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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육종암 말기 환자 완전관해 유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엔케이맥스 면역항암제 슈퍼NK(SNK)를 투여받은 5명 말기 암 환자 중 3명에서 효능이 확인됐다. 이중 1명은 완전관해 후 유지에 성공했다. 2명은 부분관해를 보였다. 5일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 초록은 오는 9일~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데이터에 공개된 환자 8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동정적사용승인을 받아 SNK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또는 옵디보(니볼루맙)를 병용투여 받았다. 동정적사용승인제도는 더 이상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포기할 상황에 이를 경우 의료 당국이 시판승인 전의 신약을 공급해 치료 기회를 주는 제도다. 8명 환자 중 3명은 말기암 환자로 SNK 투여전 사망했다. 이에 총 5명 환자가 SNK를 투여받았으며 이중 3명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 1명과 종양 30% 이상이 사라진 부분관해(PR) 2명, 암이 진행된 질병진행(PD) 2명이 관찰됐다. 완전관해가 확인된 환자는 SNK와 키트루다 34개월 동안 36회 이상 투여 받고 현재까지 부작용 없이 완전관해 상태를 유지했다. 부분관해 환자 2명 또한 SNK과 키트루다 또는 옵디보를 병용투여한 결과 각각 30개월, 29개월 동안 생존했다. 환자 모두 약효를 얻기 힘든 PD-L1 발현율이 음성이거나 매우 낮은 상태였다. 이런 육종암 환자에게 SNK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했을 때 PD-L1 발현율과 상관없이 약효를 보였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진행했던 미국 현지 Sarcoma Oncology Research Center의 차울라(Sant P. Chawla M.D.) 박사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는 PD-L1 발현율이 음성이거나 낮으면 약효를 얻기 힘들다. 하지만 SNK와 병용 투여시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면역관문억제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2022-09-05 08:40:29이석준 -
휴젤 '웰라쥬', 4년 연속 브랜드 대상 1위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웰라쥬는 차별화된 성분과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웰라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보툴리눔 톡신/HA필러 기업 휴젤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까다로운 정제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걸러낸 순수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마데카소사이드,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등 고농축/고순도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캡슐 화장품의 시대를 연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원데이키트)’은 2017년 출시 이후 홈쇼핑과 해외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5천만개를 돌파했으며,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속건조케어 앰플로 입소문이 나면서 드럭스토어 및 온라인몰 베스트셀러로 등극,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웰라쥬 브랜드 관계자는 “4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 수성은 소비자분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결과라 더 의미가 있는 상”이라며 “소비자들의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정성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22-09-05 08:26:27노병철 -
대한약품 주식 월 거래량 '뚝뚝'…8월 일평균, 올 최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 주식 월간 거래량이 줄고 있다. 8월 일 평균 거래량은 올해 최저를 기록했다. 6월과 비교해서는 반 토막 수준이다. 8월 10일은 일 거래량이 올해 최저인 677주에 그쳤다. 주주들은 거래량 활성화를 요구하고 있다. 거래량 부족이 주가 부진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해서다. 종가 기준 2021년 4월 26일 4만5500원이던 주가는 9월 4일 2만565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약품의 8월 월간 거래량은 11만5670주다. 6월(21만6430주)와 비교하면 46.56% 줄은 수치다. 올해 2월(11만4694주)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월 거래량이다. 거래 일수 고려한 일 평균 거래량은 8월이 최저다. 일 5258주로 7월 6201주보다 낮다. 8월 10일 거래량은 올해 처음으로 1000주 미만인 677주에 그쳤다. 주주들은 거래량 부족이 주가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대한약품 주가는 종가 기준 2021년 4월 26일 4만5500원에서 올 9월 4일 2만565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1년 5개월여 만에 43.63% 빠졌다. 시장 관계자는 "통상 주가 상승 시점에는 매수와 매도 세력이 붙으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주가 하락 시점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이다. 거래량을 주식의 그림자라는 표현도 있다. 대한약품 거래량을 보면 시장에서 관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진단했다. 대한약품 거래량 부족 현상 원인에는 시장 외면, 유통 주식 수 부족 등이 꼽힌다. 회사의 올 반기 실적은 반등 조짐을 보였다. 매출 878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4%, 23.66% 올랐다. 다만 매출 비중 '내수 98%, 수액제 77%, R&D 투자 1%' 등 사업 구조는 성장 동력 이벤트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통 주식 수와 연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한약품의 상장 주식 수는 600만주다. 이중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35.12%다. 장기 투자 성격의 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LLC도 9.99%를 갖고 있다. 사실상 유통 주식 수 절반 가량이 묶여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2022-09-05 06:00:50이석준 -
