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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그룹, '건강·조직문화·사업' 꿰뚫는 키워드는 '걷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그룹이 고유의 기업문화인 '걷기'로 건강, 조직문화, 사업 세 가지를 모두 잡는다.헥토그룹은 선착순으로 참여한 임직원 120여명과 잠실 한강공원 일대에서 ‘발로소득과 함께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뚜벅챌린지’는 생활 속 걷기 장려를 위한 헥토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 조직 단합과 신규 런칭한 생활 습관 플랫폼 '발로소득'을 임직원이 직접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잠실나루나들목 인근에서 출발해 약 2만보를 산책하며 ‘줍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비롯 발로소득 앱을 이용한 미션을 수행했다.헥토그룹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기능성 신발을 지급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경품을 증정하는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해 참여자 신청이 2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헥토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선보인 발로소득은 걷기, 물마시기, 양치 등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필수 행동에 보상(리워드)을 지급해 일상 속에서 소득을 만드는 플랫폼이다. 생활 밀접형 미션과 다양한 재미 요소로 전 연령대에 고르게 인기를 얻으며 양대 모바일 앱 마켓 건강 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메가 플랫폼 등극을 준비 중이다.헥토그룹의 걷기 행사는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을 포상한 ‘뚜벅뚜벅 챌린지(뚜뚜챌)’가 시작이다. 2020년 시작된 뚜뚜챌은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직원 단합 효과를 거듭 입증하며 걸음 수에 따라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뚜벅 포인트' 제도로 이어져 헥토의 고유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헥토그룹은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고함량 유산균 '드시모네' 지급,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내 식당 '채움' 운영 등 임직원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인재 경영을 실천 중이다.헥토그룹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함량 유산균 ‘드시모네’로 유명한 헥토헬스케어는 지난해 7월 맞춤형 건강관리 앱 ‘또박케어’를 출시해 디지털 헬스케어로 영역을 넓혔다.현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개인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 개발 등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또한 헥토이노베이션의 ‘발로소득’은 일상 생활 속의 모든 활동을 소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민들이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혜택높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2023-06-20 15:37:21노병철 -
바이오협회,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내달 개최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가 내달 개최된다.(사진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X)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BIX2023)'을 서울 코엑스에서 현장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BIX2023은 바이오산업을 아우르는 전 세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바이오산업의 종합 컨벤션이다.이번 BIX는 최근 부상하는 바이오산업의 기조에 맞게 새롭게 주목해 보자는 '업계 쇄신(Revamping the Industry)'이라는 주제로 한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BIX는 바이오 관련 저명인사들이 업계에 영감을 제시하고 현안을 함께 논하는 컨퍼런스와 기업 전시, 바이오 기업인과 투자자가 신규 사업 파이프라인을 찾는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개막식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임정배 이사장, 손주범 RX 코리아 대표, 낸시 트래비스 미국 바이오협회 부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기조세션과 전문세션, 기업세션으로 구성된다.기조세션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12일), 중남미 제약바이오 시장 현황 : 브라질 공공 보건 조달시장을 중심으로(13일), 미래를 이끌어갈 90년대생 CEO(14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문세션에서는 12일 ▲급부상하는 플랫폼 기술-ADC, PROTAC & 운반체 ▲의학기자협회-언론이 주목한 K-BIO 2023 바이오 이슈 TOP10 ▲바이오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임상의 해답 ▲병용요법과 고려해야 할 사항 ▲글로벌 소셜임팩트를 위한 필수의료기술 개발의 비즈니스모델 ▲콜드체인 로지스틱스의 난관 극복 등이 소개된다.13일 전문세션에서는 ▲항암제 개발 기업들을 위한 FDA 동향 ▲바이든 IRA와 한국바이오경제의 영향 및 바이오 USA 2023 디브리핑 세션 ▲미래 인류를 살리는 기술, 애그리텍 ▲의사들이 말한다,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처방하는가?(신약 개발 인사이트) ▲아시아의 허브로 발돋움 중인 한국 바이오 소부장 시장 ▲화이트 바이오산업 현황 ▲제약제조사들을 위한 신규 FDA 실사 규정 안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탄생,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어디까지 가볼까? ▲치매 정복 게임 체인저로 대두되고 있는 아밀로이드 단백 단클론항체 치료제, 치매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치매의 정복의 넥스트를 이야기해본다.14일 전문세션에서는 ▲디지털 시대에서의 신약개발과 파트너링 ▲급부상하는 플랫폼 기술PART II-세포유전자치료제 및 전달체 ▲바이오기업을 위한 해외진출 및 투자전략 ▲바이오산업, 인력난 문제 무엇이 해답일까? ▲미국 VC들이 말한다, 한국바이오기업에 왜 투자 안해요? ▲FDA의 비임상 의무화 제외! 생체모사칩, 오가노이드의 부상에 대한 팩트 정리 등의 주제가 펼쳐진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연사 정보는 이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올해 전시에서는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총 200여 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R&D, 실험장비 및 분석, 첨단 바이오(그린·화이트), 제조 및 설비,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콜드체인 패키징·물류, 병원, 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특별관에서는 CMO·CDMO,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 전시 부스에서는 기업상담이 가능하다.