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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온라인 콘텐츠 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약물남용 예방교육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 콘텐츠는 지난 3개월간에 걸쳐 제작됐고 코로나 19 사태로 학교 현장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이 어려운 현실이 고려됐다.경기마퇴본부는 콘텐츠를 직접 활용하는 경기도 관내 보건교사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 형태를 파악해 학교 현장에 맞는 형식으로 개발했다.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초등용 알코올, 흡연, 약물과 중고등용 알코올, 흡연, 약물, 비만약, 몸짱약, 공부잘하는 약 등 각 주제별로 구성된다.이정근 본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는 비대면 교육의 신규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서 마퇴본부의 전문성 신장 및 예방교육 사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다른 분야의 사업 아이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2020-10-22 15:44: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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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노벨상 후보 현택환 교수와 '융합' 강조한 이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이제 약학회가 과학만 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산업화와 직결되는 토대를 제공하는 시점이 됐다."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은 21일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생물·공대·의대·보건 등 다른 학문과 약학의 융합을 통한 약학회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했음을 알렸다.올해 추계국제학술대회 주제는 '약학과 약료공동체 사회의 비전과 가치 공유'이다. 4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총 33개 세션이 구성됐다. 예년과 달리 16개 분과간 벽을 허물어 바이오와 제약, 약학이 융합되도록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다.이용복 대한약학회장 이용복 회장은 "약학회는 20개 분과학회가 존재할 정도로 다양한 학문이 모여왔지만 각자 맡은 분야만 잘하고 열심히 하면 되는 각자 도생으로 이어왔다. 그러나 각 분과를 공통적인 주제로 끌어내면 화의부동(모두가 화합하고 잘 지내며 개성을 존중하라는 사자성어)하는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이 회장은 공통 주제가 제약산업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이 발전해야 약사직능이 확대되고, 직능이 커져야 약학교육을 정립할 수 있다. 약학회가 가교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미 (시대가)변했다. 52대 학회장에 선출된 홍진태 교수의 당선 일성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였다. 이제 약학회가 과학만 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산업화와 직결되는 토대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됐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조유희 학술위원장(차의과대)도 "분과간 장벽을 허물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을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 학술위원장은 "기술적인 면에서 바이오제약에 초점을 맞췄지만 화학 등 인접 학문 없이는 (약학도)발전할 수 없다. 약학을 중심으로 여러 학문을 융합하는 계기가 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화학과 약학의 융합, 두 저명 학자가 밝힌 이유(왼쪽)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서영거 차의과대 교수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약학과 화학 융합을 증명하는 두 저명 학자가 자리했다.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와 서영거 차의과학대 교수다.현 교수는 올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화학상 후보로 주목될 만큼 화제의 인물이다. 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국내 과학자 중 유일한 수상을 예상했다. 이번 대회 기조강연을 맡아 '나노기술의 약학과 의학 응용'을 발표했다.현 교수가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유는 자동차 배기가스 처리에 들어가는 물질을 약학에 접목해 새로운 신약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서다.그는 2018년 난치성 질환인 파킨스병 치료제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세리아(CeO₂, 산화세럼)라는 산화물질에서 확인했다. 이를 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단위 미세입자로 만들면 세포를 죽이는 활성산소 발병 위치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였다.현 교수는 "오늘 이 자리에 불러줘 너무 고맙다. 내 목표는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신약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 현장에 계신 전문가가 약학회에 다 모여있는데 이분들의 도움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현 교수는 "세리아라는 나노입자는 여러분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처리하는 데 들어가는 물질이다. 이것을 가지고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 교수는 "이제 아이슈타인이나 퀴리 부인처럼 천재 혼자 하는 시대는 지났다. 새로운 약을 만드는 과정은 굉장히 힘들기에 전통적 제약을 잘 알고 있는 약학회원들의 오픈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약학과의 융합을 강조했다.올해 오당상을 수상한 서 교수는 '화학(Chemistry)과 생물학(Biology) 융합 기반의 최근 성과'를 학술대회에서 강연했다. 국내 화학자 중 유일한 내국인 수상이다.서 교수는 화학 기반 물질을 이용한 암 전이 억제제 등 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그의 화학 기술을 배경으로 한 연구물 중 하나는 인위적으로 만든 아미노산이다.그 자체로 생리활성을 띠는 물질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세포를 추적하는 물질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는 화학물질을 활용해 암 활성화를 억제하는 단백질을 잡는 연구와 암 전이와 관련한 단백질을 없애는 연구도 하고 있다.서 교수는 "저 또한 오래 전부터 혼자하는 연구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해왔다. 내가 하는 일이 화학과 생물을 융합하는 일인데 좋은 물질을 연구했지만 약으로 개발되지 않는게 아깝다"며 약학과 융합으로 신약개발을 돕고 싶다고 했다.2020-10-21 19:43:17김민건 -
