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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완제약 수출 3조원 돌파...무역적자는 여전작년 완제의약품 수출액이 30억달러(3조3546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입액도 그만큼 늘어나 완제의약품 무역수지는 2018년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28일 열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작년 의약품 등 수출입실적을 공개했다. 화장품을 포함한 의약품 등의 2018년 전체 수출 실적은 114억617만달러(12조8164억원)로 전년대비 21.3% 상승했다. 특히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30억8612만달러로, 전년대비 18.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료의약품 수출액도 15억7968만달러(1조7665억원)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2018년 전체 수입실적은 86억8132만달러(9조7083억원)로, 전년대비 16.5% 상승했다. 수출실적이 수입실적을 초과하고 있지만, 이는 화장품 수출비중이 높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의약품 무역의 경우 여전히 수입액이 수출액을 초과하고 있다. 완제의약품 수입실적은 44억4131만달러(4조9667억원)로, 전년대비 18.8% 상승했고, 원료의약품 수입실적도 20억2875만달러(2조2686억원)로, 전년대비 12.1%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협회 예산 176억600만원(전년비 15.2%↑)을 승인했다. 오장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는 통합회관으로 이주 후 당 협회의 비즈니스 원년이었다. 한두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도 발생했지만 협회와 연구원이 통합회관에 같이 있음으로써 갖는 시너지 효과와 열정은 좋은 사업성과를 이루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년에도 협회는 복지부 식약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CPhI 재팬·차이나·월드와이드·코리아, 인터펙스 재팬 등 기존 전시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인허가 관련 세미나 개최, 한중 제약산업 교류 활동 지원 등으로 업계의 수출 진흥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 국가마다 상이한 등록제도, 과련 법규 등을 세밀히 검토하고 글로팜엑스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글로벌 제약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총회에는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이현주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과장 등 외빈이 참석해 협회의 의약품 수출진흥 노력을 치하했다. 이현주 과장은 "많은 제약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노고를 잊지 않고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다음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이다. *복지부장관 표창 = 홍구열 제일약품 전무,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 이순철 에스텍파마 이사, 윤보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과장 *식약처장 표창 = 김영덕 새한산업 대표, 황지일 이지코스 대표, 김훈 암젠코리아 상무, 홍영미 한국다케다제약 이사, 양윤희 한국엠에스디 이사, 신명주 이엘씨에이한국 과장, 안선화 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김보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협회장 감사패 = 임현철 다산제약 팀장, 송인식 동아에스티 과장, 김인규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임현정 한국멘소래담 대표, 권민 센트럴바이오 대표, 이태원 경동기획 대표2019-02-27 14:49:39이탁순 -
휴온스글로벌, 매출 3787억원...최대 실적 기록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지난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은 전년 기록한 3254억원에서 16% 증가한 37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620억원에서 10% 상승한 680억원을 기록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2018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같은 해 3분기에 비해 42%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4분기 이익단 감소의 주요 이유로 "휴톡스 라이선스 수익인식 지연에 따른 차감 금액 발생, 매도가능 평가자산의 평가손실액 반영, 연구개발(R&D) 투자, 2018년도 매출목표 달성에 따른 성과급 지급, 회계처리 기준 변경 등 일시적 비용 증가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이 더욱 뚜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자회사인 휴온스메디케어(감염 관리 솔루션)와 휴베나(원·부자재 토탈 솔루션)도 성장세를 보이며 휴온스글로벌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246억원, 휴베나는 전년대비 9% 증가한 201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한편 올해 휴온스글로벌은 4번째 국산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국내 출시 와 제2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그룹의 미래 지속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리즈톡스 적응증(눈가주름, 상지근육경련 등) 확대 임상 실시 ▲액상 제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 ▲휴톡스 해외 임상 및 허가 진행 등 R&D에도 집중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성장은 임직원들이 일치단결의 마음으로 뛰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해는 ‘리즈톡스’가 국내에 선보이는 중요한 해인 만큼 안주하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019-02-27 09:42:24어윤호 -
크리스탈 "기술수출 백혈병신약 미국 1상 신청"크리스탈지노믹스가 캐나다 바이오벤처 앱토즈에 기술수출한 백혈병 신약 물질(CG-806)이 미국 1상에 시동을 건다. 앱토즈는 CG-806 1상 시험 개시를 위한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서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FDA 승인을 받게 되면 2개의 1상 시험이 시작된다. 첫번째 임상은 재발성 또는 난치성 AML/MDS(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들이 대상이다. 두번째는 표준 항암치료요법에서 치료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실패한 CLL/SL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소림프구성 림프종) 및 NHL(비호지킨림프)을 포함하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악성종양 환자들이 대상이다. 두 가지 임상의 주 목적은 CG-806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평가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6년 6월 약 3600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 2018년 6월 약 1340억원(중국 판권) 등 계약을 통해 CG-806을 앱토즈에 기술이전했다. CG-806은 FLT3와 BTK 질환 표적의 정상형 및 변이형까지 모두 저해하는 세계최초 pan-BTK / pan-FLT3 다중 표적 저해제다. FDA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아 신속심사, 2상 시험 후 조건부 승인 및 7년 판매 독점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19-02-27 08:55:42이석준 -