주요 부대행사로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총11개 기업 및 기관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CIPA)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IFEZ) ▲주한 영국대사관 ▲(주)비욘드셀 ▲Cytiva Korea ▲스템온 ▲Merck Korea ▲주식회사 온코클루 ▲(주)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제이오텍 ▲더 컴퍼니즈가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쇼케이스 등을 진행한다.참가기업과 참관객이 서로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링은 D홀 전시장내 전용 라운지에서 열린다. 사전에 BIX 홈페이지의 파트너링 플랫폼을 통해 협의 후 미팅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참관객의 전문적인 관람 지원을 위해 도입한 특별 그룹 투어인 도슨트 프로그램(14일)도 함께 운영한다.이번 BIX의 후원사는 ▲플래티넘 후원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엔바이로테이너(Envirotainer), 싸토리우스(Sartorius),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 한국머크(Merck), LX판토스, 대상 주식회사 ▲골드 후원 싸이티바(Cytiva), 에스티젠 바이오(STGENBIO), 론자(Lonza), 마켄(Marken), SK바이오사이언스 ▲실버 후원 3M, 아이큐비아(IQVIA), 벡톤디킨슨(BD),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총 16개사다.'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3'은 현재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티켓 구입 및 주요 정보는 행사 사무국인 BIX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티켓은 주어지는 혜택에 따라 ▲올인클루시브 패스 ▲프라임 패스 ▲스탠다드 패스 ▲엔트리 패스로 나뉜다.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는 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내 회원사 라운지 이용, 입장티켓 50% 할인(모든 패스에 적용), 임·회원사 대표의 개막식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BIX 홈페이지(www.bioplusinterphex.co.kr) 및 한국바이오협회의 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6-20 13:50:43황진중 -
엘라스틱랩, 태국 IMCAS Asia 참석…글로벌 진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엘라스틱랩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MCAS Asia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IMCAS Asia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형외과와 미용의학 컨퍼런스다.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세계 50여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20일 회사에 따르면 엘라스틱랩은 이번 행사에서 'Beyond collagen, the importance of elastin care in anti-aging procedure'라는 주제로 엘라스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엘라스틴은 피부 탄력의 핵심 단백질로 피부 노화의 지표가 되는 탄력 저하에 가장 핵심적인 단백질이다.엘라스틱랩은 피부 건강에서 엘라스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엘라스틴 콜라겐을 동시에 유도하는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고 이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엘라스틴은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IMCAS Asia 참석은 글로벌 진출 첫 걸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만석 엘라스틱랩 대표는 "IMCAS Asia에 참석해 회사의 연구 결과와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06-20 10:58:26이석준 -
태전그룹, 전남 장성에 광주태전 물류센터 준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전남 장성에서 계열사 광주태전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장성 물류센터는 광주·전남 지역에 효율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착공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태전그룹 계열사인 태전약품, 티제이팜, 광주태전, AOK, O&K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연면적 3,636㎡(1100평)의 장성 물류센터는 기존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한 센터보다 2배가 넘는 규모다. 총 4층 건물로 1~3층은 의약품 물류창고, 4층은 사무실로 마련됐다.새 물류센터는 3층 진열랙에 설치된 D.P.S(Digital Picking System)와 3층에서 출고된 제품을 2층에서 검품하고 1층으로 출고하는 2단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D.P.S는 기존 전주 물류센터에도 일부 구간만 있던 시스템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체 진열랙으로 확대 적용해 직원 누구나 손쉽게 출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오영석 태전그룹 회장은 "그룹 내에서 광주, 전남지역 의약품 유통망을 책임질 광주태전의 신규 물류센터 준공에 힘입어 올 하반기 및 내년에는 기존 매출을 1.5배 늘릴 목표로 설비 및 인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스템과 뛰어난 물류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6-20 10:58:20정새임 -
