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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건기식 '센트룸'을 어느 마트에 유통할까한국화이자 종합비타민 '센트룸'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되며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격 수준은 물론 어떤 유통 매체를 선택할 지도 관심사인데 업계에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 19일과 23일 각각 '센트룸실버포맨'과 '센트룸실버포우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했다. 지난달 건기식 허가를 위해 소량 수입한 이후 두번째 수입절차를 밟은 것이다. 이미 화이자는 하반기 시장 유통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물색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 마트를 통해 단독공급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화이자 관계자는 "단독 유통 가능성은 없다. 현재 오프라인 유통채널 결정을 위해 다수의 마트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계약을 한다 해도 법적 절차와 과정을 걸쳐 하반기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채널은 물론 가격대도 큰 관심사다. 경쟁 업체들은 센트룸의 가격대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일 때보다 크게 낮아지긴 힘들다는 가이드라인만 정해놓은 상태"라며 "일반약에서 건기식이 된다 해도 생산설비나 성분이 크게 달리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거듭 강조하지만 해외직구 제품과 경쟁을 위해 건기식으로 전환한 게 아니라, 외국 허가사항과 국내 허가사항이 건기식-일반의약품으로 차이가 나 겪는 행정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기식 전환을 결정했다"며 "따라서 가격을 크게 낮춰 직구 제품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화이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건기식의 할인이벤트와 프로모션이 허용된 이상, '센트룸'의 현실적인 판매 가격 역시 정가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마트가 고객 유인을 위해 가격 할인 이벤트나 1+1 행사를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이자의 센트룸 건기식 시장 진출이, 이미 경쟁이 치열해져 포화상태에 이른 건기식 제품들 사이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6-28 06:14:5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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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대리인이 약국에 조제기록부 사본 요구하면앞으로 환자 대리인이 약국에서 조제기록부 열람이나 사본 발급을 요구할 경우, 관련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조제기록부 열람 및 사본발급 기준 제정& 8228;시행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이달 23일부터 해당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공문 발송 이유에 대해 "2016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 제18조의2에 따라 환자 외의 자가 환자의 조제기록부 열람이나 사본 발급을 약사에 요청하는 경우, 환자의 동의서와 요청인의 신분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그 서류의 구체적 종류에 대해선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에 제정한 ‘조제기록부 열람 및 사본발급 기준(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정된 지침에는 약사가 작성한 조제기록부의 열람 및 사본발급에 필요한 제출 서류의 구체적인 범위와 기준 등이 명시돼 있다. 우선 환자의 배우자 등 가족이 조제기록부 열람이나 사본발급을 요구하는 경우 ▲환자 본인의 동의서 ▲환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 ▲요청인의 신분증 사본 ▲요청인과 환자가 친족관계임을 나타내는 서류의 제출이 필요하다. 여기서 '환자 본인의 동의서'란 환자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별도 서류다. 단, 환자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환자의 법정대리인이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과 '요청인의 신분증 사본'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사본 등이 포함된다. 만약 환자가 만 17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라면 환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 제출은 제외가 가능하다. 