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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국민건강 위협"의협이 식약청의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방침과 관련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하면 한의협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의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된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및 위해성, 유통구조가 불투명해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데도 식약청이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난 2일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식약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범정부적 규제완화 시책의 일환으로 비소, 카드뮴 등의 허용기준을 완화하고 녹용의 비소시험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의협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카드뮴에 대한 인체의 치명적 독성으로 인해 함유기준을 0.3ppm 이하로 규정하고 있고, 일부 한약재에서 카드뮴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을 완화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식약청의 입장은 국민건강을 무시하고 한약 관련 이익단체의 입장만을 반영한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의협은 또 식약청에서 카드뮴 기준을 상향 조정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근거를 제시한 국립독성연구원의 연구는 중금속의 인체 섭취량, 잔류량, 전체 노출량, 환자상태 등 유해성 관련 제반사항을 충분히 고려치 않은 신뢰도와 타당성이 부족한 연구결과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최근에도 비소, 카드뮴 등 한약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한 다수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면서 “법적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청의 이같은 발표는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정부 산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의협은 “식약청이 이익단체에 부화뇌동해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식약청이 향후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를 위한 고시 개정을 추진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한 뒤 의협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관련 대한의사협회 의견서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서 범정부적 규제완화 시책의 일환으로 생약의 비소, 카드뮴 허용기준을 완화하고, 녹용의 비소 시험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청에서는 한약재 특정 품목에서 카드뮴 부적합율이 높게 나타나는 문제로 인해 개체별 특성을 고려한 기준마련이 필요하며, 카드뮴 위해평가 결과를 기초로 카드뮴 기준을 완화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보도 해명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녹용 중 비소 기준검사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현재 전반적인 재검토 계획을 세운 상태로 공청회 등을 거쳐 조치할 예정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식약청 고시 ‘생약 등의 중금속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에 의하면 식물성 생약은 납 5ppm, 비소 3ppm, 수은 0.2ppm, 카드뮴 0.3ppm이하로 중금속 허용기준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카드뮴 중금속 허용기준과 관련하여 카드뮴에 함유된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으로 인해 0.3ppm이하라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2004년 KBS 추적60분 보도에 의하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시중에서 유통 중인 국산 및 수입한약재에 대한 품질조사 결과, 이산화황과 농약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여 검출되었고, 인체에 치명적인 카드뮴의 경우 기준을 초과한 한약재가 5품목이나 나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한방종합병원의 품질상태 조사결과에서도 한약재에서 카드뮴이 검출되는 등 한약재 유통구조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에도 비소, 카드뮴 등 한약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한 다수의 부작용의 보고되고 있으며, 법적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카드뮴의 위해성으로 인해 0.3ppm이하로 규정하고 있고, 한약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로 인한 안전성 및 위해성 여부가 불확실하며, 불투명한 한약재 유통구조에 따라 국민건강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건강을 무시한 채,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고자 하는 식약청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한편, 식약청에서는 카드뮴 기준 완화 이유로 일부 한약재에서 지속적으로 카드뮴 부적합이 발생하고 있고, 카드뮴 기준을 완화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국립독성과학원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카드뮴 기준을 초과하는 한약재가 많기 때문에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식약청이 과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부기관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중금속의 유해성은 인체 섭취량, 인체 잔류량, 전체 노출량 등의 모든 상황이 고려되어 확정되어야 하며, 허약한 상태에 있는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나 이 같은 사항에 대한 검증은 결여한 채, 단순히 허용기준을 완화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결과를 도출한 것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할 수 없는 바람직하지 않은 연구결과입니다.