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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1곳이 제약사 2곳 경쟁품목을 함께 영업한다면?'관계 중심 영업력'과 '학술+디테일'을 보유한 CSO에게 중소제약사 품목 계약이 몰리면서 CSO 1곳이 복수의 제약사 경쟁품목을 함께 영업하는 사례가 빈번해졌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흘러 나온다. 제약사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다양한 거래처 확보 및 실적 좋은 CSO와 계약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 능력있는 CSO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렇다 보니, 오히려 계약 주체인 제약사와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계약대행)간 '갑을관계'가 뒤바뀌는 경우도 나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업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의 특정 CSO 편중 현상이 보편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들어 CSO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과 리베이트와 관련된 사정당국의 조사가 착수된 것으로 전해지며 제약사들이 CSO계약에 한결 신중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들어 다국적사 출신 MR들도 속속 영업대행전문업체를 창업하는 등 CSO로 전환한 개인사업자들이 단순한 처방유도 목적의 영업을 넘어 디테일이 가미된 영업과 마케팅을 선보여 '계약 쏠림현상'이 나타한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특정 CSO가 복수의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자연스럽게 경쟁품목 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예를 들어 A사와 B사가 주력 고혈압치료제에 대해 특정 CSO와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 CSO는 경쟁관계에 있는 A사와 B사의 품목을 동일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기현상까지 빚고 있다. 제약사 입장에선 CSO 1곳이 경쟁품목을 영업하는 행태가 우려스럽지만 실보다 득이 많다는 점에서 묵인, 이 같은 사례는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영업대행을 맡기는 제약사간 계약조건 경쟁도 뒤따르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약사가 자사 품목 처방을 많이 받기 위해 CSO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다. 모 중소제약 CEO는 "최근엔 괜찮은 CSO와 계약을 진행할 때 자사 품목 처방유도를 위해 제약사간 마진경쟁이 붙기도 한다"며 "실력이 좋은 CSO는 한정돼 있고 제네릭 중심의 계약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제약사들이 CSO와 계약을 맺으면서 다양한 조건을 우월적으로 제시하는 등 확실한 갑의 위치에서 계약을 맺었지만, 이젠 오히려 을의 위치에서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특정 CSO가 경쟁품목을 함께 영업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 없이 영업력으로 회사가 원하는 실적을 내준다면 큰 상관이 없다"며 "제약 영업에서 아웃소싱이 대세라면 이제는 CSO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5-04-23 06:15:00가인호 -
약사를 잘 할 수 있는 성격 유형, 따로있다?향후 10년간 약사-한약사 직업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예측이 나왔다. 고용은 증가하고 병원근처 약국 개업 경쟁도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22일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전망한 '2015 한국직업전망' 을 발간했다. ◆약사-한약사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약사 및 한약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고령화와 국민소득 증가 및 신약 개발,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 약사의 고용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약사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약사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의약품 안전성이나 효율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는 약사의 활동영역을 더욱 넓힐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 병원이나 의원 인근을 중심으로 약국이 대형화되고 있고 이러한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을 갖고 쉽게 약을 구매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으로 영업수익이 높아 약국을 개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면허를 취득한 약사 중 여성 비율(64.3%)이 높기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 등의 이유로 이·전직도 잦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에도 대체 수요에 의한 고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료서비스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임상지원업무, 특수환자(암, 이식환자, 신장질환, 당뇨환자, 항응고약물요법환자, 호흡기환자, 파킨슨병 질환환자, 천식, 혈액 및 복막투석환자 등) 및 특수약물(warfarin, theophylline, 흡입제, 항암제 등)에 대한 복약지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 경제적인 약물요법을 실시하고, 환자 중심의 선진적 약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약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약사의 활동영역이 다양화되면서 제약회사, 식품회사의 연구, 품질개발 분야, 의약품의 임상시험관리 분야, 식약처 등 공공기관의 정책 입안 등의 분야에서도 약사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성 및 흥미 = 환자 등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치료해주기 위한 활동들 선호하는 '사회형 흥미유형'과 처방전 등 약학 자료에 대한 명확하고 질서정연하며 체계적인 조작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관습형 흥미유형'이 적합하다. 