친족관계에 관한 서류의 경우 조제기록부 열람이나 사본발급을 요구한 대리인과 환자가 친족 관계임을 나타내는 서류로, 여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 등본이 포함된다. 환자의 형제나 자매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속& 8228;비속,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모두 없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한편 환자가 지정하는 특정 대리인이 요청하는 경우라면 ▲환자 본인의 동의서 ▲환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 ▲요청인의 신분증 사본과 더불어 ‘요청인에게 법정대리권이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여기서 '요청인에게 지정대리권이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란 환자가 자필로 서명한 ‘조제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 위임장’을 말하는 것이다. 환자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환자의 법정대리인이 위임장을 작성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정대리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첨부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사망하거나 의식이 없는 등의 이유로 환자의 동의서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이를 증명할 별도의 서류가 필요하다. 구체적을 환자가 사망한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사망진단서 등 환자의 사망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환자가 의식불명 또는 중증의 질환·부상으로 자필서명을 할 수 없는 경우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다. 또 환자가 행방불명인 경우는 주민등록표 등본, 법원의 실종선고 결정문 사본 등 행망불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환자가 의사무능력자인 경우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첨부돼야 한다. 이번 지침에 대해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개정된 법에 따르면 환자 동의없이 대리인이 조제기록부를 열람하게 하거나 사본을 발급하는 경우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며 “명확한 지침이 내려지고 규정이 마련된 만큼 약국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약사가 정당한 사유없이 조제기록부의 열람과 사본발급 등 그 내용의 확인요청을 거부하거나 약사법 제18조 2에 따른 절차를 위반해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대한 조제기록부를 열람, 사본발급 등을 한 경우’ 1차 업무정지 3일, 2차 7일, 3차 15일, 4차 1개월의 처분이 내려진다.2017-06-28 06:14: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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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후속작 '팜IT3000', 약국 배포일정 확정7월 7일 이후부터 청구업무가 불가능한 PM2000 후속작인 팜IT 3000 업데이트 일정이 확정됐다. 27일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7월 3일 서울 성북과 마포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첫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첫 업데이트 대상 지역인 성북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마포는 양덕숙 약학정보원이 회원으로 가입된 지역이라 눈길을 끈다. 이에 약정원은 마포, 성북의 경우 오류정정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분회장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일에는 제주, 강원도약사회, 10일에는 부산, 인천시약사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17일 저녁부터는 경남 경북, 대구, 대전시약사회, 19일 저녁에는 전남, 전북, 광주 충남, 충북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팜 IT3000이 배포된다. 24일 저녁부터는 서울, 경기, 울산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서울, 경기 등 사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을 업데이트 후순위로 둔게 특징이다. 한편 PM2000 사용 약국에서는 6월 급여비용 청구는 동일하게 PM2000을 이용하면 된다. 7월 급여비용 청구부터는 PM2000을 팜IT3000으로 업데이트해 사용하면 된다. 업데이트 소요시간 약 10분 정도다. 업데이트시 반드시 정보를 백업해 둬야 안전하다. 팜 IT3000업데이트 후 카드단말기, 스캐너, POS, 자동조제기 등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AS업체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2017-06-28 06:14:53강신국 -