유희원 부광 대표, 제약 여성 CEO 최초 2연임 예고유희원 부광약품 대표가 국내제약사 최초로 '여성 CEO 2연임' 타이틀을 예고했다. 부광약품은 3월 주주총회에서 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올린다. 특별 사유가 없으면 유 대표의 CEO 2연임은 유력시된다. 재임 기간 대기업 OCI와 조인트벤처 설립 등 오픈이노베이션 정착과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신기록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26일 부광약품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에서 따르면, 3월 15일 열릴 주총에서 유희원 대표 재선임(3년) 안건이 다뤄진다. 유 대표의 재임 기간 성과를 보면 재선임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유 대표는 안건이 통과되면 부사장 시절을 포함해 3연임에 성공한다. 여성CEO 타이틀로는 2연임이다. 유 대표는 부광약품에 오픈이노베이션 뿌리를 내렸다. 지난해에는 대기업 OCI와 제약바이오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며 네임밸류와 자금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OCI는 지난해 3조6316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기업이다. 세계 8개국, 32개 사업장 운영, 4727명의 임직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유 대표는 "부광약품 기술력에 더해진 OCI 자금력은 빅파마들에게 매력 요소로 부각되는 분위기"이라고 소개했다. 연구조직 효율성에도 기여했다. 부광약품 연구조직은 단출하다. 중앙연구소와 신제품개발실로 나뉜다. 중앙연구소에는 평가, 합성, 제제연구팀, 신제품개발실에는 개발팀, 등록팀, 해외임상·사업팀, 임상팀, PMS/PV팀으로 구성된다. 인원도 40명 정도에 불과하다. 소규모 연구조직은 효율성으로 메운다. 트렌드에 맞는 빠른 의사 결정이 대표적이다. 신약 개발은 글로벌 자문단(비임상, 임상 분야 KOL 등) 을 통해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부광, 투자회수 전략 성공…8년치 순이익 벌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성공적인 투자 회수 전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순이익의 경우 직전 8년치를 1년만에 벌었다. 지난해 매출액(1942억원), 영업이익(354억원), 순이익(1476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8.84%, 361.13%, 1233% 증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4억원으로 전년대비 361.1% 늘었다.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전년보다 2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9억원으로 1233.2% 치솟았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보유 중인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성분명 아파티닙) 권리 일체를 HLB생명과학에 양도했다. 전체 계약규모는 400억원이다. 엑시트도 단행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부터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160만171주 중 62.5%(100만171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711억원에 달한다. 주식 처분 이후에도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60만주(7.11%)를 보유 중이다.2019-02-27 06:15:35이석준 -
'합성약 진출·티켓예매'...제약·바이오, 사업영역 확장제약·바이오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주주총회 안건에 다양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면서 새 먹거리 발굴에 분주한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3월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중 ‘생물학적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및 판매업’을 ‘의약품 등의 제조, 수출, 도매 및 판매업’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회사 측은 “케미컬 의약품 사업 진행에 따른 사업목적 통합”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트룩시마 등 3종의 제품을 유럽과 미국에서 허가받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향후 합성의약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이미 셀트리온은 합성의약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1) 감염 치료에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정'의 판매를 승인받았다. 테믹시스는 항바이러스제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로 셀트리온이 상업화에 성공한 첫 합성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셀트리온제약이 수출용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계 희귀질환치료제 'CT-G11'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공동개발 중인 합성의약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합성의약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라면서 본격적인 합성의약품 영역 도전의지를 밝혔다. 경보제약은 사업목적에 식료품, 식품첨가물, 인삼제품, 청량음료, 건강기능식품, 의료용구, 의료기기, 위생용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농예약품 등의 제조·판매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보제약은 현재 원료의약품을 주력으로 한다.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483억원 중 1169억(78.8%)을 원료의약품이 차지한다. 나머지 20%는 완제의약품 사업에서 올린다. 경보제약은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식음료 등에도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사업목적에 ‘문화, 예술, 스포츠 행사 관련 티켓예매 및 판매대행업’을 추가한다. 회사 측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휴온스는 골프대회 개최와 후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암 방식의 정규 대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6명의 KLPGA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 골프단'을 출범했다. 휴온스의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향후 골프대회를 운영하면서 티켓 예매와 판매도 직접 담당하려는 구상으로 읽힌다. 이밖에 조아제약은 매출 증대를 위해 의료기기 수출, 일반창고업, 냉장 및 냉동창고업 등 사업 진출을 시사했다. JW홀딩스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도·소매업얼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다룬다.2019-02-27 06:15:29천승현 -
