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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 JP모건 투자 열기 잠잠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했던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8)'가 개막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를 비롯해 화이자, 노바티스, 바이엘, 존슨앤존슨 등 100곳 이상의 기업들이 발표에 나섰음에도,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이다. 벤처펀드에 1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힌 베링거인겔하임을 시작으로 화이자, 다케다, 세엘진에 이르기까지, 투자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워진 터라 외신들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제약바이오업계의 M&A 전선은 예년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 컨퍼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천문학적 규모의 인수합병(M&A) 소식을 전했던 세엘진이 대표격. 세엘진에 인수된 임팩트 바이오메디슨(Impact Biomedicines)이 불과 3개월 전 시리즈A 투자를 확보했던 초소형 벤처기업이라는 것, 그리고 이번 계약의 핵심인 '페드라티닙(Fedratinib)'이 5년 전 사노피가 3상임상 단계에서 개발을 포기했던 후보물질이라는 점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다. 그런데 정작 세엘진의 주가는 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101.59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장중 0.77% 하락한 이후 장외거래에서 0.3% 회복한 상황인데, 110달러에 육박하던 월초와 비교할 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컨퍼런스 시작일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던 샤이어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2016년 박스앨타와 합병을 통해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던 샤이어는 다음 타깃으로 신경과 질환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샤이어의 플래밍 온스콥(Flemming Ornskov) 대표(CEO)가 당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2개 사업부 신설안을 공개하면서 연말까지 인수과정에서 생긴 부채를 상당 부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주가는 5%가량 급락하고 말았다. 또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서 '넬로탄세린(nelotanserin)'의 가능성을 평가 중이던 액소반트 사이언스(Axovant Sciences)는 루이소체치매 및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2건의 연구 모두 목표달성에 실패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액소반트는 지난해 9월에도 알츠하이머 치료후보물질 '인테피르딘(intepirdine)'의 3상임상이 실패한 바 있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발표 직후 액소반트의 주가가 급락한 건 자명한 일이다. 9일 오전 데이비드 헝(David Hung) 대표(CEO)가 연자로 나섰지만 사태는 수습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지난해 말 에자이와 공동개발 중이던 알츠하이머 치료후보물질(BAN2401)이 임상시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이오젠의 주가마저 추가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외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da therapeutics)와 레반스(Revance) 등이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지만 실패했거나 기대 이하의 반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바이오 트위터가 JPMHC18 이상의 활기를 띠진 못했다"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1.3%, S&P 바이오테크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절반을 남겨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투자심리를 활성화 시킬 만한 매력적인 소식이 전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018-01-11 06:14:56안경진 -
신라젠 최대주주 주식매도..."수치화된 해명이 답"최근 신라젠 문은상 대표의 주식 매도와 관련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세금과 채무 변재 금액 수준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문 대표와 특수관계인 9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주식 271만 3997주를 장내 매도해 1300억원 가량을 현금화했다. 문제는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기간 만료 시점인 12월 6일과 매도시점이 맞물린 상황이라 이를 받아들이는 시장의 반응은 다소 냉담한 분위기와 각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신라젠 측은 '개인적 채무상환과 상장 당시 문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증여세가 발생, 이를 납부하기 위해 주식을 현금화했다'는 입장이다. 투자자들은 '주식담보대출이나 블록딜 등 다른 대안이 없었느냐'는 지적이지만 신라젠 측은 '주식담보대출 한도는 150억원에 불과하고, 블록딜은 할인율이 커 고려치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과연 사실일까? 데일리팜은 시중은행 기업대출부서의 협조를 얻어 코스닥 상장기업 주식담보대출 한도 금액을 산출해 봤다. 은행은 코스닥 상장사 대출 건과 관련해 신용등급이 A플러스일 경우에 한해서만 정식담보를 설정하고, 이하 등급일 때는 변질담보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서 신라젠이 은행으로부터 A플러스 등급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보수적 관점으로 주당 대용가는 5만8000원 정도로 산정된다. 