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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장 건강 전문 약국 육성 프로젝트' 진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장 건강 전문 약국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 모임(어여모)과 대원제약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은 '장프로 약국 만들기' 첫 웹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 건강 전문 상담 약사'를 육성하자는 취지의 교육 과정이다.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오는 7일(화) 개최되는 웹심포지엄에는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연사로 나서 '현대인의 건강 요소와 장내 세균숲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대한비만체형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박 원장은 '내 몸 경영', '31일 락樂 다이어트 습관', '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 등을 집필한 저자다. 유튜버 활동도 진행 중이다. 장내 세균숲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이다. 장 속에서 군집을 이루는 세균들의 총 생태계를 뜻한다. 장 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들이 균형을 맞춰 공존하고 있으며, 유해균이 많아져 세균숲의 균형이 무너질 경우 각종 장 질환은 물론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이 생기기 쉽다. 대원제약 OTC마케팅부 이정희 이사는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해 장 건강과 관련한 각종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04-01 18:04:57이석준 -
제약바이오업체 38곳, 코로나 극복 위해 55억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원 상당(31일 현재)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은 32곳이다. 이밖에 3곳은 성금을, 3곳은 구호품과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구호품은 대구시 등 지자체와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송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해졌다. 협회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품을 적재적소에 분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방역용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의약품, 영양제 등 각종 구호품을 취합·분류해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보냈다. 이를 위한 배송차량과 인력은 동아제약이 지원했다.2020-04-01 15:30:29이석준 -
지트리비앤티, 교모세포종 치료제 2상 FDA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트리비앤티는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이 미국 2상 FDA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임상은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가 진행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2상은 재발된 GBM 환자 60명 대상으로 OKN-007과 테모졸로마이드(TMZ)의 병용 투여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이다. Oklahoma 대학 Stephenson Cancer Center, 헨리 포드 헬스 시스템(Henry Ford Health System) 등의 주요 미국 암 전문 병원에 진행할 계획이다. 2상 첫 피험자 투여는 6월이다. 지트리비앤티는 2상 결과에 따라 NDA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OKN-007'은 이미 TMZ 병용 1b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 11.1개월, 이중 최고 용량을 투여한 9명은 21.0개월의 결과를 얻었다. 환자는 15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미국 승인을 받은 아바스틴은 허가 데이터에서 전체생존기간 중간값 이 9.1개월이었다. 이에 OKN-007 1b상 결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1b상 데이터는 2020 ASCO 발표문으로 채택됐다. 한편 OKN-007는 저산소증 유발인자(HIF-1) 저해 항암제다. 관련 암종은 미국 내 암 관련 사망률 4위에 해당될 정도로 치명적이다. 수술과 함께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환자들에게 새 치료법이 절실하다.2020-04-01 15:07:20이석준 -
신신제약, 숙취해소 '컨디션' 약국 독점 유통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신제약은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숙취해소음료 '헛개 컨디션' 약국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신제약이 보유한 전국 9000여개의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활용해 약국내 숙취해소 음료 판매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후 관련 시장에서 27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등 기존 컨디션 성분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을 추가하며 현재 여섯 차례의 리뉴얼을 거쳤다. 컨디션환의 경우 월계수잎, 버드나무 껍질, 니파야자, 생강 농축액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18가지 성분을 함유해 2019년 새롭게 출시됐다. 환 제품을 주로 구입하는 소비자 층이 2030세대인 점을 고려해 패키지 컬러를 형광색을 차용했고 한 포마다 박서준 얼굴을 새겨 팬 층을 노렸다.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된 이래 첩부제, 에어로솔, 리퀴드 제형과 같은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회사다. 2016년부터 라이온코리아와 약국 유통을 활용한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이니스트바이오 첫 OTC 제품 '라라올라액' 판매 계약을 통해 약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지난해는 미야리산 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미야리산' 제품을 국내 독점공급하고 있다.2020-04-01 15:06:33이석준 -
