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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검찰청 의뢰 기소유예자 대상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교육이수& 8231;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조건부, 선도조건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법적인 정보와 심리, 정서, 중독치료를 결합한 단약동기 증진 교육을 통해 약물사용자들의 단약 동기 증진 및 재범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교육 참석 인원수를 대폭 줄이고 좌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근 본부장은 "약물 사용자가 재발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자신만의 고위험 유발 인자를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법들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물 사용자들의 재발방지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12-04 10:35:44강신국 -
약학회, 내년 초 약사회관 떠난다…새 보금자리 물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학회가 이르면 내년 초 대한약사회관을 떠나 서울 서초구 일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약사회가 약학회 이전을 위한 지원을 결정하며 속도가 붙게 됐다.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사무실 임대 또는 매입 작업을 진행 중인 약학회는 약사회 지원을 통해 내년 1월경 이전 작업에 추진력을 갖게 됐다. 현재 약사회관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약학회는 약사회관 보수 계획에 따라 새로운 장소를 결정, 이달 말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내년 초로 이전 계획이 미뤄진 이유는 지난달 말 내부 회의를 통해 약사회 지원을 받기로 하면서 협의 과정에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약학회는 약사회관 재건축 이후 약학회 사무실 배정과 추가 임대료 중 일부 지원을 약사회에 요청했고, 결정 전까지 이전 작업을 연기했다. 이에 2일 약사회가 제11차 (비대면)상임이사회에서 약학회 이전 지원안이 상정해 의결하면서 빠른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날 약사회는 향후 회관 재건축 이후 약학회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약학회 이전 비용 중 추가 발생하는 임대료도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약학회 이전 장소로 유력한 곳은 서초구와 강남역 사이, 남부터미널역 인근, 서초동에 새로 지어지고 있는 병원약사회관 등 서너 곳이다. 약학회 관계자는 "약사회관과 제약바이오협회 부근에 고려 중"이라며 "교대에서 강남역 가는 방향 또는 남부터미널 인근에 약학회가 수용 가능한 가격의 건물이 있는지 알아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사실상 이전 작업을 위한 준비 단계는 막바지에 있는셈이다. 약학회는 지난 1984년 6월 약사회(당시 대한약학회)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한집 살림을 해왔다.2020-12-03 15:16:56김민건 -
아마존에 우버 가세…美 처방약 배송시장 지각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한시적 전화 처방, 전문약 배송이 허용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현재 온라인 의약품 유통 상황과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박성우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미국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변화’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미국의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확산 추세와 대형 기업들이 처방약 배송 서비스에 가세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우선 전 세계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는 북미 지역이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게 박 무역관의 설명이다. 그 근거로 박 무역관은 이커머스, 스마트폰 보급 증가에 기인한 온라인 주문 폭증과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령 인구 증가를 들었다. 이 가운데 대형 이커머스 기업에 이어 IT 기업까지 온라인 약국 서비스에 뛰어든 점도 미국 내 온라인 의약품 유통 시장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제 미국의 경우 이전부터 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가능했지만 기본적으로 CVS, Walgreens, Rite Aid와 같은 대형 의약품 소매업체의 강세와 Walmart 등 오프라인 유통체인 내 의약품 소매가 전체 시장의 대세였다. 하지만 지난 지난달 17일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 서비스 일종인 아마존 파마시 출범을 공식 발표한데 더해 미국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 우버도 자회사 우버 헬스를 통해 지난 8월 처방약 배송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박 무역관에 따르면 두 업체 모두 코로나19 상황을 이용, 최근들어 처방약 배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일리노이, 미네소타, 하와이 등 일부 주를 제외한 미국 45개 주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처방약 배송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처방약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아마존은 멤버십 회원인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프라임 멤버십 고객에는 복제약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거나 브랜드 의약품도 시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우버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이나 병원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한 주문형 처방약 배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버 헬스의 협력사 NimbleRx사의 탈라 사타르 CEO는 “처방약은 30분 안에 배송될 것이다.