앞서 언급한 것처럼 생약 및 녹용에 대한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적 기준에도 어긋나는 것이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추구하는 정부의 정책목표에도 어긋나는 정책으로 반드시 제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민건강을 우선시 하고, 식약청의 역할 정립을 위해서는 의약품수출입협회의 요구에 따라 중금속 허용기준을 완화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KGMP 등의 기준을 강화하고, 중금속·잔류농약, 이산화황 등의 검사기준을 더욱 엄격히 해야 할 것이며, 한약재의 안전성과 객관성, 효과성을 더욱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 식약청에서 향후 한약재 중금속 기준 완화를 위한 고시 개정을 추진할 경우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극 저지할 것임을 표명하오니,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단체의 의견임을 고려하시어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2008. 4. 2 대 한 의 사 협 회2008-04-03 14:13:3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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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제약 거래약국 의약품 대금결제 미뤄야정우제약 부도 이후 약 4500여 약국이 대금 결제로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채권사인 프로메틱를 상대로 채무부본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양측간 분쟁이 본격화됐다.따라서 약국가에서는 재판 결과가 나올때까지 정우제약과 프로메틱에 대한 의약품 대금 결제를 미뤄야 할것으로 전망된다.정우제약은 31일 채권사인 프로메틱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정우제약은 소장에서 "전 대표이사 문상량씨가 외상매출 채권 50여억원을 프로메틱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프로메틱은 채권양수를 이유로 수천곳의 약국에 대해 외상약품 대금의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우측은 "그러나 프로메틱이 정우제약에 투자한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우제약은 프로메틱에 대해 어떠한 채무를 진적도 없다"고 강조했다.결국 채권양도는 정우제약의 전 대표이사과 프로메틱이 외상매출채권을 빼돌리기 위해 가상의 채권을 양도하기로 공모한 것임이 분명하다는 것이 정우제약의 주장이다.이와관련 정우제약은 소송 제기후 약사회 측과 대금결제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재판결과가 나올때까지 약국에 결제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약사회측에서 변호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11월 이후 약국에 공급된 의약품 대금을 결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정우제약은 덧붙였다.정우제약은 "부도이후 지극한 자금난을 겪고 있으나, 전 임직원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약국에서 영업직원들에게 수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특히 해당 약국 등에 대해 가압류 행위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정우제약이 직접 소송을 진행해 개별 약국에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우제약은 이번 대금 결제 혼선은 서울과 경기지역이 대상이라며 지방지역 약국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2008-04-02 06:26: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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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오리지널, 원상회복 절차 '아리송'제네릭 발매로 보험상한가가 자동 인하된 오리지널 품목의 약가회복 절차가 불분명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특허심판원의 심결까지를 반영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정부는 입법예고된 약제기준이 확정될 때까지는 유보적이라는 입장이다.30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제네릭 발매로 약값이 자동인하된 오리지널 의약품이 40품목을 훌쩍 넘어섰다.이는 정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네릭이 출시된 오리지널 품목의 약값을 종전대비 80% 가격으로 떨어뜨리는 가격인하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지난 1일자로 약값이 523원에서 418원으로 조정된 화이자의 혈압약 ‘노바스크’ 등이 대표적인 사례.복지부는 약제급여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일부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8월에는 ‘약제 상한금액의 산정기준 제1호 가목의(1) 후단규정 시행에 관한 세부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이 지침에는 약값이 자동인하된 오리지널약 중 특허분쟁 중인 품목의 약가회복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문제는 복지부가 이 지침에 ‘제네릭의 특허침해를 입증하면 약가를 회복시킨다’고 명시하고도 특허침해 입증근거를 명확히 하지 않아 논란거리를 남겨뒀다는 점이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입법예고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에 약가회복 절차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복지부에 질의하면서 알려지게 됐다.