프레제니우스, 23년만에 사령탑 교체...김희경 대표 선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가 한국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김희경(50)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지난 1997년 국내 법인 출범 이후 처음이다. 23년 동안 사령탑을 맡았던 최성옥(65) 전 대표가 퇴임하면서 후임으로 김 대표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내·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에서 16년간 영업, 마케팅 분야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 이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2014-2018년)와 중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2018-2020년)를 역임했다. 중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로 재직할 당시 외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빅데이터, 이커머스(E-commerce) 부문에서 새로운 조직 역량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 디삼브리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북아시아지역 총책임자는 "신임 김희경 대표의 검증된 성공 이력과 리더십 역량을 갖췄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를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2020-04-01 14:36:29안경진 -
동국생명과학, 분사 2년만에 외형 2배 급증…IPO 탄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생명과학 외형(매출액)이 분사 2년만에 2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해는 1000억원에 다가섰다.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된 동국생명과학은 매출 1000억원을 기점으로 기업공개(IPO)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적 호조로 상장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이 986억원으로 전년(877억원) 대비 12.43% 증가했다. 분사 원년인 2017년(505억원)과 비교하면 95.24% 늘었다. 조영제 홀로서기에 도전한지 2년만에 외형이 2배 커진 셈이다. 주력인 파미레이 등 조영제와 이동 가능 모바일 CT '파이온'과 가정용 마사지기 '스포테라' 등 의료기기 부문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영제 사업은 일원화 구조로 원가 절감 등 수익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관계사 동국정밀화학으로부터 조영제 원재료 제조사업까지 넘겨받아 원료-생산-유통까지 일원화 구조를 갖추고 있다. 2018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유도하는 약물이다. 향후 성장 동력도 마련한 상태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해 8월 바이엘코리아의 경기도 소재 안성공장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안성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7000㎡와 건물 및 관련 시설이 포함된다. 이 공장은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지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실적 호조로 IPO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국제약은 동국생명과학 물적 분할 안건을 다루기 위한 2017년 4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 계획을 밝혔다. 동국제약은 조영제 사업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별도법인으로 분사를 택했다. 조영제나 의료기기는 제약과는 마케팅 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시 의장을 맡은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는 "동국생명과학을 2~3년내로 1000억원대로 끌어올린 뒤 상장 요건을 갖춰 IPO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20-04-01 12:13:27이석준 -
한미약품 "혁신 시작은 철저한 CP 준수" 다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이 전 임직원의 CP 준수 온라인서약을 진행하며 윤리경영을 다짐했다. 한미약품그룹은 4월 1일로 자제 제정한 'CP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 명의로 CP 준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선포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4월 1일 CP 준수 메시지를 발표하며 윤리 경영의 의지를 다짐해왔다. 메시지는 "혁신의 시작은 CP 준수다. 제약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선포한 2020년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윤리경영의 탄탄한 토대를 쌓아가자"는 내용이다.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는 이번 메시지에서 "코로나19 사태는 제약기업으로서 한미의 혁신이 어떤 지점을 향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한미의 혁신은 탄탄한 윤리경영의 토대 위에 쌓인 정직과 신의, 질병과 싸우는 의료진·환자로부터 받는 신뢰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의 CP 준수 의지는 슬로건이나 메아리 없는 외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업장과 직무·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솔선수범해 지켜야 하는 우리의 실질적 행동지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대표이사의 CP 준수 메시지 선포와 함께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CP 준수 실천' 온라인 서약도 진행했다. 이 서약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은 ▲투명한 업무수행 ▲관련 법령과 CP규정 준수 ▲윤리경영 기업문화 조성 동참 등을 다짐했다. 2007년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독립기구인 CP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효과적 준법감시 프로그램 운영·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기적인 CP 교육 및 클린경영소식지(CP레터) 발간, 자율 공시 등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CP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에서 6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CP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영진에서부터 직원 모두에 이르기까지 CP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0-04-01 09:38:25김진구 -