"휴업조치" vs "정리해고"...한국MSD 노사갈등 격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규모 희망퇴직(ERP)을 실시 중인 한국MSD 내 사측과 직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희망퇴직 마감을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신청자가 저조하자 회사가 "업무 종료일 이후 해당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휴업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초강수를 뒀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희망퇴직을 가장한 정리해고'라며 압박감을 토로했다.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최근 GM(general medicine) 사업부 직원들에게 'GM 희망퇴직 안내 리마인더'를 공지했다. 해당 공지는 지난달 12일 공표한 희망퇴직 신청서 제출 기간이 오는 6월 30일까지라고 재차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사측은 "GM 부서 업무는 7월 31일로 종료돼 GM 직원 분들의 업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예정"이라며 "업무가 존재하지 않는 GM 직원 분들 대상으로 부득이하게 휴업 및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이를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다른 사업부 재배치도 검토했으나, 현재 회사 사정상 GM 직원 분들을 다른 사업부로 재배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국MSD는 최근 희망퇴직 안내를 재공지하며 7월 31일 이후 남은 직원들에게 휴업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MSD는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판권을 종근당으로 넘기면서 GM 부서 폐지를 예고했고, 그 일환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근속연수의 2배에 10을 더한 값에 해당하는 개월 수 만큼의 월 기본금(2n+10)과 추가 위로금 2000만원을 제시했다. GM 부서 소속 직원 1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한 달을 넘긴 시점에서 신청자가 한 자릿수 정도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그러자 회사는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고 남기를 원해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사측은 희망퇴직을 안내하기 위한 인사팀과의 1대 1 미팅에 직원들의 참석을 요구하기도 했다. 회사는 "회사는 희망퇴직으로 수령하게 될 법정퇴직급여액과 특별퇴직위로금액을 비롯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미팅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미팅은 회사 차원에서 마련된 공식적인 자리로, 업무의 일환인 만큼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규정에 따라 인사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회사의 이 같은 방침에 직원들의 반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한 직원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회사가 희망퇴직을 빌미로 정리해고를 강행하려 한다. 강제적인 1대 1 면담 실시와 휴업명령&그 밖에 필요한 조치로 직원 스스로 퇴사하게 만들려 한다. 이것이 MSD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한국MSD 노동조합은 "회사는 1대 1 미팅에 참석하라고 요구하고 대규모 인원에게 휴업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압박해 직원들에게 극심한 불안감과 상실감을 주고 있다"며 "'인간에 대한 존중(Respect for People)'을 강조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희망퇴직을 종용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06-20 06:18:14정새임 -
'300억 넘기고 150억 사고' 삼진제약의 자사주 활용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이 자사주를 활용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1년새 자사주를 교환하고 사면서 주주가치 제고, 유망 벤처 지분 확보, 경영권 강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진제약은 최근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 올 3월에 이은 3번째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이다. 이에 6개월 새 자사주 취득 신탁 총 규모는 150억원이 됐다.앞선 1건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해지된 후 자사주로 유입됐다. 향후 최근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이 종료되면 삼진제약의 자사주는 110만주 안팎(8%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진제약의 자사주는 89만7920주(6.46%)다.삼진제약의 잇단 자사주 취득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시장도 반응했다. 50억 자사주 취득 공시가 난 16일 450원, 다음 거래일인 19일 700원 올랐다. 19일 종가는 2만2100원이다.R&D 및 경영권 강화삼진제약의 자사주 활용법은 연구개발 능력 및 경영권 강화와도 맞닿아 있다.회사는 지난해 7월 아리바이오와 3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맞교환했다.기술경영 동맹 강화를 위해서다. 양 사는 R&D 공유는 물론 상대방 지분 5% 이상을 확보하며 경영 동반자로 자리했다.올 3월에는 기술 동맹을 확장했다. 삼진제약은 미국 3상 중인 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AR1001의 국내 허가를 위한 3상 공동 진행과 독점 생산 및 판매권 협약을 체결했다.삼진제약이 AR1001의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아리바이오로부터 이전받고 국내 독점 판매권을 넘겨받는 내용이다. 계약 규모는 최대 1000억원이다.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와 자사주 교환으로 R&D 파이프라인 확보 외에도 자사주 매각으로 경영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기술 동맹으로 우군이 된 아리바이오에 자사주(지분율 약 8%)를 넘겨 의결권을 부활시켰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12%대로 경영권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군에 8%를 넘겨 경영권을 강화했다는 해석이다.이에 삼진제약의 최근 잇단 자사주 취득 신약 계약도 여러 시너지를 고려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시장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큰 그림에서 주주가지 제고다. 이외도 아리바이오 사례와 같이 주식을 교환해 기술 동맹을 맺던지 경영권을 강화할 수 있다. 아리바이오에 주식을 넘기고 3%대던 삼진제약 자사주 비중은 최근 신탁계약까지 고려할 때 8%까지 올라오게 됐다. 향후 자사주는 경영권 방어 측면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2023-06-20 06:00:19이석준 -
