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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바깥활동 어려워져서"…약사문예 풍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도 공적마스크 나눠주려고 휴일지킴이 약국을 하고 있다. 어제 토요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일요일 것까지 번호표를 주었다. 아뿔싸! 아침에 350장 마스크 준다는 회장님 카톡글만 보고 번호표를 잔뜩 주고 저녁 퇴근하면서 카톡 열어보니까 일요일 물량이 200장으로 줄었네. 약국에 쳐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경찰까지 부르는 소동이 일어났다. 공적마스크 시대에 우리한테 마스크 사 간 고객이 멀리 있는 병원 가서도 처방전 꼭 들고 오시는 의리를 지켜 주시기에 공적마스크 시대에 힘들게 마스크 나눠드리던 때가 가끔은 그리울 것 같다.' -신옥희 약사 '코로나19, 약국-마스크' 지난해 여느 약국이다 할 거 없이 겪은 공적마스크 단상이다. 당시에는 숨가빴던 약국 일상이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어떻게 그렇게 까지 했나' 싶기도 한 추억이 됐다. 코로나로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탓일까, 코로나 발병 이후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약사들이 늘어나면서 '약사문예'가 풍성해졌다. 전국약사문인회(회장 성수연)가 최근 '약사문예 제21집'을 출간했다. 21집은 이외숙 약사의 표지 그림부터 시, 수필, 꽁트 및 단편소설까지 약 70여편이 실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풍자하는 시와 수필도 눈에 띈다. 또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약사에 대한 '집중탐구'가 새롭게 실렸다. 첫 집중탐구 주인공은 2009년 문인회 회장이 돼 약문회를 단단히 이끌고 후배들과 함께 산행하고 문학기행을 기획해 회원들 사이의 정을 돈독히 한 80이 넘은 원로 선배 김재농 약사다. 성수연 회장(숙명여대 졸·66)은 "지난 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문학기행도, 임원회의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약문회 회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피부로 느낀 코로나 블루를 창작활동으로 한껏 풀어냈다.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더 많은 시간 창작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시와 수필, 소설 등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21집에는 시 40평과 수필 27편, 꽁트·단편소설 3편 등 총 70편의 글이 실렸다. 또한 글의 '퀄리티' 역시 전년도 대비 탄탄해 졌다고 자부했다. 약문회가 38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선배 문인들이 탄탄히 받쳐주고, 실력있는 젊은 약사들이 폭넓게 활동하며 조직이 유기적 구조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손예화·어향숙·소현숙 약사가 각각 시조집과 시집, 수필집을 출간하는가 하면 손예화 약사는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약문회 활동과 더불어 기존 문단에서의 폭넓은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로 인한 순기능도 있었다고 본다"면서 "140여명으로 구성된 약문회가 약사들의 문예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7-06 20:18:51강혜경 -
백신 접종 78.5%, 진통제 복용…중요해진 약사역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 수가 5일 0시 기준 29.9%를 육박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자 가운데 91.5%가 주관적 신체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편감을 호소한 이들 가운데 매우 심하다, 심하다는 응답은 각각 11%, 30%로 41%를 차지했다. 접종자 가운데 78%는 증상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약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지식을 높이고 백신은 약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의식을 고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약사회 소속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경기약사학술제에서 '코비드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실태조사를 통해 고찰해본 약사의 역할'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홍유경·추영분 약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고양시 요양병원, 정신병원 14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약사라는 직능이 어떻게 전염병 시대에 맞게 새로운 역할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수행했다. 불편함 정도 심하다 30%, 보통 26.5%…발현시각 '8시간 후' 36% 설문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가운데 79%(402명)은 여성, 21%(105명)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6.7%(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1.7%(110명), 30대 15.8%(80명), 20대 13.2%(67명), 60대 11.6%(59명), 70대 1.0%(5명) 등 순이었다. 이는 병원 종사자 직종 중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많기 때문에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접종 후 주관적으로 느낀 신체적 불편함의 정도'에 대한 질문에 심하다 30%(154명)가 가장 많았고 보통 26.5%(134명), 경미하다 24%(120명), 매우심하다 11%(56명), 없었다 8.5%(43명) 등으로 나타났다. 즉,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8.5%에 불과했고 다소라도 이상반응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91.5%였다는 것. '접종 후 부작용이 처음 발현된 시각'에 대해서는 8시간 후가 36%(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시간 후 29%(148명), 24시간 후 13%(64명), 무응답 10%(51명), 3시간 후 10%(49명), 접종즉시 2%(12명) 등이었다. '부작용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주사부위 발적이나 통증이 85%(4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육통 65%(330명), 발열 61%(309명), 피로감 50%(255명), 오한 43%(219명), 두통 38%(507명)이 발생했다고 대답했다. 주관식으로 이상반응을 적응 응답자 가운데는 호흡 곤란과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 환각 등 신경학적 증상도 있었다. 