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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6년제 약대 실험실습,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 초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 실무실습 연구에 대한 '실험실습교육과정안'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적인 실무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최종안이 도출, 37개 약학대학에 배포됐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손동환 이사장은 2022년부터 시행되는 약학교육 통합 6년제와 관련해 전국 약학대학에 운용할 실험실습교육 연구사업을 완료하고, 결과를 17일 전국 약학대학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약학대학은 배포된 실험실습교육과정(안)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첨단 실험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된 '약학대학 통합6년제 전환에 따른 실험실습교육과정 연구'(연구책임자 용철순 영남약대 교수)는 2019년 5월 약교협이 설정한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신약개발과정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특히 통합 6년제로 입학한 학생들이 각 대학 교수의 연구실에 합류해 첨단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졸업논문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해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제약바이오 실험실습교육에 주안점을 둬 이론과 실험, 산업(연구) 연계 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2009년 당시 2+4년제로 학제가 개편된 교육과정에서는 임상교육을 강화한 결과 현재에는 임상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약료 전문가 양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제약바이오 실험실습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는 인식 하에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일반생물학실험과 일반화학실험을 포함한 총 12개 실험과목을 도출하고 세부 내용을 11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제시했다. 약교협 측은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2+4제도 하에서의 과목별 실험실습교육과정 편성은 지양하고 각 약학대학의 상황에 부합하는 통합된 실험내용을 선별해 실험교육과정을 유연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라며 "모든 약대생에게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실험수행 능력 부여는 물론 제약바이오산업과 연구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심화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고 설명했다. 실험실습교육과정 단계는 기초 약학실험(일반화학 및 일반생물학), 약학전공 관련 실험, 약학연구 실무실습 및 졸업논문연구제의 4분야로 설정됐다. 또한 신약개발과정과 연계해 실험교육과정을 설정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는데,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 과정부터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에 이르는 전과정 가운데 대학교육에서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각 대학이 실험실습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보고서에 관련 내용을 제시했다. 약교협은 "실험수행을 위한 구체적 내용은 물론 실험에 필요한 기법과 시약, 장비, 기구 등도 제시됐으며, 학부생 입장에서 실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학생들이 작성할 실험보고서 양식 등이 함께 제시된 만큼 표준화된 틀이 제공됐다고 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21-03-17 18:00:46강혜경 -
병원약사회 "예방접종센터 약사 배제, 재고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내 필수인력에서 약사가 배제된 데 대해 병원약사회가 정부에 배치 재고를 촉구했다. '의사 지도 하에 간호사가 백신에 대한 소분 또는 관리업무들을 담당하도록 해 백신관리를 더 전문적으로 하고, 이를 위해 교육도 같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처장)의 얘기는, 직종 간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한 대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처사라는 주장이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약사 필수 배치는 각각의 보건의료직종 간 담당하는 업무가 엄연히 다르고 소중한 세금으로 전국민에게 접종하게 되는 백신이 전문적인 약사의 관리 하에 입고부터 접종 후까지 안전하게 전달되길 바라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의 건의였다"며 "기본계획 재구조화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약사가 배제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한 핵심과정인 약품 준비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를 약사들이 점검함으로써 정확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재고량 관리와 해동(안전한 취급, 온도관리), 온도적정, 희석, 추출, 폐기 등 전과정에서 약사들이 감염, 시린지 불량, 추출량 오류 등을 이중 점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다는 것. 이 회장은 "백신관리 전담자로서 약사 배치가 재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03-17 11:07:44강혜경 -
순천대 박종철 명예교수, '동의보감 한방약초'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순천대학교 박종철(66,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명예교수가 동의보감에 이름이 한글로 수록된 약초를 정리한 '동의보감 한방약초' 책자를 펴냈다. 조선시대의 한글 약초명은 괴좃나모여름(구기자), 도랏(길경), 금등화(능소화), 함박곳불휘(작약), 궁궁이(천궁), 바곳(초오), 속서근플(황금), 황벽나못겁질(황백) 등이다. 이 책자에는 박 교수가 직접 촬영한 풍부한 약초 사진은 물론 '동의보감' 원문과 효능, 약효해설, 기원식물의 해설, 약용법과 북한 약전의 효능까지 담았다. 기원식물과 비슷한 약초 사진도 실어 독자들에게 정확한 약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책자에서 184종 약초의 성질과 맛을 그림으로 제작하고 한글 약초명을 책자 속의 동의보감 원본에 표시한 부분은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약사 출신인 박 교수는 "꾸준히 동의보감에 수록된 약초의 사진을 촬영하고 그 효능을 조사해 왔다"며 "허준 선생이 기록했던 우리 약초이름을 찾아 현재 식물명과 비교하는 일도 중요한 작업이라고 여겨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철 교수는 순천대 한약자원개발학과(현 바이오한약자원학과)에서 33년간 약초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강의하고 연구했으며 교내 한의약연구소와 김치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현재 세계약초연구원을 설립하여 원장을 맡고 있다.2021-03-16 11:01:16강혜경 -