이용복 약학회장 "비대면 학술대회 롤모델 선보였다"이용복 약학회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는 도중 다행히 비대면 온라인 대회의 전형을 선보일 수 있었다."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 이같이 평가했다.이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는데 다행히 비대면 학술대회 전형을 보일 수 있었던 듯하다"며 "여러 홈페이지나 송출 내용을 보면 외형적으로 어느 국제적인 학술대회 보다 잘 꾸며졌고 성장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비대면과 대면은 공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약학회가 올해 그 모델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약학회가 참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원 회장은 "여러 분야에서 약학회의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 실질적으로 약사 역할이 상당히 위축돼 있고 신약개발 등 여러 일에 있어 약학교육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원 회장은 "바이오의약품이 세계적 트렌드임을 예견했음에도 바이오를 가르치는 약대가 별로 없다는 점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약학회가 교육부터 미래약사 역할 자리매김하는데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미래약사 직능 방향을 정리하는데 괴롭다. 약사직능 미래를 그리는 게 어려운 시기"라며 약학회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러한 시기를 넘어가는 근본은 약학 교육의 변화이며 약학회의 발전이기도 하다. 그만큼 (약학회는)미래약사 발전 동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제약산업과 교육, 약사직능이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약학회가 그 중심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2020-10-21 19:08:03김민건 -
3차 제조·수출입 약사 연수교육, 내달 19일 온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이사 이영미)는 2020년 제3차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11월 19일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한다.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집체교육이 불가능함에 따라 올해 마지막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약사법 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업체에 근무하는 제조, 품질, 안전, 수‧출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교육 주요 주제는 ▲백신의 세계동향과 국내 개발 방향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현황 및 사례 ▲포스트 코로나 소비자 행동의 변화흐름 ▲특허심판소송의 필수지식 ▲유전자검사의 국내 현황과 건강산업의 활용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 법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최근 경향과 연구방향 등 이다.교육신청 접수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팝업창을 통해 할 수 있다.2020-10-21 00:25: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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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약사연수교육 가장 많이 보는 날은 '화요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들의 온라인 교육은 주말 및 휴일보다 주중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0일 지부·분회사이버연수원 (https://study.kpanet.or.kr)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온라인 연수교육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실시중인 자체 온라인 교육과 관련해 추석 연휴기간을 제외한 최근 2주간의 로그인 횟수를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총 2355건 중 화요일(514건)이 21.8%로 가장 많았다.이어 △수요일(417건)18% △월요일(316건)13% △목요일(304건)13% △토요일(288건) 12% △금요일(285건)12% 순이며 △일요일은 (231건)10%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자체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중으로, 17개 강의 가운데 6개 강의 수강시 연수교육 6평점이 인정되며, 올해 1월 시약사회에서 실시한 (총회)마약류취급자교육(2평점) 참석자는 4개 강의(4평점)만 수강해도 된다.오는 31일까지 수강가능하며, 올해 필수교육으로 지정된 별도 대한약사회 사이버교육 2평점을 이수하면 연수교육 1년-8평점을 이수할 수 있다.2020-10-21 00:10:23강신국 -