열이 있었던 사람 중 발열지속 시간은 하루가 가장 많았고 3~6시간>반일>이틀이상>1~2시간 순이었다. 주사부위 발적 경험의 경우 연령대별 큰 차이가 없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의 경우 이상반응 경험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특히 두통, 발열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약물 복용 여부와 약효'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22%(111명)에 해당됐고, 약물을 복용한 응답자는 78%(396명)으로 조사됐다. 약효에 대해서는 53.8%(213명)가 다소 만족, 24%(95명) 잘모른다, 16.4%(65명) 매우만족, 5.8%(23명) 효과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날 근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55.2%(280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접종 당일 밤 고열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례가 11건, 개인 연차를 사용한 결근이 46건, 이틀간 힘들었다는 응답이 160건이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에 대한 기대 등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45.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18.3%는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접종한 백신과 동일한 제품의 접종을 권유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153명이 권유하겠다고 답했고 151명이 권유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접종 권유 의사도 높아지는데 이는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했던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 강화돼야…연령대별 매뉴얼 준비 바람직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이 강화돼야 하며, 연령대별 접종 후 대응 매뉴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고양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요양병원시설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도 확진자수가 많은 곳 중 하나"라며 "보다 구체적이고 개별화된 밀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고,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무영역과 함께 대한약사회나 병원약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약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지식을 높이고 백신은 약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다른 국가의 경우 약사가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 전문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의 '의료전문가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실태' 연구자료에 의하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관련 전문가 직군 중 병원근무 약사의 보고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럽연합도 약물이상반응 정보공개포털에 '부작용 보고는 일반적으로 의사나 약사와 같은 헬스케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는 권고 조항을 명기함으로써 해당 영역에서 의사와 대등한 위치로서의 약사 위치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흐름에 맞춰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 인력에 치과의사와 약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우리나라 역시 다른 의약품 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백신 제품의 보관 관리와 투약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전 영역에서 약사들의 직능 범위가 확대돼 사회적 기여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1-07-05 11:51:28강혜경 -
경기마퇴본부, 유아·청소년 교육강사 역량 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일 경기도약사회관 강당에서 2021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열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보수교육은 경기마퇴본부 소속 유아-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진행 현황 보고 ▲4안 교수법 및 강의안 익히기 ▲강의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경기마퇴본부가 새롭게 제작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는 '따그닥킹 요정과 함께하는 약물 안전 이야기'를 타이틀로 세부 주제별로 '몸에 해로운 약물을 배우고 대처하기'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주제 1 약물 오남용하지 말아요! ▲주제 2 가정용 화학제품은 먹거나 장난치면 안 돼요. ▲주제 3 전자담배도 몸에 해로워요! ▲주제 4 술은 위험해요 등 모두 4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정근 본부장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개발된 교육 콘텐츠의 교수법과 기존 노하우를 접목시켜 아이들이 중독 약물로부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2021-07-04 22:13:22강신국 -
AZ-화이자 교차접종 괜찮을까? "안전성·효능 확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던 개국 약사들이 이달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가운데, 당국이 안전성 등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차접종 진행 시 경미한 부작용은 관찰됐지만 심각한 이상반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돼 안전성의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 4~5월 기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한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76만명에 대한 '한시적 교차접종'을 놓고 일각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관련 시행 지침을 안내했다. 