취득가용주식은 총발행주식 6800만주의 20%인 1300만주 가량이다. 이럴 경우 주식담보대출 금액은 7500억 정도며, 다시 융자비 40%를 적용하면 실제 융자금액은 3000억원으로 계산된다. 다만 재무제표와 연결해 재설정하면 주식담보대출 금액은 더 낮아 질 수 있다. 이는 개인이 아닌 법인을 기준으로 산정한 융자금 계산법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17%인 점을 감안해 대략적 대출한도를 설정해 보면 신용도에 따라 100억~300억원 밴딩 폭일 것으로 점쳐진다. 문은상 대표가 말한 주식담보대출 한도 150억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문 대표의 설명에 신뢰가 더해지는 부분이다. "증여세를 주식으로 대납하고 싶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는 문 대표의 말도 사실로 확인됐다. 상속/증여세법에 따르면 현금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에게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물납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하지만 비상장 주식은 받아주지만 상장주식은 인정치 않고 있다. 만약 신라젠이 비상장사였을 경우, 국세청은 증여세 만큼에 해당하는 주식을 물납받고, 자산관리공사는 주식을 공매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납부가 이뤄질 수 있다. 신라젠은 상장사이기 때문에 주식 대납은 불가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번 신라젠 최대주주 주식매도 사안과 관련해 각종 추측성 루머를 잠재울 해법은 뭘까. 업계 관계자들은 "BW전환 조건과 증여세 금액을 투자자들에게 명확히 밝히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A세무법인 관계자는 "아무리 투명한 사안이라도 투자자들이 문제로 삼으면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이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고, 국민적 관심을 받는 기업인 점을 감안했을 때, 전환조건과 세액을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억측과 루머를 잠재우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수치화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2018-01-11 06:14:5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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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실천적 자원봉사 기업문화 확산 노력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2018년에도 임직원들의 실천적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 동작사회복지관과 함께 건강차 만들기 봉사를 시작으로 본사는 물론 연구소, 공장 및 각 지점 등의 현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한양행 사회공헌은 창업정신에 나타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방향에 따른 것이다.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 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로 사회에 기여하는 실천적 나눔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신입사원 대상 CSR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고 자발적 임직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봉사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 자원봉사 원칙은 무대가성과 자발성, 지속성이다"며 "창업정신에 기초한 임직원 기업시민 가치교육을 실시하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직원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발적 봉사 동호회 결성 시 사내홍보, 기관연계, 봉사내용 기획 등 초기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봉사 동호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 및 맞춤 지원을 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7년 CSR 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기존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화, 고도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조직내 실천적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것이다. 월1회 CSR 뉴스레터와 사보, 온라인 전용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내부 홍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김장봉사,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헌혈 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임직원 봉사 기회를 확대해 왔다고 유한은 설명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문화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활동을 통한 실천적 사회공헌 기업문화를 구축할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018-01-10 16:07: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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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2018년 경력·신입사원 수시채용 모집일동홀딩스, 일동제약, 일동히알테크가 2018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일동제약그룹은 오는 15일까지 2018년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기업회계 분야에서 경력자를 모집한다. 