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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IT3000 'Z5000 코드' 청구 오류…업데이트 필수PM2000의 대체 프로그램인 팜IT3000을 사용하는 약국은 8월 청구 오류를 막기 위해 이주 내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는 최근 시약게시판에 '팜IT3000 7월 청구분 오류 발생에 관한 공지'를 게시했다. 공지는 팜IT3000에서 7월 청구분 중 일반조제료인 Z5000코드로 청구될 부분이 Z5001코드로 과다청구돼 조제료가 삭감조정됐다는 내용이다. Z5000코드 수가는 550원이고 Z5001코드 수가는 560원으로 10원 차이다. 청구 오류 원인은 '코대원포르테'와 같은 한외마약이 일반조제료가 아닌 마약류로 분류돼 Z5001로 청구됐기 때문이다. 한외마약 품목을 청구한 약국들은 10일 오후 '청구 오류' 문자를 받아 세부 사항을 점검해야 했다. 부산시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는 심평원과 코드 오류 내용을 확인한 후 회원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시약 정보통신위원회 박성환 이사는 "10원이 과다청구된 부분이 이미 조정됐기 때문에 약국이 별도로 재청구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만 팜IT3000을 업데이트해야 8월 청구분에서는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팜IT3000 업데이트는 8월 1일부터 가능하며, 최상단 메뉴 중 '환경설정'을 클릭한 후 하부 메뉴 중 '자동업데이트'를 선택, 팝업창이 뜨면 '진행'을 클릭하면 된다. 박 이사는 "팜IT3000을 사용하는 약국이라면 Z5000코드 때문에 대부분 오류 문자를 받았을 것"이라며 "업데이트만 해 놓으면 큰 문제가 없으므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8-12 06:22:33정혜진 -
강동경희대병원-한컴, 스마트 헬스케어 MOU체결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 인산홀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의학, 한의학, 치의학을 총 망라한 융복합 의료 기술과 자연친화적 치료 프로그램을 한컴그룹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ICT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가평에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사업 단지를 조성 중으로, 이에 강동경희대병원은 병원이 보유한 의료 기술과 다채로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택 원장은 "의료와 IT기술의 결합을 통해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자체가 급변하는데 가운데 스마트 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의료 노하우와 한컴그룹 IT기술의 시너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올해 3월 스마트 병원을 천명하고 모바일 진료서비스 가동을 시작했다. 모바일로 예약은 물론, 진료일정 확인, 예상 진료비 조회 등이 가능하며 향후 모바일 진료비 수납, 건강수첩 등 기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2017-08-11 15:55:04정혜진 -
'갈색→연두색→녹색'…색상 변경에 약국 어리둥절같은 전문약이 몇 년새 색깔만 3번 바뀌어 약사와 환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문제의 약은 A제약 B제품. 변비 환자나 변비기가 있는 환자의 비만, 부기 등에 처방되는 약으로 성형외과 인근 약국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문약이다. 이 약은 초기 갈색 원형 형태로 유통돼 왔지만 몇 년 전 약 색이 연두색으로 변경됐었다. 그러던 중 최근 녹색으로 또 한번 색이 바뀌었지만, 약국들은 사전 별다른 공지를 받지 못해 혼선이 빚어졌다. 지역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이전 연두색과 이번에 바뀐 연두색이 육안으로는 쉽게 차이를 볼 수 있을 정도다. 서울의 한 약국도 최근 들여놓은 제조번호 S001, 유효기간은 2020년 04월 12일까지로 찍힌 약이 녹색으로 변경돼 있었다. 이 약사는 “약을 뜯어 확인한 후에야 색이 변경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이런 경우 그전 연두색 약이 들어오면서 혼재되는 경우도 있어 조제에 차질 빚기도 하지만, 기존에 복용했던 환자들도 혼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하나의 약이 색을 여러번 바뀌는 것도 문제지만 약국에선 변경과 관련한 어떤 공지도 없었다는 게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번 약 색상 변경과 관련해서 제약사나 약사회로부터 어떤 공지도 받지 못했다”면서 “최근 일부 제약사들이 약의 성상, 색 변경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등을 통해 지역 약국에 알리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아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2017-08-11 12:19:56김지은 -
부츠 온라인몰 오픈...'No.7' 등 자체브랜드 전면에신세계 드럭스토어 '부츠'(Boots) 온라인몰이 영업에 돌입하면서 대기업 H&B스토어 간 온라인 전쟁이 시작됐다. 온라인몰 시장이 날로 확대되면서 온라인몰의 성공 여부도 오프라인 매출 못지 않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오픈을 예고해온 신세계 부츠 온라인몰은 8월 초 문을 열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부츠 온라인몰은 여느 H&B스토어 형식처럼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헬스케어용품, 생활용품으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No7 ▲Soap & Glory ▲Botanics ▲tea tree & witch hazel ▲Boots baby ▲Boots Extracts 등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프라인 매장과 마찬가지로 부츠 자체 브랜드 제품은 2개 가격에 3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몰 20% 할인 쿠폰, 부츠 앱 전용 쿠폰, 각종 신용카드 제휴 혜택 등을 내세워 온라인몰 오픈 이벤트에 주력하고 있다. 