펜믹스, cGMP 획득 가시권...글로벌 CDMO 도약CDMO전문기업 펜믹스가 국내외 수탁생산 외형을 꾸준히 확장하며, 의약품 생산 라인업과 개발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 주목된다. 건일제약 계열사인 펜믹스는 천안 제1공장과 제2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2위에 랭크된 600억원 외형의 수탁생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출은 2016년 600억원, 2017년 550억, 2018년 591억원으로 박스권 내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 CMO 수탁매출과 영업인력을 보면 1위인 한국콜마는 1300억원(14명), 2위 펜믹스 591억원(4명), 3위 콜마파마 500억원(8명), 4위 휴온스 475억원(3명), 5위 보령제약 450억원(3명), 6위 대원제약 420억원(3명) 등으로 집계됐다. 2002년 설립된 제1공장은 페니실린계 전용 공장으로 바이알(동결건조, 분말), 내용고형제 제형을 생산하고 있다. 2013년 준공된 제2공장은 일반주사제 전용 생산시설로 바이알(액상, 동결건조, 분말), 앰플(액상, 동결건조), PFS(액상) 등의 제형을 제조하고 있다. 김민수 펜믹스 전략영업팀장은 "펜믹스는 일본 후생성 PMDA 인스펙션과 일본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CDMO 전문기업이다. 현재 cGMP 컨설팅 계약체결과 CAPA를 진행 중이고, 통합자동포장라인을 완성해 양질의 내수·수출 의약품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믹스의 특징은 ▲국내 60여 제약사 품목 수탁생산과 일본·동남아 9개국 수출을 통한 외형 확장 ▲일본 외국인제조업자(JGMP) 인증(PMDA의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충족) ▲해외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미국·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GXP 업그레이드 등을 들 수 있다. [용어설명] CDMO란 케미칼과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로 세포주를 받아서 생산하면 CMO, DNA로 받아서 세포주를 만든 후 생산까지 하면 CDO다.2019-02-27 06:15:09노병철 -
제약바이오협, 2019년 화두는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어 7대 핵심과제를 담은 2019년 주요 사업계획과 93억원의 2019년 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원희목 현 회장 재선임 건(2019. 3. 1~2021. 2. 28)을 보고받고,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을 비롯해 정관 개정안(정관 개정 및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협회 정관 제13조에 따르면 상근임원 중 회장 및 부회장의 임기는 2년(연임 시 4년)으로 하며, 이사장단 의결이 있을 경우 1회 임기를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요 정관 개정 내용은 ▲제4조 정회원 전환(전호의 생산실적이 연간 30억원 이상인 경우 정회원 자격 부여) ▲제9조 회원의 징계(구두·서면경고·자격정지·제명 시, 윤리위원회·이사회의 심의·의결절차에 참여할 수 없다) 등이다. 정관 제29조 개정·의결 안건 중 기획·정책위원회, 홍보위원회, 글로벌협력위원회, 연구개발정책위원회, 약가제도 및 유통위원회, 약사제도위원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 기초필수의약품위원회, 백신의약품위원회 등 위원회 재구성 결과를 정관에 반영한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총회는 2019년 중점 사업계획과 관련해 ▲산업·연구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회무 운영과 소통 강화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의약품 생산·유통·사용의 투명성 제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 충원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7대 실천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무대에서 발전해 나가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국민건강 수호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회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재선임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올해 사업목표에 걸맞게 개방형 혁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잇는 바이오오픈플라자, 병원과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계하는 바이오파마 H&C(Hospitals &Bio Clusters) 신설,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등을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우수 바이오텍 기업과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검색할 수 있는 BTSS(Bio Tech Search Service)도 도입·운영할 예정이다.산업계의 신약개발 R&D 역량 증대 차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약사와 인공지능 개발사간의 연구개발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을 기획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관련해선 해외기술 이전 등 세액공제범위 확대, 우수 해외 수출 기업 및 의약품에 대한 인증제도 신설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바이오 USA 등 국제 의약품전시회 기술 파트너링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 채용의 장도 확대, 마련키로 했다. 오는 9월 3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한국 제약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회원사 여부를 떠나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참여를 대거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약품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ISO 37001의 차질없는 도입과 지속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CSO 이용 및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 점검과 일련번호 제도 안착에 노력키로 했다. 약가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글로벌 신약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합리적 약가 산정 및 조정 기준을 도출하고, 보장성 강화대책의 합리적 이행을 도모해 약품과 관리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4회 정기총회 포상자 명단.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아에스티 강경구 연구위원, 한미약품 최창주 팀장, CJ헬스케어 김현경 부장, JW홀딩스 유형중 부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건일제약 강보성 본부장, 대웅제약 유종상 센터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송지성 팀장,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동화약품 김창현 상무, 보령제약 이준희 상무, 신신제약 이우영 전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가은 팀장, GC녹십자 노희윤 차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대웅제약 김도영 팀장, 대원제약 박준섭 과장, 보령바이오파마 김지훈 대리, 보령제약 이종윤 차장, 이수앱지스 오광열 차장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바이넥스 문대봉 이사, 일동제약 전준수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순규 팀장, 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JW중외제약 김도연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상은 과장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매일경제TV 박상훈 기자, 메디코파마 김세진 국장,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조선일보 최인준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공로& 54112;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2019-02-26 16:20:00노병철 -
