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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약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인재 양성 팔걷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규제과학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약대는 먼저 올해 2학기에 대학원에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해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에서 규제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석·박사급 인재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서혜선 약학과 교수는 "규제과학은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 및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및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분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임상, 보건의료 빅데이터, 바이오벤처 등 약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지원을 위해 충실히 준비해 마침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과학 인재 배출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신약 개발이 가능해지면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의약품, 임상약리,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세 가지 트랙 운영 정은경 약학과 학과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며 최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 신종감염병이 생겨나며 바이오의약품, 항체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유전자 가위와 같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의약품 품질 관리에도 새로운 평가 기준이 요구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이를 해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변종 감염병, 첨단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분야 외에도 임상시험을 혁신할 계량약리,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real-world data분야에서 규제과학 인재가 두루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약대가 학생들의 전문성을 세 가지 세부전공분야로 양성할 계획이라는 것.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따라서 미국 FDA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초빙교원의 강의와 현장 실무형 교육 등도 시행된다. 석사과정생의 경우 산업체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박사과정생 또한 원하면 인터십을 지원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박사 후 1년 혹은 2년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정 학과장은 "세부전공분야마다 전공 기초, 심화 과목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며 "여기에 문제기반학습(PBL), 프로젝트 교과 등 자기 주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현장 종사자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부생 규제과학 분야 진로 탐색에도 도움"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혜선 교수는 "연구 역량이 있어야 신약이 나왔을 때 리뷰가 가능하다"면서 "첨단 바이오의약품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 임상 약리, 계량 약리 등의 임상분야, 보건의료 빅데이터, real-world data분야까지 다루기에 학생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경 학과장도 "임상약학, 사회약학 분야에 대한 학부생의 관심 또한 늘고 있는데, 신생 분야다 보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대학원 규제과학 전공이 신설되면 학부생의 진로 탐색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대학들을 제치고 경희대가 사업을 수주한 만큼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생들 역시 '개척자'로서 해당 분야에 기여하겠다는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대학원에 새로운 전공이 문을 여는 만큼 충분한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며, 첫 단추를 잘 꿰어 후속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1-05-03 14:00:54강혜경 -
경기마퇴, 마약류 사범 수강명령 재활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원보호관찰소 교육장에서 수강명령 대상자 10명에게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마약류 사범(단순투약)에게 200시간의 범위에서 재범 예방에 필요한 수강명령 또는 이수명령을 병과한다는 개정 내용에 따라 식약처 및 법무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올해 초 재범예방 효과성 증대를 위해 전국 보호관찰소에 관할구역에 따른 지부별 사업담당자와 예산을 배정했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재범방지 표준 매뉴얼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20대 남성은 "약물을 끊는 것은 내 의지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뿐만 아니라 단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익히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실천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교육 대상자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20~30대임을 보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약물 문제의 심각성은 과거보다 훨씬 무겁게 다가오고, 이렇게 젊은층에서부터 중독자가 양산된다면 향후 발생하게 될 사회 경제적 비용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게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마약사범들이 본인들은 치료와 보호를 받아야 하는 중독자라는 점을 인지하고 중독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1-05-02 22:57:25강신국 -
"위식도역류질환, 모니터링 동반 PPI 처방 믿어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인의 국민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9명은 ERD와 NERD를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위식도역류질환(GERD)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같은 이유로 GERD는 우리나라 1·2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관리 비중이 높은 질환이 됐다. GERD 관리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약물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이다. 하지만 PPI 제제 장기 복용시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절 위험 등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일선 의료현장의 전문의들은 PPI 처방과 관련,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강동윤 부산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환자별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복용을 유도하기 때문에 장기 복용에 따른 골절 위험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일부 야기되지만 해당 약물을 장복하는 모든 환자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PPI)는 일반적으로 4주~8주간 복용을 권고한다. 위산 억제 효과나 안전성, 내성 문제 등에 있어 관련 임상근거들이 충분히 나와있고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하게 PPI 제제를 조절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GERD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이다. 