회계학 또는 경영학 전공자로 원가관리와 관련한 계산업무, 시스템 설계·운영 경험이 있거나 ERP와 관련한 Oracle, Sap 프로그램 사용 경험이 있는 2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인회계사(CPA)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사업개발, 학술, 약물감시(PV), 안성공장 품질보증, 청주공장 관리약사 직무 분야 담당자를 모집한다. 해당 직무와 관련한 전공 및 자격요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직무 분야에 따라 약학 등 관련학과 전공을 요하거나 우대하며, 신입 및 경력 지원 모두 가능하다. 신입직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자(2월 졸업 예정자 포함)여야 한다. 일동히알테크는 연구공정부 분야에서 원료의약품 제조 및 공정 관리, SOP 관리 등을 담당할 실무자를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의 생물학, 화학, 분자공학 등과 관련한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동제약그룹은 "오는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일동제약 홈페이지 채용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2018-01-10 14:38:15김민건 -
활성비타민 비맥스·메가트루·엑세라민 '100억' 달성활성비타민인 비타민B군을 고함량으로 넣은 GC녹십자 비맥스, 유한양행 메가트루, 일동제약 엑세라민이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100억원을 넘기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올랐다. 효과가 오래가고 흡수율을 높인 활성비타민에 이어 이제는 고함량 제품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데일리팜 취재 결과 GC녹십자와 유한양행, 일동제약의 고함량 비타민B 시리즈인 비맥스, 메가트루, 엑세라민 모두 연매출액 100억원(회사 자체 집계) 이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시리즈도 전년 대비 10% 이상 매출 증가를 보였다. 활성비타민은 티아민(벤포티아민·푸르설티아민, B1), 리보플래빈(B2), 니코틴산(b3), 판토텐산(B4), 피리독신(B6), 비오틴(B7), 엽산(B9), 코발라민(B12)으로 총 8개 성분이 있다. 시중에 나온 활성비타민 제품 대부분 벤포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 중 하나를 포함하고 있다. 티아민은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을 비롯해 눈의 피로에 효능을 보인다. 리보플래빈과 피리독신은 입안의 염증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니코틴산은 혈액 순환, 판토텐산은 신경유지 기능 등을 하며 코발라민은 세포 형성 등을 돕는다. 고함량 활성비타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자 관련 제품의 매출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GC녹십자 비맥스 시리즈는 2016년 매출은 75억원이었다. 1년 만에 25억원을 추가해 100억원대를 넘었다. 대중광고 없이 5년간 성장률이 30%다. 비맥스 에이스, 비맥스 액티브, 비맥스 골드, 비맥스 리퀴드로 구성된 시리즈 중 활성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간 제품은 골드다. 벤포티아민·리보플래빈·니코틴산·판토테산·피리독신이 50mg씩 포함되어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세대와 성별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한 결과 100억원을 넘길 수 있었다“며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킨 마케팅 전략의 성과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의 엑세라민B도 대중광고 없이 지난해 연매출 105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 제품이 됐다. 엑세라민B와 엑세라민 엑소B는 푸르설티아민(B1) 성분이다. 엑세라민 엑소B는 활성비타민 제품 중 B1, B2, B3, B5, B6가 100mg으로 가장 많은 함유량을 자랑한다. 엑세라민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아로나민을 비롯한 일동제약 비타민이 시장을 공략해 들어가고 있다.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한 곳은 대웅제약이다. 임팩타민 시리즈도 대중광고 없이 성장했다. 2016년 연매출 208억원으로 활성비타민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이보다 약 10%가 늘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답게 다양한 제품군이 강점이다. 임팩타민 프리미엄과 파워, 파워에이플러스는 B1, B2, B3, B5, B6, B12가 50mg으로 임팩타민 시리즈 중 함유량이 높다. 메가트루는 유한양행의 일반의약품 집중 육성 품목이다. 특히 메가트루 포커스는 B1, B2, B6가 주 성분으로 2016년 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이세돌 9단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여 수험생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소비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메가트루' 시리즈는 2016년 87억원에서 지난해 113억원으로 한단계 도약했다. 2012년 출시한 메가트루에 이어 중장년층 대상 메가트루 골드, 학생과 직장인 대상 메가트루 포커스, 2017년 B3, B5, B6를 보강한 메가트루 액티브로 제품군을 늘렸다. 유한양행 OTC 브랜드 만들기는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중심에서 생각한 제약사…고함량 활성비타민 성분의 학술적 기대도 높아져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시장에서 통한다는 걸 확인한 업계는 소비자 중심으로 시각을 전환했다. 고열량의 정크푸드 섭취가 늘어나는데 반해 비타민 부족을 느끼는 소비자 요구를 맞추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을 세분화 한 것이다. 