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약을 받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처방약 전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미국의 일반적인 체인 약국이 처방약 배송을 진행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약국 선호 경향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 같은 신흥 이커머스 업체들이 의약품 온라인 유통시장을 장악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박 사무관은 “CVS, 월그린 등 기존 의약품 소매업계에서는 이미 처방약 배송을 실시하고 있고, 처방약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은 거주 지역에 가까운 약국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노년층의 경우 온라인 약품 구매를 꺼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마존 등이 시장을 장악할 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고 디지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용도 높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존, 우버 등 새로운 비지니스 강자들의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이 기존 전통 약국이나 대형 소매업체들의 시장 지배구조 변화를 요구하며 새로운 시장판도를 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2020-12-01 11:53:03김지은 -
약국학회, 신임 회장에 숙명 약대 방준석 교수 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지난 29일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2020년도 정기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진행한 가운데 신임 학회장에 방준석 교수를 초대했다. 약국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현 수석부회장인 숙명여대 약대 방준석 교수를 제4대 회장에 추인(임기 2021~2022년)했다고 밝혔다. 방준석 신임 회장은 약국학회에서 편집위원장, 사무총장,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중앙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와 미국 세인트존스대에서 PharmD를 취득한 후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원, 삼양사 중앙연구소, CJ그룹과 LG그룹의 제약사업개발부문, 서울백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봉직한 바 있다. 현재는 숙명여대 약대 임상약학 교수이자 경영전문대학원 헬스케어 MBA과정 주임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한편, 대한약국학회(http://www.koacp.org/)는 지난 1970년대부터 임상에 관심있는 개국 약사를 중심으로 태동한 한국임상약학연구회가 모태가 돼 2014년 대한약국학회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2017년부터 약국 약사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사회적 역할과 기능이 국민보건향상의 핵심요소임을 알리기 위해 전문교육강좌, 학술지 발간, 특별심포지움 및 정기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4년 간 800여명 회원이 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학회 측은 특히 약사 세대 간 구분 없이 약업의 혁신과 발전,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연구, 확산시키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2020-12-01 09:24:19김지은 -
개국약사들의 '신박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 보니[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스테로이드제와 통풍치료제 복용 환자에서 망막장애와 광시증(섬광증)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란유도제에서도 관절통이나 무기력 같은 전신 이상사례가 나타났다. 부작용 사례를 보고한 약사들은 "평소 복약지도 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작용 리포트는 이달 WHO-UMC 인과성 평가 기준에 따라 의약품 복용으로 발생한 인과관계가 '상당히 확실'하거나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이상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부작용 보고서에 나타난 개국약사들의 보고 의식이 상당히 높았는데 평소 유의있게 지켜보던 의약품에서 나타난 증상이었거나, 한 번도 겪지 못한 부작용이었음에도 주의를 가짐으로써 의약품과 인과성을 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메틸프레드니솔론 복용 환자, 망막장애 발생 경남 양산에서 나래약국을 운영하는 송향숙 약사는 2019년 7월 습진과 만성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54세 남성이 메틸프레드니솔로 복용 후 망막장애(망막수포)가 발생했다는 부작용을 보고했다. 환자는 메틸프레드니솔론4mg과 항히스타민, 외용스테로이드제인 클로베타솔크림0.5mg, 아젤라스틴1mg, 레보세티리진5mg, 유레아크림200mg/g을 3년 이상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 작년 이 환자는 눈이 보이지 않아 상급 종합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 장기 복용으로 인한 망막수포 발생을 진단받았는데, 3개월 간 안구 내주사 등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다. 그 뒤 알리트레니오인30mg으로 처방을 변경하고 송 약사 약국을 다시 찾았던 것이다. 평소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가 많았던 만큼 다양한 피부질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던 송 약사는 오랜 만에 약국을 찾은 환자의 처방전에서 스테로이드제가 빠진 사실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복약지도를 통해 환자 눈에 문제가 생겨 복용 중단한 사실을 알아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한 것이다. 