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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35% "AI 인간의사 대체"...임상데이터 분석 탁월권순효(왼쪽), 오송희 교수국내 한 대학병원이 의사 66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5%에 달하는 237명이 인공지능(AI)이 미래 인간 의사를 대체 할 수 있다고 답했다.AI가 인간 의사보다 진단적으로 우수할 수 있다고 답한 의사는 294명(43.9%)로 집계됐다.28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내과 권순효·오송희 교수팀은 의대 교수와 전공의, 타병원 의사, 의대생 등 총 6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분야 AI에 대한 견해'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연구에 따르면 응답자 83.4%에 달하는 559명이 AI가 의료분야에 유용하다고 답했다. 특히 대량의 고품질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AI가 가장 유용한 분야로는 '질병 진단'이라는 응답자가 558명(83.4%)으로 최대였다. 취약점으로는 '부적절한 정보에 의한 예기치 않은 상황 해결이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가 196명(29.3%)로 가장 많았다.절반에 못 미치는 294명(43.9%)의 응답자는 'AI가 인간 의사 대비 진단적으로 우수 할 수 있다'고 답했고, 237명(35.4%)은 '인공지능이 직업적으로 사람 의사를 대체 할 수 있다'고 했다.연구진은 결과를 토대로 국내 의사와 의대생들이 AI에 호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지만, AI가 향후 인간 의사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분석했다.권순효 교수는 "국내 의사들이 아직 AI 이해도가 높지 않지만, 향후 AI의 의학적 이용에 호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며 "더 많은 의사들이 AI가 의사를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교수는 "의료계 전반에서 AI 이용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로 상호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의학에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해당 연구는 의료정보학 권위지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인공지능에 대한 의사들의 자신감 : 온라인 모바일 설문조사 (Physician confidence in artificial intelligence : An online mobile survey)'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2019-03-28 10:01:44이정환 -
새물결약사회, 4개월간 OTC 전문성 강화 교육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OTC 환자평가와 약물선택'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CE school은 새물결약사회가 약사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한다.오프라인 강의는 환자평가와 일반약 선택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내용이다. 새물결은 근거 중심 의학에 기반해 준비했다고 밝혔다.또한 새물결은 "단순히 약에 관한 학술적 내용을 넘어서서 트리야지(triage, 환자평가 알고리즘)를 숙지하고 실전에 적용해 상황에 따른 최선의 일반약 선택 능력을 배양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총 4회 강의 중 2회는 여성 질환, 2회는 위장관 질환으로 구성됐다. 여성질환 강의에서는 복합 경구 피임약, 월경 곤란증, 월경 전 증후군, 요로감염을 다룬다. 위장관 질환 강의에서는 복통과 소화불량, 설사와 변비를 다룬다.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에 진행된다. 강의 신청과 문의는 4월 17일까지 홍성채 홍보이사(010-4471-3006)에게 하면 된다.2019-03-27 12:16:06정흥준 -
충북약대 총동문회, 이사회서 올해 사업계획 의결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윤배)는 지난 23일 7시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김윤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대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문회 결속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의 화합에 앞장서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또한 홍진태 약대 학장도 "오송으로 옮긴 이후 전국 최대의 대학원 수를 자랑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약대가 되고 있다"며 "월드 탑10에 들어가는 약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9-03-26 20:07:43정흥준 -
