법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약평원 기본재산 출연을 완료했거나 약속했다. 특히 약평원 법인화 실무는 약교협 내 평가인증준비위원회가 도맡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평원 법인화는 국내 약학교육 선진화 분기점이자 필수조건이다. 현재 국내 약대는 약학교육 평가인증 절차가 없다. 아울러 약대를 정상 졸업하면 자연히 약사면허 취득을 위한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달리 의대, 한의대, 치대, 간호대는 평가인증 대상이다. 평가인증되지 않은 대학을 졸업하면 해당 보건의료직능 면허 국시 자격도 부여되지 않는다. 약평원은 법인화 성공 후 올해 안에 법정단체로 인정받는 법제화 절차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약사법과 고등교육법 개정이 수반되는 작업으로, 법제화가 돼야 추후 약평원이 교육부로 부터 '인정기관' 심사를 받을 자격이 생긴다. 약평원이 인정기관 인증 절차까지 끝마쳐야 국내 약대를 인증평가 할 권한과 공신력을 최종 획득하게 된다. 아울러 약평원의 평가작업과 약사국시 자격을 연계하는 약사법 개정이 이뤄지면 그 때부터 약평원 인증평가를 통과한 약대생만 국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약평원이 법인화 후 법제화, 인정기관 인증 절차를 거치면 약대 역시 의대·한의대·치대·간호대 등 타 직능 교육 평가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전망이다. 또 약평원이 법인화되면 완벽한 재정독립이 가능해진다. 평가자격을 임의로 부여받게 되면서 각 약대로부터 평가신청과 함께 평가비용을 받을 자격도 생긴다. 현재 약평원은 임의단체 자격이라 약대로 부터 비용을 받고 평가 등 작업을 진행하더라도 교비 무단 사용 등 논란 소지가 있다. 법인화에 성공하면 재정독립과 회계 투명화가 가능해져 이런 논란을 잠식할 수 있다. 약평원의 재정건전성이 제고되는 만큼 약학교육 평가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껏 인증평가 없이 운영되던 약대가 약평원 평가가 의무화되면 뛰어난 약사인력 배출을 위한 시험지를 교부받게 되는 셈이다. 약학계 관계자는 "약교협을 중심으로 약평원 재단설립위원회가 열심히 일한 결과 재단 인가를 앞두게 됐다"며 "양질의 약대 평가제도가 생기면 약학교육 수준이 향상되고 한층 우수한 미래 약사 배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9-04-22 17:20:0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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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약대 부산동문회장에 배성진 회장 연임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는 20일 부산호텔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어 배성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배성진 회장은 "임기 중 정례화한 가을야유회는 동문 간 우애를 다지는 의미있는 사업이었다. 취임 시 약속한 70세 이상 선배님을 위한 추억여행은 치밀한 준비 끝에 성공리에 마쳐, 타 동문회원들의 부러움과 함께 추억여행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배 회장은 "부족하지만 다시 한번 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모교의 도약을 위해 힘쓰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정석 부산시약회장은 "중앙대에는 부산시약사회를 세워온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많다"며 "시약회장으로서 회원에 실질적 혜택을 돌려주고, 약업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으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약사이미지 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종오 중앙약대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문회의 큰 축인 부산동문회에서 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재휘 중앙약대학장은 "중앙약대와 동문회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교의 위상강화와 발전을 위한 기금조성계획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축사했다. 총회는 43명 참석, 30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또 배성진 회장과 김정길& 8231;송열호 감사, 황명석 총무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어 2018년도 결산 2058만9478원을 승인하고 모교 유대 강화, 동문모임 활성화, 타동문회와 유대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에 따른 예산 2106만1253원을 통과시켰다. 또 감사들은 기수별 소모임 활성화로 후배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동문행사를 연 2회로 늘여 화합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행사에는 홍종오 중앙약대 총동문회장, 변정석 부산시약회장, 윤태원 부산시약부회장,김영희 부산여약사회장, 이재휘 중앙약대학장, 각 재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중앙약대 총동문회장 공로패=이창길 ▲중앙약대 학장 공로패=최윤식 ▲부산동문회장 공로패=제정미 ▲부산동문회장 감사패=김문진(동국제약) ▲부산동문회원 기념패(출판기념)=김초성2019-04-22 16:06:2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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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취약계층 응시수수료 전액감면 도입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응시자의 응시수수료 전액감면을 실시한다. 적용시기는 제2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5월 6일부터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응시수수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사람은 지정된 감면 신청기간(해당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부터 마감일 이후 7일까지)에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입증서류와 함께 등기우편 제출 또는 국시원(별관) 자격관리부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응시수수료를 전액 환불하며, 미비서류 발생 시 국시원에서 안내한 별도의 기간 내 보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감면이 불가하다. 