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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요양기관 유통휴온스가 세계판매 1위의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의 병의원과 치과 및 약국 유통을 시작한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한국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제품을 공급받아, 이달부터 자체 영업망과 대형 의약품도매업체를 통해 국내 병의원 과 치과 및 약국유통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2일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리스테린은 125년 이상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판매 1위 구강청결제로, 치톨 멘톨 등 네가지 주요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경쟁제품들과는 인지도나 판매율을 압도할 만한 대형품목으로서, 휴온스는 본 제품의 도입으로 큰 폭의 신규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리스테린은 1987년 미국 치과의사협회(AD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프라그와 잇몸염증 예방감소효과가 있음이 승인된 유일한 구강청결제로. 치은염 예방 및 치석 생성 예방, 충치 예방을 효능으로 칫솔, 치실, 리스테린 3가지를 병행하여 관리할 경우 프라그 감소 효과를 52% 이상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휴온스는 정부 지원의 금연치료 프로그램 시행 시작에 맞춰, 존슨앤드존슨의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껌의 병의원과 치과 및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보유하고 있어, 치과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2016-02-05 11:15:58가인호 -
지오영 "올해 목표는 클린영업·매출 2조4천억원"조선혜 회장유통업계 선두주자인 지오영이 올해 목표를 '클린 영업'과 '매출 2조4000억원' 달성으로 잡았다.조선혜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지오영 영업목표치를 밝히고 중부권 물류센터 건립과 IT시스템 확충 등의 세부 목표를 밝혔다.조 회장은 매출 목표와 관련 "올해 10% 외형성장이 목표인데,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기준 전년 대비 9.2% 성장한 2조3933억원 수준"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투명하고 깨끗한 영업구조를 가진 '클린 컴퍼니' 이미지를 통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매출 신장을 위한 물류센터 확충 목표도 공개했다. 지오영은 인천 물류센터에 이어 올해 중부권 물류 핵심이 될 제2물류센터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다.조 회장은 "중부권에 제2의 허브 물류센터를 구축해 기존 물류센터 여력을 확보하고 약국을 위한 물류 및 배송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초의 자동화 물류센터를 설립한 것이나, 업계 최초로 웹을 통한 주문시스템 구축, 국내 토종 도매로서 외국 제약사에 전문적인 TPL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가 중부 물류센터와 함께 '새로운 발판' 중 하나로 꼽은 것은 'IT 기반의 약국경영서비스 제공'이다. 지오영의 물류와 배송 시스템에 연계한 IT시스템을 구축해 번거로운 주문 및 재고관리를 자동화하는 것이다.조 회장은 이를 통해 약국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라며 약국 서비스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지오영 씽씽 OTC 주요품목 리스트'를 약국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약국 경영에 직접 도움이 될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는 최근 1년여의 검찰조사에서 지오영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오영이 '클린 지오영'을 기치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신년사에서도 '클린 지오영'을 밝힌 만큼, 투명한 영업과 투명한 회사 이미지를 유지해 장기적으로 의약품유통업계 이미지 쇄신에도 영향을 주겠다는 것이다.조 회장은 "올해는 여러 가지로 경영환경이 어려울텐데, 당장 오는 3월 예정인 약가인하가 관건이 될 수 있다"며 "도매업체들이 너도나도 사업다각화로 나서고 있고 약가인하를 이유로 제약사들도 유통마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지오영은 외형적·기술적·콘텐츠적 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타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2-04 06:14:49정혜진 -
유통협, 제약사 '불공정거래' 대처키로황치엽 회장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국내제약사의 약국 불공정 거래 행위를 문제 삼고 대처하기로 했다.지난해 대금결제 법제화, 창고 위탁업체 관리약사 고용의무 폐지 법안 등 국회를 통과한 유통업체 관련 법안의 하위법령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유통협회는 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5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의제를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정책회무와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 승인했다.이사회는 일부 국내제약사가 약국 상대로 'VIP 혜택'과 대금결제일 조정 등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대응하기로 했다.유통협회는 업권 강화를 위한 KGSP 자율 지도 제도화, 불공정 거래 행위 개선을 위한 표준거래 약정서 제정에도 착수하기로 했다.비회원사 가입 유도를 위한 회비 인하 방안도 논의했다.당초 유통협회는 매출 200억원 미만 업체 회비 인하안을 검토했으나 이사회에서 이를 더 세분화해 100억 미만 업체 70만원, 100억~200억원 업체 90만원으로 회비를 인하하기로 했다.2016-02-04 06:00:2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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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팜텍, 질염치료제 '포리지질 연질캡슐' 생산판매씨디팜텍 (대표이사 오승윤)이 여성질염 치료제 '포리지질 연질캡슐' 본격 시판에 나선다.'포리지질 연질캡슐'은 그 동안 꾸준히 처방된 스터디샐러로, 씨디팜텍은 이번 위더스제약과의 OEM 체결을 통래 직접 생산, 판매에 나선다.질염은 원인이 다양하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를 소홀히하거나 치료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한다.세균성 질염의 경우 그람양성구균이 75%, 그람음성간균이 25%,정도 해당된다. 따라서 세균성 질염에는 복합 향균제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포리지질 연질캡슐'은 그람양성균에 유효한 네오마이신과 그람음성균에 유효한 폴리믹신B를 배합했다.