알리코제약, 최재희 단일대표체제 가동알리코제약이 이항구, 최재희 공동 대표이사에서 최재희 단일대표체제로 변경된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결정이다. 이항구 공동 대표이사는 사임하고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최 대표는 중앙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유한양행 개발 업무로 제약업계 발을 들였다. 2004년 건일제약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거쳐 2012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펜믹스, 오송팜 등 계열사 대표도 역임했다. 알리코제약 전신은 1992년 설립된 동산제약이다. 알리코제약은 1995년 이항구 대표가 동산제약을 인수해 취임한 뒤 2000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2011년 홍익제약 합병, 2002년 충북 진천공장 KGMP 허가로 제약사업을 확장했다. 제네릭과 수탁생산(CMO)이 주요 사업영역이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2019-02-26 15:21:44이석준 -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수혜자만 110명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2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대 김도연 등 11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1, 2학기 합계 총 11억원이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학교 생활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온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49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46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150여 억원에 이른다.2019-02-26 14:50:00이탁순 -
시밀러 가격인하 여파...셀트리온패밀리, 동반실적 쇼크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동반 추락했다. 공통적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심화로 인한 가격인하라는 변수에 부딪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387억원으로 전년보다 33.3% 줄었다. 매출액은 9821억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25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7135억원으로 22.5% 줄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전년보다 71.5% 감소했고 매출은 2426억원으로 11.6%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분기에만 68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은 18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이후 6년만에 적자를 기록했으며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해외판매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실적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성적표와 밀접한 영향을 갖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57%)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실적인 셈이다.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송도 1공장 증설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실적 부진 요인이 발생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 5만 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10만 리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설비와 신규 설비를 연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1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통적으로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 가격 인하 직격탄을 맞았다.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시장 선점 효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이 속속 진입하며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가격인하가 불가피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의 유통 업체들과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공급 시기에 비해 가격이 낮아질 경우 정산을 해주는 변동대가 조항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개에 1만원에 공급한 이후 재고로 보유한 램시마의 가격이 최근 9000원으로 떨어지면 차액 1000원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해외 파트너가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을 내리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손실을 떠 안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를 일정 가격 이하로 공급을 중단하도록 파트너사와의 계약조건 변경을 요구한 상태다. 만약 계약이 수정되지 않으면 직판체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조정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정정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한 트룩시마 판매·공급 계약규모를 395억원에서 335억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당시 셀트리온 측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 및 초기 시장 침투 강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약 금액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트룩시마, 허쥬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본격 가세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램시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왔던 것과 달리 지난해 매출 비중이 트룩시마, 허쥬마로 다변화됐다”라면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지속 성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2019-02-26 12:20:4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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