경기마퇴, 대학생 마약류 인식도 설문조사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9월 14일부터 경기도 재학 또는 거주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하고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경기마퇴본부는 최근 마약류 사용 및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기소유예 처분 등의 법적 처벌을 받는 대상자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고, SNS의 발달, 클럽 등의 유흥 문화 확산으로 20대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자 대학생들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을 접하는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마약류 예방 및 홍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조사를 기획했다.경기마퇴본부는 매년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축제 약물남용 홍보 캠페인 중 마약류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사회 분위기에 맞게 구글 설문지를 구성하고 인터넷 및 SNS 홍보를 통해 설문 연구를 진행했다.설문조사는 대학생들이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에 대한 개별 인식 및 실태 수준을 4가지 주제로 나눠 총 22문항으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는 분석 작업을 통해 11월 중 경기도청에 보고돼 내년 마약 관련 사업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이정근 본부장은 "그동안 정책 근거로 삼을만한 국내 마약류 관련 연구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정책 제안의 근거가 될만한 결과물을 제시해 마약 없는 밝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020-10-20 15:16:20강신국 -
윤광열 약학상 김종국 명예교수·박은석 교수 수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20일 제2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김종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3회 윤광열 약학상에는 박은석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왼쪽)김종국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박은석 성균관대 약대 교수 이번 수상자는 대한약학회 수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상자로 선정된 김종국 명예교수는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분야의 개척자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외 36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로써 약학 발전과 학문 후속 세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약학회는 "김 명예교수는 약물전달 시스템 설계, 제조 및 응용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며 "불안정한 약물 안정화, 난용성 약물 가용화와 생체이용률 증대, 투여 경로 변경에 따른 신제형 제제 개발, 유전자 전달체 연구 등 개량신약·바이오 의약 제제 개발의 이론적 기반 구축에 이바지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이어 약학회는 "국내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과 생동성시험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 제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김 명예교수는 국내 대학에 물리약학과 의약품 제조 관리학 강의를 보편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6년제 약사양성 교육에 관심을 갖는 등 임상·사회약학 등을 일찌감치 학계에 소개하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한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박은석 교수는 지난 25년간 학계에 종사하며 국내 제약 산업계에 우수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약삭회는 "박 교수는 다공성 위체류 약물전달시스템과 의약품 연속제조공정 국내 도입 등 개량신약 개발에 주요 성과를 올렸다"며 "최근 10년간 SCI 논문 49편을 발표하고 5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박 교수는 경기도와 화성시 지원으로 제제기술 지원센터를 구축, 국내 제약기업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열리는약학회 온라인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0-10-20 12:15:06김민건 -
대한약학회 한독학술대상에 서울대약대 서영준 교수서영준 서울대약대 교수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대한약학회 학술상인 한독학술대상을 서울대 약학대학 서영준 교수가 수상했다.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20일 2020년도 대한약학회 학술상은 총 14개 부문에서 2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학술대상에 선정한 서영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계 위상을 높이고 약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 교수는 '화학적 암예방(Cancer Chemoprevention)' 분야 연구 권위자로 SCI(E)급 국제학술지에 3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총 피인용 누적 횟수는 2만6000회, H-index, 83)이다. 2014년 톰슨로이터사는 국내에서 논문 인용도가 가장 높은 16인에 선정했다.서 교수는 Toxicology & Applied Pharmacology,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Cancer Letters, Molecular & Cellular Biology를 비롯한 국제학술지 20여곳의 부편집장과 편집위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대한약학회 학술상이 회원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개발을 장려하는 한편 학술지 질적 향상을 통해 약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대한약학회 학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서영준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윤광열 약학공로상: 김종국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윤광열 약학상: 박은석 교수(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교육상: 오정미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녹암학술상: 권영주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기술개발대상: 김용일 센터장(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약학기술인상: 김지연 책임연구원 (대웅제약 차별화제품팀), 이모세 본부장 (대한약사회 환자안전 약물관리본부), 정성훈 교수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동영분석과학상: 강경환 공장장 (명문바이오) ▲공직약학자상: 김나경 원장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영옥 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차세대선도약학자상: 권소희 교수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윤인수 교수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우수연구논문상 정현아 교수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대식 교수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장춘곤 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오현철 교수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우수리뷰논문상: 김형춘 교수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최재수 교수 (부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약학회지논문상: 서혜선 교수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미래유망약학자상: 이승락 박사후연구원 (프리스턴대학교 화학과)대한약학회 2020년도 학술상 수상자2020-10-20 09:15:42김민건 -