국시원은 "취약계층 응시수수료 감면 도입은 시험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응시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응시 기회를 확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9년 제2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응시수수료 감면 신청은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직종의 감면계획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2019-04-22 16:00:4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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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서 올해 사업계획 확정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순훈)가 지난 13일 서초아이비스타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순훈 회장은 "꽃나들이 한창인 황금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동문사랑 한마음으로 달려온 동문들의 마음이 만개한 봄꽃보다 향기롭다"며, "올해도 동문회와 동문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 마주보며 독려하자"고 인사했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해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모교를 방문해 1000만원을 기탁한 25기(대표 민기순, 한미영)동문들을 치하했다. 이날 동문회는 5월 중 개최예정인 남산둘레길 걷기를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동문 일터방문 및 각 지부 활성화 ▲동문 발전기금& 8231;장학기금 모금사업 ▲신정애장학금 등의 장학금 수여 ▲모교 학생회와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흙동아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약료봉사 등 올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른 세입·세출예산안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이금희, 조송자, 차경연, 안혜순, 윤현숙, 임금숙 자문위원과 총동문회 임원 및 이사단이 참석했다. 또 모교 재학생 대표로 약대 장지원 학생회장, 흙동아리 박지현 회장과 박정연 전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9-04-19 09:25:40정흥준 -
경기마퇴, 검찰청 의뢰 기소유예 교육 프로그램 진행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5~18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교육이수 조건부 기소유예와 선도조건부 보호관찰 기소유예 대상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약류 및 약물중독 총론 △변화동기 △약물중독치료의 실제 △회복의 여정 △감정 다루기 △고위험상황 다루기 △남성이슈, 여성이슈 △갈망대처하기 △검찰청과 함께하는 재범방지 △인생계획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정근 본부장은 "사회적으로 마약 문제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정서적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단약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마퇴본부의 기소유예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4일간 20여명의 약물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번더 진행된다.2019-04-19 09:02: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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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모, 피부 관련 OTC세미나 개최OTC연구모임(회장 오인석, 이하 오연모)에서 피부 관련 OTC세미나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 오는 5월 26일 오후 1시에는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5층 중강당에서 진행하고, 6월 2일 부산에서는 암웨이 비즈니스센터 3층 중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총 4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1강에서는 김정은 약사의 '상처 및 흉터의 이해', 2강에서는 김혜진 약사의 '탈모의 병태 생리와 약물요법', 3강은 황은경 약사의 '약국에서 만나는 피부 진균증' 4강에선 배현 약사의 '아토피 그 원인과 한약제제 사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연모 운영위원 장유진 약사는 "오연모는 여러 세미나를 통해서 약사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피부 세미나는 지역 약사들의 요청으로 부산에서도 함께 기획하게 됐다"면서 "실전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피부 관련 내용을 세미나를 통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약사는 "각 회사별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강의 전 후에 관련 제품들 비교하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지속적으로 요청이 들어왔던 '오연모 유산균 비교표'도 신청 약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신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오연모 (http://naver.me/FtgSOj8R)로 접수중이며, 관련 내용은 오연모까페(https://cafe.naver.com/otcsg),오연모페이스북페이지 (https://www.facebook.com/otcstudygroup)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오연모 이메일(cafa922@naver.com)로 하면 된다.2019-04-18 13:49:08정흥준 -