혼자 일하기 보다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들과 개인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선호하는 성격이 필요하다. ◆근무환경 = 약국은 보통 하루 10시간 이상 문을 열기 때문에 교대로 근무하는 곳이 많다. 지역 내 당번약국으로 지정되면 공휴일 및 심야에도 근무해야 한다. 병원에 근무하는 약사도 입원 및 응급환자를 위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근무한다. ◆임금 수준 = 상위 25%의 약사 임금은 470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위 50%는 310만원 선이다. 임금 수준에 대해 고용정보원은 "직업별 임금은 수요자의 요구가 많은 자료이나 평균이나 중위값 등 특정 숫자로 제시되는 경우 값의 대표성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고용정보원은 "동일 직업이라 하더라도 기업 규모 및 지역, 산업 등 사업체 특성, 성 및 연령, 경력이나 학력 등 인적 특성, 그리고 직급, 근로시간, 특별급여(상여금 등) 등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정보 제공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약사 역할은 = 한약사는 한약의 연구개발, 조제, 생산유통 등을 담당하고 환자나 고객에게 한약 복용법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2015-04-23 06:14:57강신국 -
서울시약, 무분별한 팜파라치 피해약국 구제 나선다약국을 표적으로 활동하는 팜파라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약사회가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최근 소속 분회에 팜파라치 민원 신고로 고충을 겪고 있는 약국들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지역 약국가를 돌며 몰래카메라를 촬영,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신고 대상이 된 약국들의 경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 방문해 확인서를 작성하고 해당 사건이 경찰로 이첩되면 경찰서에 방문해 소명해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게 된다. 따라서 시약사회는 팜파라치의 무분별한 표적 촬영으로 신고 대상이 된 약국들을 위해 전문 변호사 자문을 통해 소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기선 서울시약사회 고문 변호사가 신고 대상이 된 약국이 요청하면 소명을 위한 약국 관리 법규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가 무분별하게 권익위 신고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차별적인 동영상 신고로 적법 여부와 관계 없이 소명 과정에서 회원 약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시간 소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시약사회에서는 소명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충을 덜고 불이익이 없도록 고문 변호사를 통한 법률 자문을 요청했다"며 "JKL법률사무소에 연락해 상담예약시 시약사회 회원임을 사전에 밝히고 상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무분별한 팜파라치 활동으로 민원 대상이 된 약사들을 구제하기 위한 분회 차원의 활동도 눈에 띈다.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 내부에 마련된 민원고충정책단은 팜파라치 민원으로 고발당한 약사에 대한 소명 등 회원 고충 처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일부 팜파라치 신고 대상이 된 약국의 소명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확인 과정에서 도움을 준다. 안영철 민원고충정책단장은 "팜파라치 피해 약국 중에는 표적 영상 촬영으로 억울하게 신고 대상이 된 약국도 적지 않다"며 "혼자 모든 과정을 감당하며 약국까지 운영해야 하는 약사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2015-04-22 12:14:53김지은 -
"미국 건기식, 유기농 허브·개인맞춤형 '무첨가' 대세"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여전히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과 더 다양한 천연소재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건강에 유해하다 알려진 거의 모든 성분에 대한 'FREE'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건식투데이 2015 봄호에 게재된 백현호 박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2015년 전망'에서는 이같은 트렌드가 잘 드러났다. 백 박사는 미국 비영리 식품연구·테스트 기관인 BCI(Bent Creek Institude, Inc)가 분석, 제시한 미국 건기식 시장과 전망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기식을 섭취하는 인구는 전체 미국 성인의 68% 수준으로, 남성은 증가하고 여성은 감소 추세다. 미국 건기식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을 제외하면 2008년 이후 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3년에는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Whool Food Market'과 같은 대형마트나 대형 식품 판매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유기농 허브의 효능을 이용한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애팔래치아 산맥 남부의 승마, 히드라스티스, 양산, 양귀비 뿌리와 같은 다양한 베리류 등이 있다. 제로칼로리 감미료로 알려진 스테비아도 이용되는 등 건기식 범위가 확대됐다. 또 강황, 엘더베리, 마카, 오레가노, 치아 등을 소재한 제품도 크게 성장하며 자연식품 분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상위 25개 제품에 들어간 소재를 분석한 결과 동물성과 식물성의 복합단백질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진 것은 유산균이었다. 보고서가 제시한 자연식품과 허브의 성장과 함께 눈에 띄는 것은 '무첨가' 추세다.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진 모든 성분, 소재에 대해 'FREE'를 표방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람회에 진열된 모든 건기식 제품이 하나 이상은 'FREE'를 내세우고 있었다"며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GMO, 콜레스테롤, 설탕, 트랜스지방 외에도 글루텐, 우유, 밀가루, 계란과 같은 일상적인 식품에 대해서도 'FREE'를 강조한 제품이 다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상은 계란이나 우유까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배려한 건기식부터 설탕, 소금, 밀가루와 같은 일반적인 재료도 기피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세분화된 제품 구성을 기반으로 한다. 