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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갤러리AG서 이동엽 작가 개인전 개최안국약품이 뼈와 인체를 모티브로 하는 이동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5일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에서 이동엽 작가의 개인전 'The Body Trans-organism' 오프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작가추천 공모로 선정된 이동엽 작가는 회화, 영상, 입체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 오프닝에는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를 비롯해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국약품은 "작가는 유년시절 질병으로 잃어버린 오른쪽 다리로 인해 인체의 불완전한 모습과 정체성, 타인과의 심리적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후 이동엽 작가 작업의 최초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이동엽 작가의 작품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좀 더 확장해 생물학적 관점을 띈 유기체로서 인체를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의 최초 모티브였던 '뼈'는 형태가 이어지고 겹쳐지면서 일종의 세포(cell)처럼 그려진다. 세포들은 수없이 많은 덩어리가 다시 만나고 해체되며, 새로운 형태로 재(再)생성된다. 마치 돌연변이와 같이 존재 불가능하고 그 기능을 상실한 비정형적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이동엽 작가는 "인체에서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의 성질을 생각하며 재료를 선택했다"며 "주재료는 물, 잉크, 먹으로 그 자체가 유동적이고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 관계자는 "이동엽 작가는 인간의 몸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예술적 관점을 드러낸다. 오브제 설치, 공간 프로젝션, 영상 등 최근에는 페인팅에 주력하며 다양한 장르로 주제를 입체적이고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엽 작가 개인전 The Body Trans-organism은 내달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2017-07-13 10:23:32김민건 -
한미정밀화학, 산업재해 예방 공로 '산업포장' 수상한미정밀화학이 무재해 5배수를 달성 등 산업재해를 예방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정밀화학(대표 장영길)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이 주관했다. 지난 2004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는 등 한미정밀화학은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 시키는 등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본과 원칙 준수, 안전보건문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선임, 적극적인 사내 안전보건 교육과 평가, 산업안전보건환경위원회 및 별도의 EHS(환경보건안전)팀 운영 등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에 노력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전체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개선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EHS 관련 SOP(표준운영절차) 63종을 구축하는 등 안전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직원을 위한 안전이 회사를 위한 안전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출근한 모습 그대로 퇴근하는 행복 일터가 되도록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정밀화학은 2016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 18001, OHSAS 18001, ISO 14001 등을 받았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공단 비상대응계획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2017년), 고용노동부 PSM(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 P등급(최우수) 획득(2015년), 경기환경그린대상 우수상(2013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2012년) 등도 수상했다.2017-07-13 10:04:10김민건 -
한화제약, 초복 맞아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한화제약이 어르신들과 삼계탕을 함께 먹는 활동을 가졌다.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초복을 맞아 춘천공장과 서울 본사의 지역 어르신 300분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제약 춘천공장 임직원들은 춘천시 남면 가정리 어르신 약 150분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본사 임직원들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뵙고 함께 식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취약계층 나눔행사은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한화제약 봉사활동 모임인 한나눔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제약 경영지원부 이일복 상무는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17-07-13 09:14:26김민건 -
스페인계 신파 한국법인 해산, 남긴 것과 잃은 것국내 법인 철수 절차를 밟았던 스페인계 제약사 한국신파가 최종 해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율촌이 대행을 맡은 이번 법인 해산은 지난 7일 마무리됐다. 2012년 출범한 신파 한국법인은 이로써 5년만에 사업을 접게됐다. 신파는 스페인 선도 제약기업으로, 스페인 나바라(Navarr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파의 한국법인 설립은 본사의 100% 투자로 진행됐었다. 그러나 5년 간 매출은 제자리걸음, 혹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일반의약품 비충혈제거제 '레스피비엔', 압박밴드인 의료기기 '파마라스틱' 제품라인을 제외하면 제네릭 사업 위주였던 신파는 결국 한국 시장 정착에 실패했다. 법인의 공식 해산과 함께 레스피비엔과 당초 도입 예정이었던 후발품목 '프레쉬민트(가칭)'는 제일약품으로, 파마라스틱 제품들은 유통업체인 DKSH코리아로 판권 이동을 마쳤다. 또 이주철 전 한국신파 대표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모양새며 기존 신파 직원들의 경우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제일약품과 DKSH코리아로 일부 유입됐다. 한편 이번 법인 해산 과정에서 직원들의 처우와 관련, 적잖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말 본사 임원이 내한한 상황에서 이주철 대표가 전직원을 모아 놓고 비즈니스 중단 소식을 알렸는데, 무책임하고 느닷없는 처사라는 것이다. '추가 2개월 분의 급여 지급'이라는 협소한 보상책도 문제가 된 모양새다. 신파에 근무했던 한 직원은 "3개월 만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일부 새 직장을 구한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무직 상태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없었다"라고 토로했다.2017-07-13 06:14:58어윤호 -