또한 니스타틴 10만IU가 함유, 항진균제와 더불어 항생제와의 복합처방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 국소 사용하는 제품으로 임산부에게도 사용 가능하다.2016-02-04 01:05: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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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도매 유통비용 인하 방침 철회유나이티드제약이 유통마진을 인하하려던 방침을 철회, 기존 마진 수준을 유지키로했다.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 유통비용을 올해부터 1% 인하했다. 기존 11%수준이었다.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통업계는 강력 반발했고, 일부 도매업체들은 제품 취급 거부 의사도 표시했다.이에 의약품유통협회가 전면에 나서 유나이티드제약과 협상에 나섰고 결국 유나이티드제약의 인하 계획을 백지화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의약품유통협회의 한 관계자는 "제약사의 유통비용 인하를 방어한 것도 성과이지만, 도매업체들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제약사가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이 제약과 유통의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타 제약사들도 유통업체들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고려한 영업 정책을 펴 줄 것"을 당부했다.2016-02-03 12:00: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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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바이오진단, 알러지 사업 확대안국약품의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이 알러지(Allergy)진단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국내 알러지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약 110억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안국바이오진단은 2014년부터 한 번의 검사로 43종의 알러지 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칩 프로티아 알러지 Q의 국내 독점판매를 시작했고 지난해 말 국내 최다인 107종까지 진단이 가능한 프로티아 알러지 Q64를 출시,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에서 사용되는 장비 중에서는 안국바이오진단의 프로티아 알러지 Q64가 가장 많은 알러지 물질(107종)을 커버하고 있으며 전 과정 자동화 장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107종의 알러지 진단 중 아토피 진단의 경우 단독 급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견과류, 과일, 라텍스 등 한국인이 자주 접하는 물질들로 인한 알러지 진단에 용의하다고 덧붙였다.소량의 혈액으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소아의 알러지 진단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안국바이오진단은 올 연말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 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국바이오진단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자궁경부암 유전자 분류 진단 기술을 보유 하고 있으며, 멀티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철결핍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 지난해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모기업인 안국약품은 3종의 바이오마커와 질병진단결정시스템으로 구성된 난소암 진단 키트인 OvaCheck는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용 임상시험을 마쳤고, 식약처 허가용 임상시험 승인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추후 제품 출시와 동시에 안국바이오진단이 국내 독점 판권을 갖게 될 예정이다.작년 8월에는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표면 및 만기이자율 없이 50억 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해 신규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최근 체외진단 분야 전문가를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해 다양한 플랫폼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진단시장에서 안국바이오진단은 자궁경부암 진단 및 알러지 진단을 기반으로 Cash-Cow확보하고, 철결핍·난소암 진단 등을 포함한 플랫폼 기술의 국내외 기술제휴로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 종합 진단업체로의 도약과 외형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7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성공시켜 질적인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한편 안국바이오진단은 안국약품이 58.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이다.2016-02-03 09:53:36이탁순 -
한국의약통신, 일본 약국 경영 연수단 모집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이 일본 약국경영 연수 및 드럭스토어박람회 참가단을 모집한다. 오는 3월 17일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일본 기준약국, 조제전문약국, 드럭스토어 등을 견학하고, 제34회 일본건강박람회, 제2회 개호용품& 8228;개호시설산업전, 제16회 일본드럭스토어 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또 일본 현지 약사들의 약국경영과 고객 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비즈엠디 측은 "선진약국 벤치마킹을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를 계획하는 개국약사, 신제품 개발 및 일반약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제약업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업계, 실버용품업계 관계자의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연수비용은 총 150만원(세금계산서 발행 시 부가세 별도)이며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다.2016-02-03 09:37:0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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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제약, 영업실적 우수자 그랜저HG 포상미래제약은 작년도 영업실적 우수자 2명에게 현대그랜져HG 차량을 각각 포상으로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김한석대표는 "급변하는 현실 