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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국립암센터 약사 채용...대학병원 모집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7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국립암센터는 정규직과 임시직 약사를 모집한다. 센터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 접수는 11월 5일 오후 5시까지다. 휴일근무 약사는 6개월 단위로 계약하며 주 15시간 미만으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한다.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주 5일 근무다. 월 급여는 460만원이다. 근무기간은 12개월에서 최대 23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1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다만 주기적으로 오후 7~8시까지 순환근무를 진행한다. 또 토요일은 약사 7인이 순환 근무한다. 토요일 근무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연봉은 약 6000만원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채용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1월 2일까지 정규 약무직 약사를 5명 모집한다.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실무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타 지역 거주자는 기숙사 입주가 가능하고, 근무연수에 따라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정규직 신규약사를 채용한다. 11월 3일 저녁 11시까지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연봉은 약 5500만원이며 당직시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평일, 주말 근무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평일 약사는 22년 4월 27일까지 계약직 근무한다. 주말 약사는 별도의 계약 기간이 없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10월 31일까지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야간, 휴일 당직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야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근무이며,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일간 근무한다. 휴일 당직 약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29일까지 가능하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정규직 신입 약사를 채용한다.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해당된다. 원서접수는 28일 오후 4시까지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주간, 주말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주말 약사는 매주 토요일 8시간씩 근무한다. 지원서는 28일 저녁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10-27 10:22:31정흥준 -
칼슘제부터 금연약까지…연말 '품절약' 악몽 재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어김없이 올해도 연말이 돌아오면서 ‘깜깜이’ 품절 의약품으로 인한 약구가의 악몽이 재연되고 있다. 28일 약국가에 따르면 특정 일반약부터 처방이 많은 전문약, 수액제까지 줄줄이 품절 약 항목에 추가되고 있다. 최근 칼슘제 애드칼정(종근당)을 비롯해 콤비플렉스리피드주(JW생명과학), 앨리퀴스정(한국비엠에스제약), 아미카신주사액(신일제약) 등의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다. 여성호르몬제의 품절도 기한 없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기노바정을 비롯해 크리멘정, 안젤릭정 등의 품귀가 6개월 이상 주문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특정 성분 금연치료제의 품절도 한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챔픽스로 촉발된 바레니클린 성분 금연치료제 불순물 논란으로 대체 성분인 부프로피온 성분 약 대다수가 현재 품절 상태로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주문이 불가능하다. 병의원이 기존 바레니클린 성분 대표 제품인 챔픽스를 대체해 처방 중인 부프로피온 성분 금연치료제에는 니코피온서방정(한미약품), 헬스피온서방정(명인제약), 에드피온서방정150mg(환인제약), 파피온서방정(한국파마), 웰서방정(유니메드제약), 웰뷰더마서방정(한국휴텍스) 등 총 6개 품목이 포함된다. 해당 약들은 현재 약국 전용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품절 상태로, 주문이 불가능하다. 약사들은 품절 의약품 중 일부는 대체 조제할 약 조차 없는 경우가 있어 조제에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출근해서 품절 약 대체약 찾기로 애를 먹고있다”면서 “품절인 약은 점점 늘고 있는데, 정작 약국에서는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원인조차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약국가에서는 연말 마다 다수 의약품의 일명 ‘깜깜이’ 품절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정확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다수 제약사들이 특정 의약품의 품절과 관련해 요양기관에 사전 공지 등의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아 약이 없어 조제는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처방은 지속되는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품절 약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지만 병원도 약국도 그 사실이나 이유를 사전에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지만 하루빨리 정부 차원에서 품절약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2021-10-26 15:57:53김지은 -
약국 통신장애, 결제·인터넷 접속 응급조치 방법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 카드결제·인터넷 먹통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약사들은 사전 대처방법 숙지로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카드결제와 인터넷을 임시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면 일시적인 통신장애에도 약국 업무가 가능하다. 26일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인터넷과 카드결제, 처방전 약가 계산 등 통신장애시 대처 방안을 SNS와 지역약사회 홈페이지 등에 공유했다. 먼저 통신장애시 인터넷 사용법은 크게 두 가지가 가능하다. 노트북이나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데스크탑일 경우 스마트폰 핫스팟을 통해 테더링을 하면 된다. 그렇지 않은 데스크탑일 경우에는 휴대폰 USB테더링을 이용해 USB선을 연결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는 모바일 인터넷에 장애가 없다는 전제이며, 모바일과 약국 인터넷 통신사가 다를 경우에는 문제 없이 대처가 가능하다. 