이 관계자는 "제품의 종류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은 물론, 첨가물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고 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기식도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현호 박사 역시 "2015년 미국 건기식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클린 라벨(Clean Label)'"이라며 "이제 클린 라벨은 기능성 식품 뿐 아니라 건기식에도 예외가 아니며, 내추럴, 오가닉이 강조되고 '글루텐 무첨가', 'non-GMO' 제품의 시장 정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명시했다.2015-04-22 12:14: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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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점약국 분양가 14억3000만원 호가수년째 정부청사 이전으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는 세종시 내 약국 상가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상가들이 막판 분양을 진행하면서 독점 약국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종시 2-4생활권에 위치한 '메가타워'는 상가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이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상가는 4~5층을 메디컬층으로 형성할 예정이며 현재 치과 2호실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현재 성형외과와 내과, 건강검진센터와 입점을 논의 중이다. 1층 약국자리의 경우 독점권 보장 조건에 총 분양가는 14억30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분양사무소 측은 계약시 분양가 20%인 3000만원을 지불하고 입점 전까지 남은 금액을 입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약국자리 전용면적은 56.19m²(17평)이고 분양평수는 112.39m²(34평)대이며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세종시 생활권 내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고, 상가 바로 옆 대형 백화점이 입점 예정인 만큼 유동인구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독점권 보장을 위해 계약서 명시는 물론 다른 업종 상가 분양자들의 서약서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위치한 '빅타워'도 1층 약국 자리를 분양 중이다. 빅타워는 지상 5층 규모로 1~2층에는 상가가, 3~5층은 주차타워가 위치할 예정이다. 1층 약국 자리는 독점계약 조건으로 건물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다. 실평수 18.86m²(62.34평) 분양면적 28.57m²(94.44평) 규모로 평당 분양가는 3300만원, 총 분양가는 9억원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건물 바로 옆 준종합병원 준공이 예정돼 있는 의료시설 부지가 위치해 독점 약국의 처방전 수혜가 예상된다는 게 분양사무소 측의 설명이다. 빅타워 관계자는 "내년 초 준공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는 물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할 것"이라며 "1층 약국 자리는 바로 옆 준종합병원 처방전 독점과 매약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5-04-22 12:14:50김지은 -
"약국 프랜차이즈 한약사 가입 쉽지않다"한약사 가입으로 논란이 된 모 약국프랜차이즈 업체의 가입조건에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약국 체인 가입 과정에서 약사 면허증 확인은 필수며, 본사의 원칙이 있는 한 한약사의 체인 가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다수의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 이야기를 취합해보니 현 시점에서 한약사의 일반약국 프랜차이즈 가입은 쉽지 않다. 이미 복수의 업체가 한약사 가입 신청을 받았지만, '약사만 가능하다'는 원칙 아래 가입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가입 조건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약국 성격이나 입지에 따라 가입 조건은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국을 생각하는 새내기 약사들이 프랜차이즈 가입을 고려한다면 한번씩 눈여겨볼 만 하다. "면허증 확인 기본…입지 등 여러 조건 고려" 약국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온누리H&C는 '상담-입지선정 및 상권 분석-가맹 계약-인테리어 시공 및 제품 주문-약국 개설 교육-개국'의 절차에 따라 신규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과정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같은 패턴을 보인다. 온누리H&C는 계약 단계에서 가장 먼저 약사여야 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약사면허증과 사업자등록증, 약국개설등록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면대업주나 비약사 개설을 막기 위한 기본적인 확인 절차다. 또 온누리H&C는 입지 선정에 있어 인근에 다른 온누리 가입 약국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온누리H&C 관계자는 "인근 온누리 가입약국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며 "이 경우, 인근 가입약국 동의가 있다면 신규 가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누리 PB제품에 대한 규정도 완화됐다. 자사 PB제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조건은 있지만, 원칙일 뿐 의무 사항은 아이다. 이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맹점을 위한 보호책 일환으로 규제책을 발표한 후 대부분의 체인에서 '자사 제품 판매 의무조항'을 삭제했다. 온누리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약사 아닌 자의 자사 가입은 불가능하다"며 "여러차례 확인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오해나 문제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웰케어의 w-store도 같은 입장이다. 