송 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우리 약국은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사용하는 약국이라 다양한 피부 질환자가 온다"며 "이 환자는 한동안 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와서 처방전을 보니 스테로이드제가 빠져 있었다. 왜 빠져?o고 되물었더니 '눈에 문제가 생겨서 대학병원을 다녀왔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이번 부작용 보고는 앞서 휴베이스의 부작용 보고 강의가 송 약사의 인식을 바꾸면서 이뤄낸 결과이기도 했다. 송 약사는 "10년 넘게 약국을 하면서 한 번도 부작용 보고 생각을 못했다"며 "당시 휴베이스가 부작용 보고를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윤중식 약사 강의에서 감기같은 질환 부작용도 보고가 중요하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열심히 보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 약사의 부작용을 보고받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메틸프레드닐솔론과 같은 스테로이드 연용으로 안압항진, 녹내장, 후낭하 백내장 등 2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기 검사가 바람직하며 중심성 장액성 맥락망막증 등으로 망막장애와 안구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인과관계가 상당히 확실함(prbable)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망막 부작용 관련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례 공유를 요청했다. 송 약사는 "당뇨 환자는 스테로이드제를 먹으면 수치가 올라가기에 평소 잘 체크하고 있지만 눈같은 경우는 특별히 확인하지 않았다"며 "이번 건을 겪으면서 망막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클로미펜 복용으로 광시증(섬광증) 발생 대전에서 도아약국을 하는 조용권 약사도 평소 난임클리닉 처방환자가 많아 관련 부작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작년 7월 불임으로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절 시술 관련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시트르산염50mg을 처방받아 복용하던 33세 여성에서 광시증이 발생한 것도 평소 주의있게 살핀 결과였다. 이 환자는 당시 1일 100mg의 클로미펜시트르산염을 5일간 복용했는데 눈앞에 빛이 반짝이는 듯한 섬광 현상을 일시적으로 경험했다. 조 약사를 찾은 환자는 이러한 증상을 말했고 조 약사는 "적절한 조치와 함께 주의사항을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사례를 알렸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클로미펜시트르산염 복용 후 시야몽롱, 시각이상, 섬광암점(scintillating scotoma), 복시(겹쳐 보임), 광선공포증이 나타나며, 드물게 백내장, 시신경 신경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즉시 의사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밝히며 상당한 인과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 약사는 "환자가 얘기하자마자 광시증인 것을 알았다. 몇 년 간 많은 환자에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광시증도 꼭 얘기를 한다"며 "눈이 번쩍이거나 슬로우 비디오 영상처럼 천천히 지나가거나, 잠깐 어지럽다가 서서히 풀리는 사람도 있다. 약이 신경 부분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 꼭 확인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그 환자는 5일간 복용이 끝난 뒤 증상이 다시 나타나지는 않았다. 조 약사는 "약사회 임원도 하다 보니 부작용 보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다"며 "환자들이 약을 먹고 운전해서 가거나 기계를 조작하다가 순간적인 어지러움이나 눈이 번쩍이는 것을 경험하면 당황할 수 있으니 집에 도착한 뒤 먹으라고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런 부분에서 다른 사고가 있을 수 있으니 복약지도를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콜키신 복용, 전신에서 배뇨곤란, 관절통, 무기력 등 부작용 경남 양산에서 서린프라자약국을 운영하는 변필임 약사는 작년 9월 급성 통풍발작 의심 환자에서 콜키신0.6mg 투여 후 전신에서 배뇨곤란, 관절통, 무기력 증상이 나타난 사례를 확인해 복용을 중지하고, 처방을 변경하도록 했다. 이 환자는 55세 여성으로 발목과 발에 특발성 통풍을 앓고 있었다. 병용 약물로 록소프로펜정,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정을 복용했다. 정형외과에서 콜키신0.6mg을 1일 3회 2일치를 처방받아 2회 투여 직후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무겁다는 증상을 호소했다. 또한 관절이 몸살처럼 아프다고 했다. 이에 변 약사는 복용 중지와 처방 변경을 권했다. 결국 환자는 해당 병원에서 처방을 변경한 후에야 이상 증상을 겪지 않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변 약사가 보고한 이 부작용이 콜키신으로 인해 '발생 가능하다(possible)고 평가했다. 콜키신에 의해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 약화, 통증, 손가락과 발가락 무감각 또는 저림, 출혈, 멍, 감염증 등 이상반응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변 약사는 "처음부터 부작용이라는 생각이 든 건 아니지만 용 약물이 일으킬 만한 부작용 소인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 약으로 인한 부작용 밖에 추측할 게 없었다"며 "콜키신으로 많은 부작용이 있어도 실제 나타나는 경우가 없었는데 처음 겪은 사례였다"고 덧붙였다. 변 약사는 "콜키신은 백혈구 이동을 억제시켜 염증을 막는 약이다보니 장복을 계속하면 면역력 저하 등이 있다"며 "대부분 부작용은 점막 손상으로 인한 설사나 알러지 반응이었고 전신 증상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다른 약사도 복약지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학정보원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이상사례 보고서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부작용 사례 외에도 더 많은 이상증상 보고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1-27 20:38:53김민건 -