가슴쓰림(heartburn)은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며, 환자는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라고 느낀다. 이 같은 증상 외에 연하곤란, 연하통, 오심 등의 소화기 증상, 만성적인 후두증상, 인후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 증상, 만성기침,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증상, 충치 등과 같은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강 과장은 "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위산 분비 자체가 증가할 수 있으며, 지방 섭취가 많거나 비만으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면 위식도 역류(gastroesophageal reflux)가 쉽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증세가 좋아지면 용량을 감량하는 전략을 기본으로, 식습관 개선·체중감량 등 생활습관을 집중 모니터링한다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21-04-29 06:11:36어윤호 -
경기도약, 학술대회 논문작성법 노하우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연제덕)는 최근 제16회 경기약사학술대회 학술 연구 논문 작성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학술대회 꽃이라 할 수 있는 학술 논문과 관련해 논문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논문을 처음 쓰는 약사 회원들을 위해 알기 쉽게 논문 준비 방법 및 논문 작성법 등 논문 작성 전 과정에 대해 최지선 학술위원장이 설명했다. 이어 2019년, 2020년 논문 대상 수상자인 정소영(수원), 최재윤(안산) 약사가 논문 작성에 대한 경험과 논문 작성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논문 작성 팁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영달 회장은 "졸업시험으로 논문을 대체하는 약사 학부의 특성상 충분한 자질과 능력이 있음에도, 논문 작성 경험과 훈련을 충분히 받지 못한 회원약사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돼 우수한 논문이 제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제덕 부회장은 "오는 7월 5일부터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기약사학술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회원들의 논문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술대회가 양질의 논문이나 포스터로 풍성하게 꾸며져 약사 직능을 넓혀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는 논문 준비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줌 녹화 영상을 편집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경기앱, 경기도약사회 홈페이지(www.kkpa.kr)에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2021-04-27 22:33:25강신국 -
'100세 시대, 약국과 구강'...휴베이스 캠퍼스 강의 오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치약, 칫솔을 포함한 구강용품은 약국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휴베이스캠퍼스(김성일, 김현익 대표)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100세 시대, 약국과 구강'을 주제로 10시간 강의를 기획해 오픈했다. 이번 강의는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약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 및 구강 관련 상황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약사들이 궁금해 하는 '칫솔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치간 칫솔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질환 별로 어떤 치약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실제 강의를 접한 휴베이스 회원은 "강의를 듣고 치간칫솔의 진가를 알게 됐다"면서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약국현장에서 이야기만 해도 고객들이 귀를 쫑긋 세우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구강 건강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정말 크다는 것을 새삼 캐닫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베이스 칼리지는 휴베이스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휴베이스캠퍼스에서 시즌별로 진행된다. 휴베이스 회원들은 캠퍼스에서 약국 현장과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3년간 총 27학점을 이수하게 된다.2021-04-27 21:02:11강혜경 -
삼육약대 동문회 새내기 특강…"우리가 알려줄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보현, 재학생지원이사 정상원)가 새내기 후배들을 위한 '우리가 알려줄게' 온라인 특강을 26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신입 약사들이 현장에서 겪게 될 어려움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새내기 약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로 조사해 강좌를 섭외했다. 강의는 임현수 회계사의 '약국 세무와 노무', 04학번 동문의 '취업난 속 친절한 약사'로 진행됐다. 김보현 동문회장은 "새내기 동문들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빠르게 변화되는 약업환경 속에서 후배들이 잘 적응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등도 이어졌다.2021-04-27 11:25:55강혜경 -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평생교육·프리셉터 강좌 오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사연수원(원장 조진희)가 평생교육과 프리셉터 강좌를 오픈한다. 사이버연수원의 발전 방향은 1단계 연수교육(온라인 2평점 교육), 2단계 고도화(평생교육), 3단계 전문화(전문교육, 실무실습)를 통한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이다. 이번 강좌 개설은 2단계 고도화 사업의 과정으로, 지난 1일 2021년도 정기 연수교육을 오픈하며 기존 연수교육 대상자로 한정돼 있던 연수원 가입 대상을 모든 약사로 확대한 바 있고 27일부터는 정기 연수교육 강좌 이외의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한다. 평생교육 강좌 내용을 살펴보면 임상, 동물용의약품을 비롯한 인문학 강좌 등으로 구성되며 연수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강좌들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생교육 강좌 교육비는 회원신고 완료 회원의 경우 강좌당 5000원, 비회원은 강좌당 2만원으로 책정됐다. 연수교육 강좌가 아니므로 별도의 교육 평점은 부여되지 않는다. 지난 상임이사회에서 김대업 회장은 "평생교육 강좌는 회원과 비회원 차등을 두기 위해 일정 금액의 유료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회원의 경우 다양한 무료 강좌권을 제공해 평생교육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프리셉터 강사 양성교육이 대면교육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 프리셉터 강좌도 탑재된다. 온라인 프리셉터 강좌는 약학대학 교육 과정 및 실무실습 교육 개요, 실무실습 교육을 위한 교수법 및 사례, 학생평가 및 과제 부여 방법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된다. 8개 강좌를 모두 이수할 경우 프리셉터 교육 수료증을 출력할 수 있으며, 약대와의 연계를 통해 약대생 실무실습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 프리셉터 강좌의 경우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회원신고 완료 회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조진희 약사연수원장은 "사이버연수원 구축 사업이 단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회원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2021-04-27 10:12:51강신국 -