동성제약, 국제광역학학회 후원사 참여…최신지견 교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광역학학회(IPA: International Photodynamic Association)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1986년 창립된 국제광역학학회(IPA)는 광역학 치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 역시 해외 광역학 분야 석학들을 중심으로 관련 치료에 대한 학문/학술 성과 교류 등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이번 학회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핀란드 탐페레(Tampere)에서 열린다.주요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신약 ‘포노젠’의 연구성과를 SCI 급 학술지 ‘파마슈딕스’에 등재시키며 광과민제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2023-06-19 13:01:47노병철 -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인재양성 멘토링 개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 신약개발 실무형 인제 양성을 위한 '라이드(LAIDD) 멘토링 프로젝트' 과정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LAIDD는 AI와 제약바이오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AI 신약개발 종합 교육 플랫폼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LAIDD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LAIDD 멘토링 프로젝트는 ▲신약개발에 AI를 활용 중이거나, 직무 전환을 고려 중인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AI가 신약개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학습하고 싶은 AI 개발자 ▲AI 신약개발 분야의 주요 기술을 습득해 관련 직무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약바이오협회는 서류 및 면접을 통해 40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 지도에 따른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멘토들은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해 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별 주제는 ▲멘덜리언 무작위할당(Mendelian Randomization)을 이용한 질병타겟 발굴 및 검증(김상수 숭실대 교수) ▲연합학습을 활용한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김화종 강원대 교수) ▲오믹스 데이터 및 약물 데이터를 이용한 약물반응예측(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 ▲그래프 신경망을 활용한 분자 가상 스크리닝(이주용 서울대 교수) ▲다중오믹스 데이터 통합분석을 통한 암치료 약물 타겟 발굴(황대희 서울대 교수) 등이다.제약바이오협회는 LAIDD 멘토링 프로젝트를 완수한 교육생에게 직무능력인증서와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성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재직자의 직무전환과 취준생의 AI 신약개발 분야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은 AI 신약개발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 LAIDD 홈페이지 또는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알림&신청>공지사항)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2023-06-19 11:08:22황진중 -
대웅제약 "펙수클루, 모로코 수출 계약…아프리카 첫 진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펙수프라잔)를 북아프리카 최대 의약품 시장인 모코로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약 270억원)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를 2025년 현지 발매한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과 이번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로코 쿠퍼파마(Cooper Pharma)다. 1933년 설립된 이 업체는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현지에 발매된 제품은 모두 PPI(프로톤펌프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펙수클루와 같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약물은 없다.대웅제약 계획대로 2025년 펙수클루가 발매되면 모로코 최초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대웅제약은 이번 모로코 수출 계약을 발판으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P-CAB 계열 펙수클루의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쿠퍼파마의 병& 8729;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로코를 필두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P-CAB 제제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약물로 평가받는다.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P-CAB 계열 약물 가운데 가장 긴 9시간의 반감기를 보인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명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출시 1년도 안 된 시점에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펙수클루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2023-06-19 09:48:51김진구 -
애드파마 "유럽학회서 저용량 두타스테리드 3상 결과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애드파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 두타스테리드의 저용량 정제에 대한 임상3상 결과를 '유럽모발학회 2023(EHRS 2023)'에서 포스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럽모발학회는 지난 14~16일(현지시각) 영국 셰필드에서 개최된 바 있다.애드파마는 유한양행·대웅제약·유앤생명과학과 공동으로 두타스테리드 저용량 정제를 개발 중이다. 기존 0.5mg 캡슐을 0.2mg 정제로 개량한 제품이다.임상은 강훈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주도로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두타스테리드 0.2mg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단위면적(1㎠) 내 총 모발수의 변화량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또 안전성 측면에서도 특별관심 이상반응(성기능 이상 등)을 포함한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애드파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두타스테리드 저용량 정제는 오리지널사의 캡슐을 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작은 사이즈의 정제로 변경함으로 안전성과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며 "안드로겐성 탈모환자의 치료옵션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애드파마는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유한양행은 2017년 개량신약 전문기업 애드파마를 30억원에 인수했고 지난해 7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유한양행의 애드파마 지분율은 67.7%다.2023-06-19 09:15:0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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