신약개발도 AI시대…제약협회, 인공지능센터 추진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AI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 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가칭)'를 이르면 연내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협회측은 인공지능센터 설립을 통해 약학회 등 우수한 약학 인재들이 학계 외에도 산업계, 관리 기관 등에 적극 진출해 함께 신약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로드맵을 세워놓았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센터' 설립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협회측의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우수한 의약학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을 활용하 전문 조직 설립에 나서고 있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도 AI를 기반으로 한 R&D 준비에 뒤쳐지지 말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교토대학과 제약·정보기술(IT)업계 등 산학연 70곳이 최근 신약개발 전용 인공지능(AI)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또 얀센은 지난해 영국 AI 기업 베네볼런트와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AI를 적용해 임상 단계 후보 물질에대한 평가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의 경우 IBM의 AI '왓슨 포 드러그 디스커버리'를 이용해 면역 및 종양학 연구와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화이자는 왓슨으로 자사가 보유한 암 관련 자료를 분석해 신약 발굴과 병용 요법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테바는 호흡기 및 중추신경계 질환 분석과 만성질환 약물 복용 후 분석 등을 위해 IBM과 업무협약 체결한바 있다. 테바 제품을 복용하는 환자 중 약 2억 명 상당의 복용 후 데이터를 모아 부작용 사례와 추가 적응증을 확보해 신약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국내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은 데이터를 쉽게 분석. 관리할 수 있고 신약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인공지능은 병원시장은 물론 제약산업 영역에서도 임상과 신약개발 전과정까지 커버할 수 있어 기간과 비용적 측면에 획기적 변혁의 바람이 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협회측은 미래 산업으로의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정책 방향성을 재검토할 시기하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관련 협회는 ▲글로벌 기준에 수렴하는 세액 공제 등 세제 지원 강화 ▲기업 경영의 예측 가능성 위한 약가제도 안정 운영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는 투자 활성화 여건 조성 ▲ R&D 평가에 있어 장기적-지속적 관점에서 성과 평가 요청 등을 제안하고 있다.2017-07-13 06:14:55가인호 -
궁금한 임원연봉…다국적사 임원들은 얼마나 받나기업 오너를 포함한 임원진들의 연봉공개는 민감한 사안이다. 그동안은 국내 상장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의 임원연봉을 파악할 때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통해 사내이사(등기임원) 수와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총액을 파악한 뒤 평균금액을 추정하는 방식이 시도돼 왔다. 지난해 12월말 결산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82곳이 평균 4명의 등기임원을 두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억 4500만원의 연봉이 지급됐다는 데일리팜 보도 역시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확보된 결과다. 내년부턴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등기 여부와 관계없이 보수총액이 높은 임원 5명의 보수내역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법 개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미국에서도 활동 중인 제약사 임원들의 연봉을 낱낱이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매출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상장기업들에 대해 연봉상위자 5명의 보수공개를 의무화 하고 있다지만, 일부 회사들의 실적공개가 늦어질 경우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각)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의 연간보고서와 대변인 멘트들을 통해 취합된 내역을 토대로 상위 15개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임원연봉을 공개했다. 해당 기사를 참고로 다국적 제약사 임원들은 일년에 어느 정도의 보수를 받는지 확인해 보자. 존슨앤존슨(J&J)이나 애브비, BMS 같은 빅파마들을 뒤로 한 채, 대망의 2016 연봉킹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밀란의 로버트 쿠리(Robert Coury) 회장이다. 에피펜(EpiPen) 폭리 논란으로 의회와 연방정부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밀란사는 지난해 쿠리 회장에게 약 9700만 달러를 지급했다. 5000만 달러의 주식보조금과 2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합친 금액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110억 4500만원에 이른다. 쿠리 회장의 뒤를 잇는 연봉 2위자리에는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로 알려진 밸리언트(Valeant)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조셉 파파(Joseph Papa)가 올랐다. 밸리언트 역시 2년 전 여성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제 '애디(플리반세린)'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과하게 높은 가격을 책정해 논란을 일으켰던 기업. 