웰케어 역시 면허증과 사업등록증, 개설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다만 드럭스토어라는 특수 사항을 고려해 약국 입지와 약사가 희망하는 품목 등을 고려해 w-store와 맞는 성격이 아닌 약국은 신청을 받지 않는다. w-store 관계자는 "자사 주력 제품이 otc가 아니어서 가맹희망 약국과 시너지가 나지 않을 것 같으면 가입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일반상품을 다양하게 취급하는 만큼, 약국 입지와 상권, 근처에 위치한 다른 약국과 차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가맹주와 가맹점 모두 이익을 볼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w-store는 신청약국의 약국 현장 탐방을 필수로 한다. 제주도 아니라 울릉도라 해도 찾아가 입지와 상권을 분석한다는 뜻. 매약 뿐 아니라 처방전 흡슈 효과를 위해 현재 유입되는 처방전과 매약 수준도 필수로 정보 제공해야 한다. w-store 관계자는 "유선으로 가맹상담하지만, 본사 파견 직원이 매장을 100% 보고 상담을 완료한다"며 "매장을 보고 경쟁약국, 주차 상황, 주변 병의원 상황까지 모두 보며 약사와 면대면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가맹 절차에서 약사변허증을 확인하는 것 이상으로 검증 절차가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면허증 확인은 필수 과정이 아님에도 '약사'라는 확인 정도로 필요한 보조서류로 필히 첨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약사 증명 절차 물론, 윤리서약까지 받기도"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하는 위드팜도 회원제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지만 공재적으로 회원을 모집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입 절차에서 약사면허증, 개설등록증, 사업자등록증, 약국이름 등을 다각화로 확인하기 때문에 약사 아닌 자의 가입은 실질적으로 어렵다. 위드팜 관계자는 "계약서 상 갑,을을 본사와 약사로 정해 첨부 서류를 통해 계약을 만료하고 있다"며 "면허번호만 보면 나이와 학번까지 웬만큼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확인하지 않으려 해도 약사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산서를 발급하려면 필요한 것은 사업자등록증 하나이기 때문에, 한약사 여부를 몰른 채로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겠지만 현시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약학을 기반으로 하는 메디팜과 옵티마케어도 가입절차는 크게 다르지 않다. 옵티마케어는 최근 지금까지 '약국과 체인업체의 계약'이라는 점에서 약사의 사업자등록증으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신규 절차 강화했다. 옵티마는 가입당시 약사 개인정보 및 면허번호 기입을 필수사항으로 바꾸고, 가입 시 약사 확인절차를 신규팀장에서 영업팀장으로, 통무팀장으로까지 추가해 강화했다. 메디팜은 자사의 기본이 되는 양명학 강의를 다수 들은 약사를 중심으로 하며, 약사들 역시 양명학을 공부한 후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메디팜 관계자는 "조아제약을 통해서도 자사 PB를 매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 회원들은 메디팜 가입 후 안정적인 공급을 원한다"며 한약사 가입은 원척적으로 배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베이스는 약사면허증이나 약국사업자등록증과 같은 기본적인 서류 외에도 휴베이스 정신에 기초한 회원 가입 심사 절차가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가입 신청이 접수되면 지역본부장과 본사가 회원 가입 적합성을 판단한다. 약사 본인은 물론 지역약사회와 주변 약국을 통해 불법행위나 비도덕적 행위가 없는 약국임을 확인하고, 자사의 별도 윤리규정이 기재된 서약서를 받는다. 약사의 객관적인 정보 외에도 약국 경영의 윤리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약국간 거리제한도 중요한 가입 전제 조건이 될 수 있다. 기존 회원인 A약국 주변 300m 내에 새로 가입하려는 B약국이 위치하고 있다면 원칙적으로 가입이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기존 회원의 영업 상권 이익을 보호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A약국, B약국, 지역본부장, 본사가 합의해 만장일치의 동의 절차를 거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약사와 약국의 불법 행위나 비도덕적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후, 올바른 약국 경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 됐을 때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며 "회원과 회원 약국이 곧 그 프랜차이즈의 대표 이미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회원 심사에 엄격한 룰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2015-04-22 06:14:59정혜진 -
항우울제 투여 횟수 실수한 약사 행정처분 위기항우울제 조제 실수 환자 민원으로 약사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최근 한 민원인은 서초구보건소에 관내 한 약국 약사가 30여일 간 특정 처방약를 잘못 조제해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인 A씨에 따르면 그는 한달여 전부터 내과 병원에서 위경련 관련 치료를 받고 3차례 인근 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 받아왔다. 처방약에는 항우울제 스타브론정이 포함돼 있었다. A씨는 약을 복용한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만큼 졸음과 두통이 심해 다시 병원을 찾아 약을 조절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차도는 없었다. 이상하게 여긴 A씨는 약 복용 한달 여 만에 그동안 받은 처방전과 조제받은 약을 비교해 봤고, 1일 1회 투여로 처방된 스타브론정이 1일 3회로 조제된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진료받은 내과에 연락하니 취침 전 1회 복용으로 처방을 내렸다고 해 약국에 직접 연락을 취해 투여 횟수에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민원인은 "약국에 연락을 하니 환자 안전을 걱정하기 이전에 다른 환자들이 해당 약을 1일 3회 투여받는 것과 헷갈렸다고 변명을 하더라"며 "약사의 실수로 환자는 한달 넘는 기간 동안 임의적으로 추가된 약을 복용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환자 건강을 생각지 않고 자기 변명부터하는 약사 행동이 더 화가 났다"며 "다른 환자에게도 같은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사와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민원에 대해 서초구보건소는 홈페이지 내 의료·약무민원상담 페이지를 통해 해당 약국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보건소는 "민원을 조사한 결과 약사법 위반 사실이 발견됐다"며 "해당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5-04-21 12:14:50김지은 -