복지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특허침해 입증근거를 특허심판원 심결까지 인정할 것인지, 법원의 판결이나 결정으로 제한할지 아직 명확히 정하지 않았다”면서 “입법예고가 끝나고 고시가 확정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관련 전문가들은 특허심판원의 심결만을 근거로 특허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오리지널 약가 자동인하 제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허심판원을 통한 특허분쟁은 특허무효확인심판과 적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 등이 대부분이다.대개 제네릭사는 무효확인이나 소극적 권리범위를, 오리지널사는 적극적 권리범위 심판을 청구한다.이중 권리범위확인 심판은 향후 제네릭 발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많지 않지만,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적용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우선 특허심판원의 권리범위 확인심판은 특허의약품과 제네릭이 동일한 지 여부를 판단할 뿐 특허침해 여부 자체를 논하는 심결이 아니다. 또한 제네릭이 특허의약품의 권리범위에 속한다는 심결은 당연한 결과다.반면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은 경우 복제약이 아니라 특허약과는 다른 (개량)신약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제네릭으로 허가받은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한 변리사는 따라서 “적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포함시킬 경우 약가가 자동인하된 모든 오리지널 품목의 보험상한가를 원상회복해 주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제네릭 발매 후 약가자동 인하 규정은 특허분쟁 중인 오리지널 제약사 뿐만 아니라 국내 제네릭 제약사들도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개선 과제 중 하나다.제네릭 개발사들은 이 규정 때문에 제네릭사들은 특허소송에서 패할 경우 막중한 손해배상금을 부담해야 한다면서, 특허도전의 장애물이라고 주장해 왔다.2008-03-31 07:10:34최은택 -
요양기관 현지조사 사전통보제 마침내 시행복지부가 현지조사를 받는 요양기관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 가운데 하나였던 사전통보제를 올해부터 실시할 예정이다.30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현지조사 대상이 되는 요양기관별로 허위·부당청구 인지 단계에서 폐업, 증거인멸 및 수진자와의 공모 등의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사전통보를 할 방침이다.그 동안 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계의 줄기찬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전통보제가 시행될 경우 요양기관이 조사를 회피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지조사 실시여부를 조사 대상 기관에 사전에 통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심평원은 사전통보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현지조사 실시 전에 조사사실을 미리 통지한다면 조사의 밀행성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사전통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로 현지조사를 사전에 인지한 일부 요양기관의 경우 대표자가 세미나 등을 핑계로 해외로 출국하거나 일시 휴업하는 등 조사를 회피하기 위한 시도도 있어 왔다.이로 인해 대법원 역시 지난 2006년 판결을 통해 요양기관에 조사사실이 사전에 유출될 경우 현지조사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전통보제를 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시한 바 있다.복지부는 그러나 올해부터 성실하게 현지조사에 응할 의사가 있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사전통지를 통해 충분한 자료준비 기간을 부여하고 현재 종별로 최대 일주일까지 소요되는 현장조사 기간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특히 사전통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현지조사 실시 통보 대상을 더욱 확대해 현지조사에 대한 일선 요양기관이 느끼는 부담감을 줄여나가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복지부 보험평가과 이영재 사무관은 "개별적으로 부당청구 인지 단계에서 검토할 때 조사사실을 통보해도 회피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사전통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무관은 "가능한 현지조사 사전통보제를 확대해서 조사를 받는 요양기관이 짧은 기간내에 진료에 불편함없이 자료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03-31 07:09:1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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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1500만달러로 자이프렉사 소송 해결알래스카주가 제기한 자이프렉사 부작용관련 소송에 대해 릴리는 1500만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래스카주와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이번 조정은 릴리사의 과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알래스카건도 같은 소송을 제기한 다른 주들과 동일하게 처리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알래스카는 2006년 3월 릴리사가 자이프렉사 사용자에게 체중증가, 혈당상승과 당뇨병 같은 부작용 경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었다.자이프렉사는 릴리의 대형 품목 중 하나로 1996년 미FDA 승인 후 2300만명에게 처방 된 약이다. 2007년 연매출은 47억달러이고 미국내 매출은 22억달러.3월11일에는 커네티컷주가 역시 자이프렉사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도 릴리가 자이프렉사 부작용을 감추고 소아용으로 판촉한 것에 관한 것이다. 자이프렉사는 18세 이상 성인에게만 승인이 되어 있다.