부츠가 스타필드점과 명동점 등 주력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완료하고 온라인몰까지 영업에 돌입하면서 대기업 4사의 H&B스토어 경쟁도 본격적인 판도에 들어섰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는 이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각종 브랜드 별 가격 할인 이벤트는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몰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도 발급해 소비자 끌어모으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롭스는 지난달 어플을 새롭게 출시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구매 실적을 통합하고 LPOINT 적립과 결제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옴니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4사의 H&B스토어 모두 화장품에 구색 대부분을 집중하고 있고 입점한 브랜드가 대동소이하다. 또 제살 깎아먹기나 다음없는 할인 이벤트를 언제까지 지속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신생 브랜드 부츠와 기존 브랜드 올리브영·왓슨스·롭스의 경쟁이 어떻게 결론 날 지 속단하기 어렵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지금까지 H&B스토어 간 판매 제품의 차별성은 없다시피 했다. 부츠가 자체 화장품 브랜드가 강점이라 하지만 이것이 국내 소비자에게 얼마나 반향을 일으킬 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분명한 건 내수 시장에 비해 H&B스토어 전체의 매장 수가 많고, 지금도 매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빠르면 1~2년 내에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2017-08-11 12:15:3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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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오는 22일 부천시약서 오픈하우스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는 오는 22일 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 회관에서 약국경영교육 프로그램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휴베이스는 2014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50여차례 약국경영강의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수도권에서 대한민국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강의를 매월 넷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의 '약국을 새로 하고 싶다면? 경영컨설팅이 답!' ▲모연화 약사의 '진열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정재훈 약사의 '고객중심 학술 지식은 약사다움이다' ▲박중규 이사의 '같은 공간 다른 시각' 순서로 진행된다. 휴베이스의 모연화 전무는 "휴베이스 교육프로그램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교육이지만, 오픈하우스는 휴베이스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조금이나마 약사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전 사전 질문과 강의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22일까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에서 가능하다.2017-08-11 09:42:27정혜진 -
온라인몰·유통업계, 너도나도 빅데이터 사업 개시8월 둘째 주, 서울 ㅇㅇ구에서 많이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은? 우리 약국을 들르는 사람들의 연령, 성별과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약국 뿐 아니라 요즘 마케팅과 유통업계의 화두는 빅데이터다. 약국 시장도 빅데이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통업체와 약국프랜차이즈업체 등 빅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온라인몰 더샵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공표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온라인몰 더샵이다. 더샵은 최근 빅데이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국 100곳 신청을 받고 10월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더샵이 내거는 빅데이터 서비스의 내용은 ▲어떤 고객이 무엇을 사러 올 지 미리 알 수 있다 ▲가까운 미래 어떤 제품이 잘 팔리 지 예측할 수 있다 ▲상위 50개 일반의약품의 다른 약국 판매가 ▲지역 약국 중 내 약국 매출 순위 ▲지역 주변 상권 분석 등이다. 사실 이정도 정보라면 약국 입장에서는 경영 분석과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빅데이터 체험약국을 신청한 약사들은 큰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그동안 약사들끼리 단체 SNS방에서 어림짐작으로 나오는 얘기들로 유추하던 정보들을 구체적인 정보로 알 수 있고, 그 데이터가 우리 약국에 특화된 것이라 하면 누구나 필요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국에 특화된 빅데이터 서비스는 더샵이 시작했으나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복수의 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A도매업체는 약국 주문패턴을 분석, 빅데이터로 구성해 제약사에 판매하는 형태의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더샵 뿐 아니라 B온라인몰 역시 약국 재고 관리와 주문 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 사업을 준비 중이며, 약국 프랜차이즈 C업체도 가까운 미래에 이 서비스를 회원 약국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결국 어떤 제품이 언제 얼마나 팔리느냐가 경영분석의 핵심이므로 빅데이터는 약국에서도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개인의 예민한 정보들이 개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약국과 관련된 유통업체, 프랜차이즈에게 남아있는 특화된 서비스는 빅데이터 사업일 것"이라며 "줄어드는 마진, 높아지는 인건비 속에서 유통업체의 장점을 살려 판매정보를 가공하는 것이 유일한 출구인데, 정보를 분석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해 어느 업체가 앞서갈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08-11 06:26:59정혜진 -