약준모, 온라인몰에 한약사 거래확인 공문 발송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 이하 약준모)은 20일 의약품전자상거래몰에 한약사 거래를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약준모는 20일 전자상거래몰 데일리몰, 유팜몰, 팜스넷, 더샵, 한미몰에 한약국 회원가입유무와 일반의약품 거래 확인에 대한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약사법 제 2조 2항을 들며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약사법 제 44조에 의한 약국 개설이 약사 또는 한약사를 포함함'을 악용해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하고 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위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약사의 일반의약품(비한약제제)판매는 담당업무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로 이는 약사법 제 2조 2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각 온라인몰의 회원가입절차는 사업자등록증 제출만으로 가능하며, 한약국도 사업자등록증 제출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약국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면 한약국에 대한 일반의약품 거래가 이뤄지는지, 거래가 있다면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한 어떤 검증정책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 요청했다"고 덧붙였다.2015-04-21 08:33:1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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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체크 때문에'…고령약사 착오청구 요주의일부 지역 약사회가 단순 실수에 의한 착오청구로 거액을 환수당할 처지에 놓인 고령 약사 회원 돕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찾지 못했다. 21일 지역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혼자 약국을 운영하는 60~70대 고령 약사 중 청구 과정에서 입력 실수 등 단순 실수로 부당청구 환수조치를 받고 있다. 실제 최근 서울 A지역에서 나홀로 약국을 운영하는 70대 약사는 복지부로부터 약 840 만원의 부당금액 환수조치를 받았다. 약사는 지역 약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확인 결과 청구를 하면서 장기간 대체조제를 체크하지 않아 부당청구로 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약사는 '대체조제 때 청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체크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약사회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단순 실수에 의한 착오청구여서 심평원과 복지부 등에 연락하고 소명했지만 이미 환수조치가 내려져 방법이 없었다"며 "약사회 차원에서 의견서 작성을 도와 환수 금액 만이라도 경감시키려 하는데 이 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홀로 약국을 운영하는 고령 약사님들이 제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단순 실수형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며 "약사회 차원에선 돕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지역 약사회는 회원 약사 대상 연수교육에서 고령 약사들의 단순 청구 실수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한 분회 연수교육 강사로 나선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고령 약사들이 제도 변화를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B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특히 우리 지역에 혼자 약국을 하는 고령 약사 비율이 높아 팜파라치 피해는 물론 부당청구 문제에 연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손쓸 방법은 없지만 최대한 연락하고 도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2015-04-21 05:49:55김지은 -
노바셀, 연내 상장 추진…외부전문가 영입표적항체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개발 업체인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가 연내 기술성을 통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노바셀은 내부적으로 상장 추진을 위한 TFT를 별도 조직했다. 또 상장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지난달 27일 열린 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현병택씨와 김도형 (주)동구바이오제약 경영전략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노바셀은 금융 및 투자전문가인 현병택 이사의 영입을 계기로 전반적인 투자자문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경영기획이 가능해져 기업가치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달했다. 현 이사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부행장을 거쳐 IBK캐피탈 대표이사로서 30여년간 금융인 생활을 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통해 가는 곳마다 탁월한 업무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도형 동구바이오제약 경영전략본부장은 액센츄어 경영컨설턴트 출신으로서 SK그룹에서 다년간 마케팅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김 이사 선임으로 전략적 투자자인 동구바이오제약과 사업협력 모델을 보다 강화해 상장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2년 노바셀테크놀로지에 8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프로테오믹스 연구분야 및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기술 선두기업으로 신약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2015-04-21 05:49: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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