의사→약사 프로세스 전환...퇴원처방 수정률 낮아졌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성모병원이 16%에 달하던 '퇴원처방 수정률'을 9%로 낮춘 비결이 소개됐다. 처방오류나 퇴원보류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퇴원처방 수정불가' 정책을 도입하고, 수정 프로세스도 간호사→약사에서 '처방의→약사'로 수정함에 따라 성모병원 약제부는 월평균 15~16%에 달하던 수정률을 9%까지 7.1% 감소시킬 수 있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의 '퇴원처방 수정률 개선활동' 업무개선사례가 병원약사회지 제38권에 실렸다. 통상 입원환자 퇴원약을 처방부터 투약까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많은 인력이 참여하는 복잡한 프로세스로 이뤄진다. 하지만 퇴원처방 수정이 발생되면 재조제에 따른 조제부담이 늘어나고 처방·조제·투약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반환약품 재분류시 의약품 혼입 및 오염으로 환자 안전에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 반복적인 처방 확인 및 조제 여부 확인에 따라 의료진간 의사소통 효율성이 저해되고 퇴원지연 등으로 인해 환자만족도도 저하될 수 있다. 약제부는 "매달 퇴원처방 수정률과 수정유형을 분석해 메일을 발송했으나 15~16%를 유지했다"며 "2019년 다학제 TFT를 구성해 수정률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원부장을 위원장으로 진료와 간호, 약제, 원무, 전산 등으로 TFT를 구성했고, 2020년 4월 '퇴원처방 수정불가'를 기관방침으로 정하게 됐다. 퇴원처방 발행 후 처방변경은 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 하에 수정 가능 의약품 목록을 신설해 임상과 의견을 반영해 약물의 혈중농도를 기준으로 처방되는 의약품과 마약은 수정이 가능토록 했다. 또 예외적으로 처방오류(용량 용법 적응증 오류에 해당되는 의약품), 퇴원보류(환자상태 변화로 퇴원 축소)에 대해서는 변경이 가능하다. 또 처방오류 및 퇴원보류에 대한 처방수정시 연락 주체를 간호사에서 처방의로 변경했다. 약제부는 "병원의 퇴원처방 프로세스는 발행 후 수정을 임의적으로 할 수 없도록 전산적으로 차단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약국으로 연락해 조제보류를 요청한 뒤 처방을 다시 입력하고 있지만, 이때 수정요청을 간호사가 실시함에 따라 정확하지 않은 수정 사유로 불필요한 재조제가 발생해 왔다"며 "의사소통 프로세스를 약사-간호사, 간호사-처방의에서 '약사-처방의'로 변경함으로써 수정사유에 따른 처방중재를 실시할 수 있고 불필요한 재조제를 줄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개선활동 실시 이후 퇴원처방 수정 사유는 퇴원보류(45.4%)>처방오류(19.1%)>기타(17.9%, 환자상태변화 2%)>퇴원일수 변경(9.6%) 순으로 조사됐다. 약제부는 "퇴원처방 수정률 감소 및 관리는 처방 및 조제, 투약오류 감소로 인한 환자안전 강화와 계획에 따른 퇴원실시로 퇴실률 향상 및 환자만족도 향상, 관련 직원의 업무 효율성 등을 위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관 전체적인 시스템 구축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경영진의 관심과 지지 또한 요구된다"고 덧붙였다.2021-03-11 10:34:18강혜경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약국서 해열제 구매하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학병원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홍모 씨(49)는 지난 8일 백신 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 12시간이 지나면서부터 몸이 으슬으슬 떨리더니 체온이 38도를 넘었다. 덜컥 겁이 나 병원에서 알려 준 약물안전센터에 연락했다. 24시간 상주하는 의사는 "백신에 의한 면역 형성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개인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2~3일 내로 호전되니 우선 타이레놀을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라"고 조언했다. 홍 씨는 8시간에 한 번, 타이레놀을 3회 복용 후 증상이 멈추고 정상으로 회복했다. 이는 서울대병원이 10일 공개한 슬기로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열이 가장 흔한 부작용이 되면서 해열진통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분기부터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 약국에도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 교수는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흔히 예상되는 부작용은 오한, 발열, 접종 부위 통증이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48~72시간 후 회복된다"며 "증상 조절을 위해 해열제 복용을 권장한다. 그럼에도 체온이 39도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해 적극적인 치료와 다른 원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접종 직후에는 현장에서 15~30분 간 머무르며 이상반응을 체크하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이상이 없어 안심하고 나선다. 그러나 앞서 말한 홍 씨처럼 부작용은 수 시간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타이레놀 등 해열제를 구입해 귀가하면 늦은 시간에 발열이 있더라도 대처하기가 수월하다. 또한 홍 씨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기저질환자다. 접종 후 발열이 있을 때는 혹시 문제가 될까 해열제 외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홍 씨는 “내가 먹고 있는 약과 해열제, 혹은 코로나19 백신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강동윤 교수는 "만성질환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접종 우선 대상자로 지정했다"며 "다만 접종 당일 예진 시 건강 상태에 변화가 있다고 판단되면 무리해 접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식품, 동물, 환경, 라텍스 등에 대한 알레르기는 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다. 다른 종류의 백신이나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나 먼저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독감이나 대상포진 등 다른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14일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권장된다. 