파나시 박병무 사장, 휴베나 정용석 대표 취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 그룹 계열사 파나시와 휴베나는 각 신임 사장,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의료기기 계열사 파나시 신임 사장에는 박병무 전 휴베나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박병무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숭실대에서 각 경영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존슨앤존슨에서 영업본부장, 전무이사를 지냈고 2016년 휴베나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휴온스 그룹에 합류했다. 박병무 사장은 앰플, 바이알 등 의약품 유리용기 제조 전문 기업이던 휴베나를 식품, 화장품 제약 및 이화학 관련 원부자재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켰다. 휴베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용석씨가 임명됐다. 정용석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부터 휴베나 생산본부장을 역임하며 생산본부 총괄을 맡았다. 정용석 대표는 생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품질 경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020-04-01 09:36:01이석준 -
넥스트BT, 진단키드 업체 'TCM생명과학'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넥스트BT가 티씨엠생명과학을 인수했다. 티씨엠생명과학은 코로나19 진단키트(TCM-Q Corona Ⅲ), 여성질환용 자가진단키트(가인패드) 등을 개발한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이다. 넥스트BT는 1일 티씨엠생명과학 보통주 72만 6836주를 양수했다고 밝혔다. 총 취득금액은 약 159억원이며 양수 후 지분율은 22.25%다. 넥스트BT는 기존 건기식 사업에 분자진단 및 체외진단키트 등 새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양사는 보유 중인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헬스케어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고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수로 지배구조도 변경됐다. 넥스트BT 최대주주 바이오리더스 그룹사 지배구조는 박영철 회장이 티씨엠생명과학을 통해 간접 지배하던 모습에서 바이오리더스 중심의 직접 지배구조로 변경됐다. 박 회장은 그룹사 지배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리더스 지분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2020-04-01 09:22:48이석준 -
'타법인 투자 큰손' 유한양행, 지난해도 460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해 5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타법인에 투자했다. 글로벌 진출, 사업협력 강화, 파이프라인 확충, 지분투자 등을 위해서다. 유한양행은 타법인 투자 '대명사'로 불린다. 투자 규모는 물론 기술수출 등 성과도 창출하며 오픈노베이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8개 법인에 총 460억원을 투자했다. 먼저 현지 법인 설립 형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홍콩과 호주 법인을 설립했다. 각각 60억원, 20억원을 투자했다. 홍콩 법인의 경우 중국에 자금을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유한양행은 2018년 중국 신화진그룹과 연세대의료원이 건립 예정인 칭다오세브란스에 2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 가량을 취득했다. 중국은 국내와 달리 병원사업이 수익사업으로 분류돼 제약사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 홍콩그룹은 향후 신화진그룹과 컨소시엄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투자도 다수 이뤄졌다. 이중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직 유한양행 출신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와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각각 유한양행 R&D 전략 팀장, 연구소장 출신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6월과 7월 아임뉴런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각 60억원, 총 120억원을 투입했다. 아임뉴런은 뇌질환 및 유전자치료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바이오 신약 개발에 특화된 곳이다. 인공지능, 치과 사업 확장 AI(인공지능)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6월 신테카바이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유한양행 외에도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등과도 제휴를 맺으며 국내 상위제약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표 AI 업체다. 지난해 4월에는 파라투스에스피사모투자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미국 소렌토와 세운 면역항암제 개발 조인트벤처 이뮨온시아에 우회 투자하기 위해서다. 파라투스는 올초 이뮨온시아에 유한양행을 비롯한 다수 투자자와 435억원을 투자했다. 치과 사업도 확장했다. 지난해 3월 치과용 네트워크 플랫폼 및 의료기기 업체 메디파트너에 30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7월에는 유한양행은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2017년에도 임플란트 제조업체 워랜텍에도 20억원을 투자했다. 타법인 투자, 기술 수술 밑거름 유한양행의 잇단 타법인 투자는 기술수출 등 성공 경험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2018 7월 스파인바이오파마(물질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규모 2억1815만 달러), 11월 얀센(항암제 레이저티닙, 12억5500만 달러), 지난해 1월 길리어드(NASH1, 7억8500만 달러), 7월 베링거인겔하임(NASH2, 8억7000만 달러) 등 1년새 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이중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레이저티닙은 각각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오스코텍 물질을 라이선스 인 후 임상을 거쳐 라이선스 아웃한 사례다. 베링거인겔하임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도 제넥신 기술을 탑재했다. 물질이 아닌 기술 도입이지만 라이선스 인아웃을 포함한 오픈이노베이션 일종으로 볼 수 있다.2020-04-01 06:23:27이석준