"다학제 의·약사 팀의료, 환자 골든타임 위해 필수"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난 인공관절·노인성 골절을 전문으로 보는 정형외과 의사다. 고관절 골절을 첫날 치료하면 사망률이 10%에 불과하지만, 3일이 지나면 사망률은 세 배로 는다. 결국 협진이 중요하다. 최단 시간 최대 효과를 내 환자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다학제기반 의·약사 팀 의료는 도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내달 정식 개원을 앞둔 가톨릭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이 바라보는 진료과 간 의·약사 직능 간 협력은 적극적이고 진보적이었다.권순용 병원장은 환자 완치율을 높이고 치료 시간을 줄일 '골든타임'을 위해서라면 전 진료과목 교수와 약제부, 간호부가 진료 프로세스에 장벽없이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26일 은평성모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권 병원장의 다학제 기반 의·약사 팀의료 철학을 질문했다.권 병원장은 개원 준비 과정에서 진료과 간 갈등, 불화, 알력다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의사 진료과 간 협력 외 약제부, 간호부와 '진료 컬래버레이션' 역시 적극 장려되는 게 시류라고 분명히 했다.권 원장은 "병원을 구성하는 센터장, 약제팀장, 간호팀장에게 현장 직원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을 가지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약제팀은 의료팀과 협력해 환자 약물안전·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동반자다. 병원 운영위원회에 약제팀장 등 직능별 헤드는 모두 포함시킨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의료진과 약제팀 간 물리적 거리가 떨어져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직능 간 교감·소통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했다.권 원장은 "병원장으로서 성바오로병원을 이끌 때 부터 의사 뿐만 아니라 약제팀, 간호팀, 행정팀이 정기 미팅에 꼭 포함되도록 정책을 마련했다"며 "의사, 약사, 간호사가 각자 위치에서 업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게 환자 치료성과에 긍정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정형외과 의사로서 노인성 골절 최고 권위에 오른 권 원장은 누구보다 협진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있다고 자부했다.은평성모병원 최승혜 진료부원장, 권순용 병원장, 배시현 기획홍보실장(왼쪽부터)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순간 환자 생명이 단축되거나 소실될 수 있는 위험성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직접 거듭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왔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이다.권 원장은 "다학제는 오늘날 병원장에게 요구되는 지혜로운 병원 경영 전략중 가장 큰 덕목이다. 모든 대학병원의 큰 문제가 각 지료과 간 이기주의나 교수들의 권익다툼"이라며 "여러 측면에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어떻게 부드럽게 해소해 환자 안전·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가 병원장을 평가하는 역량기준"이라고 역설했다.그러면서 그는 "의·약사 팀의료를 수행할 지식과 경륜을 갖춘 약사를 뽑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병원약사가 아이덴티티·성취감·자존감이 충족 되도록 경영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간담회에 동석한 최승혜 진료부원장도 은평성모병원이 다학제진료를 기반으로 진료기획 기틀을 잡았다고 부연했다.최 부원장은 "2013년부터 진료기획에 착수했고, 타 병원과 어떻게 차별화해야하나 고민이 컸다"며 "환지중심 진료를 위한 협진이 기획 핵심이었다. 의료 흐름을 세분화·집중화해 센터를 구성하고 하드웨어 역시 설계 시 부터 다학제 센터를 염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통합진료실이 따로 마련된 게 이때문이다. 외과와 내과 등 질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약제팀과 의료진 간 협력체계 구축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주요 회의에 약제팀이 포함되며 팀의료 철학을 공유한다"고 했다.2019-03-26 19:23:3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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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 28일 불법마약류 해결 정책 토론회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지역 불법 마약류 문제의 실태분석과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마약류 확산실태와 효율적 대안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이정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문승완 사무국장이 ‘불법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및 활동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패널토의에는 ▲김현송 수사관(수원지방검찰정) ▲이재규 민간위원(마약류대책협의회) ▲윤덕희 보건정책과장(경기도청) 등이 참여한다.