'올드드럭'도 급반등...보령, 항암제 시장 위력 더하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이 항암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서 보령이 판매를 담당하는 제품의 매출이 치솟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국내 발매 20년 이상 지난 젬자는 보령이 판권을 인수한 이후 2년 만에 매출이 30% 늘었다. 보령의 차별화된 항암제 영업 전략이 시장에서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2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서 쿄와기린의 뉴라스타가 가장 많은 77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하며 지난 1분기에 탈환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수성했다. 녹십자의 뉴라펙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다. 뉴라펙은 지난해 4분기 발매 이후 처음으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선두에 올랐지만 지난 1분기 뉴라스타에 재역전을 허용했고 2분기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호중구는 백혈구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 2012년 국내 허가를 받은 페그필그라스팀 성분의 뉴라스타는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분류된다. 국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보령의 영업력 가세에 따라 판도가 재편되는 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선발 주자 뉴라스타의 독주 체제가 지속됐다. 녹십자와 동아에스티가 후발 주자로 진입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지난해까지는 뉴라펙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페그테오그라스팀 성분의 뉴라펙은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바이오항암제다. 뉴라펙은 발매 초기에는 상업적 성과가 미미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매출이 각각 32억원, 40억원에 그쳤다. 분기 매출은 대부분 10억원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보령의 영업력이 가세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녹십자는 2018년 10월 보령과 뉴라펙 공동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항암제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 보령의 영업력을 활용해 뉴라펙의 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였다. 보령이 판매에 뛰어든 직후인 2019년 1분기 뉴라펙은 13억원의 매출로 분기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규모를 63억원으로 끌어올렸다. 보령 합류 이전인 2018년 3분기 9억원에서 3년 만에 7배 가량 치솟으며 시장 선두 자리마저 꿰찼다. 하지만 보령이 뉴라펙 대신 뉴라스타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선두 자리는 다시 뒤바뀌었다. 뉴라펙의 급성장을 이끌었던 보령은 올해부터 뉴라펙 대신 뉴라스타의 판매에 나섰다. 보령은 지난해 말 뉴라펙의 첫 선두 등극에 기여했지만 올해에는 뉴라스타의 선두 탈환을 이끌었다. 제일약품이 녹십자의 파트너로 뉴라펙의 판매를 시작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뉴라스타를 공동 판매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보령의 영업력이 더욱 위력을 발휘하면서 뉴라펙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보령은 항암제 젬자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일라이릴리가 국내 허가를 받은 젬자는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등에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다. 보령은 2014년부터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 2020년 5월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보령의 젬자 판권 인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이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일정 수준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를 의미한다. 지난 2분기 젬자의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보령이 판권을 인수하기 전인 2020년 1분기 젬자의 매출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젬자는 보령의 판권 인수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 40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매출은 2년 전과 비교하면 29.9% 상승했다. 국내 발매되 지 20년이 넘은 ‘올드 드럭’이 갑작스럽게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미 국내외 제약사 10곳이 젬자 제네릭 제품을 내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보령의 차별화된 항암제 시장 영업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보령은 2020년 5월 항암제(ONCO) 부문을 독립 사업부로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항암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사내 가장 큰 조직 규모인 ‘부문급’으로 항암제 조직을 운영하는 경우는 보령이 유일하다. 보령의 ONCO 부문은 60여명으로 구성됐다. 보령은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의 혈액암 전문그룹을 신설하며 혈액암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조직을 별도로 구축했다. 보령은 학술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업사원들의 자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인 '저널클럽'도 운영 중이다. 보령 관계자는 “항암제 영업·마케팅력은 근거 중심 의학 기반 세일즈-마케팅 활동에서 비롯된다. 이를 위해 보령은 영업사원이 학술적 지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2022-09-02 12:13:48천승현 -
동국제약, 식약처 QbD 구축사업 지원기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주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 기술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서방성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QbD 지원은 단계별로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 현황과 품목 특성에 맞는 약 3개월간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식약처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QbD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생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8729;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QbD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담당자는 “QbD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오르는 시점에,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보다 강화된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 전문역량을 강화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QbD제도는 의약품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사전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한 의약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 효율성 증가로 제약산업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2021년에도 식약처 QbD제도 도입 기반 구축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체 개발 중인 ‘특수제형주사제’에 QbD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 목표 사항, 핵심 품질 특성, 각 단위 공정별 파라미터를 설정하는 등 과제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2022-09-02 09:57:23노병철 -