데일리팜 팜아카데미, 학술부터 경영까지 모두 바꿨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데일리팜 팜아카데미가 약계 학술·경영으로 유명한 약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업그레이드 된 강의를 선보인다.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친 새로운 팜아카데미는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열강 약사부터 새내기 개국 약사까지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19일 데일리팜 팜아카데미(http://edu.dailypharm.com)는 약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타 약사들과 함께 총 7개 강좌에서 34강 학술을 개설하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며 새롭게 오픈했다.팜아카데미 강사진과 강좌(메인화면) 이번 리뉴얼 오픈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만성질환에 초점을 맞춘 시리즈 강의 개설과 이를 강의하는 약사 강사진이다. 개국가 약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약계 핵심 약사들이 강사로 나선다.황은경 약사(오거리약국)와 김혜진 약사(행복한약국)는 열강 약사를 위한 직능 개발과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알찬 강의를 선보인다.호흡기질환&흡입기 강좌를 맡은 장은정 약사(엠약국)와 다빈도 일반약 강의를 담당할 이신애 약사(동탄다정약국)도 새내기 약사나 다시 한번 개념 정리가 필요한 약사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강의를 진행한다.약국경영에서도 한층 내실을 기한 강의가 기대된다. 바로 약국경영 대가인 황태윤 약사(새동의약국)가 강좌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황 약사는 일선 약사들이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새로운 약국경영 트렌드를 소개한다.이 외에도 유산균과 약국 화장품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이동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김영선 약사(케이벨르 대표)가 각각 유산균과 약국 화장품 강의를 맡는다.팜아카데미는 대대적인 리뉴얼 과정을 거쳤다.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가 카테고리이다.팜아카데미 실제 수강화면(PC 기준) 기존에는 임상학술과 약국경영직무로 분류했지만 새로운 팜아카데미는 1차 카테고리로 제품·학술·경영을, 2차 카테고리로 총 13개 강의로 세분화 해 세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게 했다.특히 제품 강좌에서는 기존에 데일리팜이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를 다시 볼 수 있다. 지나간 강의를 되짚어보고 싶은 회원에게는 유용할 전망이다.사이트 디자인도 사용자 편의성 위주로 개선됐다. 인터넷 강의에 최적화한 사용자UI(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기존 사이트 대비 접속 안정성을 높여 끊김 없는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한편 데일리팜은 팜아카데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한 달 간 신규 강좌 관심 투표와 수강후기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각 이벤트별 300명에게 이디야 아메리카노(1인 1매) 추첨 증정 등 총 6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모바일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말 오픈 예정이다.2020-10-19 19:07:56김민건 -
약사회 온라인 연수교육 이수율 60.2%...이벤트도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6월 출범한 사이버연수원의 성공적인 정착과 이달 말로 예정된 사이버연수원 정기연수교육 기간 종료를 앞두고 교육수강 독려를 위해 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17만 5622건의 누적 방문건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연수교육 대상자 3만 5005명 중 2만 4716명(68.6%)이 등록했고 2만 1701명(60.2%)이 이수를 완료했다.약사회는 사이버연수원 운영 모니터링 결과 양질의 콘텐츠를 추가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이버연수원 정기연수교육 16개 콘텐츠 중 추가로 2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벤트 대상은 10월 31일까지 사이버연수원 4개 영역별 1개 강좌씩 4강좌(2평점)를 모두 수강 완료한 2020년도 신상신고 회원으로, 이벤트 마감시한 이전에 수강 완료가 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된다.추가 강좌 무료 수강 쿠폰은 내달 2일 09시부터 사이버연수원 연수신청 – 정기연수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을 이용해 2개 강좌를 추가 비용 없이 등록해 수강할 수 있다.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종료 후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자동 소멸되며, 기존에 유료 결제한 강좌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할 수 없다.사이버연수원 2평점 이수 여부는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 로그인 후 나의강의실 – 연수이력에서 온라인 2평점이 반영돼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2020-10-19 16:11: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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