대전마퇴본부-대전시약, 마약류퇴치 거리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태진)와 대전광역시약사회는 26일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앞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약물,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를 모토로 열린 캠페인에서는, 마약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홍보물과 책자가 배포됐다. 정문관 대전마퇴본부 부장은 "다소 헤이해질 수 있는 연말연시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단 한 번의 사용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꾸준히 알랴 마약 없는 청정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0-11-27 14:28:01강신국 -
자가격리자 국시 허용...약사 등 연 1회 시행 직종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내년 약사국시를 앞둔 약대생들이 큰 부담을 덜게 됐다.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도 국시 응시를 허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26일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 여부'를 응시 제한에서 허용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28일부터 연 1회 시행하는 직종에 한하여 적용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는 국시원 행정력 등을 고려해 기존 '응시 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자는 시험 시행일 3일 전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로 이메일(exam@kuksiwon.or.kr)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그 조건으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관할 보건소 '자가격리 일시해제 사전 승인'을 얻고 ▲시험 전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음성결과 확인'을 받아 시험당일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응시할 수 있다. 이윤성 원장은 "국시는 대부분 면허시험이고, 연 1회만 시행하므로 자가격리로 응시 기회를 무산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해당 학교의 적극 협조와 국시원 행정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응시기회를 부여하게 됐다"고 말했다.2020-11-26 16:44:42김민건 -
진정주 약사, 중앙대 발전기금 1억 9천만원 쾌척[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대 동문인 진정주 약사가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1억 9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4일 중앙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전달식이 마련됐다. 진 약사는 작년에도 중앙대에 1억 4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2년간 총 3억 3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향후 진정주장학금 1억 5000만 원, 약학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약학대학 동문회 장학기금 1000만 원 등으로 배분돼 사용될 예정이다. 진 약사는 "자랑스러운 모교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씨앗을 후배들에게 뿌리면 후배들 또한 그러한 생각을 가지기 수월할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이 되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학교뿐만이 아닌 여러 곳에서도 사회 공헌을 하고 계시는 진정주 동문이 베푸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학교를 넘어서 전국의 많은 분야에 행사될 것"이라며 발전 기금 전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 백준기 교학부총장, 김하영 약학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을 비롯 진정주 약사와 남편인 박찬선 목사가 참석했다.2020-11-26 16:44:13정흥준 -
경기마퇴본부, 내달 5일 도민과 함께하는 세미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2020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는 최근 마약류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정보공유와 마약류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마약중독, 회복의 여정'을 주제로 △마약중독의 이해(최화경 전문위원) △마약중독자의 경험담 및 회복사례나눔(양윤성 회복자) △경기마퇴와 함께하는 마약퇴치교육(이정근 본부장)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온라인 주소(https://gabinlive.com/nodrug)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마약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민들이 마약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중독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해 마약류에 대한 잘못된 호기심을 근절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근 본부장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도민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시청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20-11-26 10:29:08강신국 -
