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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약대 총동문회 "통합 6년제, 긍정적효과 기대"

  • 정혜진
  • 2019-06-09 20:23:13
  • '제38차 정기총회-제15회 운현제' 열려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회장 안혜란)가 달라지는 6년제 학제개편이 약대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총동문회는 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15회 운현제'를 열고 안건 심의와 함께 약대 학제개편 등 현안을 논의했다.

안혜란 회장은 오는 2022년 예정된 약대 통합 6년제 학제 전환에 대해 "약대생의 전문성과 실력 향상,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 발전하는 덕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재 약학학장은 "올해 9월 말까지 교육부에 대학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리 대학은 교지, 교사 및 수익용 기본 재산요건 등 대학설립 4대 요건을 충족하는 몇 안되는 대학"이라며 "입학정원 감소 없는 순증 통합6년제 전환을 목표로 학교 구성원과 이사회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안혜란 덕성여대 약학대 총동문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축사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사회가 약사에게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약사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환자가 약을 잘 먹는지, 약은 잘 투여되고 있는지, 약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까지 약사가 살피도록 사회가 요구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케어, 방문약료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 새로운 약사 활동을 데이터화 해 새로운 상대가치점수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올해를 면대약국,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무상 드링크 제공 등 의약분업 4대악 근절 원년으로 정했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동문회는 5학년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19년 세출액 2909만593원, 2020년 세입액 4500만원과 장학기금 수입액 2650만843원, 지출액 4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행사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전영구·박형숙 대한약사회 감사,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김영숙 덕성여대 총동창회장,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정인재 덕성여대 약학대 학장, 각 약학대학 동문회장, 서울 각 구약사회장, 덕성여대 약학대 교수들이 참석했다.

안혜란 동문회장과 약대 장학생들.
*수상자 명단 ▲공로패=회장 김은주, 총무 조수흠 ▲표창패=함송원(58), 윤수현(73), 정은주(78), 어수정(76), 84학번 동기 ▲축하패=김선영, 서유경 ▲감사패=한림제약 김연우, 한미약품 홍민석 ▲장학생=5학년 강하라, 5학년 김다래, 5학년 문지연, 5학년 이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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