카드결제는 유선망이 살아있다고 하면 카드결제기에 전화선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승인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에 기업은행 카드결제POS앱인 박스포스 등을 미리 설치해놓을 경우에도 임시로 결제가 가능하다. 처방전 약가 계산도 대한약사회 자료실에서 '간편약가계산 프로그램'을 미리 설치해둔다면 통신장애에서도 활용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앱으로 2D바코드, QR코드 리딩이 가능한 유팜모바일과 이팜모바일 등을 미리 설치해두고 비상시에 약가 계산기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팜IT3000을 사용하고 있는 약국이라면 통신장애시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안된다. 재시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 외 서비스까지 모두 불가능해진다. 다만 신버전인 팜플러스20을 사용중인 약국이라면 서버 다운, 인터넷 장애 등과 관계없이 프로그램 재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수, 약가계산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최종수 원장은 "구버전의 경우에는 재시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버전에서는 보완을 했다. 3년 전 화재사건에서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더라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해뒀다"고 전했다.2021-10-26 11:48:31정흥준 -
KT 통신장애 3년만에 되풀이...피해약국 보상 가능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KT 통신장애로 인한 약국 피해가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에 되풀이됐다. 지역 약국들은 월요일 오전부터 카드결제와 DUR 등의 이용 불가로 혼란을 겪었다. 약사들은 환자를 돌려보내거나 계좌이체를 하는 등 약 1시간 이상 난처한 상황을 겪어야 했다. 3년 전 서울 KT아현지사 화재로 발생한 통신장애에서는 상생보상협의체가 구성되면서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이 이뤄진 바 있다. 당시 피해보상 지역은 서울 마포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아현지사 관할구역 내 소상공인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같은 듯 다른 이번 통신장애에선 3년 전처럼 피해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보상을 받았던 약국에 따르면, 설령 회사 측이 보상책을 내놓아도 피해 증빙이 쉽지 않아 신청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선 통신장애와 달리 피해 기간이 짧다는 것도 차이가 있다. 당시에는 약 7~8일까지도 통신장애 해결이 되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서울 마포구 A약사는 "약 8일 가량 장애가 해결되지 않았었다. 보상 신청을 해서 피해약국들도 보상을 받았었다"면서 "우리 약국은 다행히도 다른 약국에 비해선 피해가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보상액이 많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A약사는 "이번에는 혼란이 있기는 했지만 복구가 빨리 이뤄진 편이었기 때문에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다. 혹시 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적은 금액일테고 증빙을 해야하기 때문에 신청을 하는 약국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T 서비스 이용약관 중 손해배상 내용이 담긴 제26조에서도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했거나, 월 누적 6시간의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을 때에 보상을 해준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다만 3년 전과 달리 전국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 피해규모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상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칠 경우 회원 이탈 등을 고려해 약관과 상관없이 보상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KT에 피해 현황을 조사하도록 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B약사는 "하필이면 월요일 오전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점심엔 문제가 해결돼서 다행이긴 하지만 크든 작든 피해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2021-10-25 18:43:16정흥준 -
플랫폼 '우후죽순'…약사들 "출처 모를 팩스처방 난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의약단체가 비대면 진료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낸 가운데, 코로나19 한시 지침을 틈 타 비대면 진료-약 배달에 뛰어든 플랫폼 업체가 10여곳으로 늘어났다. 데일리팜이 비대면 진료-약 배달을 실시하고 있는 플랫폼 업체들을 집계한 결과 대략 10여곳이 관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집계했던 수 보다도 늘어난 셈이다. 다운로드가 10만건 이상인 앱도 2개나 포함된다. 비대면 진료-약 배달의 선두주자격인 닥터나우와 엠디톡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다운로드가 각각 10만건 이상이다. 닥터나우는 대한민국 누적 이용자 1위 원격의료 플랫폼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가장 쉽고 편한 의료서비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이용자 수를 증대시키기 위해 친구를 초대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트래픽이 폭주했으며, 결국에는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기도 했다. 엠디톡도 1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며 닥터나우와 함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바로필 ▲올라케어 ▲솔닥 ▲닥터콜 ▲최강닥터 ▲닥터히어는 1만 이상 다운로드 앱이다. 해당 앱들은 닥터나우나 엠디톡 만큼 이용자 수가 많지는 않지만 틈새시장을 노린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올라케어는 원격진료와 함께 '정기 약 배달'을, 닥터콜은 '상급종합병원 의료진'과 '감기부터 암까지 맞춤형 진료'를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메디팡팡 ▲모두약 ▲온닥터 등이 있다. 플랫폼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다 보니 약국에서도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한 약사는 "팩스로 처방전이 왔었는데, 이게 정식 처방전인지 의심부터 들었다. 처방을 낸 병원은 약국과 거리가 한참 떨어진 곳이었고, 어느 앱을 사용해 나온 처방인지 등도 전혀 없었다. 거기다 약국에 없는 약들이 포함돼 있어 접수를 하지 않았었는데 관련 앱들이 많다 보니 비슷한 고민을 토로하는 약국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이따금 회원들 문의가 있다. 