국민 품으로...약국 프랜차이즈, 대중 광고·홍보 시대약사 대상 홍보에 집중해온 약국 프랜차이즈의 대국민 홍보 작업이 눈에 띈다. TV배너광고에 이어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예산을 들여 소비자 광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온누리H&C는 최근 '건강의 모든 것, 온누리약국'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약 일주일 전부터 SNS와 유튜브, 회원 약국을 통한 영상방송에 돌입했다. 영상은 1991년 설립해 올해 26년째 국민 건강을 돌보는 온누리약국에 집중했다. 어릴적 엄마와 들렀던 온누리약국을 결혼해 아이와 함께 다시 찾은 주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주민 건강을 가까이서 지키는 동네약국의 의미를 표현했다. 온누리H&C는 지난해 TV광고를 시작으로 대국민 홍보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KBS 1TV 아침마당에 28회 협찬광고가 노출됐다. 온누리 관계자는 "KBS 협찬광고는 시청률 7.8%를 감안했을 때 회당 약 640만명이 시청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영상은 꼬마였던 고객이 어른이 되어 또 다른 가정을 이룬 후에도 온누리약국에서 친절한 약사에게 건강 관리를 받는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비자 홍보의 선두에 나선 온누리 외에도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소비자, 즉 대국민 직접 홍보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휴베이스 역시 '약사가 행복한 약국'에서 '고객이 행복한 약국'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전환했다. 올해 초 진행한 전회원 워크숍에서 휴베이스는 '고객이 젊고 즐거운 건강 상태로 이끄는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하고 이에 걸맞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진행되는 약국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의 중심을 소비자에 맞춰, 약사와 약국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또 위드팜 역시 일찍부터 '고객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약국 CS'를 전격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약사 뿐 아니라 약국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와 약국 관리, 상담 매뉴얼을 만들어 약국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회원 약국과 지역약사회 연수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늘어나고 약국 간 인테리어와 서비스 격차가 벌어지면서 소비자도 이전과는 달리 약국 브랜드를 인지하기 시작했다"며 "프랜차이즈 이미지가 좋아지면 전체 회원 약국에 대한 이미지가 격상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2017-06-27 12:14:59정혜진 -
의사·치과의사 4명중 1명 여성…약사, 여초현상 지속의사 , 치과의사 4명 중 1명은 여성으로 꾸준히 여성 비율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계의 여풍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약사는 이미 여성이 64%에 이르렀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의료 분야의 여성 비율은 의사 25.1%, 치과의사 26.8%, 한의사 20.4%, 약사 64.0%로 나타났다. 1980년 13.6%에 불과했던 여성 의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전체의 4분 1 수준(25.1%)이 됐다. 한편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의 비율도 1980년 2.4%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에 20.4%로 처음으로 20%대 도달했다. 약사의 경우 1980년 여약사 비중이 50.4%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64%를 정점으로 늘지도 줄지도 않는 상태다. 2005년 64%에 도달한 이후 거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2016년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73.5%로 전년보다 1.1%p 감소하고 남학생 보다는 7.2%p 상승했다. 학교급별 여성 교장 비율은 초등학교(34.5%)>중학교(24.3%)>고등학교(9.9%) 순으로 많았다. 2016년 근로자 중 여성의 비율은 37.8%였고 관리자 중 여성의 비율은 20.1%였다. 2015년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은 44.6%, 법조인 중에는 여성이 24.1%를 차지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의원 중 여성이 차지한 비율은 17.0%, 2014년 지방의회 선거에서는 여성이 22.9%였다.2017-06-27 12:14:55강신국 -