팜투게더, 5월부터 부산서 학술아카데미 실시약사교육 전문기업 ㈜팜투게더가 오는 5월 2일부터 8주 간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약국상담 실전 학술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학술아카데미에는 ▲오성곤 박사의 인체와 면역시스템 이해&이론+임상 융합형 약국상담 강의(2주) ▲고형석 약사의 약국도 마케팅이다 ▲서익환 약사의 지질의 이해 및 눈 영양요법 ▲김현정 약사의 내분비 및 호르몬 이해 ▲배은희·안순천 약사의 약국 임상사례 발표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가 마련된다. 팜투게더 학술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9월 부산을 시작으로 통영·거제, 서울·경기남부, 의정부, 경북(구미), 안산, 전북, 수원, 도봉강북, 성남, 대구, 강남권, 창원, 원주, 화성, 순천 강의를 통해 총 850여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2월 춘천, 3월 전북·대구·충북, 5월에는 부산까지 강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수강 희망자는 '신한은행 110-459-908420 김정준'으로 교재비 5만원 입금 후, 010-6378-9823(팜투게더 김지호 실장)으로 팜투 부산, 성명, 약국명, 약국행정구역을 적어 문자접수하면 된다.2019-04-18 11:57:53정흥준 -
"약제부 아닌 핵의학과 소속 약사, 생소하죠?""약제부 아닌 핵의학과 소속 약사, 생소하죠? 일반적인 약사직능을 넘어 방사성의약품 제조·품질관리약사로서 일하며 전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죠." '병원 약사=약제부 소속'이란 공식은 언뜻 보기에 항상 성립하는 것 같지만 예외가 있다. 방사성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를 총괄하는 핵의학과 약사가 대표적이다. 방사성약 규제 강화로 핵의학과 약사 필요성도 덩달아 높아졌지만, 사회적 관심과 정보가 부족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16일 데일리팜이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8년차 김호영(35, 서울약대) 약사를 만나 방사성약 전문 약사의 'A to Z'를 들었다. 방사성약은 질병 진단과 치료, 의학 연구에 쓰는 의약품이다. 주로 갑상선암이나 혈액암, 골전이암과 같은 종양 진단·치료를 위해 방사성 동위원소와 방사성 물질을 합성해 제조된다. 2018년 부터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쓰이는 방사성약에 대한 GMP가 전면 의무화되면서 'PET 방사성약 제조·품질관리자 인력기준'도 강화됐다. 구체적으로 방사성약을 제조하는 기관에는 반드시 해당약의 제조·품질만을 관리하는 약사를 두는 게 법적 의무다. 결과적으로 종양 등 치료를 위해 핵의학과를 갖추고 방사성약을 다루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약제부 외 핵의학과 소속 약사가 필수조건이 된 셈이다. 김호영 약사는 기본 약사직능을 넘어 신규 방사성약을 시판허가하고 기존 방사성약의 조제·품질관리를 도맡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점이 핵의학과 약사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 약사에 따르면 방사성약 시장은 성장중이다. 과거 진단에만 집중됐던 방사성약 시장은 최근 진단을 넘어 직접 질환치료에 활용되는 의약품이 개발되며 영역을 넓히는 상황이다. 김 약사는 "바이오 신약과 함께 방사성 신약도 차츰 시장 입지를 굳히며 치료분야를 확대하는 상황"이라며 "핵의학과에서는 해당 방사성약의 인허가과 생산, 행정업무를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울대병원은 4개의 방사성약 허가권을 독점 보유중이다. 에프디지F18, 암모니아N13, 에프도파F18, 소듐플로라이드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11개의 자체조제 품목도 갖췄다. 병원은 이를 토대로 종양지표를 진단하거나 심근계 질환, 파킨슨병 등을 진단, 치료 정확도를 높인다. 핵의학과 약사는 해당 의약품의 제조와 조제를 담당하며 환자 투약전 방사성약의 약효·안전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쉽게 말해 방사성약 품질 전반을 관리하는 총책임자인 셈이다. 방사성약 취급 과정에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 위험이 없냔 질문에 김 약사는 "약사가 직접 방사성 물질을 만질일은 전혀 없다. 방사능을 철저히 차폐하기 위해 납으로 된 '핫셀'에서 작업이 이뤄지는데다 제조 역시 사람 손이 아닌 자동화된 기계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약사는 방사성약이 제조·조제되는 과정과 직결되는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확인하고, 자동화장치를 거쳐 완성된 방사성약의 약효·안전성을 확인하는 일을 맡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을 우려할 일이 없다는 게 김 약사 견해다. 김 약사는 "사실상 외부 피폭 위험은 전혀 없다. 이미 자동화장치가 완벽히 이뤄진데다 GMP도입으로 3년에 1번 정기 실사와 갱신작업이 필수"라며 "가장 일반적인 오해가 방사능 피폭인데 사실은 가장 안전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약사위원회(DC) 개최 시 방사성약 소위원회를 구성, 매년 또는 신규 약 도입 시 회의를 진행한다. 그만큼 방사성약의 중요성이 과거 대비 상향조정됐고, 병원 역시 DC에서 논의할 정도로 필요성을 인정한 셈이다. 또 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약대생 실습 과정에 핵의학과 프로그램을 마련, 약대생들이 방사성약과 핵의학과 약사 이해도를 높이도록 돕고 있다. 김 약사는 "핵의학과 약사 직군이 1명에 그친다는 점이나 개념 자체가 생소하다는 점이 병원약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단점일 것"이라며 "하지만 핵의학과 약사는 약제부 약사나 기타 진료과와 더 활발히 소통이 필요한 직군인데다 흔하지 않은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핵의학과 중요성이 과거 대비 크게 높아진데다 약사 필요성 역시 급격히 커져 새로운 분야에 도전의식을 가진 약사라면 신선하고 다양한 약사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특히 환자 치료에 있어 약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야중 하나가 핵의학과"라고 덧붙였다.2019-04-16 16:38: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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