지난달 FDA는 자이프렉사 지속형 주사제의 승인을 거부했는데 이는 임상실험 중 1%환자에게 나타난 과도한 진정작용 때문이라고 밝혔다.2008-03-28 06:46:34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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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인산염제 56품목 내달 15일부터 인하내달 15일부터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제제 56품목의 보험상한가가 44% 인하된다.또한 국제약품의 '글라비스서방정50mg'등 메트포르민제제 12개 품목이 1정당 90원에 보험에 신규 등재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먼저 암로디핀 말레이산염 제제 56품목의 약가가 무더기로 인하된다.종근당의 '애니디핀정'은 388원에서 218원으로, SK케미칼의 '스카드정'은 419원에서 234원으로 인하된다.유한양행 '암로핀정5mg'도 335원에서 187원으로 중외제약의 '노바로핀캡슐'은 392원에서 197원으로 약가가 큰 폭으로 깎인다.또한 '보령메트포르민서방정' 등 메트포르민제제 12개 품목은 1정당 90원에 신규 등재된다. 이들 품목들은 내달 1일부터 적용 된다.메트포르민제제 제춤들은 신청제품과 동일 투여경로, 성분, 제형, 함량 제품이 6개 품목 이상 등재돼 있는 경우 기등재약 최저가의 90% 약가 산정 방식이 적용됐다.한국웨일즈제약의 '메글틴정500/5.0mg' 등 glibenclamide5mg과 메트포르민500mg 11개 품목은 정당 99원에 등재됐다.최초 제네릭 등재로 오리지널 상한금액이 80% 조정된 품목은 총 6개다.부광약품의 오르필주사액은 9210원에서 7368원으로, 건일제약의 로딘엑스엘정400mg은 773원에서 618원으로 인하된다.아울러 대웅제약의 '우루사캡슐250mg'은 캡슐 당 297원에 신규 등재된다.법원의 보험약가 결정취소 판결에 따라 바이엘코리아의 '칼디비타츄어블정'의 상한가는 103원에서 160원으로 인상된다.2008-03-27 17:01:50강신국 -
대웅, 제네릭-개량신약 '양다리' 전략 구사플라빅스 제네릭 최고가를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플라빅스 개량신약에 도전, 속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006년 삼성제약의 클라그렐정 허가권을 매수함으로써 1739원에 클로아트정을 출시했다.대웅이 클라그렐의 허가권을 매수한 이유는 지주회사인 (주)대웅이 확보하고 있었던 '대웅클로피도그렐정'의 보험약가(1026원)가 최고가(2174원)의 47%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에 대웅은 제네릭 최고가(1739원)를 확보한 클라그렐정의 허가권을 양수받아 작년 1월 클로아트정을 발매했다.그러나 대웅은 제네릭에 그치지 않고 베실산 클로피도그렐 111.86mg을 주성분으로 하는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빅스그렐’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오리지날 약가의 68%인 1478원에 급여 인정을 받았다.동아제약 등의 제약사들이 개량신약과 제네릭 발매를 동시에 추진하다가 개량신약을 포기한 것과는 달리 대웅은 제네릭을 먼저 발매해 놓고 개량신약에도 도전한 점, 특히 제네릭 보다 낮게 개량신약 약가를 신청해야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추가 도전에 나서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특허분쟁 관련 제네릭의 불투명성 때문에 개발에 착수한 개량신약을 포기하기 아쉬워 출시를 강행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시장방어를 위한 전략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제네릭인 클로아트정이 실거래가 사후관리 등으로 인해 약가가 인하됐을 경우 이를 대체하기 위한 준비라는 것.그러나 '플라빅스' 특허분쟁에서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힐 것을 염두해 '양다리' 전략을 세운 것이라는 지적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이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제네릭과 동시에 개량신약 발매를 추진한 것"이라며 "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2008-03-27 12:07: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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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미국특허전략 세미나' 개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4월 11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한국제약기업의 미국특허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 연구개발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로펌 Sughrue Mlon. PLLC 소속 특허변호사 2인을 초청, '진보성 판단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행사에서는 2007년 초 미국대법원에서 판결난 콤비네이션 발명의 진보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관한 사건 및 이를 기초로 미국특허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진보성 판단에 관한 심사기준을 살펴볼 예정이다.또한 의약관련 특허의 경우 진보성 판단 사례들을 살펴보고 국내 제약사 및 관련 종사자들의 대처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이번 세미나는 통역으로 진행되며 4월 10일까지 선착순 신청 마감한다. 참가신청 방법 및 참가신청서는 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를 참조하면 된다.2008-03-27 11:04:0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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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각국 엇갈린 '리피토' 판결 촉각워너램버트캄퍼니와 ‘ 리피토’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법원이 잇따라 제네릭사에 패소판결을 내리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6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리피토’ 제네릭 개발사인 란박시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지난달 네덜란드 항소심에서 연이어 패소했다.