여건으로 제약영업이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지만 이를 극복해 갈수 있도록 독려하고 영업에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포상을 시행했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꼭 주어질 것을 믿고 모든 직원이 올해 새로 도입되는 포상제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제약은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꾀하는 동시에 KPI(중요성과지표)를 도입해 incentive와 연동하여 파격적인 성과급제도를 시행과 함께 복리후생 증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영업효율성을 높이고자 영업조직을 확대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미래제약은 최근 몇 년 동안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책임감 및 소명의식 고취를 위해 백두산을 비롯한 국내외 명산 등반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 있을 창립기념일행사로 한라산 등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2016-02-03 08:20:05가인호 -
예열 마친 크레스토 제네릭 2년차 '폭풍성장'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정(AZ)예열을 마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AZ) 제네릭 약물이 작년 폭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4월 출시된 대표적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제네릭은 그동안 오리지널 약세였던 의원시장을 집중 공략해 1년만에 처방액을 크게 끌어올렸다.1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크레스토 제네릭은 50억원 이상 원외처방액을 올린 제품이 6개나 됐다. 첫해는 위임형제네릭인 비바코(CJ헬스케어)와 로베틴(일동제약) 둘 뿐이었다.하지만 2015년에는 비바코, 로베틴에 이어 크레산트(보령제약), 로수로드(종근당), 로바스타(유나이티드), 로트로반(경동제약) 등 6개 약물이 50억원을 넘었다. 비바코는 128억원으로 출시 2년만에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로수바스타틴 제제 2015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억원, %)특히 작년 4월부터는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가가 동일해졌음에도 성장세가 멈추지 않았다. 업계 마케팅 관계자들은 크레스토 제네릭이 의원시장 공략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미 의원시장에서는 제네릭약물이 80% 이상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약회사 마케팅담당 한 관계자는 "크레스토의 경우 의원보다는 종합병원 사용 비율이 높은 약물이었다"면서 "제네릭사들이 이런 약점을 잘 공략해 의원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13개사의 제네릭약물의 합이 오리지널을 압도하고 있다. 크레스토 제네릭은 40여개사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점유율을 훨씬 앞지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오리지널 크레스토는 두단계에 거친 약가인하로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전년대비 25.5% 하락한 725억원을 기록했다. 최고의 코프로모션 상대 유한양행을 선택했지만, 약가인하 분에 대한 실적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크레스토 제네릭의 성장세를 볼때 올해는 더 많은 약물들이 100억원대 블록버스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근당,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 제네릭 강세업체들의 성장률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6-02-02 12:14:54이탁순 -
자궁경부암 NIP 향방 '촉각'…오늘 전문가들 모인다'가다실'과 '서바릭스'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문가들의 회의가 오늘 열린다.정부는 2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HPV분과위원회 열고 자궁경부암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후보 백신 2종의 적합성을 논의한다.분과위원회는 지난 연말, 올해 연초에 이어 3번째 열리는 것으로 업계는 이번이 마지막 회의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자궁경부암, 혹은 HPV 백신 관련 전문가들(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이 최종적으로 두 백신에 대한 평가를 확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이들의 결론은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향후 예방접종전문위가 해당 의견을 토대로 전체 NIP 진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되고 질병관리본부가 최종적으로 사업 진행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관전 Point, NIP 백신의 이원화관건은 단연 '이원화'의 여부다. NIP 백신의 이원화는 곧 가격, 공급량의 이원화를 의미한다.기존까지 우리나라 NIP는 백신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방하는 질환으로 통합해 가격을 결정했다. 가령 백일해라면 백신 A, B가 있을 경우 모두 '백일해 백신'이라는 개념 아래 조달청 입찰이 진행돼 왔다.그러나 지난해 '프리베나13'과 '신플로릭스'가 맞붙었던 폐렴구균백신 NIP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원화의 선례가 생겼다. 당시 질본은 '두 백신 간 우열은 없지만 다르다'라는 판단 아래 이원화를 확정했다.이같은 결정에 당시 논란은 적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두 백신간 우열이 정해진 것이 아닌 상황에서 이원화의 당위성 ▲제조사의 마케팅 전략에 따른 시장 유통가격을 단가에 반영 등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다.정부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질본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최종 검토 후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면 이원화는 없을 것이다. 또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이원화의 당위성을 따질 것이다. 마케팅 가격의 반영에 대해서도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폐렴구균 때와 다른 부분들이 있다. 자궁경부암백신은 12세 미만 여아에 한해서만 NIP가 진행된다. 이후 연령대에 대한 시장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이원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2016-02-02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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