먼저 이번 교차접종 이유는 코백스를 통해 6월 말 도입 예정이던 83만5000만명에 대한 물량 공급이 연기돼 교차접종의 효과성,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즉, 백신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1차 접종을 한 개국 약사 가운데 50세 미만(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제한에 따라2 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단 50세 이상(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원하는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2차 접종예정일 예약은 1차 접종 후 동일 접종 기관으로 11주 7일차에 2차 접종 일정이 자동 예약돼 있으며, 접종일 변경은 1차 접종 후 11~12주 기간 중에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도 당초 접종예정일 이후 1주일까지 연기가 가능하며 접종예정일 보다 앞당길 수는 없다. 추진단은 교차접종과 관련해 "독일과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 교차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또한 캐나다, 스페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이 교차접종 후 안전성과 백신 효능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독일 등의 연구결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회 또는 2회 접종에 비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이 더 나은 면역 효과를 보였고,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이 확인됐다는 것. 국내에서도 현재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초경 우선적으로 공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교차접종에 대한 이상반응과 관련해 "국외의 교차접종 연구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로 교차접종한 경우 1, 2차 동일백신을 접종한 경우보다 발열감이 증가했으며 피로도, 주사부위 통증, 두통, 근육통 등의 경미한 이상반응 등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으나 심각한 이상반응은 확인된 바가 없었다"고 말했다. 교차접종시 접종간격은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을 따르게 된다. 현재 진행하고자 하는 교차접종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아스트레제네카의 2차 접종간격인 11~12주에 진행한다. 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을 하면서 2차 접종을 지연접종해야 하는 경우에는 16주 이내에 접종하도록 권장되며 이 경우 2차 접종 기간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이다. 추진단은 '교차접종에 대한 불안감으로 2차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백신의 1차 접종과 같이 2차 접종 또는 접종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시행되므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해 거부시 접종을 강제할 수는 없다"며 "다만 화이자 백신 대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원할 경우 수급 상황에 따라 8월 1일 이후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안내했다.2021-07-04 13:28:32강혜경 -
마약 퇴치 경험 책으로…'마약류 중독 콘서트'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신태용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장(66, 원광대 졸)이 그간의 마약 퇴치 경험을 책으로 발간했다. 신 본부장은 최근 마약류 중독의 개념과 남용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마약 중독의 폐해 등을 '마약류 중독 콘서트' 책에 담아 출간했다. 마약류는 우리 사회에 넓게 퍼져 있으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이 심각해 지고 있지만 마약류 중독을 극히 일부의 문제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라는 것. 신태용 본부장은 책을 통해 마약류 중독은 특정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이며 국가적인 문제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때문에 지난 20여년간 마약류 중독자들을 만나 상담하고 강의했던 내용들을 고스란히 책을 통해 녹여냈다. 때문에 책은 ▲마약류 중독-어쩌다 마약류 중독에 빠지게 될까 ▲남용되는 불법 마약류-필로폰, 코카인, 데이트 강간약물 ▲남용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우유주사, 마약류성진통제, 졸피뎀 ▲작은 바램-마약류 중독자들에게 관심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마음만 먹으면 필로폰을 끊을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태용 본부장은 "어떤 이유로 시작됐든 마약류 중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 붕괴, 반복되는 구속, 사회적 고립, 자살시도 등 상상을 초월할 만큼 무서운 질환"이라며 "중독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쳐도 벗어나기 어려우며 수많은 비판과 손가락질 당하는 아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직접 중독자들을 만나고 상담하며 얼마나 마약류 중독이 무서운지를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엮에 됐다"며 "다음 세대들이 마약류로부터 고통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용 본부장은 우석대학교 약학대학에 재직하며 약학대학장, 학술정보처장, 평의회의장, 전라북도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5년부터 전북마퇴본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9월부터는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1-07-01 20:37:48강혜경 -