'맞춤형 지원과 속도'...식약처장이 제약 CEO에 던진 약속[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약바이오업계 CEO들에게 두 가지 화두를 전했다. 하나는 '맞춤형' 다른 하나는 '속도'다. 의약품 인허가 관련 규제를 기업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심사 속도를 높여 제약바이오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오유경 처장은 2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70곳의 CEO가 참석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식약처장과 CEO간 공식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오유경 처장은 새 정부의 의약품 분야 규제혁신 방향을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규제'라고 정리했다. 이를 위해 3대 전략 과제를 설명했다.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규제 속도를 높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오유경 처장은 "신기술에 맞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디지털치료제를 비롯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아직 규제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제약산업이 밟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산업은 속도전"이라고 강조하며 "산업 발전의 가속 페달을 밟겠다. 국민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산업이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식약처의 규제는 행정편의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3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4개 전략도 제시했다. 첫째는 신성장·신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다. mRNA나 바이오엑소좀 등 신기술 분야는 그간의 규제로 담아내기엔 어렵다는 것이 오유경 처장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새로운 제조시설을 별도로 설립하지 않고 기존 제조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는 '식의약 정책 전략 추진단' 신설이다. 새로 구성된 추진단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 국제 통상이슈에 대응하고 규제조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구체적으로는 의약품 허가변경 사전관리제 도입으로 사전심사와 시판 전 보고 등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제약업계의 눈높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약품 첨부문서 전자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제조관리자의 의약외품 통합관리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주성분의 복수규격 인정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넷째는 절차적 규제 개선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운영 중인 '브레이크스루(Break Through, 신속심사제도)'와 유사한 장치다. 오유경 처장은 "천편일률로 똑같은 옷을 입도록 하지 않겠다"며 "의약품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오 처장은 "그간 없던 혁신 의약품이 개발됐을 때 빠르게 빛을 볼 수 있도록 식약처가 밀어주겠다"며 "우리나라도 공격적으로 글로벌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빠르게 제품화해 환자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22-09-02 09:12:40김진구 -
헥토헬스케어, 추석맞이 드시모네 세트또박 50% 할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가 추석을 맞아 드시모네 유산균과 김석진랩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세트또박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평생 50%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2게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트또박 해피2게더 이벤트는 추석을 맞이해 MD픽으로 구성된 4개 세트가 마련됐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세트는 보장균수2000억CFU의 드시모네 데일리와 혈행 건강을 위한 김석진랩 아쿠아셀RTG 오메가3로 구성됐다. 키즈세트는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과 김석진랩키즈 멀티비타민 구미로 구성돼 우리 아이의 장 건강과 면역력을 챙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부부세트, 드시모네 시그니처 등이 마련됐다. 특히 MD픽 세트또박을12개월 정기배송 신청하면 즉시 50% 혜택과 함께 2개월마다 고객의 집 앞으로 냉장배송된다. 추가로 ▲드시모네 듀얼스틱장케어 ▲드시모네 데일리 ▲프리미엄 마스크 ▲김석진랩 비즈니스 또박한팩 등 최대 33만원 상당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내가 원하는 제품으로 세트또박을 구성해 12개월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드시모네 듀얼스틱장케어 ▲프리미엄 마스크 ▲김석진랩데이앤나이트 멀티비타민 등 18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해피2게더 이벤트는 9월 한 달 간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세트또박 구성 및 사은품은 또박케어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박케어는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개인 맞춤형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하루 걸음 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거리 통계, 목표 걸음 달성 현황 등을 보여주고, 식단을 촬영한 사진으로 자동 칼로리 계산도 도와주는 등 일상 속 건강 습관을 기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세트또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50%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2게더 이벤트로 가격은 반으로, 건강은 2배로 챙기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9-02 08:59:30노병철 -