얼마 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제네릭 진입을 촉진하고자 공개한 의약품 명단에는 밸리언트의 제품들이 다수 포함돼 위기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11일 8억 1100만달러의 선순위 담보대출을 상환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밸리언트의 조셉 파파 회장은 지난해 회사로부터 6270만 달러를 지급 받았다. 연봉순위 3위는 지난해 8월 화이자와 140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던 메디베이션의 창립자 데이비드 헝(David Hung) CEO다. 화이자와 성공적인 거래를 마친 데이비드 헝에게는 3500만 달러의 연봉 외에도 회사 매출에 따른 보상액이 별도로 지급된 것으로 확인된다. 4~7위에는 2834만 달러를 받은 리제네론사의 레오나드 슐라이퍼(Leonard Schleifer) CEO와 2687만 달러를 받은 존슨앤존슨(J&J)의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 회장 겸 CEO, 2180만 달러를 받은 머크(MSD) 그룹의 케네스 프레이저(Kenneth Frazier) 회장 겸 CEO, 2097만 달러를 받은 애브비의 리처드 곤잘레스(Richard Gonzalez) 회장 겸 CEO가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일랜드계 회사인 엔도 파마슈티컬스(Endo Pharmaceuticals)부터 일라이 릴리, 바이오젠, 버텍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BMS, 암젠 등 8개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는 2000만 달러 미만으로 비슷한 수준의 연봉이 지급됐다.2017-07-13 06:14:54안경진 -
제일, '화학색전용 미세구체 개발' 정부지원 연장제일약품 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4차년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12일 화학색전용 체내분해성 국소약물방출 미세구체 개발과제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3차년도 우수과제로 평가 받고 종료되었으며, 4차년도 계속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이번 4차년도 계속지원 과제 선정으로 'UNI-DEB'의 확증적 임상시험(Pivotal study) 및 3등급 의료기기 제품 발매를 위한 GMP인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화학색전용 체내분해성 국소약물방출 미세구체(이하 UNI-DEB)는 과혈관화 된 악성종양의 혈관을 폐색해 영양분 공급을 차단시킨 후 국소적, 통제적, 지속적으로 약물을 방출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생분해성 기구다. 시술 전 항암제를 별도로 주입해 UNI-DEB의 표면 및 내부에 흡착시킨 후 사용하는 3등급 의료기기이다. 간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한 후 차단하는 치료법이 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 )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암 중에서 5번째로 흔하며 암 사망률 2위를 놓고 위암, 폐암과 다투는 3대 암중의 하나인 간암 치료법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대표적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간 조직은 소장 및 대장 등을 돌아 나오는 문맥(portal vein)과 대동맥에서 직접 나오는 간 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다. 정상 간 조직은 주로 문맥에서, 종양 조직은 주로 간 동맥에서 혈액을 공급받기에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간 동맥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혈관을 막으면 정상 간 조직에 해를 입히지 않으면서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일약품은 2018년 UNI-DEB 발매를 예상하고 있다. 제일은 "생체적합성과 체내분해성 기반의 통제적, 지속적인 약물 방출이 가능한 미세입자로 개발 진행 중"으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시술제제 국산화로 환자 부담을 경감할 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간암 환자의 발병률이 높은 아시아권 수출 증대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한편 UNI-DEB은 2014년 6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처음 선정되어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2017-07-12 10:14: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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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바이오의약품 현안 집중 점검바이오·국제·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협회는 10일 바이오의약품위원회(위원장 강수형)를 열고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2017 BIO USA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법 제정을 둘러싼 배경과 내용,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바이오약물의 원료 확보와 허가, 개발지원, 시판 후 안전관리 등을 담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입법 추진 배경과 구체적 내용을 파악해 산업계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바이오업계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의 장인 가칭 ‘KPBMA 오픈 플라자’를 결성하기로 했다. 개별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노하우도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의 일환으로 강수형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디엠바이오(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공장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협회는 ‘KPBMA 오픈 플라자’ 결성 배경에 대해 “협회가 중심이 되어 격의 없이 친목도 도모하고, 산업계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지난달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 행사를 리뷰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2017-07-12 08:57:01가인호 -