그리고 면역저하와 면역조절제를 사용하는 환자는 약제를 중단하고 예방 접종해야 할 수도 있다. 이 역시 전문의 상의가 필요하다. 해열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타이레놀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 약과 함께 복용해도 문제가 없다. 백신 접종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 조절에 효과가 가장 좋아 의료진들이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보통 2알 씩 4~6시간 간격으로 하루 400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주사부위 부종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접종자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이 경우도 2~3일 내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감염 가능성을 확인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 중 고열, 오한, 근육통 등으로 며칠 간 고생한 일부는 벌써부터 2차 접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강 교수는 "1차 접종 이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발생을 제외하고는 2차 접종에서 금기사항은 없다"며 "강제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면역 효과를 위해서는 2차 접종까지 맞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가장 많은 접종이 이뤄진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다행히 2차 접종에서는 이러한 부작용 빈도와 강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2021-03-11 00:03:59강신국 -
"2025년부터 국시자격 박탈"...약대평가인증에 달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5년부터 약대평가인증을 받은 약대만 당해년도 졸업생들에게 약사국시 응시 자격이 부여되면서 약학교육평가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정규혁, 원장 박영인)은 9일 복지부 재단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아 향후 사업계획과 평가인증 계획 등을 소개했다. 약평원은 먼저 전국 37개 약대에 대한 1주기 평가, 인증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한편 통합 6년제의 성공적인 전환을 선도하는 인증기준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평원은 통합 6년제 1~2학년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연구 개발하고, 인증기준안을 마련해 각 약대에 안내할 예정이다. 약평원은 인정기관의 약대 평가인증 의무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과 교육부 평가인증기관 지정, 복지부 전문약사 시험기관 지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약대 평가인증 계획을 보면 경상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총 8개 약대가 대상이다. 내년에는 경성대, 단국대, 동덕여대, 목포대, 순천대, 영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차의과대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이 시행된다. 박영인 원장(고려대 약대 명예교수)은 "약평원의 4대 주요 목표 중 복지부 허가 재단법인화와 약사법 개정에 따른 인증평가 법제화가 실현됐다"며 "남은 교육부 평가인증기관 지정, 고등교육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아울러 약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통합 6년제 표준교육과정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 박 원장은 "평가인증기관과 사전협의 없이 교과과정 개편을 추진하면 방향성이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며 "타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이나 국제적 기준은 학문 단위나 전공 단위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탈피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변화한 만큼 약대 교육도 이러한 관점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춘곤 상임이사(성대 약대교수)는 "약학교육 평가사업과 함께 실무실습교육, 약사국시, 전문약사자격시험 관련 정책개발 등 전주기적 약학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약평원 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아 약사가 사회적 역량을 충실히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2021-03-09 01:19:07강신국 -
전북도약, 목포대 약대와 약국기반 연구사업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5일 목포대 약학대학과 지역약국 기반 연구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약사회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약국과 병원약국을 기반으로 커뮤니티케어, 다제약물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약국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용훈 회장은 약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용훈 회장, 이민경 부회장, 백경한 전주시약사회장, 목포대 약대 김광준 교수가 참석했다.2021-03-09 00:32:33강신국 -
서울시약, 노인약료 온라인 교육 개강...약사 122명 수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초고령 사회에서 지역약국 기반의 노인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사례와 지식을 갖춘 노인약료 전문과정이 다시 시작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학술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8시 122명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총 ‘제4기 노인약료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제4기 노인약료는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기초 1~2, 심화 1~2를 각각 10주씩 매주 수요일 총 40주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첫날 강의는 제남경 부산대 약대 교수의 문헌평가였다. 화상강의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됨에 따라 데스크탑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등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 강사진은 약학대학 임상약학 교수들이다. 