조제약 유사포장 속속 개선…조제실수 확률 줄인다조제실수를 유발하는 유사 포장 제품들이 디자인 변경 등 속속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소포장 공급 부족으로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품목들도 일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6일 의약품 포장 관련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포장 디자인 유사 관련 제조는 총 19건(13개사 38품목)의 개선 요청 의견이 접수됐고 4건은 제약사에 이미 개선 조치했지만 개선 전 제품이 아직 유통되고 있어 발생되는 혼란 등으로 확인됐다. 6건은 약사회 의견을 수용해 개선된 디자인 도안을 약사회와 협의 중이고 6건은 디자인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었다. 개선이 완료된 품목은 ▲대웅제약 올메텍플러스 20㎎ ▲우리들제약 뉴로스캡슐100㎎, 뉴로스캡슐300㎎ ▲한림제약 할록신정200㎎30정, 할록신정100㎎30정 ▲종근당 살로탄정50㎎, 살로탄정100㎎ 등이다. 약사회 의견 수용 품목은 ▲바이엘코리아 프로기노바1㎎, 프로기노바2㎎ ▲보령제약 카나브 30㎎, 60㎎, 120㎎ (300정) ▲일동제약 큐란정300㎎, 큐란정150㎎ ▲한국MSD 포사맥스플러스정, 포사맥스플러스디정 ▲한국유나이티드 디잔틴정80㎎, 디잔틴정160㎎, 코디잔틴80/12.5㎎, 로잘정50㎎, 로잘플러스정50/12.5㎎ 등으로 집계됐다. 내부검토에 들어간 품목은 ▲대웅제약 스피틴10㎎30T, 올메텍20㎎30T ▲알보젠코리아 맥스디오, 테올란-비서방캡슐100㎎, 푸링정35㎎, 테올란-비서방캡슐200㎎, 테올란-비서방캡슐100㎎, 푸리민정37.5, 푸리민정18.75 ▲한국화이자제약 챔픽스0.5㎎, 챔픽스1㎎ 등이다. 반면 약사회 요청에 회신을 하지 않은 제약사도 있었다. 안국약품의 디큐반80㎎, 디큐반160㎎, 레보살탄정2.5/80㎎, 레보살탄정2.5/160㎎, 레보텐션2.5㎎, 레보텐션5㎎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량 포장 공급요청 제보는 53건이 접수됐고 7건은 소량포장 단위 공급 규정 개정에 따라 시럽제의 경우 소량포장이 준비중에 있는 등 약사회 의견이 수용됐다. 다만 17건은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일시적인 품절 등으로 공급에 차질이 있는 품목은 2건으로 해당 제약사는 조속한 시일내에 재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소량 포장 공급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 중인 품목은 6건, 생산이 중단 된 품목은 1건으로 나타났다. 소포장 개선이 완료된 제품은 ▲보령제약 시나롱정10㎎, 카나브정 30㎎, 60㎎, 120㎎ ▲보령바이오파마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100㎎ ▲삼아제약 메틸솔론정4㎎ ▲삼일제약 포리부틴정 ▲삼진제약 삼진디아제팜정2㎎ ▲슈넬생명과학 데모큐크림 ▲종근당 푸리노신시럽 등으로 조사됐다. 약사회 의견을 수용해 소포장 공급을 약속한 품목은 ▲동광제약 실크론지크림 ▲삼남제약 마그밀정 ▲삼아제약 록솔씨시럽 ▲슈넬생명과학 암스펜시럽 ▲코오롱제약 코미시럽 ▲한미약품 암브로콜시럽 ▲한화제약 레스피렌시럽 등 7개 품목이었다. 소포장 내부 검토에 들어가 품목은 ▲대원제약 대원돔페리돈현탁액, 코대원포르테시럽, 프리비투스현탁액 ▲동화약품 실마진1%크림 ▲명문제약 니트로글리세린 ▲씨엠지제약 에코암시론크림 ▲유한양행 소론도정, 다이크로짇정, 코푸정, 페니라민, 폰탈정 캡슐 ▲LG생명과학 자니딥정10㎎, 20㎎ ▲일동제약 속시나제정, 캐롤에프정 ▲JW중외 복합아루사민정 ▲종근당 아목사펜캡슐 ▲한미약품 메디락에스산 등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검토를 거친 후 출시하겠다는 품목이 많아 실제 시장에 유통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소포장 공급 회신을 하지 않은 제약사는 ▲동구바이오제약 도모호론연고 ▲안국약품 라페론건조시럽, 새로겐타크림, 시네츄라시럽 ▲영진약품 푸라콩정3㎎ ▲삼일제약 부루펜정200㎎, 액티피드정 ▲태극제약 감마린크림, 아디팜정10㎎ ▲현대약품 레보투스시럽, 리나치올캡슐500㎎, 리나치올캡슐375㎎, 소아용코판시럽 등이었다. 반면 ▲삼아제약 삼아돔페리돈과립, 삼아케토티펜시럽, 삼아탄툼액, 코데날정, 코데날액 ▲CJ헬스케어 디고신정, 씨제이후라시닐정 ▲일양약품 보나링에이정 등은 수용불가 입장을 보였다. 이에 '환자 안전과 유통 효율화를 위한 의약품 포장 개선 TF 팀장인 최두주 정책기획실장은 "의약품 포장 개선은 단시일 내에 성과를 내긴 어렵지만 약국에서의 조제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민생회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실장은 "약사회 민원에 다소 미진한 제약사에 대해서는 유통의 안정성이나 제약사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켜 설득해 나가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부분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해 11월 관련 TF를 구성해 포장 단위, 유사 포장 및 라벨링 개선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2017-06-27 06:14:54강신국 -
