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2:55:32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약사
  • 글로벌
  • GC
  • #질 평가
  • #제품
  • CT
  • #침
팜스터디

약사 출신 김은미 국과수 과장, 법과학부장 승진

  • 정흥준
  • 2021-08-09 11:30:25
  • 이대 약대 졸업→병원 약제과→국과수 입사
  • 33년 근속하며 유명 연예인 마약검사로 활약

국과수 김은미 법과학부장. (사진 행정안전부 블로그 발췌)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출신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활약을 해온 김은미 독성학과장(57·이화여대 약대)이 법과학부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장은 지난 1989년 국과수 보건연구사로 입사해 약 33년간 범죄 증거물에 대한 감정과 연구활동을 해왔다.

국과수 마약분석과 보건연구관을 거쳐 마약분석과장, 부산과학연구소 소장, 모발정밀연구실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법독성학과를 총괄했었다.

법독성학과에서는 변사자의 약독물검사, 병역면탈을 위한 약물검사, 공무원 채용 시 금지약물 복용여부, 마약남용자에 감정 분석 등의 업무를 맡았다.

지난 2013년에는 모발에서 프로포폴을 분석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김 부장은 약물 및 마약분석 분야에서는 국내 권위자로 자리매김해,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 등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1995년 남성듀엣 그룹 김O재씨, 연예인 박O천씨 등에 대한 마약수사 및 검출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약사 출신인 김 부장은 이화여대 약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는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약제과에서 근무한 바 있다.

6일 행정안전부가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앞으로는 법과학부장으로 역할을 하게 됐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