국내사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영양이 풍부한 채소 등을 식사로 섭취할 수 있었지만 정크푸드를 먹는 현대 사회는 그렇지 못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찾는 소비자에 맞춰 제약사가 고함량 제품군을 다양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사 관계자도 "소비자 중심에서 보면 빠르고 지속 시간이 길고, 강력한 피로회복을 보이는 제품을 원하고 약국에서도 기존 멀티형 제품과 차별성을 띄는 제품을 원하고 있다"며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이 증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에 광고 등을 통해 비타민 시장이 커지자 특정 성분과 효능이 집중된 고함량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학술적으로도 고함량 제품의 효능·효과가 강조되고 있다. 4~5년 전만 해도 국내 비타민 시장에서 활성형 비타민의 대표 성분은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으로 일반 티아민과 비교해 혈중 농도, 지속 시간, 빠른 반응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근에는 B2, B6 등 신경계에 작용하는 성분과 마그네슘 등의 학술적 기대가 높아지며 활성비타민 증가 추세를 이끌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최근 심포지엄 내용을 보면 신경계에 작용하는 부분과 소비자 연령·성별을 구분해 질환을 세분화 하고 있다. 고함량 비타민의 성분과 근거를 찾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2018-01-10 12:14: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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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레바논에서 NGS기반 기형아 검사 서비스랩지노믹스의 비침습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 서비스가 레바논에서도 제공된다.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레바논의 진단전문기업 ELEMED Liban 社를 통해 레바논에 NGS기반 기형아 선별검사(NIPT) '맘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맘가드는 NGS기반의 비침습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로 산모의 혈액에 존재하는 태아의 무세포 DNA(cffDNA)를 분석해 기형 여부를 미리 판별할 수 있는 검사다. 랩지노믹스와 ELEMED Liban은 지난해 11월 레바논 지역 진단 서비스 판매 및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단 서비스와 제품 성능 평가, 시장 조사를 완료한 후 지난 9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ELEMED Liban은 레바논 및 인근 중동지역에서 다양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연구와 서비스 부문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진단 전문기업이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계약이 UAE와 이란에 이어 중동 지역 세 번째 수출 국가라고 밝혔다. 신생아 발당장애 염색체 이상 질환 선별검사 앙팡가드와 여성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제노팩 다이어트 등 추가 공급이 논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레바논과 인근 중동지역의 진단분에서 오랜 기간 입지를 다져온 ELEMED Liban와의 계약은 중동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회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을 전망한다"고 밝혔다.2018-01-10 10:38: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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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 공개모집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2018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기공채는 신제품연구·학술·위수탁사업·공무·약국영업부 등 총 5개 부문이며 이달 17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고 각 분야별 최종 선발된 인원은 서울본사를 비롯해 수도권, 대전,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에서 OJT 교육에 참여한다. 이들은 2개월 간 정규직 전환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거나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채모집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확보를 통해 2018년 조아제약 조직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 및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반의약품을 통한 약국 영업에 주력해 영업본부 산하 전국 14개 영업소에서 약 100명에 달하는 약국MR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약업계 전반에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전국적 체인망을 갖고 있는 약국 프랜차이즈인 메디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이는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로서 최대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1-10 10:05:33이탁순 -
JP모건 컨퍼런스, 내로라하는 제약 CEO의 말말말글로벌 제약업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8)'가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했다. 세계 각국에서 450곳 이상의 공공·민간기업과 9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방문한다고 알려진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지속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로서 세계적인 부호로 이름난 빌 게이츠(Bill Gates)가 첫날 키노트 연자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로라 하는 제약사 대표들이 직접 나서 투자자들에게 인상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제약사들이여, 아마존 진출에 대비하라" 아마존이 의약품 유통사업에서도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을까? 