또 최근에는 캐나다 연방법원도 원심을 깨고 ‘리피토’의 특허권을 인정, 제네릭 발매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관련 전문가들은 네덜란드와 영국, 미국의 판결은 한국과 상황이 달라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이들 나라의 경우 아토르바스타틴의 원천특허를 무효화 하는 것이 쟁점이어서 한국의 특허분쟁과는 내용이 다르다는 얘기다.하지만 캐나다 항소심은 한국처럼 후속특허인 아토르바스타틴의 이성체의 특허무효 여부가 쟁점이라는 점에서 국내 특허법원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도 한국 상황과 유사한 분쟁에서 특허권자의 손을 들어준 해외판결이 나오자 무척 반기는 눈치다.국내 제약사 한 특허담당자는 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이나 특허법원이 에버그리닝 전략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캐나다 항소법원의 판결이 부담을 주지 않을까 우려스런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특허법원은 지난 1월 플라빅스 이성체와 염기특허를 부정하는 세계 최초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해외법원의 태도가 아니라 특허를 무효화 할 완벽한 논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2008-03-26 12:40: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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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매출원가 46%대…LG, 수익성 최저지난해 상위제약사들의 제품매출액 대비 원가비율이 평균 46%대로 조사된 가운데, LG생명과학 원가비중이 80%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익성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반면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은 매출원가 비중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형성하는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상위 10개사의 재고액을 제외한 제조원가의 경우 전년대비 18%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약품 원료와 노무비 증가 등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제약 매출원가 분석데일리팜이 상위 10개제약사(한독약품 제외)의 2006년~2007년 제품매출원가(제조원가+제품재고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G생명과학, 광동제약, 녹십자, 중외제약, 제일약품 등 원가비중이 50%를 넘고 있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LG, 매출원가 비중-상승률 최다이중 LG생명과학이 지난해 제품매출액 1300억원서 매출원가가 1028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액대비 원가비중이 무려 79.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LG생명과학은 2006년에도 원가비중이 71%에 달하는 등 원가상승률도 7.9%에 달해 상위제약사 중 수익성이 가장 안좋은 것으로 조사됐다.광동제약의 경우 제품매출액 2422억원서 원가비용이 1351억원으로 55.8%를 점유하며 뒤를 이었다.이어 녹십자(51.3%), 제일약품(50.5%), 중외제약(50%) 등이 매출액 대비 원가비중이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 다른 기업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한미약품(26.9%), 동아제약(32.1%), 종근당(34.5%), 유한양행(39%) 등은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2006년대비 원가비중을 분석한 결과 역시 LG생명과학이 7,9%상승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 저조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녹십자(2.1%상승), 종근당(2.1%상승), 한미약품(1.9%상승) 등이 원가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보령제약(-3.8%), 제일약품(-2.8%), 동아제약(-2.6%)등은 원가비중이 줄면서 전년보다 수익성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10개제약사 제품매출원가율은 전년대비 0.6% 상승(06년 45.9%→07년 46.5%)하면서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제조원가, 평균 18%상승주요제약 제조원가 상승률한편 상위 10개제약사의 재고액을 제외한 2006년~2007년 제조원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일약품을 제외한 모든 제약사들이 제조원가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평균 18% 원가상승의 부담을 떠안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살펴보년 유한양행이 지난해 1690억원대의 제조원가를 지출하며 전년대비 무려 62%가 상승해 가장 높은 원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도 지난해 1207억원대의 제조원가로 전년대비 무려 35%가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이어 녹십자가 1343억원대의 제조원가 비용으로 22%의 원가상승을 가져왔다. 이밖에 중외제약도 14%에 육박하는 제조원가 증가로 두자리수 원가상승률을 보였다.이밖에 동아제약, LG생명과학, 종근당, 보령제약 등은 한자리수 원가상승의 부담을 안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제조원가가 많이 상승한 유한양행은 제품매출원가율이 변동이 없는데, 증가한 제조원가중 상당부분은 제품재고액 증가로 나타났다. 재고액 비중이 전년대비 73% 증가하면서 회사내 재고가 많이 증가 했다는 것.한미약품도 제조원가 비중이 크게 상승했으나 원가율은 소폭상승해 재고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하지만 주요제약사들은 중국, 인도 등의 의약품 원료값 상승 및 직접 노무비용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제조원가 부담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제조원가는 직접노무비와 직접원자재비 및 제조간접비로 이루어진 제품의 제조원가(製造原價)를 의미한다. 제조원가는 영업비와 일반관리비를 빼기 전 제품원가로서 수출가격 결정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2008-03-26 12:34:4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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