외국약대 출신 '약사예비시험', 올해는 117명 접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로 2회를 맞는 약사예비시험에 11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약사예비시험은 외국약대를 졸업, 외국 약사 면허 소지자에 대해 국내 약사국시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작년에 첫 실시되고, 올해 2회를 맞는다. 2017년 외국 약사 면허소지자가 예비시험을 거쳐 국내 약사국시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3년이 지난 2020년 7월 실시됐다.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약사예비시험 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6월30일 기준 117명이다. 다만 시험 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국시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약사예비시험은 외국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면허를 받은 자에게 약사 예비시험을 통해 국내 교과과정과의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일종의 검증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작년에는 86명이 응시해 5명만 합격해 5.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5명만 올해 1월 22일 치러진 제72회 약사국시를 치를 수 있었다. 올해 시험은 서울 송파구 소재 오주중학교에서 오는 4일 실시되며, 시험은 약학기초1(75문항), 약학기초2(65문항), 약학기초3(60문항) 총 200문항 200점으로 치러진다. 합격자는 약학의 기초 과목 만점의 60%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8일 발표된다. 합격자 조회는 국시원 홈페이지>합격자조회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휴대전화번호가 기입된 경우에 한해 SMS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021-07-01 14:35:07강혜경 -
PEET 응시자 전년대비 5.4% 감소… 1만5730명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PEET 응시자수가 전년대비 5.4% 감소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오는 8월 15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만5730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PEET 접수 인원이 1만6631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901명(5.4%) 가량 지원자 수가 감소한 셈이다. 약교협은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경쟁률은 약 9대 1로, 이가운데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한 인원은 322명이라고 설명했다. 마감현황을 살펴보면 여성이 1만66명(64%)으로 남성 5664명(36%) 보다 많았으며,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이 8627명(54.8%)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3세 이상 25세 이하가 5035명(32%)으로 가장 많았고, 22세 이하 3356명(21.3%), 26세 이상 28세 이하 3132명(19.9%), 29세 이상 31세 이하 2029명(12.9%), 35세 이상 1126명(7.2%). 32세 이상 34세 이하 1053명(6.7%)이었다. 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이 4887명(31.1%)으로 가장 많았고 생물학 3691명(23.5%), 화학 2996명(19.0%) 등이 두드러졌으며 다음으로는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이었다. 한편 올해 PEET시험은 8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5분까지 270분간 90문항을 해결하도록 구성된다. 시험은 ▲1교시 화학추론(일반화학)(25문항, 75분) ▲2교시 화학추론(유기화학)(20문항, 60분) ▲3교시 물리추론 (20문항, 60분) ▲4교시 생물추론(25문항, 75분) 순서로 진행된다.2021-06-30 15:50:40강혜경 -
역대 최고 경쟁률 달성할까…오늘 PEET 접수 마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대학 입문자격 시험인 PEET 원서접수가 오늘(29일) 오후 6시 종료되는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약대 6년제 전환으로 인해 PEET가 폐지되면서 올해와 내년 단 2차례 밖에 시험 기회가 없기 때문에 지난해 9.5대 1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농어촌 학생이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같은 특별전형도 대폭 줄어들어 일반 경쟁률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된 얘기다. 학원가 한 관계자는 "약대 통합 6년제로 인해 PEET시험이 사실상 폐지 수순에 돌입했다. 다만 그간 PEET를 준비해 왔거나, 2년 남은 PEET를 노리고 준비해 온 학생들도 있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면서 "특별전형 지원 인원이 일반전형으로 쏠리게 되는 영향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갑작스러운 특별전형 폐지와 관련해 일부 학생들은 '근 10여년 동안 유지돼 오던 기회균형선발, 차상위, 농어촌 입학이 시험을 4개월 여 앞두고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폐지됐다'며 '갑작스럽게 특별전형을 선발하지 않겠다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이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직전 연도였던 2021학년도 PEET 시험 최종 접수자는 1만6631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전년도는 1만6222명이 응시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시험은 8월 15일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시험지구에서 실시되며, 9월 15일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 시험은 3영역 4과목에 대해 270분간 90문항을 해결하도록 구성된다. 시험은 ▲1교시 화학추론(일반화학)(25문항, 75분) ▲2교시 화학추론(유기화학)(20문항, 60분) ▲3교시 물리추론 (20문항, 60분) ▲4교시 생물추론(25문항, 75분)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1만6631명 가운데 남성과 여성은 각각 6174명, 1만457명으로 37%대 63%의 비율을 보였으며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이 9497명(57.1%)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3세 이상~25세 이하가 5571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26세 이상~28세 이하 3438명(20.7%), 22세 이하 3356명(20.2%), 29세 이상~31세 이하 2135명(12.8%), 32세 이상~34세 이하 1055명(6.3%), 35세 이상 접수자 1077명(6.5%)이었다. 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 4948명(29.7%), 생물학 4018명(24.1%), 화학 3220명(19.4%) 등이 두드러졌으며 이어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이었다.2021-06-29 10:46:52강혜경 -