이정근 본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마약류의 실태인식과 경기지역의 불법 마약류 문제의 현안을 함께 풀어 나가기 위해 이애형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정책의 문제점 및 대안모색, 향후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9-03-25 21:04: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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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약대 2차심사 착수…이번주 최종 대학 발표교육부 신설약대 1차심사를 통과한 전북대·제주대·한림대 현장실사 2차심사가 25일과 26일 양일 간 진행된다.교육부는 이번주 안에 신설약대 최종 결과를 공표할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늦어지더라도 내주 초엔 신설약대 베일이 벗겨질 전망이다.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종 합격 대학과 갯수에 시선이 쏠렸다.증원 확정된 약대정원 60명을 놓고 세 개 대학 모두가 약대신설 합격증을 받을지, 한 개 대학이라고 탈락 쓴 잔을 들이킬지가 초미 관심사로 부상했다.20명 정원의 초소형 약대 세 곳을 만들기 보단 30명 정원 소형 약대 두 곳을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재 약학계 분위기지만, 최종 결과는 뚜껑을 열어야 알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결과를 판가름 할 2차심사는 약학계·이공계·교육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약대정원배정 평가소위원회가 세 개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 실사에 나선다.실사 결과를 기초로 교육부가 포함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신설약대 최종 대학을 뽑는다.이런 분위기 속 전북대·제주대·한림대가 위치한 지역은 약대 유치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전북대는 제주대와 함께 5년 전부터 약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약대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지난달 말 취임한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취임식 당일 약대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단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의학·치의학·수의학 등 신약개발 학제기반을 이미 갖췄다는 게 김 총장이 내세운 강점이었다.다만 전북에 이미 원광대(정원 40명)와 우석대(40명)가 자리잡은 것은 전북대 약대 유치에 단점으로 평가된다.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라권을 살피면 약대는 더 늘어난다. 광주에는 전남대(60명)와 조선대(75명), 전남에는 목포대(30명)와 순천대(30명)이 위치했다.제주대 역시 약대추진위를 토대로 활발히 약대 유치 필요성을 어필해 왔다. 특히 제주도의회는 최근 '제주대 약대 신설대학 선정 촉구 결의안'을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찬성 통과시켜 약대 유치에 힘을 실었다.제주도에 약대가 없고, 제주대가 의대·부속병원을 정상운영점인 것 역시 제주대 약대 선정 가능성을 높일 요인이다.한림대는 전북대와 제주대 대비 신설약대 정책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서울 등 전국 수준 의대·병원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앞세워 빈틈없는 심사 준비를 완료했다는 전언이다.무엇보다 강원권에 약대가 강원대 단 한 곳만 운영되고 있는 점은 지역균형발전과 약대 지역안배를 생각할 때 한림대 약대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한편 현재 전국에는 35개 약대가 운영되고 있다. 총 정원은 1693명이다. 약대(신설 약대 포함)들은 2022학년도부터 학제를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자율선택할 수 있다.2019-03-25 11:58:32이정환 -
경기마퇴본부, 차의과대 약대생 '청년 마그미' 양성 교육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2일 차의과학대 약대 강의실에서 약대생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교육을 위한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지난 2017년 차의과학대와 MOU를 맺은 후 경기마퇴본부와 차의과대 약대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약대 교육과정 내에 '약료봉사'라는 교과목을 통해 약대생들이 강사양성교육을 받고 실제로 지역아동센터에 나가 아이들에게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양성교육 주요내용은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소개 및 예방교육강사의 역할(김이항 자문위원) ▲중독성 약물에 대한 이해 총론(김성남 부본부장) ▲교수법 및 강의 잘하는 노하우(윤정화 총무위원장) 등이었다.학생들은 교육 시 활용 가능한 활동지와 음주고글 등을 체험하고, 실제 체험교구형 활동들을 지역아동센터에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약대생 5학년 42명이 수업에 참여했고 앞으로 모의상황교육(시뮬레이션 실습)을 받은 후, 학생강사들은 한수이북관내 지역아동센터로 교육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2019-03-25 10:59: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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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통합6년제 전환, 다음 과제는 성과기반교육"오는 2022년 약학대학 학제의 통합6년제 전환이 확정된 가운데 성과기반 약학교육 도입이 다음 숙제라는 주장이 나왔다.