대체로 팩스처방 자체를 꺼려하는 분위기"라며 "최근에는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약사회 임원은 "위드코로나가 논의되는 시점에서 한시적 지침이 계속 허용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현재와 같이 관련 플랫폼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약 배달을 중단한다면 관련 스타트업 회사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자칫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약도 비대면으로 배송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 속에서 정부가 비대면 한시조치를 중단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 임원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과 오남용우려의약품 처방 제한을 넘어 보다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과 치협, 약사회 역시 25일 낸 성명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이유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과정에서 그 허용범위와 제재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탓에 수많은 영리 기업이 앞다퉈 플랫폼 선점을 위해 무차별 진입해 과도한 의료이용을 조장하고 불법적인 의약품 배송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의사와 환자 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될 경우 대면진료 대체, 복약지도 무력화, 의료정보 유출 등을 초래해 보건의료의 근본적인 본질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단순히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환자 대면원칙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2021-10-25 16:29:38강혜경 -
KT 인터넷 먹통에 약국 대소동...결제·청구 등 불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25일) 오전 KT를 비롯한 주요 통신사의 유·무선망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국가도 결제·청구 서비스 먹통으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적인 네트워크 문제로 유·무선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약국에서는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조제·청구 등 인터넷이 필요한 서비스 등에 불편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 A약사는 SNS를 통해 "손님이 왔는데 카드 결제가 되질 않는데 그때부터 통신 연결이 안되고 있다"면서 당혹감을 나타냈다. 정오 기준으로 아직까지 해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장기화 될 경우 약국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을 보인다. KT 측은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네트워크 장애로 파악하고, 피해 규모 등에 대해선 상황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1-10-25 12:06:24정흥준 -
정부 고시 후 지하철약국 한약사 잠식...18곳 중 11곳[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트와 백화점 약국에 이어 '지하철'이 한약사들의 개국 요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 고시 제정 후 생긴 지하철 약국 18곳 가운데 최소 11곳 이상이 한약사 개설 약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개설된 신규 지하철 약국의 60% 이상을 한약사들이 낙찰받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팜이 이달 초 기준 1~8호선 역사 내 약국 개설 현황 등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12월 15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정 후 개설된 지하철 역사 내 약국은 [2호선] 선릉역, 을지로입구역, 잠실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촌역, 역삼역, 건대입구역, 잠실나루역, 합정역, 신도림역 [3호선] 종로3가역, 신사역, 경찰병원역 [4호선] 사당역, 미아사거리역 [5호선] 오목교역, 발산역 [8호선] 잠실역 등 총 18곳이다. 이가운데 한약사가 개설자로 있는 역은 선릉역, 잠실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촌역, 역삼역, 합정역, 종로3가역, 신사역, 사당역, 오목교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신도림역과 미아사거리역은 개설자가 확인되지 않아 최소 11곳 이상인 상황이다. 약사가 개설자인 경우는 건대입구역이나 잠실나루역, 경찰병원역, 발산역과 같이 대학병원 처방을 받는 약국들인 경우가 보통적이다. 지역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 내 일부 약국들이 영양제 할인 판매 등으로 인해 인근 약국들과 마찰을 빚는 경우도 더러 있다"며 "지역약사회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지역에서는 제약사가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자, 다른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해 판매하다가 무자료 거래 등으로 인해 당국의 조사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한약사 개설 약국이 제약사 권고가격 이하로 영양제 등을 판매하다가 주변 약국과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365일 운영되다 보니 일반인들 조차 약사와 한약사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구분할 수 있는 별도의 표식장치 등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네이버 리뷰 등에서는 약사와 한약사에 대한 글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 리뷰에서는 '약사님이 친절하십니다', '다른 약국들보다 비싸요'라는 보편적인 리뷰도 있지만, 일부 '가운 입은 사람이 약사가 아니라 안 가요', '한약사 개설 약국이네요'라는 일반 소비자들이 판단하기 쉽지 않은 글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과 오프라인 약국에서 개설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10-22 11:53:20강혜경 -
큐옴바이오-N15, K-마이크로바이옴 실용화 '가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가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N15(엔피프틴)과 손을 잡고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아이템들의 실용화에 나선다. 큐옴바이오는 최근 N15와의 협약을 맺고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 제품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큐옴바이오 측은 N15과 협업을 통해 큐옴이 보유 중인 다양한 미생물 자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들이 최단기간 내에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산균 사균체는 최근 파라바이오틱스로 불리며 차세대 유산균으로 각광받고 있는 물질로, 미생물의 체내 생존활동이 없어 생균에 비해 부작용 우려가 적고 고동도 섭취도 가능해 높은 활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물질 안정성시 뛰어나 유통기간 내내 투입 균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큐옴바이오는 "향후 유산균 건강식품 분야를 넘어 큐옴바이오의 다양한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효능을 가진 화장품, 생활용품, 바이오 농약, 친환경 제품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N15의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팅 능력과 내실있는 플랫폼 환경을 통해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10-22 10:48:51강혜경 -