동문 소식 꽉 채운 서울대 약대 동창회보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나의 삶, 직업' 등 동문 소식을 가득 담은 동창회보가 발간됐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는 최근 동창회보 제99호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동창회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회보로나마 동창들의 근황과 소식으로 꽉 채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창구 동창회장(25회)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는 동창회의 활동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동창회 집행부는 비대면 시대의 동창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작년 98호부터 동창회보의 대폭적 확충을 시도하고 있으며, 99호 동창회보를 통해 동문들의 이해와 정이 한층 돈독해지기를 소원한다"고 발간사를 통해 밝혔다. 회보에는 모교소식과 더불어 약초원 소개, 동창회 회무, 동기회 소식, 동문 동정, 동문저서목록, 동문인터뷰, 동문기업소개 등이 담겼다. 기획으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와 소감, 제약관악포럼, 나의 삶, 나의 직업에 관한 기획물이 실렸다. 진로 선택 도움 주고자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 벌써 8년 서울대와 서울대 약대 동창회는 후배 약대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연구, 공직, 병원약국, 약국, 법제에 근무하는 동문들 중 멘토를 섭외해 약대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멘토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8회째 진행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 업무와 진로에 관한 사항들을 듣고 배우고 질문했다. 18학번 박지연 멘티는 "약대에 입학한 후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 활동도 취소되고, 선배들과의 만남도 거의 없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을 때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지금 당장 어떤 부분으 우선시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며 "멘토님 덕분에 서울대병원 전문약사제도와 약제부의 수평적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덕분에 단순히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넘어 제 스스로가 어떠한 목표를 세워야 할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 새롭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메나리니에서 근무하는 95학번 김경희 멘토는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이 무엇을 얼마나 얻어갔을지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으로 느껴졌고 회 차를 마칠 때마다 후배들이 보내준 메시지에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약동문 539명 빅데이터 분석…국내사 44%, 다국적사 41% 근무 제약관악포럼 준비위원회 김정훈, 김선영, 박주연, 성민정 동문은 2019년 기준 제약 동문 주소록에 기재된 539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제약 분야에 근무하는 동문들을 회사별로 구분해 보면 국내 제약회사 240명(44%), 다국적 제약회사 220명(41%), 기타(로펌, 화장품 회사 등) 46명, 벤처회사 33명(6%) 등이었다. 성별로 나눠봤을 때는 남성 동문의 63%가 국내 제약회사에 근무중인 반면 여성 동문의 60%가 다국적 제약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로는 Development가 81명(15%)으로 가장 많았고 Top manager 77명(14%), 연구소 70명(13%), RA 65명(12%), Medical 61명(11%), 마케팅&영업 57명(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Clinical 35명(7%), Production 31명(6%), Market Access 18명(3%)은 10% 아래였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제약 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을 계속해 연도에 따른 추세를 관찰하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동창회장님의 당부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나의 삶'에서는 ▲임기흥 교수님에 대한 회상(이영남) ▲우리 아버지의 삶의 여정을 올려 드립니다(故황병원 동문 딸의 회고) ▲종손 약사 경주 김씨 충암 선생 17대 종손의 삶(김응일) ▲약학박사가 풀어쓴 논어 이야기(오익상) ▲나의 강화도 생활: 전원, 그리고 정밀화와 페이퍼 아트 ▲융합형 인간을 꿈꾸다(천병년) ▲약과 음악 사이(김방현) ▲가던 길에서 멈추어 뒤를 돌아보다(조은수) ▲약대 출신 법대 교수의 '나의 전공 나의 운명!'(신혜은) ▲가지 않은 길-졸업 후 삶에 대한 짧은 회상(주승재) ▲나의 네덜란드 정착기(최영해) ▲계면과학 탐구자의 즐거움(정재훈) ▲약사로서 변호사로서(박성민) 한국 최초의 팜디(Pharm.D)의 학창생활 ▲졸업소감-21동에서의 4년을 뒤로 하고 ▲6년제 약대 신입생의 영상 수업 1년(김민규)이 담겼다. '나의 직업'에서는 ▲학창시절 달용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개국약사 되다(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 ▲병원약사로 사는 보람과 미래(정선회 보라매병원 약제부 약제부장) ▲병원약사회를 빛낸 동문들(손현아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 ▲슬기로운 제약회사 생활(김옥연 前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 ▲벤처기업 창업 동문들(이봉진 마스터메디텍 대표) ▲나는 왜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되었는가?(나혜린 토니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서울 약대로부터 시작된 변호사(박금낭 법무법인 광장 헬스케어팀장)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동문들(김국현 변리사, 변호사) ▲12 동문의 활약(이미정 특허청 수석심판장) 등이 담겼다.2021-06-29 10:41:48강혜경 -
통일약학연구회, 9일 남북한 교류협력 방안 심포지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통일약학연구회가 남북 관계의 비전과 교류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7월 9일 10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통일약학연구회는 올해부터 대한약학회 산하 연구회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바이든 시대 남북 관계의 비전과 전망’, 윤지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교수의 ‘남북한 영양 격차 해소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 등의 발제가 있다. 또 ‘통일약학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별도의 등록비가 없는 심포지엄으로 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2021-06-29 09:04: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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