자가격리자 응시불가…국시 앞둔 약대생들 "가혹하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국가고시 응지 자격을 박탈한다는 정부 방침에 내년 시험을 앞둔 약대생들의 걱정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1년에 단 한 번 치를수 있는 국가시험인데도 후속 대책이 전무한 상황에 약대는 졸업했지만 약사자격증이 없는 '낭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다. 25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자가격리자도 약사국시 응시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정책 제안 성격의 민원을 제기했다.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 자가격리됐는데 응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건 과도한 조치라는 것이다. 특히 전약협은 약대생 의견을 취합해 국시원에 조치를 요구했는데 그 내용은 ▲깜깜이 무증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응시자격 박탈에 대한 대책 마련 ▲수능시험 등 다른 국가시험과 형평성을 고려한 자가격리자 고사장 별도 마련 등이다.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나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장소를 마련하면서다. 이에 약사국시도 국가시험인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응시 자격을 줘야 한다는 문제 인식이 배경이다. 불안에 떠는 약대 6학년...대책 없이 1년 더 기다려야 하나" 당장 내년 1월 약사국시를 약대6학년은 불안감을 안고 공부 중이다. 예년보다 주변 상황이 시끄럽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 시험 준비에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수도권 약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약대 친구들 사이에서 시험조차 못 보게 하는 건 과하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수능이나 임용고시에서 자가격리자만 따로 보게 한 것처럼 같은 국가시험이고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약사시험도 자가격리자만 모아 치르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는 일인데도 혹시 나에게 그런 일이 생겨 시험을 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A씨의 친구인 B씨는 평소 운동하러 다니던 헬스장에서 확진자가 나와 더욱 걱정이 커졌다. B씨는 일상생활 중이지만 혹시라도 모를 일이라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고 한다. 서울지역 여대를 다니는 C학생은 "경제문제와 방역지침을 고려한 결정에는 동의하지만 자가격리 대상자는 시험 응시가 불가한 그 자체로 수험생 개인에게는 굉장한 불안한 요소"라며 "코로나19 위험에 언제 노출될지 모르고 나아가 국시 응시 불가라는 점은 졸업 이후 사회적 위치에도 큰 영향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 D학생은 "적어도 자가격리자를 위한 고사장은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확진자 응시 제한을 둔 것도 멀리봤을 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최선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D학생은 '자가격리자도 엄연히 감염병 피해자라"라고 했다. 수도권 또 다른 여대의 E학생은 "인력 부족이라는 명분으로 근시안적인 사안으로 수험생 권리를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4년 이상의 노력과 1년 이상의 기회비용을 누가 책임지겠냐"고 성토했다. E학생은 "입장을 바꿔보면 이런 결정을 내린 본인이 시험 응시자거나 그 가족이라면 기회가 박탈당할 수 있는 위험을 순순히 받아들이겠냐"고 따졌다. 국시실 운영 중단에 준비 차질, 돌발 변수된 코로나19 특히 매년 약대에서는 국시를 앞두고 '국시실'을 운영해왔다. 대다수 학생들이 국시실에 함께 모여 공부 진도와 시험을 돕는 스터디를 만들어 준비해왔다. 그러나 수도권과 일부 지방에서 방역지침 2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혼자서 시험을 준비해야 할 공산이 커졌다. 수험생들이 느낄 부담감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실제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이후 인원이 적은 약대의 경우 국시실을 여러 공간으로 나눠 운영 중이나 1개 학년이 120명에 달하는 약대는 사실상 운영을 중단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시실에서 단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1개 약대 6학년 전체가 국시에 응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A씨는 "아직 국시실에서 공부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어서 집에서 혼자하겠다는 친구는 없다"면서도 "국시실이나 스터디 카페에서 많이들 공부했는데 국시실 이용을 못하게 된 친구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 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약학교육협의회는 시험을 무사히 치르기 위한 별도의 방역 대책 마련을 놓고 고심 중이다. 약교협 한 관계자는 "학생 혼자 방대한 양을 공부하는 게 쉽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모여서 하는 것도 위험하다"며 "수도권과 지방별로 방역 단계가 상이한 만큼 국시실 운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대 F교수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은 현실적 어렴움으로 인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F교수는 "발열자의 경우 별도 장소를 준비해 시험을 치르기가 오히려 수월하지만 자가격리자는 확진은 아니지만 이에 준하는 수준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시험 장소는 물론 감독관까지 방역복을 입는 등 그 준비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F교수는 "국시 응시 최소한 보름 전부터 외부 활동을 삼가고 가족과도 접촉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국시가 굉장히 중요한 만큼 학생들의 참을성도 요구된다"며 제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한편 국시원은 현 상황에서 지침 변경은 없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진행한 기존 국가시험에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왔기 때문이다. 다만, 앞으로 국시 운영 관련해 담당 부서가 검토할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2020-11-25 19:07:1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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