부츠(Boots), 부산 해운대에 '약국 없는' 3호점 오픈지난 5월 하남스타필드에 1호점을 오픈한 드럭스토어 '부츠'가 부산에도 문을 열었다. 서울 고속터미널점과 경기 하남스타필드점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이번 매장은 약국 없는 형태여서 주목된다. 부산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소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에 부츠가 문을 열었다. 본래 신세계 H&B스토어 '분스'가 입점했던 위치다. 이 점포는 지하 매장 중 엘리베이터와 지하철 연결 통로가 근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분스가 '부츠' 입점 공사에 들어가며 주변 약국에서는 관심을 두고 지켜봤다. 세계 1위 드럭스토어 브랜드인 만큼, 약국 입점 여부 때문이었다. 이미 부츠 하남스타필드와 고속터미널 지점은 약국을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부츠 부산 센텀시티점은 약국이 없는 H&B 스토어 형태로 문을 열었으나 그룹 차원에서 약국 입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세계 백화점에 이미 한 곳의 약국이 오래 전부터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점, 백화점 외부 도보 5분 이내에 약 10개의 약국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부츠 약국은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 약국 입점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늘어날 부츠 지점마다 입지와 수익성에 따라 약국 입점 유무를 달리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이마트측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관계자와 통화가 불가능했다. 부산의 한 약사는 "부츠가 워낙 거대 기업이다 보니, 오픈 준비 기간 동안 지역 약사들 관심이 쏠렸다"며 "예상컨대 약국이 없거나, 새로운 약사를 구해 약국이 입점하거나, 백화점 약국이 이전하는 세가지 가능성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신세계 백화점 길 건너에 메디컬센터가 있고 약국도 몰려있어 부츠 입장에서는 새로운 약국으로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판단한 듯 하다"며 "걸어서 3분 이내에 7~8개 약국이 있을 정도이니 그런 판단을 내린 게 이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 측은 스타필드점에 이어 오는 7월 '부츠' 명동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1284㎡(388평) 규모의 명동점은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게 된다.2017-06-27 06:14:51정혜진 -
현금거래 OK?…품절약 두고 일부 도매 불공정 영업제약사와 도매업계 간 힘겨루기로 특정 의약품 유통이 중단되자 그 틈새를 비집고 꼼수 영업이 등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제약사와 도매상 간 마진 갈등이나 장기품절 등으로 시중에 유통이 중단된 약을 이용, 해당 약을 유통하는 조건으로 현금 거래를 유도하는 도매상마저 등장했다. 그 예로 제일약품과 도매업계 갈등으로 최근 유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렉사프로정의 경우 대형병원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재고가 바닥나면서 당장 조제에 차질을 빚었었다. 약사들에 따르면 정신과 질환 약 특성상 대체조제도 쉽지 않아 약이 없으면 환자를 돌려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이 과정에서 한 약사는 관련 제약사에 연락해 약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자 특정 도매상을 알려주며 그곳에선 약을 유통 중이라고 소개해 연락하니 해당 업체가 현금거래를 유도해 황당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약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시기 등을 전화해 문의하면 간접적으로 A도매상을 알려주며 그 곳에서 약을 쓰라고 하는데 이름도 잘 들어보지 못한 작은 도매상이었다"며 "더 황당한 것은 해당 도매상에 연락을 하니 현금 거래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약사는 또 "요즘 일부 제약사가 품목별로 특정 도매상에만 약을 주고 거래를 트라는 식인 경우가 있는데 당장 약이 없어 조제를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한품목 거래를 위해 새 도매상과 거래를 트는 것도 무리"라며 "제약사 도매상들 간 싸움에 궁극적으로 피해는 처방전을 들고 약있는 곳을 여기저기 찾아다닐 수 밖에 없는 환자에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업체가 의약품 거래 과정에서 약국에 현금으로만 거래를 요구한 것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종식 변호사는 "도매상들이 연합해 카르텔을 형성하고 약국에 약을 유통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불공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직거래를 하지 않는 제약사가 거래를 하는 도매상을 약국에 연결해 준 것은 문제가 될 수 없지만, 그 업체가 현금으로만 거래를 요구했다면 이것은 법에 위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유통협회는 23일 그동안 마진 문제를 이유로 거래를 중단했던 제일약품 공급 제품들의 유통을 원상복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제품은 정신신경용제 렉사프로를 비롯해 트루시토SR, 카두라엑스엘정, 비아그라, 비아그라 엘 등이다.2017-06-26 12:15:00김지은 -