전면 급여화에 의사들이 줄도산 걱정하는 이유는?정부가 비급여의 전면 급여회를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핵심은 비급여 진료 수입 감소다. 건강보험 진료비가 원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가 줄어들면 의료기관이 줄도산할 수 있다는 게 의사들의 생각이다. 건강보험 진료비의 원가 보전율은 70%대로 추산된다. 진찰료, 입원료 등 기본 진료 원가 보전율은 50%에 불과하다. 의료기관들은 그동안 원가에 못 미치는 진료수가를 비급여 진료비로 보전해왔다. MRI, CT 등 영상진단비나 검사료 등으로 쏠쏠한 수입을 올린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비급여 지뇨들이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진입하면 수익을 보전할 길이 막힌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의사협회는 "의료비를 절감하려면 적정 수가(진료비)부터 보전해줘야 한다"며 "비급여 항목이 보험 급여권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비용이 시장 가격에 못 미치는 낮은 수준으로 정해지면 의료기관에서 해당 항목의 시술을 기피하고 신의료기술 도입을 꺼리는 등 의료 질과 의료서비스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9일 "의료계의 걱정도 잘 알고 있다. 비보험 진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정한 보험수가를 보장하겠다"며 "의료계와 환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적정 보험수가 보장을 놓고 정부와 의사들의 힘겨운 줄다리가 시작된 셈이다. 아울러 선택진료비(특진비)와 비급여 진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대학병원 가기를 망설였던 환자들이 급여화에 따른 가격 평준화로 대학병원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중소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타격이 예상된다는 점도 의사들의 걱정거리로 꼽힌다.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보건복지부도 이점이 인식하고 있다. 복지부는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이 경쟁하지 않고 고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가 체계 개선 등을 통해 기능 재정립을 추진하고 특히, 일차의료기관과 지역거점병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불필요한 대형병원 이용을 줄이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유도하기로 했다.2017-08-10 12:17: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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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밖으로 나간 '센트룸'…약사들 취급여부 '고심'한국화이자가 이달부터 건기식 센트룸의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유통판매에 돌입하자 약사들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고가격 저마진 제품이자 지명구매율이 높은 약으로 포지셔닝됐던 센트룸인 만큼 화이자가 어떤 가격·홍보·반품정책을 펼칠지가 센트룸 프로의 약국 시장안착의 성공여부를 가를 것이란 분석이다. 4일 다수 약사들은 "센트룸은 일반약 분류됐을 때도 일명 '노마진 필수구성품'으로 평가됐었다. 이제 건기식 전환돼 일반마트에도 풀리기 때문에 회사의 약국전용 센트룸 정책이 약사들에게 더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국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센트룸이 일반약인지 건기식인지 허가구분이 사실상 무의미하므로 약사가 부담없이 센트룸을 취급하려면 회사가 스마트한 제품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았다. 다시말하면 다수 약사들이 회사 정책에 따라 센트룸을 약국에 들여 놓을지 말지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셈이다. 예를들어 '고려은단 비타민씨 1000'의 경우 홈쇼핑 유통가 보다 약국 판매가격을 더 높게 책정, 소비자 약국구매율이 급락하고 약사들의 불만을 양산한 바 있다. 센트룸이 약사들로부터 외면받지 않으려면 고려은단과 같은 우를 범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한 개국약사는 "건기식 전환 자체를 비방할 수는 없다. 회사가 약사를 정말 종합비타민 센트룸의 파트너로 생각한다면 약국 친화적 정책을 다수 마련할 것"이라며 "소비자 선호가 높은 품목이라 약사들도 대부분 센트룸 라인업을 모두 갖추려고 중비중"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일단 약국전용 센트룸 프로 라인업을 별도로 마련했다는 것은 칭찬할 일"이라며 "센트룸 프로의 성분·용량적 강점과 약국에서 센트룸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얻게되는 있는 이익이나 혜택이 많다는 것을 회사 차원에서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다른 개국약사도 "센트룸이 약국 외 시장에 풀렸지만 분명히 판매를 통해 이익을 많이 보게될 약사들도 있다. 단순히 노마진 품목이라는 이유로 미입고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센트룸 보유 자체가 소비자들의 약국 유입률을 높이는 요소로도 작용한다"고 귀띔했다. 가격이나 홍보정책 만큼이나 반품정책도 약사들의 센트룸 취급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시각도 있었다. 개국을 앞둔 한 약사는 "개국을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재고약 저장을 위한 약국부지 면적이 많이 필요했다. 