기초 1에서는 노인환자의 약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약국에서 흔히 하게 되는 노인질환을 심도 있게 다루고, 기초2에서는 보다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질환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심화 과정 1~2에서는 노인환자의 복합질환 사례를 중심으로 복약상담법, Lab 데이터 해석, 영양, 일반약 등 임상약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약사들에게는 서울시약사회 명의의 ‘노인약료 전문약사 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한동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작한 비대면 교육이지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을 재개설했다"며 "앞으로 노인 약물복용 관리와 모니터링에 대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의 밑바탕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최미경 학술이사는 "전체 교육과정이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의 안전한 약물관리와 맞춤 복약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약료 전문가 기초1 비대면 교육 일정] [1주 3/03] 문헌평가(제남경 교수) [2주 3/10] 통계(김예지 전문약사) [3주 3/17] 노인의 약동학, 노인대상 커뮤니케이션(김명규 교수) [4주 3/24] 불안장애(정경혜 교수) [5주 3/31] 고혈압과 저혈압 유발약물(양재욱 교수) [6주 4/07] 이상지질혈증(이주연 교수) [7주 4/14] 당뇨(유기연 교수) [8주 4/21] 고요산 혈증과 통풍(이윤정 교수) [9주 4/28] GERD와 PUD(김현아 교수) [10주 5/12] 두통(송영천 교수)2021-03-09 00:25:19강신국 -
통합 6년제 100% 전환…37개 약대, 내년부터 1학년 선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대학이 통6년제로 전면 개편된다. 오는 2022학년도부터는 37개 약학대학이 모두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4년제'에서 '2+4체제'를 거쳐 '통6년제'로 대수술을 통한 학제 개편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달 들어 학부전환을 미처 결정짓지 못했던 강원대와 충남대, 부산대가 각각 3일과 5일, 8일 학부전환을 결정하면서 37개 약대가 학부체제로의 전환이 확정됐다. 대학들은 통6년제를 통해 약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전문인재 양성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원가에서는 수능 3% 내에 진입한 학생들이 약대에 진학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총 1763명의 신입생이 선발될 전망이다. 중앙대는 수시에서 50명, 정시에서 7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화여대 역시 120명으로 중앙대와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게 된다. 이밖에도 덕성·숙성여대 80명, 조선대 75명, 부산대 70명, 영남대 7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강원·전남대 60명, 강원·경성·대구가톨릭·충남·충북대 50명, 경희·동덕·우석·원광대 40명, 가톨릭·가천·경북·경상·고려·단국·동국·목포·삼육·순천·아주·연세·인제·전북·제주·차의과학·한양대 30명 등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기존 2+4제는 자연계 학생들의 이탈 문제가 발생하고, PEET가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 등이 이어짐에 따라 통6년제로 개편되게 된 것이며 통6년제에서는 학생들의 말하기와 글쓰기, 공감과 소통(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약사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소통과 실습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에 치중하게 될 전망이다.2021-03-08 22:05:41강혜경 -
"입소문 탄 약사 학술강의...매출 극대화에 초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약사 학술 강의들이 모두 온라인에 적응해가고 있는 가운데, 학회를 기반으로 한 일부 교육 프로그램들은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고 있다. 팜스임상영양약학회(학회장 김홍진)도 지난해 온라인 줌 학술강의에 700명 이상이 모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공간의 한계가 없는 온라인의 강점을 살려 학회는 이달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15주간 약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학술강의를 실시한다. 학술정보 중심으로 약국 매출 증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학회 측 설명이다. 데일리팜은 김홍진 학회장(50& 8231;중앙대약대)을 만나 온라인 학술강의의 강점과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김 회장은 "2010년도부터 강의를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 약 75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호응이 정말 좋았다"면서 "강의실이라는 공간에선 사람이 많아지면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온라인은 인원이 많아져도 전달력과 집중력이 낮아지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직접 현장에게 경험하고 있는 약사 8명이 임상강의를 진행한다. 생생한 정보들이 전달이 될 것"이라며 "학회원 중에는 작년 코로나에도 매출 타격을 받지 않은 곳이 많다. 이번 강의들은 지적인 욕구를 채워주면서도 약국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강의와 함께 차별화된 영양물질에 대한 기대 효과도 함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회원들을 중심으로 약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제품들의 정보를 공유한다. 김 회장은 "이젠 검증된 원료라고 해선 차별화가 어렵다. 완전하게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하거나 조성에 특화를 주는 방법이 돼야 한다"면서 "충남대 박사과정으로 천연물을 깊이 있게 공부했었다. 이 부분 만큼은 자신이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약국에선 가격이 무너지지 않는 품목들도 필요하다. 기전을 설명하고 신뢰를 쌓아봐야 가격이 무너지면 끝이다. 학회원들이 약국에서 활용하는 제품들은 이점에선 사활을 걸고 지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회의 상반기 ZOOM 강의는 12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1000명 선착순이며 신규 신청자는 5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2021-03-07 15:22:4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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