약사불편 야기하는 '깜깜이 성상변경' 개선 박차식약처가 제약사들의 일방적인 성상변경에 따른 조제약사 불편 해소를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제약 선진국 현황파악에 나섰다. 식약처는 성상변경 공지 관련 긍정적인 외국사례를 취합하고 국내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타진할 방침이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제약사에 의약품 식별표시와 성상변경에 대한 해외사례 비교분석 자료를 보내달라는 협조 공문을 송달했다. 의약품 성상변경 미공지 이슈는 의약품 색, 모양, 크기가 변경 생산 사실을 제약사가 약국에 알리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만성질환약을 수 년째 처방받아 복용중인 환자가 아무 설명없이 갑자기 성상이 바뀐 약을 처방받게 될 경우 약사에게 조제실수가 아니냐는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일이 왕왕 발생했던 것. 이에따라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성상변경 정보를 의료기관, 약국, 환자에게 의무 고지하도록 법제화하자는 입장을 정부 전달해왔다. 하지만 식약처는 성상변경 법제화는 과잉규제로 볼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었다. 이에따라 식약처는 추가적인 법적 규제보다 바람직한 성상변경 해외사례를 물색해 국내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예를들면 '(제약사)홈페이지 등을 통한 성상변경 정보제공은 고지나 공개로 갈음한다'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성상 등 경미한 변경사항을 강제화하면 과잉입법이 될 수 있다"며 "제약사가 변경내용을 약사회 등을 통해 전국 약국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쓸 부분도 있다. 해외사례 검토 후 국내 반영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6-26 12:14:50이정환 -
처방전을 위조해 향정약 받으려는 환자 '주의보'처방전을 위조해 불법으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 향정의약품을 조제해가려는 환자가 발생해 약국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은 동일인 수법으로 보이는 사건이 거듭 발생하자 최근 시약사회 게시판을 통해 약국 주의를 당부했다. 약국의 불법 조제를 유도한 이는 20대 여성으로, 부산 연산동에서 두차례에 걸쳐 병원 처방을 받아 환자가 처방전에 임의로 향정의약품을 추가로 기재하고 병원 도장을 위조날인해 약국에서 의약품을 받아갔다. 이 여성은 약국 신고로 검거돼 경찰 수사를 받고 풀려났으나 얼마 후 부산 북구에서 동일 수법으로 향정의약품을 조제 받으려다 약국 인지로 미수에 그쳤다. 이같이 환자의 처방전 조작이나 위조 사건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한 약국에서 처방전을 위조해 '졸피드'를 조제받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성 역시 수기로 의료기관 도장을 활용해 처방전에 수기로 '졸피드'를 적어 조제를 받았고, 의료기관 도장이 미심쩍어 의원에 확인한 약국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또 같은 처방전을 가지고 여러 군데의 약국을 돌며 향정의약품을 여러차례 조제 받으려 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약은 회원들에게 범죄 사실을 고지하며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약국 개국약사와 근무약사들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환자가 가져오는 종이처방전에 100% 의존하면 이런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환자가 가져오는 오프라인 처방전 외에도 약국이 병의원 처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 처방 내역 데이터베이스가 있다면 크로스체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향정의약품을 노리는 범죄가 일어날 경우 약국 책임도 가볍지 않기 때문에, 현 처방전 발급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범죄를 예방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17-06-26 06:14: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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