"회전근개파열, 정확한 진단 선행돼야 관리 수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젊은층의 경우 무리한 운동이나 과격한 동작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중장년층 이후부터는 과도한 어깨관절 사용과 노화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인구 고령화와 스포츠 인구 증가, 그리고 컴퓨터 사용 등으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환자가 단순 통증으로 오인해 질환을 참고 버티다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유종주 부산 윤종주정형외과 원장은 "어깨통증 치료는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해 빠른 진단 후 관리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5년 약 200만 명에서 2019년 약 236만 명으로 18% 가까이 증가했다. 질환별로 보면 회전근개 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59만명에서 2019년 82만명으로 5년 새 40%나 늘어났으며, 동결견은 2015년 73만명에서 2018년 76만명으로 회전근개 파열 대비 증가폭이 적게 나타났다. 윤 원장은 "일반적으로 어깨가 아프면 동결견으로 생각하지만 내방 환자의 10%정도가 이에 해당하고, 회전근개 질환이 60%정도로 높게 나타난다"며 "동결견으로 알고 상당기간 치료해도 낮지 않는 환자 중 많은 경우가 회전근개 질환으로 진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병을 악화시키는 이유 중 하나가 어깨 통증을 동결견으로 오해해 참고 병울 키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동결견과 회전근개 파열을 구분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수동적 관절운동의 제한 유무다. 회전근개 파열은 의사가 팔을 들어 올리면 끝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동결견은 어깨가 굳어 아무리 팔을 올리려 해도 통증만 심해질 뿐 일정범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보통 회전근개 파열 치료는 충격파의 생물학적인 효과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자극하는 체외충격파나 손상된 조직에 주사 요법을 시행해 조직 재생을 촉진 시키는 프롤로테라피 그리고 재활치료 등을 병행하며 치료가 진행된다. 윤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연회복은 없어 그대로 둘 경우 파열이 진행돼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치료과정은 비슷하기 때문에 결국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그가 어깨통증 치료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과도한 스테로이드 치료제의 사용이다. 그는 "분명히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되는 경우도 있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가 상태가 호전됐다고 생각해 관절이 더 안 좋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스테로이드 과용 시 인대나 힘줄이 약해져 치료 토양이 척박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3년째 활성화가 요원한 외과계 교육상담 수가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전했다. 현재 외과계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시범사업은 말 그대로 외과계 1차의료기관들이 수술 전후 교육상담을 했을 때 수가를 지급하는 것으로 정형외과의 경우 ▲어깨회전근개파열, 무릎인공관절 척추협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시간대비 효용성,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 등으로 실제 활용도는 떨어져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 실제 외과계 교육상담료 시범사업에는 총 1766곳의 동네의원이 참여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가 2019년 말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급여청구까지 이어진 기관은 전체 신청 기관의 2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장은 "여전히 환자들이 원하는 것은 직접적인 치료로 교육상담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 부분도 현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지 않는 점도 활성화의 걸림돌"이라고 덧붙였다.2021-04-27 06:17:37어윤호 -
약국 '마통' 취급보고 어렵다면 온라인교육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과 병의원, 동물병원, 도매업 등 마약류취급자의 취급보고 규정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전산보고 시 유의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이달 진행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관련 필수 안내사항 ▲행정처분 기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활용방법 ▲마약류 취급보고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WEBEX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국은 5월 4일(오후 2~4시), 17일(오후 7~9시), 24일(오후 7~9시), 25일(오후 3~5시) 진행된다. 신청은 NIMS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일 1일전 오전 11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따라서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안내 문자를 수신한 신청자에 한해 교육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 확인을 위해 교육 수강시 업체명_수강자 이름으로 접속해야 한다. 한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보고 교육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50조에 따른 마약류취급자 법정의무교육에 해당되지 않으며, 마약류 취급자의 보고 규정 및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전산보고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한 자율 교육이다.2021-04-26 20:15:47강혜경 -
약본부,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올해도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021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수임에 따른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약본부는 지난 20일 사업계약 체결에 따른 사업 추진을 위해 제1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과 평가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사업은 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경북약사회와 경남약사회가 신규로 참여한 가운데 대구를 비롯한 15개 지역에서 진행하게 된다. 식약처 예산 6억 204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이 시범사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대상별 특성에 맞는 ??翅?교재와 코로나바이러스 모형 교구, 장애인 대상 점자 인쇄자료 등도 구비하여 현장교육과 온라인교육의 이해를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도 사업을 마치고 교육에 참여한 각 연령별(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참여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중 90% 이상이 교육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 장애인 대상의 교육은 2019년도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본사업으로 선정되어 장애인(시각·청각·발달)을 대상으로 한 교육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약본부는 21일 금년 신규 사업기관으로 참여한 경북약사회와 경남약사회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 참여에 따른 제반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약본부에서는 4월부터 사업을 전개하여 12월에 식약처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2021-04-26 08:57: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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