급추위에 월동 준비...약국가, '핫팩-립밤' 전진배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일선 약국들도 립밤과 핫팩 등 겨울 시즌 제품들을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하고 있다. 부족한 재고 수량을 확보하고 내방객 동선을 따라 시선이 자주 가는 위치에 별도 매대를 구비해놓기도 한다. 2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립밤과 핫팩 등을 구매하려는 수요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과 H&B스토어 등 유통 채널이 워낙 많고 마진도 높지 않은 편이지만, 동절기에는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있어 관련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경기 A약사는 "갑자기 추워져서 이번 달엔 구비를 해놓으려고 한다. 매년 꾸준히 나가는 제품들이고, 우리 약국도 따로 공간이 있다"면서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도 하고, 많이 판매가 되는 곳은 별도 매대를 두기도 한다"고 했다. A약사는 "핫팩은 2~3월까지는 판매가 되고, 립 제품의 경우에는 그보다 오래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챕스틱 등 립 제품의 경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매대를 활용해 종류별로 구비를 해두는 경우가 많았다. 약사들은 립 제품들의 판매량이 최근 늘어나는 걸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 B약사는 "세트로 사입을 하면 업체에서 별도 매대를 준다. 그 매대를 활용해서 진열을 해놓고 있다"면서 "핫팩은 남아있는 재고가 얼마 없어서 추가로 주문을 넣었다. 손님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해두면 된다"고 했다. B약사는 "약국에서 핫팩, 립밤 판다는 걸 다들 알고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사간다. 요즘에는 올리브영을 포함해서 판매처가 워낙 많다는 점이 있고, 마진도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는 제품들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약사들은 SNS를 통해 붙이는 핫팩, 미니 사이즈 온열팩 등 약국에 다양한 제품 취급을 소개하며 주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경기 C약사는 "특별히 더 신경을 쓴다기보다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이 전부다. 추천해서 판매하는 게 아니라 환자들이 기다리다가 보이니까 하나씩 집어가는 제품이다보니 시선을 고려해 진열에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2021-10-21 18:55:27정흥준 -
예접센터 운영 이달 종료…백신관리약사들 '굿바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율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7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다수의 예방접종센터들도 이달 중 운영이 종료될 전망이다. 예방접종센터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약사들도 일제히 병원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22일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약사가 상주하며 근무했던 예방접종센터는 전국에 8곳으로 8명의 약사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집계된다.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근무 약사도 이달까지 근무를 마치고 서울대병원으로 복귀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예방접종센터에 약사 1명과 의사 3명, 간호사 8명, 행정직원 2명, 총괄교수 1명 등 15명이 파견돼 근무해 왔다. 수원시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약사도 접종센터가 운영되는 이달까지 근무를 마치고 약제부로 복귀한다. 아주대병원은 수원센터에 2~3년차 약사를 파견해 근무해 왔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직접 참여한 병원과 약사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다. 병원약사회가 TF를 구성해 급하게 접종 매뉴얼을 제작해 각 센터 등에 부착토록 했고, 약품 관리 교육 컨텐츠를 제작해 간호인력 등 교육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람있고 큰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동참해 준 병원약사들에게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회장은 백신 입고부터 수량, 불량 체크, 보관 온도 관리, 조제, 불출, 이상반응 보고 등까지 전과정을 담당해 온 약사들의 역할이 미처 발휘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회장은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당초 필수인력에서 제외됐던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아쉽다. 뒤늦게 약사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대다수 센터에서 필수인력이 간호인력으로 대체되고, 23개 센터에서 약사를 고용했지만 결국에는 8개 센터에만 약사가 남게 됐다"며 "오접종 등 사례를 볼 때 특히 아쉬웠다. 약사들이 배치됐다고 하더라도 오접종이 발생하진 않았겠지만 사고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영 의원이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 예결소위원회 2차 추경안 심사 회의에서 '내가 아는 약사들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주사제를 소분할 일이 별로 없다. 경험 많은 직능이 하지 않으면 오염 등 사고 날 리스크가 상당하다. 백신 소분을 꼭 약사가 해야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한 발언 등과 관련해서도 약사직능이 인정받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는 -75℃ 내외 초저온에서 보관되는 백신을 보관·관리하기 위해 약사들이 나홀로 고군분투해 왔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약사들이 현장에서 사명을 가지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약사회가 앞으로 역할과 직능을 확대해야 하는 게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감염병관리상황에서의 약사의 역할 등을 정부 등에 더 알리고 교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10-21 17:17:5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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