컨퍼런스 첫날 마이크를 잡은 엔도 인터네셔널의 폴 캄파넬리(Paul V. Campanelli)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질문에 "물론"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아마존의 의약품 시장진출이 기정사실화 됐다고 봤다. 아마존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업계에 진출한 뒤 변화된 생태계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캄파넬리는 "의약품시장은 머지않아 아마존과 같은 도전자들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제약사들은 아마존의 요구가 무엇이고 계약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그들의 영향력을 평가절하하기 보단 함께 일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것만이 제네릭 가격붕괴에 대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버텍스의 성공비결? 3가지에 주목하라" 혁신의 대명사로 떠오른 버텍스 파마슈티컬즈의 제프리 라이덴(Jeffrey Leiden) CEO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인수합병(M&A)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생명공학기업으로 출발한 버텍스는 2015년 낭성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된 '오캄비(Orkambi)'의 개발사다. 2015년 크리스퍼 테라퓨틱스와 26억달러 규모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사례가 잘 알려졌으며, 지난해 길리어드와 카이트파마의 M&A가 성사되기 전까진 길리어드의 유력한 인수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날 소개된 버텍스의 사업개발 전략은 3가지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낭성섬유증 분야에 집중하되, 기존 치료제를 보완할 수 있는 플랫폼기술을 탐색하는 한편, 초기 개발단계에 투입될 자산을 확보하는 것. 플랫폼기술로는 CRISPR, mRNA 등이 거론됐다. 버텍스는 현재 20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오캄비 매출액은 21억~21억 5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라이덴의 발표 대로라면 위 3가지 전략이 적중한 덕분이다. 라이덴은 "지난 몇년간의 성과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축적됐다. 오늘 소개한 3가지 영역에서 비슷한 종류의 거래가 성사되길 기대해도 좋다"며, "일부는 앞서 완료된 성과들보다 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샤이어의 차세대 먹거리는 신경과 질환" 2016년 박스앨타와 합병을 통해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던 샤이어는 다음 타깃으로 신경과 질환을 내세웠다. 샤이어는 8일 공식성명서를 통해 "신경과학 부문과 희귀질환 부문 2개의 사업부를 분리,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동안 신설사업부의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한 뒤 파트너십이나 기술이전, 볼트온(Bolt-on) 등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박스앨타 인수합병 이후 재정상 어려움을 겪어온 샤이어는 지난해 희귀질환 치료제가 회사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한 데 착안,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일차 검토작업을 진행한 끝에 신경과학 부문에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에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업데이트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샤이어의 플래밍 온스콥(Flemming Ornskov) CEO는 "8월부터 신경과학 사업부 신설 필요성을 타진해 왔다. 당분간 2개 사업부에 매진할 생각"이라며, "올 연말이면 박스앨타 인수과정에서 생긴 부채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170~180억 달러의 연매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피피부염 신약 두픽센트에 사활 건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야심차게 개발해 온 인터루킨 억제제 '두픽센트(두필루맙)' 시장에 주력할 전망이다. 두픽센트는 지난해 3월 FDA 허가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7500만 유로의 수익을 올렸다. 작년 9월에는 유럽 허가를 받아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 중증 천식환자 대상의 3상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되면서 적응증 추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리제네론의 렌 슐라이퍼(Len Schleifer) CEO는 "두픽센트는 인터루킨 4와 13을 동시 억제하는 차별화된 기전 덕분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외에도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나 음식 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환에서 잠재력을 나타낸다. 그 외에도 면역관문억제제 세미플리맙과 PCSK9 억제제 계열 프랄런트 등이 유망하다"고 소개했다. "세엘진, 임팩트 인수를 기회로" 세엘진은 JP모건 컨퍼런스 현장에서 지난해 연매출이 130억 달러로 예상된다는 실적을 깜짝 공개했다. 전년 대비 16% 성장한 액수로, 올해는 144~148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더 큰 관심을 모은 건 하루 앞서 공개된 임팩트 바이오메디슨(Impact Biomedicines) 인수에 관한 내용이다. 임팩트 바이오메디슨은 3개월 전 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확보했던 초소형 벤처기업으로, JAK2 저해제 계열 페드라티닙(fedratinib)을 보유하고 있다. 세엘진이 거액을 들여 M&A를 추진한 것도 페드라티닙의 시장성 때문이다. 이날 연자로 나선 세엘진의 마크 알레스(Mark J. Alles) CEO는 "생명공학기업 임팩트 바이오메디신에 1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알레스가 말한 11억 달러는 초기 계약금에 불과하다. 