일동제약, 글로벌 R&D 성과 잇달아..."투자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글로벌 R&D 성과를 잇따라 도출하고 있다. 4년 간 3000억원 연구개발비 투입 등 투자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시오노기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치료제 조코바는 조만간 한국 등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동제약은 지난달 잇단 R&D 성과 소식을 전했다. 먼저 아이디언스와 함께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이 미국 FDA로부터 위암치료제 후보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ODD는 환자 숫자가 많지 않은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혁신신약 후보에게 미국 정부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후보물질(ID119031166M)은 미국 FDA서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미국 LA 지역에서 1상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일동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신약 후보의 세 번째 임상 시험 진입이다. 당뇨병 치료 혁신신약 후보 IDG16177은 국제 일반명(INN) 젤라글리팜(Xelaglifam)이 제안되고 공개됐다. 국제일반명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의약품 성분명이다. 일동제약이 개발한 물질이 브랜드를 갖게 된다는 뜻이다. IDG16177은 건강인 대상 1상 파트1을 마치고 곧 환자 대상 파트2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시오노기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치료제 조코바는 최근 국내 2/3상을 종료했다. 최종 시험대상자 관찰이 종료됐고 31일 임상시험 종료보고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탑라인 결과 수령시 재공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국내서 경증, 중등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 조코바 2b상과 3상을 진행해왔다. 규모는 204명이다.일본에서 조코바 긴급사용승인은 두 번 보류된 상태다. 투자의 힘 일동제약의 잇단 글로벌 R&D 성과 도출은 투자의 힘이라는 분석이 많다. 회사 연구개발비는 2018년 547억원, 2019년 574억원, 2020년 786억원, 2021년 1082억원이다. 4년 합계 2989억원으로 3000억원에 육박한다. 올 상반기도 611억원을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2018년 10.9%, 2019년 11.1%, 2020년 14%, 2021년 19.3%다. 올 상반기는 19%다. 일동제약이 올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R&D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2022-09-02 06:00:03이석준 -
일성신약 창업주 윤병강 명예회장 별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 창업주 윤병강 명예회장이 1일 낮 12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 윤병강 명예회장은 1954년 일성약업사를 세우고 1961년 현재의 일성신약을 설립한 창업주다. 1970년 KDB대우증권 전신인 동양증권을 창립한 증권업계 1세대다. 항생제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사망률을 크게 낮췄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우수의약품 개발과 보급에 힘을 기울이는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유족은 부인 박경숙씨와 아들 윤영근, 윤석근(일성신약 대표이사), 윤성근, 윤덕근(일성신약 상무이사), 딸 윤형진, 윤수진 등 육남매를 두고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뤄지며, 빈소는 신촌 연세의료원 장례식장 특1실이다. 영결식은 4일 오전 6시이며, 발인은 오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남 부여군 선영이다.2022-09-01 17:03:42이석준 -
워터스코리아, 전북대 약대와 고품질 의약품 분석 개발 MOU[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워터스코리아(대표 김은영)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소윤조)은 지난달 29일 의약품 분석법 개발 교류와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한 기술 인프라와 워터스코리아의 첨단 분석과학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의약품 분석법을 공동 개발한다. 제약산업 인재양성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다짐했다. 워터스코리아와 전북대는 향후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최신 국내외 동향 등 다양한 제약산업과 관련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워터스코리아의 전문 교육팀이 전북대 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워터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분석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지사다. 제약시장 뿐만 아니라 환경, 식품, 재료화학,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분석과학 솔루션을 제공하고,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분석 소모품 및 소프트웨어 등 의약품 분석에 필요한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은 2020년 설립 이래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을 위한 고도화된 약학 전문 지식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제약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실무형 인재양성과 분석서비스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위탁분석기관(CRO) 설립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정읍시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사업에 선정돼 센터 개관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워터스코리아와 전북대는 "이번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로 제약산업의 핵심인력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불순물 및 의약품 분석기술 개발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업을 약속한다"고 밝혔다.2022-09-01 10:05:56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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