통합 6년제 전환으로 졸업생 고연령화와 약대입학 사교육 문제, 기초과학·이공계 학생이탈·황폐화가 해소될 것이란 전망도 따라 붙었다.22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김용기 본부장은 의약품정책연구에 실린 '통합6년제 학제전환과 향후 발전 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본부장은 2009년 6년제 약학교육 도입 후 지금껏 시행중인 편입형 2+4년제 약대 학제가 기초교육과 전공교육 간 연계 부족, 이공계 학생의 중도이탈, 약대 편입용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등 많은 문제를 낳았다고 전제했다.김 본부장은 편입 4학제를 뼈대로 한 6년제 약학교육 시스템이 결론적으로 절반의 성공이라고 바라봤다.김 본부장은 2022학년도 통합6년제 전환은 약학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교육 전반에 긍정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학제개편 이후 이뤄야할 목표는 학문·직능중심 약대 교과와 기초과학·이공계 교육 융합을 통한 능동적 교육시스템이라는 게 김 본부장 견해다.약학교육 목표·인재상·졸업생이 갖춰야 할 핵심 세부역량의 구체화를 토대로 '성과기반교육'을 도입하는 게 필연적이라는 것이다.김 본부장은 "성과기반 교육이 도입되면 학생은 교육 객체에서 주체로 변화하고 학습성과는 뭘 아는가에서 뭘 할 수 있는가로 변화할 것"이라며 "각 약대는 교육 목표·인재상에 맞춰 도출된 핵심역량을 선택해 대학별 특성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기초과학·이공계 황폐화 부작용 해소로 국내 기초학문 수준을 높일 토양도 만들어 진다"며 "약대는 교과과정을 학문·직능 중심으로 전환해 선진 보건의료를 구현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임상약사, 제약바이오·보건의약분야 강국을 만들 산업약사, 글로벌 신약에 기여할 연구약사를 균형있게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9-03-22 16:43:32이정환 -
올해 경기약사학술제 5월 19일 수원에서 열린다올해 14회째를 맞는 경기약사학술제가 경기 일산 킨텍스가 아닌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오는 5월 19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새로 개관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약사학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술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연제덕)는 21일 도약사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사준비에 따른 제반사항을 논의했다.커뮤니티케어, 노인약료를 학술대회 주요 컨셉으로 이와 관련한 강의, 강사 선정 등과 심포지엄, 약대생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논문 접수도 병원약사회를 비롯해 약학대학, 제약사 등과도 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학술대회 장소를 킨텍스에서 오는 4월 초 새롭게 개관하는 수원 컨벤션센터(수원 광교) 3~4층 전관을 이용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장소 변경에 따른 회원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박영달 회장은 "학술대회가 5월에 개최되는 만큼 당선자 신분이었던 지난해 12월 말부터 준비위원회를 꾸려 내부적으로 착실히 준비를 해왔다"며 "집행부도 새롭고 행사 장소도 새로운 곳에서 개최되는 만큼 내실있는 학술 행사가 되도록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연제덕 대회준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위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된 모습의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준비위원장, 최형옥 부회장, 이정근, 김진수 정책단장, 최지선, 김혜진 위원장이 참석했다.2019-03-21 16:39:09강신국 -
의사 8명·약사 6명, 로스쿨 합격…의약계열 26명 입학올해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의약사는 몇명이나 될까?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1일 2019학년도 합격자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직업별로 보면 의사 8명, 약사 6명, 간호사 4명 등이 합격했다.아울러 회계사 13명, 변리사 8명, 노무사 6명 등 전문자격 소지자도 법조계 진출을 꿈꾸며 로스쿨에 진학했다.의학계열 합격자를 보면 일반전형 14명, 특별전형 2명 등 총 16명이, 약학계열의 경우 일반전형 10명이 로스쿨에 입학했다. 약학계열은 한약사, 약대 졸업후 면허 미취득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2019년도 출신계열별 합격자 현황 전체 합격인원은 전년 대비 30명 증가한 2136명 이었고, 자교출신 478명(22.9%), 타교출신 1658명(77.6%)으로 나타났다.법학사는 394명(18.4%), 비법학사는 1742명(81.55)로 비 법학전공자의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2019-03-21 11:11: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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