유한, 비리어드 제네릭 출시전 베믈리디 연착륙 시동유한양행이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후속작 '베믈리디(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의 연착륙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데일리팜 취재 결과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지난 5월 15일 베믈리디를 론칭하고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골 안전성 등 단점을 보완하고 약물 용량을 10분의 1로 줄인 업그레이드 후속 제품. 비리어드는 오는 11월이면 특허가 만료된다. 국내사 20곳 이상이 비리어드 제네릭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유한양행과 길리어드가 후속 제품의 시장 정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약 2400억원대 시장을 형성했다. 비리어드만 약 1500억원대에 달한다. 아울러 일동제약도 지난 5월 첫 번째 신약으로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를 선보인 만큼 해당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태다.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식약처 허가 하루 전인 5월 15일 베믈리디 영업과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된다. 양사가 신속하면서도 긴밀히 움직인 것이다. 일찌감치 국내 영업과 유통을 맡은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한 대학병원 약물심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시키는 등 첫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대학병원 한 곳의 DC를 통과해 코딩이 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는 베믈리디가 실제 처방권에 진입했단 의미다. 뒤를 이어 국내 상급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는 DC위원회 통과도 긍정적이다. 다만 출시 두 달이 지난 베믈리디는 현재 비급여 의약품이다. 심평원 심사 중으로 올 하반기 중 급여 결정이 유력하다. DC위원회를 통과하더라도 급여 전까진 비리어드 처방도 계속 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급여이기에 각 환자별 선택과 케이스에 따라 베믈리디 처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리어드와 동등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해도 간염치료제 특성상 안정성 등 이상이 없는 경우 기존 비리어드 복용 환자들이 베믈리디로 완전히 돌아서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에 비리어드와 베믈리디가 공존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양사는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2017-07-12 06:14:55김민건 -
상위사, 도입품목 비중 늘어도 수익성 좋은 이유는지난해 종근당은 8000억원대 매출 신장을 이루면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MSD의 대형 품목인 자누메트와 자누비아 등 코프로모션 품목 도입을 통해서다. 유한양행-길리어드·베링거인겔하임이나 제일약품-화이자처럼 종근당도 MSD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코프모션'이 제약업계의 성공 케이스로 다시 주목된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MSD의 당뇨제 자누메트와 고지혈복합제 바이토린, 이탈파마코의 글리아티린 등을 잇달아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매출 확대는 물론 재고회전율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김영주 대표가 취임한 이래 종근당은 외자사 품목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코프로모션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끌어 낸 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을 떠올리게 한다. 세 회사의 공통점은 블록버스터 제품 도입을 통한 매출 상승, 매출 대비 높은 상품 비중, 오리지널 제품 특성상 빠른 재고회전과 기업 수익성 개선이다. 2014년 종근당 매출은 5441억원(개별기준), 2015년 5925억원이었다. 그러나 2016년 상품 매출이 약 2500억원대 이상으로 증가하며 총 매출도 8320억원으로 오른다. 외자사 도입 품목 2년 만에 연평균 23%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제 트라젠타, 고혈압제 트윈스타와 길리어드의 B형간염제 비리어드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판매 중인 유한양행도 이와 다르지 않다. 유한은 2014년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1조원을 기록하는데 당시 상품매출만 최소 3000억원 이상이었다. 2015년 매출 1조1209억원 중 상품이 3500억원을 넘었으며, 2016년 국내사 최고 매출 기록인 1조 3120억원을 달성했을 때도 도입 품목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 기준 국내사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제일약품 또한 2014년 3282억원에서 2015년 4049억원으로 상품 비중이 늘어난다. 특히 2016년 4328억원의 상품 실적을 올리는데 이는 당시 총 매출인 6161억원의 70%에 해당한다. 다국적사 제품 도입, 국내사 수익성에도 기여? 다국적제약사 도입 품목이 이들의 외형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셈이다. 특히 오리지널 제품 도입은 재고회전과 채권회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고자산은 기업의 제품 재고가 얼마나 빨리 소비되는가를 뜻한다. 재고자산 회전율이 늘면 기업의 수익성도 높아진다. 종근당의 2014년 재고자산회전율은 7.4회였지만 지난해는 8.8회로 크게 늘어났다. 재고 회전일로 따지면 2014년 49일에서 지난해 41일로 대폭 줄어든 것이다. 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의 경우 재고자산 회전율이 더욱 높다. 유한양행 재고자산회전율은 2014년 10.8회, 2015년 10회, 2016년 11.3회로 좋아졌다. 제일약품도 2014년 8.7회, 2015년 8.1회, 2016년 8.1회를 기록했다 매출채권 회전율 또한 개선됐는데 종근당의 매출채권 회전일은 2014년 101일(3.6회)에서 2015년 98일(3.7회), 2016년에는 79일(4.6회)로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2014년 74일(4.9회), 2015년 68일(5.3회), 2016년 60일(6.0회)로 짧아졌으며 제일약품도 2014년 127일(2.9회)에서 지난해 106일(3.4회)로 줄었다. 기존 시장에서 안정적 판매망과 입지를 구축한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이 기업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이들이 이전처럼 도입 품목 판매에만 집중하지 않고 외자사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을 다시 R&D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종근당의 R&D비용은 2014년 747억원에서 지난해 102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유한양행 또한 2014년 580억원에서 지난해 864억원으로 증가시켰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올해 해외에서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2017-07-11 12:14: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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