약사들의 경영부담을 가중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불용재고약"이라며 "회사가 반품을 적극적이고 원활히 잘 받아준다면 마진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센트룸을 약국에 들일 약사가 많을 것이다. 혹시 판매되지 않더라도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화이자는 약사가 센트룸의 주요 파트너라는 인식을 토대로 약국을 위한 다양한 홍보정책 등을 고심중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센트룸 프로는 일단 가격면에서 정당가격이 가장 저렴한 상황이다. 꼭 약국 이익을 위해 책정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약사들의 경영 측면도 들여다 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기획단계지만 약국전용 센트룸의 대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역별 버스광고 집행을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2017-08-09 06:30:34이정환 -
18개월 품절 '테라마이신 안연고' 약국공급 재개다빈도 의약품 중 하나인 화이자의 '테라마이신 안연고' 3.5g이 다시 공급된다. 최근 화이자에 따르면 테라마이신을 8월부터 공급 재개했다. 8월 첫번째 주 휴가철이 지나면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각 유통업체를 통해 배송되고 있다. 테라마이신 안연고는 결막과 각막을 포함한 표재성 안감염에 널리 처방되는 제재로, 약가도 높지 않아 환자들이 부담없이 널리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테라마이신 안연고를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사례도 늘어 사용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6년 말부터 수급이 달리기 시작해 2017년부터 공급이 중단돼 안과 처방이 많은 약국과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당시 화이자는 재공급 시기를 2017년 1월로 공지했다 올해 5월 재공급 시기를 다시 8월로 연기했다. 화이자는 5월 유통업체에 발송한 공문에서 재공급 시기를 미루 이유에 대해 수입 물량에 대해 국내 실험에 추가 실험 기간이 필요해 재공급이 더 미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결론적으로 약 1년 반 동안 공급이 중단됐던 상황이다. 화이자 측은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수요에 맞추고자 공급량 재고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당분간 또 다시 품절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부터 공급에 돌입해 현재 각 도매업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물량이 풀려 약국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워낙 품절 이슈가 컸던 제품인 만큼, 약국이 사재기를 위해 재고를 필요량 이상으로 주문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2017-08-09 06:22:4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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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내방객에 식중독 게임 어플 교육 어때요?기온이 최고조에 이르는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로 의원·약국을 찾는 내방 환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나와 화제다.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의 식중독 예방 요령 인지도가 대폭 확대돼 요양기관 환자 지도용으로도 적합해 활용이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에서 기획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 '식중독 잡GO'가 그것인데, 스마트폰으로 사물을 포커스하면 나타나는 각종 세균과 질병균을 잡는 터치 게임이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기획한 이 어플을 개발해 스마트폰 어플 마켓을 통해 배포하고 SNS 등 매체로 홍보 중이다. 이 어플은 식약처가 '트렌드 세터'를 지향한 첨단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증강현실 기반의 게임으로 만들었다. 게임 자체로서의 재미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결합한 것인데, 여름을 핵심 타깃 계절로 잡고 올 3월부터 게임 제작사와 MOU를 체결해 개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8일 "인기 게임 어플인 포켓몬고에 영감을 받아 식중독 예방 게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들었다"며 "게임이 쉽고 재미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식약처가 이 어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인지도는 게임 전 51.8%에서 게임 후 78.6%로 껑충 뛰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고양시 위생정책과와 경기도 식품안전과에서 교육용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과학창의재단에 소개돼, 조만간 학생들의 교육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용법은 스마트폰 어플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버튼을 눌러 실행하면 된다. 게임에서 식중독을 잡을때마다 나타나는 각종 위생 정보도 쏠쏠한 정보다. 식약처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면서 식중독 등 병균을 알게 되고 이를 예방하는 교육 효과를 위해 신기술 기반으로 제작했다"며 "여름철 국민들이 널리 애용해 보다 재미있게 식중독 예방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7-08-09 06:13:5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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