향후 페드라티닙이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됐을 땐 12억 5000만 달러, 골수섬유증 이외 다른 적응증이 추가될 경우엔 14억 달러로 지불금액이 늘어난다. 상용화 이후 매출액에 따른 로얄티도 보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잠재적인 마일스톤 금액은 45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세엘진 측은 "지금까지 도출된 임상 결과에 비춰볼 때 올해 중반경에는 페드라티닙의 허가신청 절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루스파터셉트(luspatercept) 등 세엘진의 기존 파이프라인들과 함께 골수섬유증 분야 선도주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중단으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화이자도 첫날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연자로 나선 마이클 돌스턴(Mikael Dolsten) 연구개발부서장은 "화이자가 혁신적인 타깃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상위 대학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며,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캠프리지대학, 텍사스주립대 등과 함께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18-01-10 06:15:00안경진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확실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9일 "협회에 대한 봉사의 개념에서 부족하지만 협회 이사장직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행명 이사장의 이사장직 권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유한양행이 사업다각화 및 R&D 투자기업 변화를 위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에서 CEO로서 보다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행명 이사장이 국내 상징 기업인 유한양행이 협회 이사장직을 한 번도 맡지 않았다는 권유에 따라 맡겨 주시면 봉사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사장이 협회 이사장을 긍정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사실상 차기 이사장 선출은 절차만 남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사장 선출 관련 협회 정관은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사실상 2월 초순 열리는 이사장단회의에서 이사장 추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사회와 정기총회 추인절차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정희 사장이 올해 유한양행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재선임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유한양행 CEO 임기가 3년 연임으로 이어져 오며 관행화 돼 있는 데다 이정희 사장이 대표 취임 후 3년동안 지속적인 성장으로 리딩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사업다각화, R&D 활성화, 내부 조직력 강화 등 성공적 경영에 대한 후한 평가를 받고 있어 재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이정희 사장은 이행명 현 이사장의 단임 의지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차기 이사장 적임자로 꼽혀왔다. 연륜을 갖춘 합리적인 성격에 윤리경영과 관련한 소신 있는 태도가 협회 집행부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고, 국민기업 유한양행을 이끄는 CEO라는 점도 협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여론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편 이정희 사장은 "지난 2년동안 이행명 이사장이 윤리경영에 대한 소신있는 대처나 협회 및 산업계를 위해 사재를 아끼지 않고, 중소기업과 대형기업간 화합분위기 조성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공적을 이룬 분"이라고 평가했다.2018-01-10 06:14:55가인호 -
대원제약,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 리딩 제품 성장대원제약의 짜먹는 어린이 감기약 '콜대원 키즈'가 출시 3개월 만에 해당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8일 콜대원키즈가 2017년 7월 출시된 이후 국내 일반의약품(OTC) 어린이 감기약 시장 3분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콜대원은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출시 당시 관심을 모았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2017년 9월 누적 판매량 1000만포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콜대원키즈 성장세도 가파르다. IMS 데이터 기준 2017년 3분기 판매수량이 22만팩(220만포)을 넘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키즈제품 출시 3개월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기존 콜대원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를 키즈라인에도 적용해 간편하게 정량 복용이 가능한 점이 엄마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 앞으로 콜대원이 온 가족의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일반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며 최초로 발매한 제품이다. ETC 위주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던 대원제약은 OTC 시장에 진출하며 짜먹는 감기약을 선보여 간판 제품으로 성장시켰다. 대원제약은 "기존에 집중해 온 호흡기 전문치료제 사업과 함께 일반의약품 매출확대로 성장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2018-01-09 12:07: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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